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학사(의령)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 국내 여행 정보

한국관광공사에서 제공하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하여 유학사(의령)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정보를 소개합니다.

유학사(의령)

유학사(의령)

0m    25715     2023-07-26

경상남도 의령군 부림면 여배로5길 2

미타산(彌陀山, 높이 662m) 중턱에 자리 잡고 있는 사찰로, 대한불교조계종 제12교구 본사인 해인사의 말사이다. 약 1300여 년 전 통일신라시대에 창건되었다고 전하는 고찰(古刹)이다. 조선 개국 직후 왕사를 지낸 무학대사 자초(自超 1327~1405)가 1399년(정종 1년) 창건하였다. 무학대사는 660년 원효대사가 창건한 미타사(彌陀寺)로부터 조금 떨어진 지금의 유학사 자리에 사찰을 건립하였다고 한다. 남향으로 자리 잡은 극락전을 중심으로 맞은편에 만세루, 극락전 왼쪽에 종각, 극락전 오른쪽으로 요사 두 동이 아래·위로 배치되어 있다. 칠성각은 요사 뒤쪽의 계단 위쪽에 있다. 주법당인 극락전은 정면 3칸·측면 2칸 규모의 팔작지붕집으로 내부 불단에 금동 아미타삼존불상을 모시고 있다. 원래 오동나무로 만든 목조 삼존불이 봉안되어 있었다가 1980년대에 어디론가 이운되었다 한다. 그때 삼존불 중 주존불을 본떠 석고상으로 남겨 두었는데 2002년 새로 조성한 현재의 주존불은 그 석고상과 같은 모습으로 만들어진 것이라 한다. 만세루(萬歲樓)는 루(樓)의 입지 즉 사찰의 정문에 해당하는 자리에 있지만 실제 누각 형식의 건물이 아니다. 단층 건물인 데다 누문도 없으며, 툇마루가 달린 요사채 형태를 취하고 있다. 건물 뒤편에 걸려 있는 편액도 유학사(留鶴寺)라고 되어 있지만 사찰에서는 만세루라고 부른다. 이 건물에는 1900년 이태현(李泰鉉)이 지은 ‘법당중수기’ 등 유학사의 연혁을 알려주는 현판들이 보관되어 있다. * 무학대사와 유학사의 이야기 * 원래 유학사는 미타산의 8부 능선에 자리 잡고 있었으나 조선 초기 때 태조 이성계의 왕사(王師)를 지낸 무학대사가 이 유학사에 들려 사찰이 앉은 위치가 풍수지리에 맞지 않다고 하여 지금의 위치에 절을 옮겨지었다는 전설이 전하여 지고 있다. 무학대사는 풍수지리에 무척 밝았기 때문에 당시 이성계를 도와서 조선 개국과 함께 한양에 도읍을 정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였다는 일화는 누구나 다 알고 있는 사실이니, 유학사의 전설 또한 전혀 근거 없는 것이 아닐 것으로 믿어진다. 전하는 바에 따르면 이 부근의 형세가 마치 날아가 학의 형상을 닮았다고 하고, 예전에 유학사가 있던 자리는 그 학의 머리 부분에 해당하였다 하니 학의 머리에 절이 앉아서는 아니 되고 지금의 위치에 사찰이 있어야만 학이 마치 절을 품고 있는 형상이 되어서 좋다는 것이다. 따라서 사찰의 이름도『학이 절을 품은 채 머무른다』는 뜻으로 유학사라 하였다고 한다. 이때가 조선 초기 정종 2년(1399년)이라 알려지고 있으며 그 뒤 무학대사는 오랫동안 이 유학사에 머물고 있다가 세상을 떠난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나 이 말은 지금에 와서 상고할 길이 없고, 다만 그러한 전설이 구전되고 있다는 사실만 기록할 따름이다.

창녕의 생태를 오감으로 느끼다

창녕의 생태를 오감으로 느끼다

10.1 Km    86     2023-08-09

우포늪은 우리나라 최대의 자연늪지이다. ‘늪’이라고 하면 가장 규모가 큰 우포늪뿐만 아니라 목포, 사지포, 쪽지벌 등 네 개의 늪을 모두 아우른다. 이

일붕사(의령)

10.3 Km    26801     2024-03-21

경상남도 의령군 궁류면 청정로 1202-15

일붕사는 세계 최대 동굴법당으로 영국 기네스북에 등재되어 있는 사찰이다. 천혜의 자연 요건을 갖춘 봉황산에 위치해 있으며, 합천군과 경계를 이루고 있는 곳에 자리 잡고 있다. 727년 신라 성덕왕 26년에 혜초 스님이 중국과 인도의 성지를 순례하고 돌아오던 중 꼼에 기암괴석으로 둘러싸인 절벽에서 지장보살님이 환하게 웃으며 이곳에 호국영령들을 위로해 줄 불사를 하면 훗날 큰 보배가 될 것이라 듣게 된다. 스님은 귀국하는 길로 성덕왕께 말씀드리고 전국의 명산을 헤매다가 꿈에서 본 기암절벽과 모습이 흡사한 봉황산에 사찰을 건립하였다. 당시 성덕왕의 이름을 따 성덕사라고 하던 것이 현재 일붕사의 전신이라 전해진다. 성덕사 창건이래 몇 번의 화재가 있은 후 1984년 누전으로 또다시 성덕사 법당이 소실되었으나, 1986년 일붕 서경보스님이 산의 정기가 너무 강하여 사찰이 부지 못하니 기를 줄이기 위하여 동굴을 파야 한다고 하셨다. 지금의 주지 혜운스님의 동양 최대 동굴법당인 455㎡ 규모의 대웅전과 그에 버금가는 297㎡에 이르는 제2동굴법당 무량수전의 대불사를 시작하게 된 것이다. 이외에도 범종각, 산신각, 나한전, 칠성각, 약사전, 조사전, 야외관음전, 일급수의 용왕단 등을 두루 갖추고 있다.

창녕 우포늪

10.3 Km    137205     2024-05-08

경상남도 창녕군 유어면 우포늪길 220

우포늪은 창녕군 유어면, 이방면, 대합면, 대지면 등 4개 면에 걸쳐있는 총면적 2,505천㎡의 광활한 늪지이다. 우포늪은 800여 종의 식물류, 209종의 조류, 28종의 어류, 180종의 저서성 대형무척추동물, 17종의 포유류 등 수많은 생물이 서식하는 생태계의 보물창고이다. 1997년 7월 26일 생태·경관보전지역으로 지정되었으며 1998년 3월 2일 람사르협약습지로 등록되었고 1999년 8월 9일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되어 관리되고 있다. 그 중요성으로 인해 2011년 1월 13일 천연보호구역으로 지정됐고, 2012년 2월 8일에는 습지개선지역 지정 및 습지보호지역으로 변경되었다. 2018년 10월 25일에는 제13차 람사르협약 당사국총회에서 세계 최초로 람사르습지도시로 인증받았다. 이곳에 늪지가 처음 형성되기 시작한 것은 1억 4,000만 년 전이라고 한다. 공룡시대였던 중생대 백악기 당시에 해수면이 급격히 상승하고, 낙동강 유역의 지반이 내려앉아 이 일대에 낙동강으로 흘러들던 물이 고이게 되면서 곳곳에 늪지와 자연호수가 생겨났고, 새로 생긴 호수와 늪은 당시 지구의 주인이던 공룡들의 놀이터가 되었다. 현재 우포늪 인근의 유어면 세진리에는 공룡 발자국 화석이 남아 있다. 우포늪은 장마철에는 수심이 5m에 이르기도 하지만 평소에는 1~2m를 유지한다. 늪의 바닥에는 수천만 년 전부터 숱한 생명체들이 생멸을 거듭한 끝에 쌓인 부식층이 두꺼워져 갯벌처럼 발이 푹푹 빠지지도 않는다. 오랜 세월을 간직한 이 부식층이 있기에 우포늪은 생태계의 고문서 또는 살아있는 자연사 박물관이라고 불린다. 일제강점기까지만 해도 우포늪 주변에는 가항늪·팔락늪·학암벌 등 10개의 늪이 더 있었다고 한다. 그러나 무분별한 개발과 농경지의 잠식으로 인해 사라져 버렸다.

살아있는 자연사 박물관, 우포늪여행

살아있는 자연사 박물관, 우포늪여행

10.3 Km    2203     2023-08-10

우포늪은 우리나라 최대의 자연 늪지로 살아있는 자연사 박물관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우포늪은 우포늪, 사지포, 쪽지벌, 목포늪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생태계보존지역, 1998년 람사르조약에 의해 국제보호습지로 지정보호되고 있다. 우포늪생태관과 함께 자전거나 도보로 우포늪을 한 바퀴 돌아보는 우포늪생명길을 걸어보는 것도 좋다.

자연을 품은 곳, 창녕 우포늪과 의령 한우산

자연을 품은 곳, 창녕 우포늪과 의령 한우산

10.3 Km    4071     2023-08-10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생태관광지인 우포늪과 자동차드라이브 코스로 일품인 의령 한우산을 함께 돌아보는 코스다. 우포늪에서 원시 자연의 아름다움을 마음에 담은 뒤, 의령의 봉화대와 일붕사에서 바위절벽과 동굴법당의 매력에 흠뻑 빠질 수 있다. 늪에서 출발하여 기암절벽과 산으로 이어지는 자연친화적인 코스이며, 가족이나 연인과 함께 하는 여행코스로 추천할 만하다

창녕을 빛내는 원시자연과 문화유산과의 조우

10.3 Km    3529     2023-08-08

창녕하면 ‘살아있는 자연사 박물관’인 우포늪을 먼저 떠올린다. 그러나 가야시대부터 조선시대에 이르는 소중한 문화유산을 곳곳에서 만날 수 있는 ‘지붕 없는 역사박물관’이기도 하다. 우포늪과 아름다운 문화유산을 둘러본 후, 부곡온천에서 여독을 풀면 창녕 여행 끝!

봉황대(의령)

봉황대(의령)

10.3 Km    23844     2023-11-20

경상남도 의령군 궁류면 평촌리 산 62

의령읍에서 약 23km 떨어진 의령군 궁류면 평촌리의 벽계저수지 초입에 있는 단애(斷崖)이다. 거대한 기암괴석이 일대장관을 연출하는 봉황대는 모양이 봉황의 머리를 닮았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봉황대 돌계단을 따라서 오르면 암벽 사이로 자연동굴이 하나 있고, 이 동굴을 지나면 좁은 석문이 앞을 가로막는다. 이 석문을 간신히 빠져 나서면 또다시 동굴을 하나 만나게 되는데 이곳에는 사시사철 넘쳐흐르는 약수터가 있어 봉황대를 찾는 이들에게 시원한 약수를 제공한다. 봄철에는 기화요초가 만발한 경관이 일품이며, 여름철에는 녹음이 우거진 시원한 그늘을 드리운다. 그러나 봉황대의 진면목은 가을의 단풍이다. 만산홍엽에 뒤덮인 봉황대에 비치는 저녁노을은 가히 선경을 보여준다. 주변에도 경관이 빼어난 곳이 많다. 찰비계곡 내 무운바위, 용소, 각시소, 개기 바위가 있으며, 촌닭백숙, 염소 불고기 등의 별미도 맛볼 수 있다. 가족단위로 관광과 휴양하기 좋아서 주말이면 인근 도시민들이 즐겨 찾는 곳이다. 봉황대 중턱에는 약간의 평지에 누대 하나를 마련해 두었는데 이것은 봉황루이다. 봉황루는 정면 3칸·측면 2칸 규모의 팔작지붕 건물인 누정(樓亭)이다. 봉황대의 볼거리 중 또 다른 하나는 봉황대 아래쪽에 자리 잡고 있는 대한불교일붕선교종 사찰 일붕사이다. 이 사찰의 대웅전은 동양 최대의 동굴법당이라고 알려져 있다. 동굴법당의 규모는 넓이 456m², 높이 8m에 이른다고 한다.

광산서당

11.0 Km    15373     2024-02-02

경상남도 창녕군 유어면 유어장마로 415

광산서당은 1636년(인조 14) 병자호란이 일어나자 창녕 일대의 의병을 모아 남한산성을 포위한 청나라군을 물리치기 위하여 종군한 의병장 양훤 선생의 충의를 기리기 위하여 8세손 양전환과 9세손 양정규 등의 후손들이 세운 서당이다. 1935년에 세운 것으로 전해지며 서당은 정면 6칸, 옆면 2칸의 크기로 정면에 광산서당의 현판이 걸려있고, 오른쪽으로 1칸 크기의 누마루를 ㄱ자로 잇대어 만들었는데 정면에는 춘성루라는 편액이 걸려있고, 안쪽으로는 광제헌이라는 편액이 걸려있다. 서당에는 특이하게 서고도 갖추고 있으며 이곳에 문중의 문집과 청주양씨세고목판을 보관하고 있었으나 지금은 창녕박물관에 있다. 서당 앞에는 배롱나무 고목이 서당의 운치를 더하고 있으며 마을의 논밭과 건너편의 성지산이 한눈에 들어온다.

우포5마일

우포5마일

11.0 Km    7962     2023-10-17

경상남도 창녕군 이방면 우포2로 213-7
010-2203-3560

우포늪과 가까운 위치에 있으며, 각 객실이 독립적으로 되어있어 힐링 하기에 좋은 펜션이다. 주로 가족 및 커플 위주의 펜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