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6Km 2024-02-26
전라남도 나주시 세남로 1330 번영회관
번영회관은 나주 산림자원연구소 옆에 위치한 백반집이다. 회색빛 깔끔한 외관에 통유리로 시원하게 뚫려 있다. 백반 정식, 주물럭, 생삼겹살, 한우모듬구이 등 메뉴 종류가 많지는 않지만, 남도 식당답게 메뉴 하나하나 정성 가득한 맛을 자랑한다. 대표 메뉴인 백반 정식을 주문하면 순식간에 한 상 가득 차려지는데, 생선구이, 수육, 잡채, 계란찜 김치, 매생이 무침, 죽순 무침 등 종류도 다양하다.
5.6Km 2024-09-12
광주광역시 남구 구만산길 34
조선초의 이선제(李先齊,1389~1454)를 모신 사당이다. 부조묘(不祖廟)는 나라에 특별한 공훈을 세운 사람을 기려 그 신주(神主)를 영원히 모시도록 건립한 사당을 말한다. 원래 포충사 뒤쪽에 있던 것을 이곳으로 옮겨왔다. 이선제는 권근(權近)에게 학문을 익혀 벼슬길에 올라 여러 관직을 역임하였고,「태종실록(太宗實錄)」과「고려사(高麗史)」의 편찬에도 참여하였다. 고향에 돌아와 후진 양성과 함께 향약(鄕約)을 시행하여 향촌풍속을 순화하였다. 뒷산 언덕에 필문의 묘와 묘비가 있으며, 마을입구 도로변에 그의 신도비(神道碑)가 있다. 마을 앞에는 필문이 심었다고 하는 600년쯤 된 왕버들이 있다. (출처: 국가유산청)
5.8Km 2024-06-03
광주광역시 남구 압촌길 66
고씨삼강문은 조선시대 고경명과 고경명의 동생인 고경형, 고경명의 아들인 고종후와 고인후, 딸인 영광유생 노상룡의 부인, 고경명의 조카 고거후의 부인인 광산정씨, 고경명의 손자 고부금 총 7명의 충, 효, 열을 기리는 정려문이다. 정려문은 효자, 효부, 열녀, 충신을 기리기 위해 지은 건물이나 문을 말한다. 현존 건물은 1844년에 세운 것으로 사방에 홍살문을 설치하여 내부를 차단하고 앞 뒤 이열로 정려현판을 걸었다. 정면 네칸, 측면 한칸의 맞배지붕으로 지붕은 부연이 없는 홑처마로 처리했다. 건물 밖에는 담장을 돌리고 외삼문을 세웠으며 삼강문 옆에는 고씨문중의 제각인 추원각이 있다. 장흥고씨 삼강문은 충렬공 고경명의 태생지인 압촌동 마을입구에 있다. 정석7간 측면 1간의 골기와 8작지붕으로서 임진왜란 후 왜병이 철수한 선조28년(1595)에 고경명일의 충절을 기리기 위해 선조가 명하여 세웠다. 충렬공 제봉 고경명(1533~1592) 선생은 압촌동에서 태어나 여러 관직을 거쳐 1591년 동래부사를 끝으로 고향으로 돌아왔다. 선생은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의병을 모집하여 금산에서 왜병과 싸우다 두 아들과 함께 전사하였다.
5.8Km 2024-06-03
광주광역시 남구 압촌1길 12
임진왜란 때 금산전투에서 전사한 의병장 고경명의 옛 집터를 그 후손들이 여러 차례 고쳐지은 집이다. 이 집은 후손들이 여러 차례 고쳐 지은 집으로 현존 가옥은 1917년 건축한 것이다. 예전에는 더 많은 건물이 있었는데 현재는 사랑채, 안채, 곳간채, 사당, 대문 등이 남아있다. 대문은 정면 세칸, 측면 한칸이다. 사랑채는 정면 네칸, 측면 한칸으로 앞뒤로 마루가 있는 팔작 기와집이다. 다듬돌 바른 층 쌓기의 두벌대 기단위에 덤병주초석을 놓고 원형기둥을 세웠다. 기둥 위에는 우미량과 굴도리, 장혀를 보아지와 함께 결합하였다. 평면은 좌로부터 한칸의 방 3개와 한칸의 대청을 1단 높혀 누마루로 되어 있다. 안채는 정면 여섯칸, 측면 한칸에 전후좌우에 마루가 있는 팔작 기와집이다. 내부가구는 고주 위에 대량을 걸치고 판대공을 놓았다. 창호는 전체가 양쪽으로 열어지는 문이며, 방으로 되어 있고 그 위에 넉살창이 있다. 숭정기원후오갑정사윤이월초구일(崇禎紀元後五甲丁巳閏二月初九日)이라는 상량문에 글씨가 쓰여 있는데 이것으로 건립연대가 1917년임을 알수 있다. 사당은 고경명장군과 그 아들 종후, 인후 형제의 부조묘이다. 이 사당은 정면 세칸 측면 한칸으로 앞에만 마루가 있으며 맞배지붕이다. 외별대의 낮은 기단위에 덤벙 주초석을 놓고 현형기둥을 세웠다. 기둥 위에는 첨자형의 포로 결합하였고, 초익공 위에는 용두를 빼내고 장혀와 굴도리를 얹었다. 내부가구는 대량위에 동자주를 얹고 종보를 걸친 뒤 그 위에 다시 판대공을 놓았으며, 겹처마에 조잡한 모조 단청을 하고 있다. 건립연대는 안채보다 빠른 시기로 추측된다. 내부로 입장하기 위해서는 거주하시는 분의 사전 허락을 받아야 하며 문화재 무료 오픈 장소가 아니기 때문에 내부 촬영은 더더욱 금기이다.
5.9Km 2023-10-11
광주광역시 남구 압촌동 94-5
광주 남구에 자리한 제봉산에는 특별한 숲 체험원이 자리한다. 사유지임에도 토지 소유자가 동의하여 어린이들을 위한 친환경 놀이터를 조성한 것이다. 마법의 숲이라고 이름 붙은 이곳은 하늘 높이 솟은 나무와 보드라운 흙길, 계절마다 피고 지는 야생화가 아름답게 어우러졌다. 모험의 숲과 바람의 숲, 얼음의 숲, 상상의 숲, 비밀의 숲, 마법의 숲 등 어린이의 창의력 발달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숲 놀이터를 비롯해 습지원과 편백림도 자리한다. 상상력을 자극하는 통나무 오두막을 비롯해 바위를 이용한 밧줄 타기와 클라이밍, 자연 경사를 활용한 나무 미끄럼틀 등 대부분의 시설이 있는 그대로의 자연물을 활용했다. 3월부터 11월 사이에는 유아를 대상으로 숲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6.1Km 2024-07-11
전라남도 화순군 화순읍 세량리
미국의 유명한 뉴스 채널 CNN이 [한국에서 가봐야 할 곳 50곳]에 선정할 정도로 빼어난 경치를 간직하고 있다. 또한 화순 8경 중에 제8 경이며 둑을 의미하는 세량제라고도 불린다. 세량지는 농업용수를 공급하기 위하여 1969년 준공되었다. 이른 아침 물안개가 피어오르고 햇살이 비추기 시작하면 잔잔한 호수에 비친 산벚꽃과 초록의 나무들이 수면 위에 거울에 비추듯 그대로 투영되어 이국적이면서도 몽환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전국의 수많은 사진작가가 이 모습을 카메라에 담기 위해 매년 봄 화순을 찾고 있다. 여름이면 세량지를 물들인 짙푸른 녹음을 감상하며 평화로운 물가를 호젓하게 즐기기 적당하고 가을이면 단풍으로 울긋불긋 물든 산과 어울려 그 풍경이 매우 아름답다. 세량지는 봄부터 하얀 눈이 내리는 겨울까지 계절을 초월해 경치를 즐기며 산책하기 좋은 힐링 장소이다. 세량지로 향하는 길목에 습지원이 있고 둘레길과 세량 누리길이 조성되어 있다.
6.3Km 2024-02-07
광주광역시 남구 임암길 181
광주광역시 남구에 위치한 음식점으로 웨딩, 파티, 전시 등 다양한 문화 행사가 가능한 복합문화공간에 있다. 넓은 주차장과 잔디 광장이 있어 가족과 함께 방문하기 안성맞춤이다. 깔끔하고 세련된 분위기를 자랑하는 만큼 연인과 함께 하는 데이트 코스로도 유명하다. 파스타와 피자같은 양식 메뉴부터 비빔밥, 덮밥 등 한식 메뉴까지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광주 피자 맛집으로 유명한 만큼 피자 종류도 다양하다. 양식과 한식 그리고 다양한 음료가 마련되어 있어, 어르신부터 어린아이까지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가족 외식 공간이다.
6.4Km 2024-06-28
전라남도 나주시 정보화길 50
나주 혁신 도시에 있는 베이커리 카페다. 건물 바로 뒤편 골목에 주차장이 있어 편리하다. 매일 정성껏 굽고 당일 판매를 원칙으로 하므로 언제나 신선한 빵을 맛볼 수 있다. 유화제나 화학 팽창제 등을 사용하지 않고, 천연 발효종으로 반죽하여 건강한 빵을 생산하고 있다. 조각 케이크로 판매하는 케이크는 예약 시 온전한 한 판을 구매할 수 있어, 생일이나 각종 기념일 축하 케이크로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다. 빛가람호수공원이 주변에 있어 연계 관광을 즐기기 수월하다.
6.4Km 2024-08-05
전라남도 나주시 동력길 20-1
010-4612-4232
나주시 도래한옥마을에 자리한 ‘산에는 꽃이피네’ 는 못을 하나도 사용하지 않고 양질의 목재로 지은 100여 년 된 고택이다. 객실마다 주방과 화장실을 갖췄고, 단열에도 꼼꼼히 신경을 썼다. 고운 한지와 오랜 소품들은 아늑한 정취를 더하고, 오래된 툇마루와 60년이 넘은 단풍나무는 세월의 맛을 선물한다. 동네에 문화재가 많아 주말에 주인장이 동네 안내를 해주기도 한다. 인근에 나주 메타세쿼이아 길이 있어 산림욕을 즐기기 좋다.
6.4Km 2024-08-05
전라남도 나주시 다도면 동력길 18-26
010-6604-6621
전남 나주 도래마을에 자리한 도래미하우스는 본채와 사랑채, 별채 총 3채의 한옥스테이다. 본채 2개 침실 중 안쪽 침실에는 다락방 공간이 숨어 있다. 사랑채는 중앙 거실을 두고 양옆에 2개의 침실이 자리한다. 별채는 원룸형으로 계단으로 올라가는 언덕 위에 자리힌다. 숙소 옆 숲길을 따라 산책하다 보면 정자 ‘계은정’에 이른다. 본채 옆에 작은 그림책방이 있고, 북스테이 공간 작업도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