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5Km 2025-03-31
대구광역시 중구 봉산문화길 38
봉산문화거리는 대구도시철도 2호선 반월당역 9번 출구 앞에 있는 ‘미디어 스카이(Media Sky)-봉산하늘’ 조형물부터 봉산오거리까지 길이 600m에 조성된 문화 예술 거리이다. 화랑, 고미술, 고서적점, 화방 등 미술 관련 가게들이 밀집하여 있어 대구의 인사동으로 비유된다. 미술 관련 문화 예술 거리로 조성되기 시작한 1980년대 중반에는 작품 판매 및 미술 재료 판매, 표구 제작 위주였으나 현재는 다양한 작품이 전시 및 판매되고 있다. 여러 갤러리가 들어서면서 대구를 대표하는 지역 화가들의 작품이 전시되어 자주 접할 수 있게 되었고, 그 외 다양한 미술 작품도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거리에 조성된 조형물은 포토존으로 이용되고 있으며, 2004년 건립된 봉산문화회관은 다양한 전시회와 공연을 개최하여 대구 시민의 문화 예술에 대한 욕구를 충족시키고 있다. 매년 4월에는 봉산공예디자인전이 개최되고 있으며, 10월에는 봉산미술제가 개최되고 있다. 주변 볼거리로는 중구 골목투어, 동성로, 김광석 다시 그리기 길 등이 있다. 봉산문화거리의 시작과 끝 지점에 설치물과 대형 사람 조형물이 있어 멀리서도 쉽게 찾을 수 있다.
9.5Km 2025-07-21
대구광역시 동구 파계로 741
팔공산 파계사 옛 진입로에 위치하고 있으며 건립 연도는 1648년(인조 26년) 3월, 회진당 원의대사를 기리기 위해 세워졌다. 비신은 원규형으로 높이 63cm, 폭은 29cm, 두께 10cm의 화강석이다. 비부는 높이 지상 16cm, 가로 59cm, 세로 49cm 타원형의 화강석으로 구성되어 있다. 글씨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심하게 마모되고 비신에 큰 균열이 나 있다. 주변으로 파계사, 성전암 등이 있다.
9.5Km 2025-07-22
대구광역시 동구 파계로 741
팔공산 자연공원 내에 위치하고 있는 파계사는 대한불교조계종 제9교구 본사인 동화사의 말사로 일대가 울창한 숲, 맑은 계곡이 선경을 이루고 있어, 마치 속세를 벗어난 듯한 기분에 빠지게 한다. 사적기에 의하면 애장왕 5년(804) 심지왕사가 창건하였고, 선조 38년(1605) 계관이 중창하였으며, 숙종 21년(1695) 현응이 삼창 하였다. 파계사는 조선 영조와의 인연이 깊다. 숙종이 대궐 속으로 승려가 들어오는 꿈을 꾸고, 꿈속에 승려를 남대문 밖에서 찾으니 영원선사였고, 그에게 왕자 생산 기도를 부탁하고 얼마 후 숙빈 최씨에게 태기가 있어 왕자가 탄생했으니 바로 훗날의 영조이다. 기뻐한 숙종은 승려에게 현응이라는 호를 내렸다. 당시에 파계사는 유생들의 횡포가 심하던 중 현응은 왕실의 위패를 모시도록 숙종에게 청해 유생들의 횡포를 막아내는 현명함을 보였다고 한다. 지금도 파계사에는 하마비가 존재하며 현응대사의 비석과 부도, 그리고 영조대왕의 도포가 보관되어 있다. 1979년 6월 파계사 법당의 건칠관음보살좌상을 개금 할 때 불상 안에서 영조의 어의가 나와 학계의 관심을 끌었고 설화의 신빙성을 더해 주었다. 현존하는 당우로는 원통전을 중심으로 진동루∙설선당∙적묵당 등 격조 높은 당우 4채가 [ㅁ] 자형을 이루고 있다. 원통전은 그 중심 전각으로 건칠관음보살좌상이 안치되어 있다. 원통전 뒤쪽의 기영각은 1984년 대구광역시 문화재자료로 지정된 건물로, 숙종·영조·정조 3대의 어필을 보관하고 있었기 때문에 어필각이라고 불렸으나 지금은 어필이 전하지 않는다. 이 밖에도 이 절에는 영산회상도(보물)와 왕실 원당 관련 고문서(대구광역시 유형문화재)등이 있으며, 법당 앞에 높이 2m의 8각 석등이 있고, 숙종의 하사품인 병풍 2개와 구슬 2개, 절 서쪽에 세워진 현응 등 세 대사의 부도와 비가 있다. 부속 암자로는 현니암, 금당암, 성전암, 칠성암 등이 있다. 이 중 성전암에는 조선시대의 것으로 보이는 현응의 영정과 벽화가 있다. 이름에서부터 여러 갈래로 흩어져 있는 물길을 모은다는 뜻에서 보 듯 파계사는 팔공산자연공원에서도 맑은 계곡을 자랑으로 소문 낼만큼 아름다운 사찰로 자연이 주는 위로와 더불어 관세음보살님께 안녕을 구해 볼 수 있는 사찰이다.
9.6Km 2025-06-11
대구광역시 동구 동부로30길 24 (신천동)
053-767-8880
동대구역 터미널 먹거리촌의 브랜드로 동터 거리가 조성되었다. 동터 스트릿 페스타에서는 젊은층을 대상으로 한 체험과 공연을 함께 즐기는 복합문화형 테마 축제이다. 체험부스에서는 동터비누만들기, 동터 페이스페인팅, 인생네컷이 진행 될 예정이며 게릴라 이벤트로 동터거리 인증샷을 찍고 동터 굿즈를 교환할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할 것이다. 무대 프로그램으로 관객과 함께 먹방대결을 펼치는 '유튜버 상해기를 이겨라'와 밴드공연, EDM DJ 공연, 대학댄스 동아리 공연, 힙합그룹 '호미들'의 공연이 진행되고 2일차에는 스쿨오브락(대학밴드 경연대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9.6Km 2024-11-05
대구광역시 중구 봉산문화길 34
중구 봉산문화의 거리 대구제일중학교 인근에 있는 중앙갤러리는 1987년에 개관한 상업화랑이다. 매년 다수의 국내 유명 원로, 중견 작가의 기획전과 초대전을 열고 역량 있는 작가를 발굴하여 대중적으로 알리는 데 힘쓰고 있다. 또한 미술에 대한 정보를 정확히 파악해 작가와 애호가 사이에 실리 있는 교량 역할을 하고 있으며 서양 회화에 가려 자칫 가볍게 다루거나 잊혀져 가는 한국 근대 회화를 주목하며 취급하고 있다.
9.6Km 2025-03-15
대구광역시 중구 봉산문화길 34
시민의 미술 소양 향상을 꾀하는, 신미화랑은 1984년 개관하였다. 30여 평의 규모로 기획초대 및 대관, 전시 및 문화 사업을 주된 사업으로 운영하고 있다. 개관 이래 대관전과 다수의 초대전, 기획전을 병행함과 아울러 다양한 예술 활동을 폭넓게 수용하고 있다. 이러한 것을 기반으로 미술인의 창작활동 신장 및 시민들의 미술 소양 향상과 즐거움을 더해줄 아늑한 미술 전문 공간으로 이루어져 있다. 신미화랑이 위치한 대구광역시 중구 봉산동은 예술거리라고 칭할 수 있다. 주변에 다수의 화랑과 갤러리들리 들어서 있어 대구의 문화예술 환경을 한눈에 볼 수 있기 때문이다. 봉산동에 있는 화랑으로는 예송갤러리, 신미화랑, MJ 갤러리, 중앙갤러리, 동원화랑 등이 있다.
9.6Km 2024-02-14
대구광역시 남구 성당로 272
진해숯불막창은 대구광역시 남구 대명동에 있다. 세월의 흔적이 엿보이는 외관과 깔끔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인테리어가 눈에 띈다. 대표 메뉴는 숯불에 구워서 먹는 소 절창이다. 소 절창은 대창과 막창 사이 부분이며 특수부위에 해당한다. 음식을 주문하면 물김치, 마늘, 막장, 고추, 파, 쌈, 부추 등이 함께 상에 오른다. 이 밖에 소 막창, 돼지막창, 생삼겹, 목살 등도 판매한다.
9.6Km 2024-11-07
대구광역시 중구 명덕로 93
053-255-0742
최초 1963년에 부친이 운영하다 아들이 대물림하여 운영되고 있는 대구에서 가장 전통이 깊은 납작 만두 전문점이다. 납작 만두 속은 파, 부추, 당면 3가지만 들어가며, 간장소스를 뿌려 먹는 것이 특징이다. 소박한 재료에도 불구하고 대구 10미에 한자리를 차지하는 미성당은 대구에서만 맛볼 수 있는 납작만두의 전통 맛집이라 할 수 있다.
9.6Km 2025-07-21
대구광역시 동구 파계로 741
팔공산은 공산, 부악, 중악, 천왕봉이라고도 부른다. 팔공산이 하나의 맥을 이루므로 이 자체를 팔공산맥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대구분지의 북쪽을 동서 방향으로 가로지르고 있으며, 남동쪽의 초례봉(635.7m)에서 시작하여 환성산(672.1m), 노적봉(886.9m)을 지나 팔공산, 북서부 쪽의 가산을 연결하면서 팔공산맥을 이룬다. 팔공산의 최고봉인 비로봉과 동봉(1,168m), 서봉(1,150m)은 양 날개를 펴고 있는 듯한 형상을 보여 주고 있다. 팔공산의 서쪽 자락에 파계봉, 파계재가 있고 파계재의 남쪽 방면에 파계사를 중심으로 형성된 곳을 팔공산자연공원 파계사지구라 하여 특히 울창한 숲과 맑은 계곡이 선경을 이루고 있다. 팔공산의 자연을 그대로 즐기기에 더욱 알맞은 장소이며 주변에는 파계사를 비롯하여 수태골 등 계곡과 오토캠핑장인 파계야영장이 있다. 파계사는 신라애장왕 때 심지왕사가 창건하였다고 전해지는 사찰로 파계란 호칭은 절 주변으로 흐르는 9개의 물줄기를 모은다는 뜻에서 유래하였다고 하며 영조임금의 도포를 비롯한 원통전등 문화재를 여러 점 보존하고 있다. 영조 때 왕실의 원찰이기도 하여 영조와의 설화를 뒷 받침하는 문화재가 발견된 바 있는 곳이기도 하다. 팔공산자연공원 내 파계사지구에서는 팔공산의 진매력을 더욱 가까이 느낄 수 있다.
9.7Km 2024-07-31
대구광역시 중구 명륜로 121-37 (봉산동)
010-3533-2452
개스트하우스 만나는 지하철 반월당역과 가까워 교통이 편리하고, 번화가인 동성로, 야시골목 등 주요 관광명소와 김광석길에서도 가까워 여행에도 편리하다. 객실은 1인실, 2인실, 4인 남녀혼성 도미토리로 구성되어 있다. 실내 벽체와 천장은 나무로 되어 있어 건강에 좋고, 1층에는 조식과 차를 마실 수 있는 공간이 있으며, 옥상에는 파라솔 벤치가 있어 탁 트인 전망을 감상하여 휴식을 취하기에 좋다. 하절기에 바비큐도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