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Km 2024-12-23
경상남도 하동군 화개면 화개로 45
055-883-2485
화개장터에서 쌍계사 방면으로 향하다 보면 왼쪽 끝에 위치해 있다. 단층 건물인데 왼쪽에선 주로 회를, 오른쪽에선 한식을 먹는다. 중국집 주방장 경력 10년의 남편과 충남 강경에서 시집온 이점례 사장이 31년째 식당을 운영하고 있다. 청송식당에서는 주로 민물고기를 내놓는데 계절에 따라 은어·송어·향어·누치회가 상에 오른다. 회를 먹고 난 뒤에는 얼큰하고 고소한 매운탕이 올라오는데 그 맛이 제격이다. 한편 참게탕은 봄가을에 섬진강에서 잡아 올린 것을 저온냉장창고에 보관했다가 그때그때 꺼내 사용한다. 무시래기, 상추, 호박, 미나리, 쑥갓 등 갖은 채소에다 들깨가루를 듬뿍 넣고 끓이는데 빨갛게 익은 게 발이 바삭바삭 씹히며 더 맛있다. 참게장백반은 간장에 잘 숙성시킨 참게장과 배추김치, 깻잎장아찌, 참나물, 매실장아찌 등 10가지가 넘는 밑반찬이 함께 올라온다. 밑반찬은 집에서 직접 만들고, 채소는 대부분 집에서 직접 재배한 것이다. 부족한 양념은 화개농협을 통해 믿을 만한 국산 농산물로 구입한다.
5.0Km 2025-04-30
경상남도 하동군 청암면 삼성궁길 13
청암면 묵계리에 소재하며 한민족의 영산인 지리산 품속 깊이 청암면 청학동 산길을 휘돌아 1.5㎞가량 걸으면 해발 850m에 삼성궁이 자리하고 있다. 삼성궁의 정확한 명칭은 배달성전삼성궁으로, 이 고장 출신 강민주(한풀선사)가 1983년에 고조선시대의 소도를 복원, 민족의 성조인 환인, 환웅, 단군을 모신 배달민족성전으로 민족의 정통 도맥인 선도를 지키고, 신선도를 수행하는 민족의 도장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옛날부터 전해 내려오던 선도를 이어받은 한풀선사가 수자들과 함께 수련하며 돌을 쌓아 올린 1,500여 개 돌탑이 주변의 숲과 어울려 이국적인 정취를 풍겨낸다. 이 돌탑들은 이곳에서는 원력 솟대라 부른다. 삼한 시대에 천신께 제사 지내던 성지, 소도에는 보통 사람들의 접근을 금하려 높은 나무에 기러기 조각을 얹은 솟대로 표시했다. 성황당에 기원을 담듯, 소원을 빌며 지리산 자락의 돌로 솟대를 쌓아 옛 소도를 복원하고 있다. 3,333개의 솟대를 쌓아 성전을 이루고 우리 민족 고유의 정신문화를 되찾아 홍익인간 세계를 이루고자 무예와 가, 무, 악을 수련하는 이들의 터전이다.
5.0Km 2024-05-16
경상남도 하동군 화개면 범왕길 196
황토펜션 '아름다운 산골'은 지리산 천년 고찰 칠불사 인근 해발 400m에 위치하여 더할 나위 없는 좋은 공기와 화개계곡의 상류인 연통계곡과 범왕계곡이 만나는 곳에 위치했다. 각박한 일상생활에서 오는 스트레스와 심신의 피로를 풀며 재충전할 수 있는 그리운 어머니의 품과 같은 쉼터로 만들어 가는 것을 목적으로 100% 친환경 전통 소재로 지어졌다.
5.1Km 2024-06-07
경상남도 하동군 청암면 삼성궁길 2
회남재라는 이름은 지리산 밑 산청 덕산에서 후학을 양성하고 계셨던, 조선시대의 선비 남명 조식 선생(1501-1572)이 1560년경 악양 땅이 풍광이 수려하고 살기 좋다는 말을 듣고, 직접 악양에 가보려고 이 고개 꼭대기까지 올라왔지만 무슨 이유에서인지 악양으로 내려가지 않고 발길을 돌려 산청으로 되돌아 갔다고 한다. 그래서 남명의 남(南)과 되돌아갔다는 뜻의 회(回)를 따서 회남재라고 하고 있다. 회남재는 조선시대부터 하동시장 등을 연결하는 산업활동 통로이자 산청·함양 등 지리산 주변 주민들이 널리 이용하던 소통의 길이었다. 지금은 주변의 뛰어난 풍광을 즐기며 숲속 트레킹과 등산, 걷기 동호인으로부터 사랑 받는 곳이기도 하다. 회남재에서는 매년 10월에는 회남재 숲길걷기 행사를 시행하고 있으며, 하동 청학동과 악양면을 잇는 해발 740m에 위치한 숲길이며, 편도 6km의 거리이다.
5.1Km 2024-06-27
경상남도 하동군 화개로 30
하동군 화개면 화개장터 인근에 있는 쌍계명차는 약 132,200 ㎡에 이르는 직영 다원과 자체 농장을 운영하며 친환경 무농약 녹차와 150여 종의 산야차를 재배하고 있다. 2023년 하동 세계 차 엑스포 공식 인정 상품으로 지정된 다양한 침출차와 고형차를 비롯해 대표적인 제품으로는 시그니처 수제차(우전∙작설∙천고향)가 있고 간단한 디저트류와 진한 녹차 아이스크림 등 다양한 메뉴가 준비되어 있다. 경상남도 건축 대상에서 금상을 수상한 건축물로 현대적이고 깔끔한 내부에 들어서면 왼쪽에는 차를 마실 수 있는 테이블이 있고 오른쪽에는 다양한 차와 다기 등 차와 관련된 모든 상품을 판매한다. 1층과 2층을 이어주는 넓은 계단형 좌석은 사람들에게 인기가 좋다. 2층에는 차와 관련된 다양한 유물을 전시하고 있는 차 박물관이 운영되고 있다. 40년 전통을 이어온 쌍계명차는 지리산의 야생차의 대중화에 기여하고 그 우수성을 전 세계로 알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 반려동물 동반 불가
5.1Km 2025-01-16
경상남도 하동군 화개면 화개로 26
은어는 맑은 하천에 주로 서식하는데, 어린 은어는 태어나면 근해로 나갔다가 다음 해 봄에 태어났던 하천으로 거슬러 돌아와 일생을 마치는 생선인데, 담백하고 비리지 않으면서 독특하게도 오이나 수박 향이 나는 고급 횟감으로, 구이나 튀김 매운탕 등으로도 먹는다. 하동의 화개천은 보호구역이라 허가가 있어야만 민물고기를 잡을 수 있는데, 이곳 버들 횟집 사장님이 어업허가를 갖고 직접 은어를 비롯한 자연산 민물고기로 회와 생선 요리를 내놓아 인기가 높다. 이곳의 은어회는 뼈째 썰어 회를 뜨는 방식으로 겉껍질도 남겨두어 첫인상은 좋지 않을 수도 있지만, 실제로 맛보면 전혀 비리지 않으면서 독특한 향과 담백한 맛을 가지고 있다. 뼈째 나오는 회가 어렵다면 은어 튀김을 주문해도 된다. 은어를 통째로 튀겼다지만 상당히 부드러운 식감에 기름지지 않게 튀겨낸다. 회나 튀김, 구이를 먹은 후에는 별미인 은어 밥으로 마무리하는 것이 좋다. 돌솥에 영양밥처럼 찹쌀, 잣, 밤과 함께 쌀 위에 은어를 올려서 지어낸다. 생선을 올린 채 지은 밥이지만 전혀 비린 맛이 없고, 같이 나오는 양념장에 비벼서 재첩국과 함께 먹으면 화개천의 별미로써 완벽한 한 끼가 된다.
5.1Km 2024-11-21
경상남도 하동군 화개면 쌍계로 35
조양 숯불갈비는 경상남도 하동군 화개면 탑리에 자리 잡고 있다. 대표 메뉴는 돼지갈비다. 머루 껍질을 섞은 사료를 먹여 키운 지리산 흑돼지를 참나무 숯불에 올려 구워 기름기를 제거했다. 이 밖에 흑돼지 삼겹살, 소 등심, 오리 생바비큐, 오리 생고기, 오리탕, 재첩국 등을 판다. 메뉴 가운데 재첩 요리는 포장이 가능하다.
5.2Km 2025-01-06
경상남도 하동군 화개면 원탑1길 35
하동 화개면에 자리한 녹차 돈가스 전문점이다. ‘꽃이 만발한다’는 의미의 화개면에서 꽃님이란 이름을 가져왔다. 손님에게도 꽃을 가꾸듯 정성을 다하겠다는 마음가짐도 이름에 담았다고 한다. 주택을 리모델링한 본관과 한옥 구조의 별관, 살뜰하게 가꾼 정원이 들어서는 순간, 마음을 편안하게 해준다. 이곳의 대표 메뉴는 미소카츠인데, 숙성된 미소 된장을 사용해 돈가스 소스를 만들기 때문에 특유의 향미가 바삭한 돈가스와 잘 어우러진다. 돈가스에 사용되는 고기는 모두 생고기로 직접 만들어 신선하고 부드러운 맛을 즐길 수 있다. 차의 고장으로 유명한 하동인 만큼 녹차를 사용해 깔끔한 끝 맛도 특징이다.
5.2Km 2025-01-15
경상남도 하동군 화개로 17-1 미보약국
밤톨은 경남 하동군 화개면 화개장터 근처이자 버스터미널 맞은편에 있어 접근성이 좋다. 특산품인 밤이 들어가 있고 우리 밀과 발효 버터를 사용하여 깊은 풍미와 고소함이 느껴지는 밤파이가 대표 메뉴이고 베이커리 카페여서 밤파이 외에도 쿠키, 마들렌, 파운드 등 맛있는 디저트가 준비되어 있다. 세트 구성은 밤파이만 할 수 있으며, 팥, 사과파이는 낱개 구매만 할 수 있다. 매장은 협소한 편이기 때문에 포장 주문이 많다. 인근에 삼신녹차마을이 위치하여 함께 관광하기 좋다.
5.2Km 2023-10-12
전라남도 구례군 토지면 섬진강대로 4310-44
010-3572-3477
지리산끌림펜션은 피아골계곡에 자리자븐 지중해풍 펜션으로, 주변 경관이 뛰어난 곳에 자리하여 아름다운 경치와 맑은 공기를 즐길 수 있다. 또한, 낮에는 형형색색의 꽃들을 볼 수 있고, 밤이면 밤하늘의 반짝이는 별도 헤아려 볼 수 있다. 이름 모를 새들과 풀벌레들이 물소리, 바람소리와 함께 합창하는 곳, 지리산끌림펜션에 방문하면 아름답고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다. 아름다운 실내 인테리어와 다양한 부대시설 서비스로 쾌적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