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7Km 2025-05-21
인천광역시 강화군 삼산면 매음리
전득이고개는 강화군 삼산면에 있는 고개이다. 해명산과 상봉산 사이에 있는 고개로, 석모대교가 개통되기 전에는 석모도로 들어가는 배를 타기 위해 기다리던 곳이었다. 지금은 석모도로 들어가는 차들이 많이 이용하는 도로이며, 해명산 등산의 시작점이 된다. 해명산은 강화군 석모도 한가운데 있는 산으로 강화의 6대 산 중 하나로 꼽히고 있으며, 석모도의 주봉이다. 산과 바다의 정취를 느낄 수 있으며, 산세가 험하지 않아 산행이 수월하다. 전득이고개의 넓은 주차장에 차를 주차하거나 또는 버스를 타고 와서 전득이고개 출렁다리를 건너면 산행이 시작된다. 전득이고개 주차장에서 해명산을 거쳐 보문사로 내려오는 등산 코스가 인기 있다. 전득이고개 - 해명산 - 낙가산 - 보문사 코스가 해명산의 최단 등산코스이며, 왕복 4시간 정도 소요된다. 전득이고개 전망대에 가면 바다와 산 풍경을 둘러볼 수 있어 강화도의 대표적인 관광지 중 하나이다.
12.8Km 2025-08-12
인천광역시 강화군 내가면 연촌길 77-10
고려산 적석사 아래쪽에 위치한 우공책방은 우공이 산을 옮긴다는 뜻인 우공이산에서 책방 이름을 따왔다. 책방과 함께 금속과 나무를 다루는 공방, 북스테이도 함께 운영한다. 조용한 곳에서 맛있는 차를 마시며 책을 볼 수 있고 간단한 공방 체험도 할 수 있다. 책방에 묵으면서 책을 보거나 밤하늘의 별을 감상할 수도 있다. 책방 가까이에 있는 낙조대에 올라 탁 트인 서해와 섬들을 볼 수 있으며 근처에 오상리 고인돌이 있어 선사시대의 유적지도 답사할 수 있다.
12.8Km 2025-03-14
인천광역시 강화군 강화읍 국화리 산3번지
강화읍을 에워싸고 있는 고려시대의 산성이다. 몽골의 침입으로 백성과 국토가 수난을 당하자, 당시 실권자인 최우는 1232년 강화도로 수도를 옮겼다. 왕궁과 성·관아 시설은 1234년 본격적인 공사가 시작되었다. 이때 개경의 궁궐과 비슷하게 지어 산의 이름도 송악이라 지었다. 성은 흙으로 쌓았고, 내성·중성·외성으로 이루어져 있고, 내성은 주위 약 1,200m로 지금의 강화성이다. 중성은 내성을 지키기 위해 쌓았으며, 외성은 1233년 강화 동쪽해안을 따라 쌓았다. 이 외성은 몽골군이 바다를 건너 공격하지 못하게 한 가장 중요한 방어시설이자, 정부가 39년간 육지로부터 물자를 지원받았던 곳이기도 하다. 고려 원종 11년(1270) 개경으로 수도를 다시 옮기면서 몽골과 강화조약의 조건으로 성을 모두 헐게 되었다. 조선 전기에 내성이었던 강화성을 축소하여 다시 지었다. 1637년 병자호란 때 청군에 의해 다시 파괴당하였고, 숙종 3년(1677)에 성을 보수하면서 모두 돌로 쌓고 넓혀 지었다. 남문인 안파루·북문인 진송루·서문인 첨화루와 동문인 망한루가 있으며, 비밀통로인 암문 4개 그리고 수문이 2개 남아있다. 높은 곳에서 망을 보기 위한 장대와 성위에서 몸을 감추기 위한 여장 등의 방어시설도 갖추고 있었으나 여장은 모두 무너졌다. 현재 성의 동쪽 부분은 없어졌으나, 남북 쪽 산자락은 복원 정비되어 있다. 조선 후기 병인양요·신미양요와 일본 침략에 의한 강화조약을 체결한 수많은 외세침략의 역사적인 현장이다. (출처 : 국가유산청)
12.9Km 2025-03-13
인천광역시 강화군 내가면 해안서로 883
외포리 선착장은 강화도 외포리에 위치한 소규모 연안여객터미널로 유난히 갈매기가 많아 사진 촬영지로 소문난 명소이다. 외포리 선착장은 석모도 출입을 위한 주민과 여행객들이 주로 찾는 곳이었지만 석모대교가 개통되면서 석모도 배편 운항 횟수가 줄어들자, 주문도 등 강화 부속 섬을 출입하기 위한 여객 터미널로 바뀌었다. 선착장 한편에는 외포항 젓갈 수산물 직판장이 있어 해산물과 젓갈을 구입하려는 사람들도 붐비는데 특히 서해에서 잡은 것으로 담근 새우젓이 유명해 김장철이면 많이 찾는다. 외포리 선착장 가까이 있는 석모도와 민머루 해수욕장도 둘러보기 좋은 산책과 휴식 코스이다.
12.9Km 2024-12-17
인천광역시 강화군 내가면 중앙로 1270
나룻터 꽃게집은 인천 강화군에 위치한 꽃게 요리 전문점으로 외포항에서 도보 8분 거리에 있다. 게장 요리를 전문으로 취급하며 세트 메뉴 주문 시 간장게장, 양념게장, 꽃게탕을 한 번에 맛볼 수 있다. 가게 앞에 꽃게 수족관이 있으며 내부는 홀과 방(1개)으로 구성되어 있다. 기본 반찬인 깍두기, 오이무침, 도토리묵, 잡채 등과 게장 밥에 비벼 먹을 수 있는 버터가 제공된다.
12.9Km 2025-06-11
인천광역시 서구 정서진1로 41
아라뱃길의 ‘아라’는 우리 민요 ‘아리랑’의 후렴구 ‘아라리오’에서 따온 말이다. 서해와 한강을 잇는 우리 민족의 멋과 얼, 정서와 문화가 흐르는 뱃길로써 대한민국의 새로운 문화를 창조하는 ‘글로벌 명품 뱃길’의 염원을 담고 있다. 아라뱃길은 행주대교(서울시 강서구 개화동) 인근 아라 한강갑문에서부터 시작하여 김포시를 지나 인천시 계양구를 거쳐 인천시 서구를 통해 바다로 이어지는 내륙 운하이다. 홍수예방을 위한 대량수송로 확보와 평상시에는 운하로 사용하기 위해 '95년도부터 경인운하사업을 추진하게 되었고, 이후 오랜기간 경인운하 사업계획 및 타당성에 대한 재검토 끝에 2009년 드디어 첫 삽을 뜨고, 2012년 마침내 경인아라뱃길이 탄생하게 되었다. 주운수로는 인천시 서구 오류동(서해) ~ 서울 강서구 개화동(한강)에 이르는 18km (방수로 구간 14.2km 포함) 이며, 주민생활 편의를 위해 주운수로에 평균 1km 간격으로 횡단교량을 건설했다. 아라뱃길에는 총16개의 다리가 있는데, 다리의 형식은 여객선과 다리 위에서 뱃길 조망시 시야를 방해하지 않고 개방감을 느낄 수 있도록 주로 거더교 형식으로 건설되었으며, 일부는 Extradosed교(시천교), 사장교(백석교), 아치교(김포아라대교) 등 다양한 형식으로 건설되었다. 주변과 어울리는 자연스러운 조명을 설치하여 야간에도 반짝이는 아름다운 다리 경관을 볼 수 있으며, 다리마다 보행난간 등에 특화된 문양이 있어 멋스러움을 더하고 있다. 아라뱃길에서는 수상과 수변공간을 넘나들며 다양한 문화체험을 즐길 수 있다. 수상에서는 유람선, 요트, 카누 등의 레저를 체험할 수 있고, 수변에서는 전망대, 함상공원, 문화관 등 문화시설을 관람하거나, 18Km 뱃길 수변을 따라가며 자전거를 빌려 라이딩을 즐길 수 있다.
12.9Km 2025-03-17
인천광역시 서구 정서진1로 41
인천 청라도 아라빛 섬 여객부두 통합 운영센터인 아라타워 23층에 위치해 있는 무료 전망대이다. 전망대는 23층으로 서해의 일몰을 감상할 수 있는 명소로 유명하며, 전망대에서 정서진 공원과 함께 서해바다와 인천대교까지 조망할 수 있다. 망원경을 통해 풍경을 좀 더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전망대, 홍보관, 전시관 모두 입장료가 없고 넓은 주차장은 무료 이용이 가능하다. 주변 관광지로는 정서진, 영종대교 기념관이 있다.
12.9Km 2025-01-06
인천광역시 강화군 내가면 고천리 1259-14번지
하랑캠핑장은 인천 강화군 내가면 외포항 인근에 위치한 캠핑장이다. 다양한 공간을 활용한 여러 개의 데크와 파쇄석 사이트가 있고 개수대, 화장실, 샤워실 편의시설이 갖추어져 있다. 사이트마다 심은 덩굴식물이 그늘막이 되어준다. 또한 아이들이 안심하고 놀 수 있는 야외수영장이 설치되어 있다. 여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캠핑을 즐기기 원한다면 이곳을 추천한다.
12.9Km 2025-06-26
경기도 김포시 양촌읍 석모1로187번길 5-13
김포밤나무집은 경기도 김포시 양촌읍 석모리에 있는 백숙과 삼계탕 전문점이다. 넓은 주차장이 완비된 가마솥 백숙 식당으로 건강한 식료만 사용한다. 대표 메뉴는 누룽지와 함께 조리한 한방누룽지 백숙, 능이백숙(오리, 닭), 닭볶음탕, 옻(오리, 닭)백숙이 있다. 커다란 가마솥에 다양한 한방약재를 넣어 장작불로 닭과 오리를 끓여 국물맛이 깊고 진하다. 밑반찬을 직접 만들어 제공하여 마치 시골 집밥을 먹는 느낌이다. 모든 요리는 주문과 동시에 만들기 때문에 음식이 준비되는 시간은 메뉴에 따라서 40분 ~1시간이 소요되므로 예약하고 방문하는 것이 좋다. ※ 반려동물 동반 불가(단, 안내견은 가능)
13.0Km 2025-01-07
경기도 김포시 양촌읍 김포대로1685번길 46
031-982-8389
청정수역 충주호에서 잡은 25cm ~ 45cm 크기의 싱싱한 참붕어를 저렴한 가격에 맛볼 수 있는 집이다. 집 뒤로 수풀이 우거진 야산이 있고, 150m 지하암반에서 나오는 지하수를 끌어 올려 참붕어, 메기, 송어 등을 양어장에 담아 놓고 항상 싱싱한 고기를 잡아 내놓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