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Km 2023-08-09
세계 최초의 금속활자 인쇄본인 <직지심체요절>이 인쇄된 곳, 청주. 교통의 요충지로 부담없이 찾기 좋아 휴양지로도 인기가 좋다. 청주에 가면 쉼과 여유를 가득 실은 평화로운 여행을 할 수 있다.
19.8Km 2025-04-25
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1순환로1514번길 89 (용정동)
김수녕양궁장은 청주시 용정산림공원 옆에 위치해 있다. 김수녕 선수는 청주 출신의 양궁선수로 올림픽에서만 금메달 4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수확하며 2013년까지 국가대표 선수로서는 대한민국 선수 중 가장 많은 메달을 획득한 대한민국의 신궁이다. 30여 차례의 세계 신기록 경신 등 양궁사에서 가장 화려한 경력을 남기고 1993년에 은퇴했다. 청주시는 1994년 김수녕 선수의 이름을 따 김수녕양궁장을 개관했다. 이곳은 맘껏 뛰어놀 수 있는 넓은 잔디구장과 달리기 등 운동하기 좋은 트랙, 그 사이에 그늘막을 설치해 운동 중간 휴식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고, 한쪽으로는 시민들을 위한 야외 운동기구도 설치되어 있다. 간단한 음료를 사서 마실 수 있는 매점도 운영하고 있다. 대회나 행사 대관이 있을 경우 이용에 제약이 있으나 평상시엔 편하게 찾아 여유로운 휴식을 취하고 운동할 수 있다. 단, 킥보드, 자전거, 인라인, 스케이트보드, RC카, 드론 등은 반입 금지이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19.8Km 2025-03-18
충청북도 진천군 이월면 노원리
노은영당은 진천군 이월면 노곡 마을의 왜가리 번식지 부근에 있는 사당으로, 조선 선조 때의 문신인 신잡의 영정을 모신 곳이다. 독송 신잡(1541∼1609) 선생은 임진왜란 때 탄금대에서 전사한 신립 장군의 형이다. 과거에 급제한 후 이조참판과 형조참판을 지냈으며 임진왜란 때 선조를 의주까지 호종한 공으로 호성공신 2등에 평천 부원군으로 봉해졌으며 개성유수가 되었다. 신잡 영정(충청북도 유형문화재)은 조선 선조 37년(1604)에 공의 54세 때 모습을 김이혁이 그렸다 하며 비단 바탕에 색을 넣어 그린 전신의 초상화인데 크기는 가로 90cm, 세로 167cm로 그림의 형태와 안면 처리법 등이 조선 중기 초상화의 전형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노은영당은 1615년(광해군 7)에 건립되었으나 1818년(순조 18) 화재로 소실되었다. 이를 1856년과 1966년에 중수한 것이 현재 있는 사당이다. 정면 3칸, 측면 1칸 반의 맞배지붕 목조 기와집으로 반 칸의 앞퇴가 있으며 ‘노은영당’이라는 현판이 달려 있다. 사당 정면에는 ‘충정문’이라고 쓴 솟을삼문을 세우고 그 주변에는 돌과 회를 섞어 만든 담장을 두르고 기와를 얹었다. 노은영당 오른편에는 1985년 건립된 신잡의 부친인 신화국의 신도비가 있으며, 그 뒷산에는 신화국 부부 묘, 신잡 부부 묘, 신정희 부부 묘가 자리하고 있다. 진천의 자연을 둘러보며 역사를 알아보기 좋은 곳이다.
19.8Km 2025-03-13
충청북도 진천군 이월면 논실안길 58-1
신헌 1810(순조 10)~1888(고종 25) 무신외교가 자는 국빈, 호는 위당, 초명은 관호, 본관은 평산훈련대장 홍주의 손자, 의직의 아들, 금위영 대장이 되어 1849년 (철종즉위) 헌종이 위독할 때 사사로이 의사를 데리고 들어가 진찰한 죄로 섬에 위리 안치되었다. 1854년 무주에 이배, 1857년 풀려 나왔다. 1862년 통제사가 되고, 1864년에 형조, 병조의 판서를 거쳐 공조판서를 지냈다. 1866년 총융사로 병인양요 때 강화의 염창을 수비, 난이 끝난 후 좌참찬 겸 훈련대장을 지내고 수뢰포를 제작한 공으로 가자(加資)되었다. 1868년 어영대장이 되고 행지삼군부사, 공조 판서를 역임하였으며 1874년(고종 11) 진무사가 되어 강화연안에 포대를 구축했다. 1875년 운양호 사건이 일어나자 이듬해 판중추부사로서 전권대관이 되어 일본의 전권 변리대신 구로다와 강화에서 병자수호조약을, 1882년 경리통리기무아문사로 전권대관이 되어 미국의 슈펠트와 한미 수호조약을 각각 체결하고, 이 해 판삼군부사가 되었다. 글씨에 능하여 예서를 잘 썼으며, 문장에 뛰어났고, 묵란을 잘 그렸다. 시호는 장숙이다. 신헌고택 건립 당초에는 ‘ㄱ’자형으로 된 사랑채와 행랑채, 안채, 중문 등이 있었으나, 사랑채, 행랑채는 근년에 해체하여 진천읍내의 길상사를 중수하는 데 사용하였다고 전해진다. ㄱ자형의 안채 주변에는 동남쪽으로 중문과 광채가 있고, 주위로는 막돌로 쌓은 담장이 장방형을 이루면서 이어져 있다. 안채는 가운데의 대청마루를 중심으로 양측에 온돌방을 배치하였으며, 마루 전면에는 4 분합문을 달았다.
19.8Km 2023-08-02
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미원면 미원시내2길 14-22
충청북도 청원군 미원면 미원리(米院里)에서 열리는 장. 미원면 미원리에서 열리는 장으로 보은, 청천, 부흥 지역의 교통 요충지이다. 주로 지역 특산물이 판매되는데, 특히 소백산맥의 중령에서 생산되는 고랭지 채소가 여름철 농가 소득 증가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또한 미원, 청정 지역에서 생산되는 청결고추도 우수 농산물로 인정받고 있다. 매월 4일과 9일에 장이 열린다. 미원장이 서는 곳은 청주에서 보은 방면으로 약 26km에 위치한 면 소재지로써 청주·보은 괴산의 중간지역이다. 이 지역에서 생산되는 고추, 인삼 등의 장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지금도 청주 지역과 떨어져 있어 가장 활발하게 장이 형성되고 있다.
19.8Km 2025-03-17
충청북도 진천군 이월면 논실길 113-12
진천군 이월면 노원리 노곡마을 뒤에는 수령이 약 800년 된 것으로 추정되는 은행나무가 있다. 이 주변이 우리 고장에서 유일하게 천연기념물 제13호로 지정된 왜가리 번식지이다. 1970년까지 노원리 보호 지역 내에서 자라고 있는 은행나무를 중심으로 수백 마리의 백로류 및 왜가리가 번식하여 왔다. 그러나 현재는 이 은행나무가 새들의 배설물에 의해 말라죽어가고 있으며, 5∼6개 둥지의 중대백로만 남아 있고, 왜가리와 백로들은 주변 숲으로 옮겨 살고 있다. 진천의 왜가리 번식지는 수질 오염으로 인해 왜가리의 먹이가 되는 개구리, 미꾸라지 등이 줄어 수가 감소되었으나, 우리나라 왜가리 번식지를 대표하는 지역이므로 천연기념물로 지정하여 보호하고 있다. 왜가리는 우리나라의 백로과 새들 중에서 제일 큰 새로 우리나라 전 지역에 걸쳐 번식하는 여름새이며, 일부는 남쪽 지방과 섬 지방에서 겨울을 나는 텃새이다. 날개 길이는 45cm가량이고, 이마와 머리꼭대기가 흰색이다. 이마 양쪽에는 눈 위를 지나 뒷머리에서 합쳐지는 넓은 검은색의 띠가 있다. 가슴 옆과 배는 검은색이며 배에는 흰색 깃털이 섞여 있고, 옆구리는 어두운 회색이다. 부리는 갈색을 띤 황색이며, 긴 다리는 갈색이다. 다리와 부리는 길고 날카로우며 뾰족하고 셋째 발가락과 넷째 발가락 사이에 얇은 물갈퀴가 있다. 4∼6월에는 큰 나무 높은 곳에 둥지를 짓고 청록색의 알을 4개씩 낳는 습성이 있다. 논이나 하천, 호수 등지에서 떼 지어 살며 물고기와 조개, 개구리, 게 등을 잡아먹는다. 하절기가 시작되면 백곡 저수지 상류에 날아와 물고기 등 먹이를 잡아먹는 모습을 볼 수 있다.
19.8Km 2025-07-14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직지대로 713 (운천동)
청주고인쇄박물관은 현존하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금속활자본이자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인 『직지』를 중심으로 고려의 금속활자 인쇄술과 청주 흥덕사 관련 자료를 전시하고 있으며, 금속활자의 의미와 가치를 소개하고 있다. 또한 고려의 목판인쇄술로부터 19세기말까지 우리나라 전통 인쇄문화 전반을 소개하며 근대와 현대의 인쇄문화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된다. 직지 디지털 실감영상관에서 증강현실 인터랙션(손으로 기록하다), 모션인식 인터랙션(몸으로 기록하다), 활자 미디어 아트(마음으로 기록하다)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있어 아이들과 함께 즐길 수 있다.
19.8Km 2024-07-08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직지대로 713 (운천동)
043-201-3662
직지문화축제는 인류 문명 발달의 원동력 '금속활자 인쇄술'의 시작인 직지 관련 콘텐츠 개발, 전시, 국제교류 성과 등을 다양한 문화 형식으로 해석하고 표현하여 시민과 공유하고 공감함으로써 직지의 가치를 증진, 확산아여 시민의 자긍심을 높이고, 지역발전에 이바지하고자 한다.
직지문화축제는 직지의 금속활자 인쇄술의 위대성을 알리고, 그 가치를 확산시키기 위한 행사이다. 청주고인쇄박물관과 흥덕사 등 직지문화특구가 청주의 상징적인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힘쓰며, 시민과의 소통과 참여를 통해 함께하는 축제를 지향한다. 이를 통해 직지의 성과를 축적하고, 유형·무형 자산을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직지의 가치를 증진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직지, 문명의 불꽃>이라는 슬로건과 함께 유네스코 공식행사 및 전시, 체험, 공연, 강연, 먹거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운영된다. 직지문화축제는 직지의 위대한 유산을 함께 즐기고, 배우며, 직지 등재일을 기념하여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경험해볼 수 있는 곳이다.
* 축제 프로그램 예약은 축제 공식 인스타그램을 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