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Km 2024-11-06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관덕로 19
제주도내에서 가장 오래된 건축물 중의 하나인 보물 관덕정은 조선 시대 세종 30년(1448)에 목사 신숙청이 사졸들을 훈련시키고 상무 정신을 함양할 목적으로 이 건물을 세웠다. 관덕정이란 이름은 [사이관덕]이란 문구에서 나온 것으로 활을 쏘는 것은 평화시에는 심신을 연마하고 유사시에는 나라를 지키는 까닭에 이를 보는 것은 덕행으로 태어난 곳이다. 대들보에는 십장생도, 적벽대첩도, 대수렵도 등의 격조 높은 벽화가 그려져 있고, 편액은 안평대군의 친필로 전해오고 있다.
4.2Km 2024-07-09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중앙로12길 5
고요산책은 제주시 중앙로 천주교 중앙교회 근처에 있다. 북&코워킹 스페이스, 여행자를 위한 북 라운지로 책을 읽을 수 있는 조용한 공간이다. 공간 사용료(5,000원)를 지불하면 음료를 무료로 제공하며 공정무역 커피, 차, 쿠키 등이 준비되어 있다. 2,000여권이 넘는 책을 보유하고 있고 조용한 공간을 통해 고요한 휴식을 취할 수 있다. 주변 여행지로 제주성지, 삼성혈, 제주 동문시장 등이 있다.
4.2Km 2024-02-16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고다시길 25
오드씽은 제주도에 위치한 수영장이 있는 대형 카페&다이닝 라운지이다. 가든샐러드피자, 오드브런치, 레몬 크렌베리 에이드, 코코넛 스무디 등 다양한 시그니처 메뉴와 음료, 칵테일, 맥주를 판매한다. 내부는 1층과 2층을 오픈하여 탁 트인 개방감을 자랑하고, 커다란 스테인드글라스와 플랜테리어가 돋보인다. 또, 외부에는 이국적인 파라솔 테이블이 있으며, 곳곳에 사진 찍기 좋은 포토존이 많다. 수영장은 일정 금액 이상 주문한 경우 이용할 수 있으며, 이용규칙을 준수해야 한다.
4.2Km 2025-06-13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구남로8길 17 (이도이동)
513텐동은 제주에서 색다른 맛을 경험할 수 있는 퓨전 텐동 전문점으로, 고르는 재미와 먹는 재미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곳이다. 이곳은 일본식 덮밥인 텐동을 기본으로 하되, 독창적인 구성과 다양한 재료 조합을 통해 누구나 취향에 맞게 즐길 수 있는 메뉴를 선보인다. 특히 신선한 기름으로 정성껏 튀겨낸 바삭한 튀김과 특제 소스의 조화가 입맛을 사로잡는다. 대표 메뉴인 513 텐동은 탱글한 새우튀김을 중심으로, 오늘의 채소튀김, 느타리버섯, 꽈리고추, 김, 수란까지 어우러져 다양한 풍미와 식감을 한 그릇에서 즐길 수 있는 인기 메뉴다. 또 하나의 베스트셀러인 육회텐동은 고소한 튀김 위에 신선한 육회를 함께 얹어내어, 고기와 튀김을 한 번에 맛볼 수 있는 이색적인 조합으로 많은 손님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메뉴 하나하나가 다양한 재료의 튀김으로 구성되어 있어 각각 골라 먹는 재미도 크다 .텐동의 새로운 매력을 느껴보고 싶다면, 추천하는 곳이다.
4.2Km 2024-07-09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중앙로12길 1
윤재커피는 제주시 동문시장 근처에 있다. 제주 원도심의 구옥을 개조하였고 아기자기한 소품과 함께 작은 정원이 있는 카페이다. 제주산 식재료를 이용해 식음료를 만들고, 엄마표 기름떡의 경우 제주 로컬음식인 기름떡을 모티브로 제주산 쑥, 당근, 플레인 세 가지 맛에 전복 조림과 블루베리 잼, 애플망고 잼을 함께 제공한다. 이 밖에 아인슈페너, 흑임자 라테 등도 인기 메뉴이다. 주변 여행지로 제주 원도심, 제주목관아 등이 있다.
4.2Km 2025-06-04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관덕로 32-1 (삼도이동)
순아커피는 제주목관아 관덕정 앞에 위치한 카페이다. 이 카페는 신축 건물이 아닌, 옛 일본식 건물을 그대로 보존하여 사용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해당 건물은 소유자였던 해당 건물은 과거 일본에 취업하여 재산을 모은 한 제주 할머니가 고향 제주에 대한 그리움을 안고 매입한 것으로, 그녀가 제주를 방문할 때 머물기 위한 공간이었다. 현재는 그 할머니의 이름인 ‘순아’를 그대로 사용하여 ‘순아커피’라는 상호로 운영되고 있다. 이곳에서는 다양한 유기농 차와 음료를 판매하고 있어 건강을 생각하는 이들에게 적합하다. 순아커피는 제주 원도심 여행의 주요 거점 중 하나로, 관덕정, 동문시장, 제주목관아 등과 가까운 거리에 있어 함께 둘러보기 좋다.
4.2Km 2025-06-13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오복2길 23 (이도이동)
제주의 숨은 맛집 중 하나인 시골길은 낙지볶음 전문점으로, 단출하게 낙지볶음과 청국장 두 가지 메뉴만을 선보인다. 특히 이곳의 낙지볶음은 달짝지근하면서도 매콤한 소스 맛이 일품인데, 자극적이지 않으면서도 입맛을 확 당기는 중독적인 맛으로 많은 사람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잘 익은 낙지와 각종 채소가 어우러진 볶음 위에 소면이 함께 곁들여져 있어 한 끼 식사로도 손색없을 만큼 든든하다. 처음에는 근처 직장인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난 도민 맛집으로 알려졌지만, 점차 푸짐한 양과 뛰어난 가성비로 여행객들 사이에서도 입소문을 타기 시작했다. 제주의 소박한 정취와 함께 제대로 된 한 끼를 즐기고 싶다면, 시골길의 낙지볶음은 꼭 한 번 맛볼 만한 메뉴이다.
4.2Km 2024-11-01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오라이동
064-728-2742
제주시를 관통하는 한천 상류 약 6km 지점에 효성이 지극한 나뭇꾼이 신선을 만났다는 전설을 가진 방선문(訪仙門)이 있다. 전설에 의하면 방선문은 신선세계로 통하는 문으로 신선세계와 인간세계의 경계로, 옛날 백록담에서는 매년 복날이면 하늘에서 선녀들이 내려와 목욕을 했는데 이때마다 한라산 산신은 방선문 밖 인간세계로 나와 선녀들이 하늘로 돌아갈 때까지 머물러 있어야만 했었다. 그런데 어느 복날 미처 방선문으로 내려오지 못한 한라산 산신이 선녀들이 목욕하는 모습을 훔쳐보고 말았고, 이에 격노한 옥황상제가 한라산 산신을 하얀 사슴으로 만들어 버렸다고 한다. 그 뒤 한라산 산신은 매년 복날이면 백록담에 올라가 슬피 울었고, 하얀 사슴의 연못이라는 백록담의 이름은 이 전설에서 유래한 것이다. 또한, 방선문 일대는 한국 고전문학 중 해학소설의 백미이자 판소리 열두마당의 하나인 ‘배비장전’의 무대이기도 하다. 예부터 제주에 부임한 목사를 비롯한 지방관리뿐만 아니라 유배인까지 많은 선인들이 이곳에서 풍류를 즐겼고, 방선문 곳곳에는 그들이 남긴 마애명이 많이 남아 있는데 ‘訪仙門’ , ‘登瀛丘’등을 비롯해 50여개의 마애명이 남아있다. 철따라 아름다운 경치를 자아내지만 특히 봄철의 진달래꽃은 영주 12경의 하나로 꼽힐만큼 아름답다. 부근에는 높이 10m, 너비 30~50m의 오등동계곡이 있어 한결 운치를 더해준다.
4.2Km 2024-11-06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관덕로 25
조선시대 제주지방 통치의 중심지였던 제주목 관아[濟州牧 官衙]는 지금의 관덕정을 포함하는 주변일대에 분포해 있었으며, 이미 탐라국시대부터 성주청 등 주요 관아시설이 있었던 곳으로 추정되고 있다. 관아시설은 1434년 관부의 화재로 건물이 모두 불 타 없어진 뒤 바로 역사를 시작하여 그다음 해인 1435년에 골격이 이루어졌으며, 조선시대 내내 중. 개축이 이루어졌다. 그러나 제주목 관아는 일제강점기 때 집중적으로 훼철되어 관덕정을 빼고는 그 흔적을 볼 수가 없었다. 제주시에서는 탐라국 이래 조선시대에 이르기까지 제주의 정치·행정·문화의 중심지 역할을 해왔던 제주목 관아를 원래의 양식으로 복구하고자, 1991년부터 1998년까지 4차례 발굴조사를 마친 결과, 탐라시대부터 조선시대에 이르기까지의 여러 문화층과 함께 문헌상에 나타난 중심 건물인 홍화각[弘化閣], 연희각[延曦閣], 우연당[友蓮堂], 귤림당[橘林堂]등의 건물터와 유구[遺構]가 확인되고 유물[遺物]도 출토되었다. 1993년 3월 30일에 제주목 관아지 일대가 국가 사적으로 지정되었고, 발굴과정에서 확인된 초단. 기단석 등을 토대로 하고, 『탐라순력도[耽羅巡歷圖]』와 『탐라방영총람[耽羅防營總覽]』 등 당대의 문헌 및 중앙문화재위원·향토사학가·전문가 등의 고증과 자문을 거쳐 관아지 복원 기본설계를 완료, 2002년 12월에 복원을 완료하였다.
4.2Km 2025-06-27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무근성7길 24 (삼도이동)
제주시 새우리는 제주시에 있는 작은 새우마을이다. 새우 요리를 간단하게 즐길 수 있는 곳으로 김밥과 컵밥이 주 메뉴이며 딱새우김밥, 간장새우컵밥, 새우리해물라면, 새우모듬튀김 등의 메뉴가 있으며 삼색의 딱새우김밥은 시그니처 메뉴로 사진 찍기에도 좋다. 매장이 아담해 식당 안에서 먹기 보다 포장을 해서 바닷가로 나가는 손님이 많다. 딱새우꼬막무침, 팝새우샐러드, 딱새우모듬튀김, 성게미역국 등도 있지만 재료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한라봉 에이드와 같은 음료도 있어 김밥과 같이 즐기기 좋다. 주변에 함께 둘러보기 좋은 여행지로 탑동광장, 용연계곡, 용담해안도로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