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Km 2025-07-08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임영로131번길 6
033-823-3212
강릉국가유산야행은 국가유산청 선정 '국가유산 대표브랜드 사업' 으로 문화유산이 밀집된 거리를 중심으로 공연,체험,예술 등 다양한 활동을 제공함으로써 문화유산 활용도를 높이고,문화유산의 의미와 가치 향유를 통해 보존가치를 증진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강릉시는 2016년부터 국가유산청 국가유산야행사업에 함께하고 있다. 강릉국가유산야행은 금년 강릉대도호부관아, 서부시장, 명주동 일원을 중심으로 펼쳐지며 밤을 테마로한 8가지 프로그램(야경,야로,야사,야화,야설,야식,야숙,야시)이 준비되어있다. 각 프로그램은 볼거리,먹거리,즐길거리 등 특색있는 콘텐츠를 통하여 문화유산의 의미와 가치를 전달하고, 강릉시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2.0Km 2025-07-04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임영로131번길 6
강릉 대도호부 관아는 고려시대부터 조선시대에 걸쳐 중앙의 관리들이 강릉에 내려오면 머물던 건물터이다. 조선시대 기록을 보면 고려 태조 19년(936)에 세워져 83칸의 건물이 있었으나, 지금은 객사문(국보)만 남아 있다. 객사문은 고려시대 건축물 가운데 현재까지 남아있는 몇 안 되는 건물 가운데 하나로, 공민왕이 쓴 ‘임영관’이란 현판이 걸려 있다. 1993년에 강릉 시청 건물을 지을 계획으로 실시한 발굴 조사한 결과, 고려시대부터 조선시대에 이르기까지 관아 성격의 건물터 연구에 중요한 자료를 얻을 수 있는 자리임을 알게 되었다. 또한 조선시대 「임영지」의 기록을 통해 이 유적의 중요성과 옛 강릉부의 역사와 문화를 알려준다는 점에서도 중요한 유적으로 평가받고 있다.
2.0Km 2025-08-29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율곡로3139번길 24 (죽헌동)
강릉시립박물관은 율곡이이 선생과 그의 어머니 신사임당이 태어난 곳인 오죽헌에 두 분의 유훈을 계승하고, 율곡 선생의 유품과 신사임당을 비롯한 사임당 일가의 예술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다. 이외에도 다양한 전시와 문화 교육, 학술문화 활동을 진행하며 전통문화도시인 ‘강릉’의 대표 관광지로 자리매김해왔다. 오천원, 오만원권 화폐 인물이 탄생한 고장 ‘강릉’의 ‘오죽헌’은 상설전시와 특별전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상설전시로는 문성사, 오죽헌, 율곡기념관, 향토민속관, 역사문화관, 야외전시장, 대관령박물관이 있어 여유로운 자연 속을 거닐며 다양한 전시를 통해 율곡 선생의 위상과 가치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또한, 다양한 주제의 전시와 특별전이 열리기 때문에 기간에 맞추어 방문한다면 특별전시 관람도 꼭 해보기를 추천한다. 매년 10월 25일에서 26일에는 율곡 선생의 유덕을 기리기 위한 제례가 열리며, 차 유적지 ‘한송정’에서 차를 나누는 행사인 ‘한송정들차회’가 해마다 시월에 열리기 때문에 행사 기간에 맞추어 방문해보길 권한다. 오죽헌·시립박물관은 하절기 아침 여덟 시에서 다섯 시 삼십 분, 동절기에는 아침 여덟 시에서 다섯 시 사이로 매표가 가능하다. 관람 시간은 하절기 아침 여덟 시부터 여섯 시까지, 동절기 아침 여덟 시부터 다섯 시 삼십 분까지이며 휴관일은 1월 1일, 설날, 추석이지만 오죽헌 ‘문성사’는 연중 개방한다. 강릉시민은 평일 토요일 50% 할인된 가격에 관람이 가능하고, 일요일은 무료로 입장이 가능하며 신분증 지참이 필수다. 또한, 패키지 관람권은 오죽헌에서만 판매되는 할인권으로 필요한 관광지를 선택하여 관람권을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기 때문에 강릉의 유명 관광지를 편리하고 저렴하게 이용하는 방법을 찾고 있는 관광객에게 적극 추천한다. ‘오죽헌’은 조선전기 민가의 별당에 해당하는 건축물로 주심포형식의 집에서 익공식 집으로 넘어가는 과정을 담고 있어 조선전기 주택의 모습을 보여주며 율곡이이 선생이 태어난 곳으로 가치를 드높이는 곳으로 꼭 봐야 할 전시다. ‘율곡기념관’에는 신사임당, 율곡이이, 옥산 이우 등의 관련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으며 신사임당 작품으로는 유명한 초충도와 글씨가 전시되어 있다. 이이의 작품으로는 이이 수고본 격몽요결이 있으며 정조대왕이 어람한 뒤 어제 어필한 글씨가 새겨져 있는 벼루는 꼭 봐야 할 대표 작품이다. 강릉 거주 성인을 대상으로 박물관 강좌 프로그램을 제공하는데, 강릉의 역사와 전통문화, 박물관 답사를 통해 강릉의 전통문화와 예술을 배우고 이해할 수 있는 유익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대현율곡이선생제’는 제례를 중심으로 문예행사와 경축 생사로 구분되며 문예행사는 ‘한시백일장’, ‘휘호 대회’등이 있고, 경축행사로는 ‘서예 전시회’, ‘탁 본전시회’ 등이 있다. ‘한송정들차회’는 신라 화랑들이 수양하며 차를 마셨던 장소인 한송정에서 그들의 차 문화를 느끼고 체험해 볼 수 있는 행사로 오죽헌·박물관을 방문하고자 하는 관광객은 두 행사 기간에 맞추어 방문해 볼 것을 적극 추천한다.
2.0Km 2024-07-02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율곡로3139번길 24 (죽헌동)
033-650-2145
2024 오죽헌시립박물관 야간상설공연 오죽헌 풍류야 SEASON 3! 선선한 여름밤 달빛 아래 풍류를 즐길 수 있는 전통 공연이 오죽헌에서 매주 펼쳐진다. 7월 19일부터 8월 24일까지 매주 금,토 저녁 7시 반부터! 9월 13, 14, 15일에는 추석 특집 공연까지! 올해도 오죽헌 풍류야와 함께 예향 강릉의 풍류를 느껴보시길 바란다.
2.0Km 2025-03-25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강릉대로210번길 23-9 (임당동)
강릉 오금집은 강릉시 중심부에 위치하고 있는 유일한 초가집으로, 조선 후기에 지어진 것이다. 집의 구조는 정면 3칸, 측면 2칸의 작은 겹집이다. 왼쪽으로 2개의 방이 있으며, 오른쪽으로 부엌이 있다. 겹집양식으로 뒤쪽에 안방과 골방을 배치하였고, 앞쪽에는 툇마루가 있다. 네 귀퉁이에 있는 기둥은 안으로 기울어지도록 세웠으며, 못을 사용하지 않고 이음·새끼줄 등을 이용하였다. 특히 부엌 쪽은 초가지붕이 땅 가까이까지 내려와 있다. 흙벽으로 되어있고 목재의 가공 등이 거친 편이다. 흙과 돌로 된 담이 집 주위를 둘러싸고 있다. 평면 양식은 田자에 가깝지만 움집과 같은 느낌을 주는 특이한 집으로, 우리나라의 전형적인 옛 건축양식을 보여준다.
2.0Km 2025-07-02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명륜로 29
강릉향교는 문헌에 기록으로 남아 있는 우리나라 최초의 향교이고, 조선시대 향교에서 모셨던 성현과 선현들의 위패를 지금까지 모시는 유일한 향교이다. 주요 건물 중에서 강릉향교 대성전, 강릉향교 명륜당, 강릉향교 동무, 서무, 전랑 등이 보물로 지정되었다. 그중 맨 앞쪽에 자리한 명륜당은 1413년 ‘남루’라는 누각으로 처음 세워져 중수를 거듭했다. 이 누각이 교육 공간인 명륜당으로 사용되기 시작한 것은 대대적인 중수를 마친 1644년 이후부터였다. 현재는 전면 11칸, 측면 2칸 규모의 건물로서 우리나라 향교의 명륜당 가운데 가장 크다. 처음 창건된 시기는 확실하지 않으나, 일반적으로 고려 말기에 현유의 위패를 봉안, 배향하고 지방의 중등교육과 지방민의 교화를 위해 창건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 뒤 소실되었다가 1313년에 강원도 안무 사인 김승인이 화부산 아래에 설립하였는데, 1411년에 다시 소실되자 강릉 대도판관 이맹상이 유지 68인과 발의하여 1413년에 중건하였다. 조선시대에는 국가로부터 전답과 노비, 전적 등을 지급받아 교관이 교생을 가르쳤으나, 현재는 교육적 기능은 없어지고 봄, 가을에 석전을 봉행하고 초하루, 보름에 분향을 하고 있으며, 전교(典校) 1명과 장의(掌議) 수 명이 운영을 담당하고 있다.
2.0Km 2025-07-08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율곡로3139번길 24-2 (죽헌동)
예술촌이 형성된 것은 10여 년 전부터다. 폐교된 강릉초등학교를 예술창작 인촌으로 개조하고, 이 주변을 공방 길로 가꿔놓았다. 집집마다 파랗고 노랗게 칠을 해 놓고 골목에는 그림이 그려진 기와장이나 나무, 돌 등의 오브제로 아기자기하게 꾸며놓았다. 공방 길에서는 체험도 할 수 있다. 퀼트와 자수, 포크아트, 콩 공예, 커피 로스팅, 목공예, 모빌, 압화, 오죽공예 등 체험거리도 다양하다.
2.0Km 2025-07-11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경강로2021번길 9-1 (명주동)
033-823-3203
명주인형극제는 지난 2014년, 1회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강릉시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영동지역의 유일한 인형극제이다. 매년 1만명에 가까운 관람객을 모으며, 영동지역 대표 가족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손인형극, 종이컵인형극, 인형뮤지컬, 그림자 인형극 등 다양한 장르의 인형극을 만나볼 수 있으며, 부대행사로 아이들이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과 전시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다. 어린이들의 전유물로만 여겨지던 인형극의 선입견을 탈피해, 탄탄한 스토리와 뛰어난 연기력 및 연출력을 갖춘 공연을 엄선해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인형극제로 도약하였다. 다양한 인형극과 체험, 전시 프로그램으로 만나는 강원 영동 가족문화축제를 보고 싶다면 8월 강릉 명주인형극제를 찾아주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