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7Km 2025-07-24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정조로 825 (남창동)
서장대는 팔달산 정상에 자리 잡은 군사 지휘소이다. 화성에는 두 곳의 장대가 있는데 동장대는 평상시 군사들이 훈련하는 장소로 쓰고, 서장대는 군사 훈련 지휘소로 썼다. 서장대는 시야가 트여 있어 멀리 용인 석성산 봉화와 융릉 입구까지 한눈에 살필 수 있었다고 한다. 서장대는 아래층은 사면 3칸, 위층은 1칸으로 위로 가면서 좁아진 형태다. 아래층은 장수가 머물면서 군사 훈련을 지휘하고, 위층은 군사가 주변을 감시하는 용도로 썼다. 정조는 서장대에서 군사 훈련인 성조[城操]를 거행했는데 1795년의 행사 모습이 그림으로 남아 있다. 위층 처마 밑에 걸린 화성장대[華城將臺]와 시문 현판은 모두 정조의 작품이다. 1795년 성조식이 끝난 뒤 정조는 화성장대 현판의 글씨를 쓰고 만족스럽고 기쁜 마음을 시로 표현했다. 화성에서 유일하게 정조가 짓고 글씨를 쓴 두 개의 현판이 걸려 있다. 효원의 종은 1991년 11월 수원시가 조성한 높이 3.54m, 지름 2.15m, 무게 12.5톤의 종이다. 팔달산 정상에 종각이 세워져 있으며, 19평 규모의 철근 콘크리트로 만든 한식 기와집으로 건설되었다. 종의 전면에는 시의 상징물인, 은행나무, 철쭉, 비둘기 등과, 화홍문을 위시한 수원화성의 주요 문화재 등이 새겨져 있다. 효원의 종은 아버지 사도세자를 향한 정조의 효심을 기리기 위해 만든 것이다. 효원의 종은 유료로 3번 타종할 수 있으며 제각각 다른 의미의 소원을 빈다. 첫 번째 타종하면 부모님의 은혜에 감사하고, 두 번째는 가족의 건강과 화목을 빌며, 세 번째는 자신의 발전과 소원 성취를 기원한다. 이 종각은 효의 도시 수원이라는 상징성을 지닌다.
15.7Km 2025-09-09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정조로 825 (남창동)
031-290-3612
정조의 원대한 꿈과 지극한 효심이 깃든 화성행궁은 전국의 수많은 행궁 중에서도 가장 뛰어난 규모와 격식을 자랑하며, 경복궁 못지않은 아름다움을 간직한 궁궐로 손꼽힌다. 수원의 대표 야간 관광 프로그램인 2025 화성행궁 야간개장 「달빛화담(花談)」은 ‘달빛 아래 꽃의 이야기’를 주제로, 다양한 꽃 전시 조형물과 환상적인 조명 콘텐츠를 통해 화려하면서도 고즈넉한 밤의 정취를 선사한다. 은은한 조명 아래 고요히 피어난 꽃길을 따라 걷다 보면, 시간의 흐름을 거슬러 옛 정취와 자연, 그리고 조선의 정신을 느끼게 된다. 바쁜 일상 속 쉼표 같은 이 공간에서, 도심 속 궁궐의 낭만과 여유를 마음껏 누려보시길 바란다.
15.7Km 2025-05-29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정조로 817 (팔달로1가)
수원 화성행궁 광장 옆에 위치한 한옥형 실내 공연장이다. 공연장은 지하1층에 위치하며, 객석은 총 258석, 휠체어 5석으로, 수원시립공연단과 지역 예술인 공연, 전통과 현대를 어우르는 다양한 공연을 제공한다. 야외마당에서는 버스킹 공연과 상설 체험인 마당 놀이터를 운영하고, 명절이나 어린이날 등 특별한 날에도 다양항 체험 프로그램은 진행한다. 화성행궁으로 가족 나들이 및 단체 관광하면서 공연 관람하기 매우 좋다.
15.7Km 2024-05-31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정조로 817 (팔달로1가)
031-290-3578
(재)예술경영지원센터 ‘2024 공연예술 유통’ 선정 공연으로, 첫 시작은 수원-정조테마공연장에서 공연한다. 제주무속신화를 각색한 판소리 드라마로 화려한 지화(전통종이꽃)밭에서 다채로운 악기와 판소리의 향연과 더불어 감동적인 서사로 관객에게 선보인다.
15.7Km 2025-05-22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정조로906번길 56-1 (북수동)
031-255-1337
연포갈비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수원 화성 화홍문 인근의 소갈비 전문점으로 생등심, 생갈비 외에도 점심 한정인 인기메뉴 갈비정식과 갈비탕 등을 판매하고 있다. 1999년, 직접 벽돌을 나르고 삽을 뜨며 20년간 목욕탕과 여관으로 운영했던 연포장을 연포갈비로 탈바꿈 했다. 제대로 된 목욕시설이 귀했던 시절, 동네 주민들이 모여 하루의 피로를 풀고 담소를 나누던 공간이 이제는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맛있는 갈비를 즐기는 공간으로 되었다.
15.7Km 2025-06-24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정조로 767-8
수원 화성행궁 인근에 위치한 이 마술전용 소극장은 약 100석 규모의 공연장으로, 국내에서는 드물게 마술을 주제로 한 전문 공연 공간이다. 매주 주말마다 수원을 찾는 관광객은 물론,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마술 공연과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꾸준히 선보이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단순한 볼거리 제공을 넘어, 이 소극장은 ‘마술’이라는 콘텐츠를 기반으로 청소년 교육, 공연 예술 진흥, 국제 문화 교류 등 다양한 사회·문화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마술 교육 프로그램과 체험 활동은 창의력과 표현력을 키우는 데 도움을 주며, 지역사회와의 소통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특히 매년 1,000회 이상의 공연을 운영하며 폭넓은 관객층과 소통하고 있으며, 일부 공연은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다국어 안내와 연계 콘텐츠도 마련되어 있어 글로벌 문화 콘텐츠로서의 가능성도 주목받고 있다. 아늑한 소극장 특유의 몰입감 있는 무대 연출과,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환상의 세계를 눈앞에서 경험할 수 있다는 점에서, 아이는 물론 어른들에게도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는 복합 문화 공간이다.
15.7Km 2025-04-25
경기도 광주시 삼지곡길 54-16 (삼동)
하루방가든은 경기도에 위치해 있지만, 제주 향토 음식을 전문으로 한다. 식당 사장님이 제주 출신으로 매일 비행기로 제주도에서 재료를 공수받아 요리한다. 인기 메뉴인 갈치조림은 제주에서 공수한 은갈치만을 사용하며, 주문받은 즉시 조리를 시작하기 때문에 음식이 나오기까지 시간이 조금 걸린다. 식사는 별도로 주문해야 하며 이천 여주 쌀로 만든 솥밥으로 나온다.
15.7Km 2025-05-22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화서문로72번길 9-7 (북수동)
수원 행궁동은 수원 화성 일대의 장안동, 신풍동, 북수동, 남창동, 매향동, 남수동, 지수동 등 12개 동네를 일컫는 이름이다. 220여 년 전 화성이 축성될 당시부터 불과 수십 년 전까지 수원에서 가장 번화한 곳이었지만, 수원 화성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되면서 엄격한 개발 규제로 시간이 멈춘 듯한 곳이다. 그런 행궁동에 주민과 시민 단체, 예술가들이 뜻을 모아 벽화를 그리면서 벽화마을을 완성, 지금은 수원 화성만큼이나 많은 사람이 찾는 관광 명소로 떠올라 골목에 생기가 도는 곳이다. 행궁동 골목은 벽화마을과 공방거리, 수원 통닭거리, 지동시장 등 특색에 따라 다양하게 이어져 있고 벽화마을은 행복하 길, 사랑하다 길, 눈으로 가는 길 처음 아침 길, 로맨스 길, 뒤로 가는 길 등 테마별로 여섯 갈래의 골목길로 나뉘어 있다. 벽화 앞엔 포토존을 마련했고 벽화뿐 아니라 벽면과 지붕, 담장에도 다양한 조형물과 그림으로 가득하다. 예쁜 공방과 카페들이 많고 갤러리 카페들의 경우 수익금을 창작자들을 위해 사용하고 있다. 수원 화성을 중심으로 데이트 코스로 방문하기 좋은 곳이다. ◎ 한류의 매력을 만나는 여행 정보 -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 행궁동 벽화마을은 솔이와 선재의 등굣길이다. 솔이의 박력 넘치는 벽치기에 선재가 당황하던 장면도 바로 이곳에서 촬영됐다. 벽화가 그려진 낮은 돌담길을 걷다 보면 사이좋게 등교하던 솔선 커플의 모습이 눈앞에 그려지는 듯하다.
15.7Km 2024-12-05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정조로795번길 10 (팔달로2가)
010-9191-9025
133파티룸 한옥스테이점은 경기도 수원시 행궁동 골목길에 위치한 도심 속 아늑한 쉼터다. 거실에는 빔프로젝터가 있어 유튜브, 넷플릭스 등 시청이 가능하고 레트로 오락기가 있어 그 시설 게임을 하며 추억을 쌓을 수 있다. 안쪽에는 두개의 방이 있어 포근한 휴식을 취할 수가 있고, 마당에서는 평상에서 촌캉스를 하며 바베큐를 할 수 있다. 주간, 야간, 종일로 나눠서 예약을 할 수 있어 여행객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
15.8Km 2025-07-23
경기도 이천시 마장면 덕평로877번길 16
오월의 푸른하늘은 경기도 이천시에 있는 한옥형 동네책방으로 독서와 사색이 있는 복합문화공간이다. 책방지기가 어릴 적 추억이 깃든 외갓집을 활용해 2018년 3월 오픈했으며, 현재 일반 이용이 가능한 서점과 예약제 북스테이로 나누어 운영 중이며 입장은 유료이다. 방마다 다른 구성의 책이 비치되어 있으며 인문학 서적부터 소설과 시, 독립출판물, 그림책까지 다양한 책을 자유롭게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