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명
중앙시장 맞은편으로 보이는 남부시장은 중앙로와 만안로 사이에 있다. 서울 남부와 만안구 지역에 채소와 청과를 주로 공급해 온 남부시장은 주 상권이 넓다는 것과 생활권 중심의 도매상과 소매상의 기능을 아우르고 있다는 것이 큰 특징이다. 일반적으로 남부시장과 중부농산물시장을 합쳐 남부시장이라고 부르며, 밤 9시부터 다음날 새벽 6시까지 산지에서 물건을 직접 받아오면 새벽 6시부터 다음 날 12시까지 소매상에 도매한다. 남부시장 버스정류장 진입로 양쪽에는 채소, 과일, 그리고 수산물 등의 소매상들이 늘어서 있는데, 이들이 주로 안양시민들에게 신선한 청과류를 공급하고 있는 장본인들이다. 남부시장이 주변에 빠르게 형성되고 있는 대형유통 업체에도 불구하고 그 명목을 유지하고 있는 것은 오랜 시간 동안 형성된 단골손님들과 왕복 7차선인 중앙로와 30여 개의 버스 노선 등 교통의 요지이기 때문이다. 도매와 소매를 아우르고 있는 시장이니만큼 그 채소와 과일의 신선함과 저렴한 가격은 다른 시장이 따라올 수 없는 남부시장만의 미덕이다.
문의
031-449-7400
홈페이지
이용안내
문의 및 안내 : 031-449-7400
개장일 : 1972년 1월 10일
영업시간 : 04:30~19:00
주차시설 : 가능
요금 (최초 30분 600원)
※ 전통시장 이용 시 공영주차장 주차권 제공(90분 무료)
쉬는날 : 매주 일요일
화장실 설명 : 있음
판매 품목 : 야채 / 과일 / 해산물 / 건어류 등
위치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안양동 118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