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8Km 2025-03-04
부산광역시 금정구 장전동
북맛골은 ‘부산대 북쪽 장전동에 위치한 맛집 골목’이라는 뜻으로, 부산대 밥집의 살아 있는 역사를 이어가고 있는 곳이다. 부산대 북문 쪽 새로 지어진 원룸 건물 사이사이에 고주택과 20여 개의 오래된 식당들이 여전히 남아있는데, 식당들이 쭉 이어져 있는 100m 정도 되는 거리가 바로 ‘북맛골’이다. 북맛골에는 20~30년 된 아주 오래된 식당들과 최근에 학생들에게 인기 있는 식당들이 착한 가격, 푸짐한 양, 한결같은 맛으로 학생들의 배를 든든히 채워주고 있다. 낭만과 청춘이 교차하는 부산대 젊음의 거리에서 부모님 세대와 자식들을 유일하게 이어주고 있는 추억의 골목에서 단골과 새로운 방문객들이 그 맛을 찾아서 오늘도 발길을 잇고 있다.
13.9Km 2025-07-09
부산광역시 기장군 기장읍 동암해안길 77
기장읍에 위치한 카페 덕미는 심플하고 세련된 인테리어에 이색적인 음료와 디저트를 판매하는 곳이다. 매장 내부는 어디에서 찍어도 멋진 사진이 나올 수 있도록 깔끔하고 군더더기 없는 공간과 감성적인 공간을 자랑한다. 앞마당에 테이블이 있어 반려동물과도 함께 갈 수 있다(실내 동반 불가). 해안 산책로와 붙어 있어 커피 한잔 마시고 가볍게 바다를 보면서 걷기 좋은 곳이다.
13.9Km 2024-08-01
부산광역시 북구 덕천1길 93
천연제작소는 부산 최초의 제로웨이스트샵이자 무포장 가게다. 대나무 칫솔과 고체 치약, 유기농 비누, 수세미, 세제, 세척 솔 등 환경을 먼저 생각하는 천연제품들을 판매하고 있다. 유기농 비누의 경우 직접 향과 거품을 체험해 볼 수 있는 공간도 마련돼 있다. 세탁 세제와 섬유유연제, 주방세제는 g당 판매하고 있다. 그 때문에 용기를 직접 가져가거나 가게에 비치된 기부 용기에 소분 형식으로 구매할 수 있다. 현미와 찰보리, 찹쌀, 서리태, 귀리 등 각종 곡물도 같은 방식으로 소분해 판매한다. 이를 통해 일상에서 손쉽게 사용되고 버려지는 플라스틱 쓰레기를 줄이기 위한 실천을 제안한다. 손님들의 자발적 참여로 페트병 뚜껑 수거 캠페인도 진행한다. 버려지는 페트병 뚜껑을 깨끗이 씻고 말린 다음 색깔별로 분류하여 담으면 된다.
13.9Km 2024-07-17
부산광역시 기장군 기장읍 내리길 146-5
부산 기장군에 자리한 고즈넉한 분위기의 한옥 카페다. 짙푸른 산으로 둘러싸여 더욱 운치가 느껴지는 이곳은 한옥 특유의 우아함과 서정적인 풍광이 매력이다. 기와지붕을 얹은 대문을 들어서면 작은 연못과 징검다리, 정자를 떠올리게 하는 별채가 그림처럼 펼쳐진다. 대청마루를 활용한 널찍한 테라스도 부드러운 바람을 즐기기 좋다. 이곳에선 소보로 라떼와 흑임자 라떼, 진저 라떼 등 다양한 커피와 함께 봄내음, 한여름 밤, 가을 편지, 첫눈이라고 이름 붙인 블렌딩 티를 맛볼 수 있다. 한옥과 잘 어울리는 단팥죽과 떡 구이, 양갱 등 간단한 먹거리도 낸다. 특히 양갱이나 앙버터는 하나의 작품처럼 느껴질 만큼 플레이팅이 아름다워 눈과 입을 모두 만족시킨다.
13.9Km 2024-06-03
부산광역시 사하구 다대동로 20
다대씨파크는 다대포항에 위치해 각종 활어와 어패류, 해산물 등 저렴하게 판매해 신선한 회를 배불리 맛볼 수 있는 활어 전문 수산시장이다. 1층 회 센터에 여러 상점들이 있는데 전국에서 생산되는 각종 활어와 어패류, 수산물 등을 판매한다. 수조마다 광어, 도다리, 붕장어, 참돔, 전어, 숭어 등의 바닷고기가 그득하다. 지역주민들뿐 아니라 다대포해수욕장에 놀러 왔다 저렴한 가격에 넉넉하게 맛볼 수 있다는 입소문이 나 이곳을 찾는 관광객들도 늘고 있다. 1층에서 구매한 해산물은 2층 일명 초장집이라는 곳에서 상차림비를 내면 바로 먹을 수 있다. 1층에서 구매하지 않아도 2층에 있는 초장집에서도 회나 해산물을 바로 구매해서 즐길 수 있다. 다대포항을 바라보며 운치 있게 신선한 회를 먹을 수 있어 이곳을 찾는 사람들도 있고 포장을 해서 음악 분수를 구경하며 먹는 사람들도 많다.
13.9Km 2024-02-21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운봉길 228
이름처럼 기와집을 식당으로 운영하는 곳이다. 개별 방으로도 나누어져 있어 프라이빗하게 식사하기에 좋다. 대표 메뉴는 불향이 고소한 숯불 그릴 양념 구이다. 백숙도 인기가 많으며 1시간 전에 예약하는 것이 좋다. 갖가지 반찬이 깔끔하고 정갈하게 나오며, 후식으로 파인애플과 커피 또는 녹차가 내어진다.
14.0Km 2025-07-24
부산광역시 기장군 기장읍 기장해안로 268-32
아난티 앳 부산 코브는 부산의 숨은 아름다운 해변을 품은 기장에 위치해 '도심 속에서 만나는 완벽한 휴식처(Urban Destination Retreat)’라는 차별화된 컨셉과 규모, 서비스로 이국적이고 색다른 경험을 누릴 수 있다. 아난티 앳 부산 코브는 최근 부산의 새로운 관광 명소로 각광받고 있는 오시리아 관광단지의 아난티 코브에 위치해 해운대 해수욕장과 센텀시티, 벡스코(BEXCO)에서도 지리적 이점과 편리한 접근성을 갖추고 있다. 객실에서는 프라이빗 발코니가 마련되어 푸른 빛 청명한 하늘을 배경으로 탁 트인 오션뷰 또는 마운틴 뷰를 마음껏 감상 할 수 있다. 동서양을 넘나드는 라이브 쿠킹 스테이션, 다모임 레스토랑에서는 트렌디한 다이닝을 경험할 수 있으며, 맥퀸즈 라운지에서는 여유로운 오후를 위한 애프터눈티를 즐길 수 있다. 오션 뷰를 마주한 대규모 연회장과 미팅, 이벤트를 위한 공간을 갖추고 있으며. 그랜드 볼룸은 최대 1,500명까지 수용이 가능하고, 아름다운 오션뷰를 감상할 수 있다. 특히 바다 전망의 웨딩 채플과 오션 테라스에서는 프라이빗하면서도 이국적인 웨딩을 실현할 수 있다. 여름에는 바다와 맞닿은 듯한 인피니티 풀, 성인 전용 인피니티풀, 키즈 풀, 자쿠지 등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으며, 피트니스와 사우나, 테라피룸 등의 부대시설들이 함께 마련되어 있다. 겨울에는 천연 온천욕을 즐길 수 있는 아난티 워터하우스와 국내외 서적들과 다양한 소품으로 가득한 이터니 저니가 있어, 레저와 문화를 동시에 경험할 수 있다. 또한 바다를 따라 조성된 해안 산책로를 배경으로 감각을 깨워줄 다양한 리테일 숍이 입점해 있어 여행 중 가볍게 쇼핑을 즐기기에도 제격이며, 바다를 가장 가까이에서 감상할 수 있는 베이커리 카페 캐비네 드 쁘아쏭은 산책 후 들러 여유를 즐기기 좋은 스폿으로 인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