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Km 2024-12-11
경상남도 김해시 삼방동 694-12
김해시 삼방동에 있는 전통시장으로 어린이들과 소풍 가기 좋은 시장으로 이름나 있다. 2013년 시설현대화로 비가와도 걱정 없는 쾌적한 환경에 어린이들이 좋아할 만한 놀이 공간과 볼거리, 먹거리가 마련되어 있으며 주차장 옆에 2층 규모의 고객지원센터가 있다. 이곳엔 고객 쉼터(카페), 다목적강당, 화장실, 안내실 등이 있으며 주차장을 이용하는 고객은 고객지원센터에 비치된 쇼핑카트로 쇼핑할 수 있고, 다목적강당에선 도예 교실, 음악 교실 등을 열어 지역민과의 소통과 문화를 공유하고 있다. 또한, 다람쥐 미니 기차를 운행해 어린이들과 함께 소풍 가듯 자연스럽게 마실 갈 수 있는 분위기를 연출한다. 그 외 토요 소풍 장터, 어린이 사생대회, UCC 콘테스트, 사랑의 김장 나누기 등 지역주민과 함께 나누고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 다른 지역 전통시장의 견학 장소로 손꼽히고 있다. 시장 입구에 삼방공원이 있다.
19.0Km 2025-07-28
경상남도 김해시 서상동 56-2
김해시 서상동에 있는 금관가야의 시조 수로왕의 무덤으로 사적으로 지정됐다. 높이 약 5m의 원형봉토분이며 신위를 모신 숭선전과 안향각, 전사청, 제기고 등의 건물이 있고 신도비와 공적비 등의 석조물이 있다. 수로왕릉의 주요 유적지로는 신위를 모신 숭선전, 춘추 제례에 사용할 향과 축을 보관한 안향각, 왕릉의 정문인 납릉 정문, 거북이 10마리가 뭉쳐져 있는 형상의 구지봉 등이 있다. 수로왕은 서기 42년 가락국의 시조로 왕위에 올라, 서기 48년 인도의 야유타국 공주 허황옥을 왕비로 맞았으며 김해 김 씨의 시조이다. 선조 13년(1580)에 영남관찰사 허엽이 무덤을 지금의 모습으로 단장하였다고 전해진다. 왕릉 내부에는 수로왕과 수로왕비의 신위가 있는데, 신위란 죽은 사람의 영혼이 의지할 자리로 죽은 사람의 사진이나 지방을 뜻한다. 능 앞의 묘비는 조선 인조 25년(1647)에 세운 것이며 숭선전은 고종 21년(1884)에 임금이 내린 이름이다.
19.0Km 2025-08-21
경상남도 김해시 가락로63번길 51
봉황대공원은 김해시 가락로에 자리 잡고 있다. 가야 문화 환경 정비 사업의 목적으로 유적지에서 발굴된 가야 시대 고상 가옥 3채와 망루 1채를 복원하고 가야 시대의 배를 제작 및 설치했다. 금관가야 시대의 생활 모습과 가옥을 관찰할 수 있는 것은 물론 넓은 잔디밭과 나무들이 가득해 피크닉을 즐기거나 데이트 장소로도 인기 있는 곳이다. 근처에 부산·김해 경전철과 김해 시외버스터미널이 있어 접근성도 좋다. 가야 시대의 유적 등 이색적인 풍경과 함께 도심 속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이다. 공원 내에는 봉황동 유적 패총전시관도 있다.
19.0Km 2025-07-02
경상남도 김해시 가락로63번길 50
봉황동 유적은 가야시대의 대표적인 조개무덤으로, 1907년 우리나라 최초로 고고학적 조사가 이루어졌던 회현리 패총과 금관가야 최대의 생활 유적지인 봉황대를 합쳐 2001년 2월 김해 봉황동 유적으로 확대 지정되었다. 회현리 패총에서는 김해식 토기와 각종 철기, 골각기 등과 함께 중국의 화천이라는 동전이 출토되어 당시의 교역 상황을 나타내 주고 있으며, 우리나라 최초로 불에 탄 쌀이 출토되어 쌀농사의 기원 연구에 좋은 자료가 되었다. 봉황대는 조선시대 김해 부사를 지낸 정현석이 언덕의 모양이 봉황의 날개를 편 모습과 같다 하여 대를 쌓고 봉황대라 부른 것에서 유래되었다. 구릉 위에는 황세장군과 여의낭자 전설에 관련된 여의각, 황세바위 등이 남아있으며, 봉황대 서쪽에는 가야시대 토성과 대규모 창고형 건물터가 발견되었고, 가야시대 고상가옥, 주거지 등이 발굴되기도 하였다. 봉황동 유적지의 주요 시설물에는 금관가야 기마무사상, 고상가옥(창고), 가야의 배, 망루, 황세바위, 여의각, 가야주거군, 패총 전시관 등 유적지가 있다.
19.0Km 2025-09-01
경상남도 김해시 구지로180번길 25 (동상동)
1945년 형성된 동상시장은 칼국수 타운을 비롯한 채소, 과일, 떡, 수산물과 반찬가게 등 다양한 품목을 고루 갖추고 있는 생활 편의형 전통시장이다. 2017년 문화 관광형 시장으로 선정되어 전통과 이국의 다양한 글로벌 문화가 사이좋게 공존하는 시장으로 변모하고 있다. 최근에는 외국인 노동자들이 많이 찾으면서 아시아 마켓들이 많이 생겨났다. 특히 동남아 외국인들이 많이 찾는 채소, 제례음식, 칼국수 등이 특화되어 있다.
19.0Km 2025-05-20
부산광역시 강서구 대항동 산1-4
대항전망대는 부산 강서구 가덕도 천성에서 대항마을로 가는 중간에 있다. 남기남 작곡가의 '내 고향은 가덕도' 노래비와 함께 박상호의 '대항전망대에서 바라본 낙조'라는 시비가 서있다. ‘연대봉 산허리에 실안개 휘감기면 등댓불도 수줍어서 깜빡깜빡 웃고 동백꽃 아름다운 내 고향은 가덕도… 대항포 앞바다에 숭어 떼 춤을 추면 신이 난 어부들이 바쁘다’는 가사와 넓은 바다를 향한 꿈과 희망이 비등하고 숭어들의 밀어와 갈대숲의 연가도 어우러진다. 이곳은 가덕도의 숨은 보석 낙조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명소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