13.3Km 2025-03-18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덕천면 학전길 32-57
정암 조광조를 중심으로 덕촌 최희정을 기리고 있는 서원으로 1960년 지방 유림이 지었다. 조광조(1482∼1519)는 조선 전기의 문신이며 성리학자이다. 김종직의 학통을 이어 사림파의 중심이 되었으며 급진적인 개혁을 실행하였다. 이를 반대하는 훈구세력의 모함으로 유배되어 기묘사화(1519) 때 희생되었다. 최희정은 조광조의 가르침을 받았고 조선 중종 11년(1516) 무과에 급제하였다. 이때 함경도에 여진족이 침입하자 조광조가 추천하여 적을 크게 물리쳤다. 중종은 그 공로로 현재 서원이 있는 땅을 하사하였다고 한다.
13.4Km 2025-08-14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 운곡로 91 고창군 람사르 운곡습지 유스호스텔
운곡습지를 바라보며 하루를 마무리할 수 있는 유스호스텔이다. 운곡습지 풍경에 한 번 반하고 쾌적한 시설에 두 번 반하는 곳이다. 숙박동은 3가지 평수로 다양한 크기의 객실이 있으며 80명 정도가 숙박이 가능한 12객실을 보유하고 있다. 깔끔한 시설에 비교적 저렴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주방 시설과 기본 식기, 방마다 각기 다른 테라스 전망을 갖춘 점도 매력적이다. 부대시설로는 각종 단체의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는 무대공연장, 족구장, 배구장, 세미나실 등을 갖추고 있다. 또한 야간 경관조명이 있어 해가 저물면 조명이 켜진 생태연못에서 야간 산책을 즐겨도 좋다.
13.7Km 2025-06-16
전북특별자치도 부안군 행안면 체육공원길 31
부안군 행안면에 있는 종합 체육 시설이다. 스포츠파크는 종합 경기장, 실내 체육관, 보조 경기장이 있다. 6,700석을 갖춘 천연 잔디 축구장과 천연 강화 고무로 만든 400m 육상 트랙, 실내 체육관, 족구장, 씨름장, 농구장, 풋살장, 테니스장 ‘8면’, 실내 게이트볼장 ‘1면’, 실외 게이트볼장 ‘4면’, 야외무대, 어린이 놀이터, 분수대, 파고라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야간 조명 시설도 완비하고 있어 해가 진 후에도 운동할 수 있다. 보조 경기장에는 인조 잔디 축구장 ‘1면’, 인조 잔디 축구장 겸 야구장 ‘1면’, 농구장, 족구장, 인라인스케이트장, 궁도장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곳은 체육시설뿐만 아니라 야외무대, 분수대, 파고라 시설이 있으며 바비큐 공간과 작은 규모의 피크닉존이 있어 데이트나 가족 모임을 즐길 수 있다.
13.7Km 2025-03-18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덕천면 도계1길 34-13
이희맹·김제민·최안·김지수를 비롯하여 김제안·김흔·김섬·김습 등을 기리고 있는 서원이다. 이희맹은 조선 전기 문신이며 김종직의 제자로 성균관 재학시절부터 문장과 인품으로 인정을 받았다. 성종 23년(1492)에 장원 급제하여 등용되었으며 이후 여러 벼슬자리를 거쳤다. 김제민(1527∼1599)은 이항의 제자로 과거에 급제하여 벼슬길에 올랐으며 임진왜란 때에는 의병을 모아 왜군과 싸워 공을 세웠다. 이 서원은 현종 14년(1673)에 이희맹, 김제민과 더불어 조선 중기 의병장 최안과 조선 중기 문신 김지수를 모시기 위해 세웠다. 그 뒤 숙종 23년(1697)에 김제안을, 헌종 6년(1840)에 김흔을 더하여 모셨다. 고종 5년(1868)에 흥선대원군의 서원철폐령으로 철거되었다가 1962년에 고쳐 지었는데, 이때 김섬과 김습의 위패도 함께 모셨다. 현재 경내에는 위패를 모신 사우, 강당인 서당, 동재와 서재, 신문, 고사, 대문 등이 있다. 사우에서는 해마다 9월에 제사를 지낸다. (출처: 국가유산청)
13.9Km 2024-07-18
전북특별자치도 부안군 진서면 참뽕로 173
변산힐링밸리는 변산반도에 위치한 카라반 캠핑장 겸 펜션이다. 단체도 이용 가능한 대형 펜션과 미국 직수입 카라반, 캠핑장 그리고 차박 사이트까지 갖추고 있다. 물놀이장은 큰 규모로 워터슬라이드까지 갖추고 있다. 카라반은 총 6개로 미국 정통 스타일로 넓고 편리하다. 캠핑장 사이트는 8개의 데크석으로 되어 있고, 차박용 사이트는 4개로 바닥은 잔디이다. 인근에 고사포 해수욕장이나 모항 해수욕장, 변산 해수욕장 등이 있고 차로 10~20분 정도 소요된다. 내소사 전나무길이나 부안 청자박물관, 직소폭포 등의 관광지들도 가까이에 있다.
13.9Km 2025-03-18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망제동
속칭 전곡사지라고 일컫는 망제동의 서쪽 산기슭에 위치한 탑으로 낮은 단층기단 위에 7층탑신을 올린 방형 평면의 석탑이다. 이 석탑은 8매의 석재로 구성된 지대석 위에 1매의 판석형 석재로 조성한 낮은 단층기단을 놓았다. 기단은 거칠게 다듬었으며, 측면에는 아무런 조식도 없다. 측면 상단에는 갑석형의 굽을 돌렸는데, 상면은 약간 경사지게 다듬은 후 중앙에 낮은 받침을 조출해 탑신을 받고 있다. 이와 같은 기단구조는 통일신라시대의 석탑에서는 볼 수 없는 특이한 형태로 운주사석탑군에서 볼 수 있어 고려시대에 시작된 기단의 한 유형임을 알 수 있다.
13.9Km 2025-08-14
전북특별자치도 부안군 변산면 부안댐로 281
변산온천을 지나 중계계곡의 산골짜기에 있는 다목적 댐이다. 1996년 11월 6일 완공된 댐으로 주로 부안군민 및 고창군민의 생명수인 상수원으로 역할하고 있다. 국립공원 지역에 소재하고 있으며, 수자원 개발 정책이 큰 댐 중심에서 중소 규모의 댐 개발 사업으로 전환하면서 축조된 우리나라의 중규모 댐이다. 부안댐 건설로 부안군 변산면의 중계리와 대항리, 상서면 청림리가 수몰되었으며, 고향을 잃은 사람들의 마음을 달래기 위한 망향탑이 세워져 있다. 부안댐이 소재한 변산반도는 국립 공원으로 지정된 지역답게 주변 경관이 좋고, 댐 주변에 직소정, 부안 댐 물 문화관, 부안호 문학 동산 등이 있다.
14.0Km 2025-08-12
전북특별자치도 부안군 하서면 석상리
부안 구암리 지석묘군은 부안군 하서면 구암리에 있는 청동시대의 지석묘이다. 지석묘란 청동기시대 사람들의 무덤으로 고인돌이라고도 하며, 책상처럼 세운 북방식과 큰 돌을 조그만 받침돌로 고인 남방식이 있다. 구암리에는 고인돌이 총 13기가 있었으나 현재는 10기만 남아있다. 구암리 지석묘군은 원래 민가의 울타리 안에 있었다고 한다. 이곳의 지석묘군은 대체로 자연 암석을 떼어내 덮개돌로 사용한 바둑판식(남방식) 지석묘로, 받침돌 8개를 돌아가며 세웠다. 부안 구암리는 이러한 바둑판식 지석묘가 10기 이상 모여있으며 지석묘의 모습이 거북이 같다 하여 마을 이름도 구암리, 거북바위마을이라 불린다. 부안 구암리의 지석묘는 덮개돌의 크기가 크고 부드러운 곡선형이며 8개의 고임돌이 받치고 있는 등 다른 지역의 지석묘에서는 발견하기 힘든 특징을 가지고 있다.
14.0Km 2025-08-13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망제동
망제동석불입상은 전라북도 정읍시 두승산의 지맥인 만제봉 중턱에 있는 석불로 대암석불이라고도 한다. 머리에는 마치 갓과 같은 테가 큰 모자를 쓰고 있어 유교적인 성격이 가미되었음을 알 수 있다. 어깨는 다소 움츠린 모습이며, 턱 밑에는 옷 주름이 있다. 손목 아래에는 세 줄의 평행선이 내려지고 있다. 오른손은 어깨높이로 들어 손바닥을 보이며 손끝은 위를 향하고 있다. 왼손은 마찬가지로 손바닥을 보이는데 손끝이 땅을 향하고 있다. 얼굴 표현과 손 표현에 노력이 집중된 불상으로 민속적인 특색을 띠고 있다. 큰 부처로 한 덩이 돌로 되어 있는 것이 특징이며 보존이 잘 되어 있다. 주변 관광지로 창동서원, 백운암 석불입상, 말목정과 감나무, 전봉준 선생 고택, 말목장터 유지비가 있어 연계 관광할 수 있다.
14.0Km 2025-01-10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 아산면 원평길 9
063-564-8643
믿고 먹을 수 있는 음식을 제공하기 위해 애쓰고 있는 곳으로 아산면 삼거리에서 선운사 방향으로 3~4km 지점에 위치해 있다. 30년이란 오랜 세월 동안 한결같은 마음으로 음식을 만들어 온 맛집으로 운곡호의 맑은 물에서 잡은 민물새우와 직접 기른 각종 유기농 채소를 넣어 만든 깔끔하고 담백한 민물새우 매운탕이 이 집의 별미다. 또한 얼큰하고 쌉쌀한 메기매운탕과 감칠맛 나는 송사리매운탕도 이 집만의 별미다. 화학조미료를 사용하지 않으며, 각종 장류와 젓갈은 직접 담그는 등 정성이 깃든 음식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