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4Km 2025-04-09
강원특별자치도 정선군 정선읍 녹송1길 27
033-563-3100
정선역 근처에 위치한 동광식당은 1970년대에 창업하여 50년이 넘는 역사를 가진 현지인들도 즐겨 찾는 족발 맛집이다. 동광식당의 대표 메뉴는 황기 족발로 먹기 편하게 직접 찢어서 내어주고 쫄깃한 식감과 담백한 맛이 특징이다. 황기와 함께 오랜 시간 끓여내어 뼈와 살이 부드러워지면서 황기의 향이 은은하게 배어들어 족발의 잡내를 잡아주고 깊은 맛을 더해준다. 정선의 향토 음식인 콧등치기 국수는 들깨 향이 나는 연한 된장으로 만든 육수에 직접 반죽한 메밀 칼국수를 끓여 나오는데 쫄깃한 면말과 구수한 된장 국물이 일품이다. 동광식당은 족발 한 접시에 3만 원대로 다른 유명 족발집에 비해 저렴한 편이다. 동광식당은 정선의 대표적인 맛집으로, 정선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꼭 한 번 방문해 볼만한 곳이다.
18.4Km 2025-07-11
강원특별자치도 정선군 임계면 가목리 산11
괘병산은 수병산이라고도 부르는데, 임계면 도전리와 가목리 일원에 있으며 원시림이 울창하여 태고의 신비를 간직한 곳이다. 거대한 바위가 우뚝 솟은 정상에서는 동해가 한눈에 들어와 감탄을 자아내게 하며, 공룡 발자국 모양의 샘이 여러 곳 있으며 바닷조개 껍데기가 있는 것으로 보아 수억 년 전 바다가 융기되면서 생성된 것으로 추측된다. 운이 좋은 날에는 정상에 있는 기암괴석 위 구부정한 노송을 구름이 비단처럼 감싸고 있는 풍경을 볼 수 있다. 괘병산은 해발 1천 미터가 넘는 고산이지만 남쪽 백두대간이 통과하는 두타산 및 청옥산의 명성에 밀린 미지의 산이다. 산행 들머리는 정선군 임계면 가목리 가목 1교이다. 교량에는 괘병산 종합등산안내도와 등산로를 표기한 이정표가 세워져 있어 길을 찾기가 매우 쉽다. 바위봉우리의 우측으로 돌아가면 밧줄과 사다리를 이용해 올라가야 하는데, 쇠로 만든 사다리는 발판이 좁고 미끄러워 상당히 위험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출처 : 정선군청 문화관광 홈페이지)
18.5Km 2025-07-11
강원특별자치도 정선군 정선읍 여탄리
덕산기 계곡은 강원도 정선읍 덕산기리에 위치한 총연장 12km의 계곡이다. 100m가 넘는 층암절벽이 병풍처럼 계곡을 둘러싸고 있으며, 계곡 중간에는 은둔의 땅이라 불리는 덕산기마을이 자리잡고 있다. 덕산기 계곡의 가장 큰 특징은 바로 이 100m 이상 되는 층암절벽으로, 수억 년에 걸친 지각 변동과 풍화 작용으로 형성된 절벽이 장관을 이루고 있다. 계곡 곳곳에는 크고 작은 폭포들이 흩어져 있으며, 그중 상류에 위치한 용소폭포는 높이 40m의 거대한 폭포로, 덕산기 계곡의 백미로 꼽힌다. 계곡에는 다양한 소(沼)들이 펼쳐져 있어 경관의 운치를 더한다. 상류에 있는 낙모암은 마치 누워 있는 여인의 형상을 닮은 바위이며, 중류에 위치한 석불암은 앉아 있는 부처님의 모습을 닮은 바위로 유명하다. 덕산기 계곡은 KBS 예능 프로그램 ‘1박 2일’에도 소개되었으며, 물길을 따라 걷는 트레킹 코스로도 잘 알려져 있다. 계곡을 따라 조성된 다양한 트레킹 코스를 걷다 보면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감상할 수 있다. 인근에는 덕산도립공원과 덕산온천이 자리하고 있으며, 동화작가가 운영하는 숲 속 책방도 있어 자연과 문화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여정을 제공한다.
18.5Km 2025-08-07
강원특별자치도 평창군 대관령면 경강로 4937
한우연구소는 국립축산과학원 소속 기관으로 2015년 1월 6일 발족하였으며 강원 특별자치도 평창군 대관령면 경강로 4937에 위치하고 있다. 이곳은 우리나라 한우 산업의 발전을 위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건강한 한우를 위한 번식부터 개량, 질병관리까지 책임지는 곳으로 한우농가에 접목 가능한 다양한 기술 또한 연구되고 있다. 주요 시설로는 건강한 한우의 번식을 연구하는 번식 실험실과 야외 방목지, 우사, 분만 우사가 있다. 야외 방목지에는 주로 암소 위주로 방목을 하는데 초지 형성 조건이 좋은 대관령이 최적의 환경을 제공하고 있어 번식률에도 긍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우사는 실내 공간으로 과방목에 의해 초지가 황폐화되는 것을 막고 소들이 동절기를 따뜻하게 보내기 위해 마련된 곳이다. 분만 우사는 분만된 송아지를 키우고 돌보는 곳으로 보온에 취약한 송아지의 특성에 맞춰 세심한 관리가 이루어지는 곳이다. 견학을 원할 경우 국립축산과학원 한우연구소 전화문의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18.6Km 2024-09-19
강원특별자치도 평창군 대관령면 경강로 4887-5
현대 엘리엇호텔리조트는 사람이 살기 적합한 높이인 해발 700m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 지역에 위치하고 있다. 신선한 공기와 녹색휴먼 공간을 제공하도록 자연 친화적 환경에 위치하고 있다. 2019년 리모델링 진행으로 깔끔하고 쾌적한 사용이 가능하다. 기본 일반숙박 및 월세 손님도 받는다. 호텔 객실과 콘도 객실로 구성되어 있다.
18.7Km 2025-07-18
강원특별자치도 정선군 정선읍 비봉로 67-9
정선향교는 강원특별자치도 정선군 정선읍에 위치한 조선시대 교육기관으로, 공자와 여러 성현에게 제사를 지내고 지방민을 교육하기 위해 세워졌다. 본래는 삼봉산 기슭에 있었으나, 1605년(선조 38년) 대홍수로 소실된 뒤 여러 차례 이전을 거쳐 1732년(영조 8년) 현재의 위치에 자리 잡았다. 대성전과 동·서무를 먼저 완공하고, 다음 해에 명륜당과 부속 건물을 지어 교육 공간을 완비하였다. 1960년 대성전은 새롭게 단장되었고, 명륜당과 기타 건물들은 이후 지속적으로 보수되었다. 조선시대에는 국가로부터 토지, 전적, 노비 등을 지급받아 교육 기능을 수행했으나, 갑오개혁 이후 교육 기능은 사라지고 제사 기능만 남게 되었다. 현재는 봄·가을로 석전을 지내고, 매월 초하루와 보름에 분향을 한다. 정선향교는 향교 문화 체험, 찾아가는 향교, 문화 교실, 선현지 탐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성년식과 기로연도 진행하고 있으며, 기로연은 조선시대 원로 문신의 예우를 위해 마련된 전통 행사이다. 향교 건물은 전학후묘 구조를 따르고 있으며, 명륜당이 앞쪽에, 대성전이 뒤쪽에 위치한다. 향교는 지역 사회의 전통 교육과 예절 문화 전승에 중심적 역할을 하고 있다.
18.9Km 2025-07-10
강원특별자치도 정선군 정선읍 5일장길 37-10
정선 아리랑시장 안에 있다. 정선의 대표적인 음식인 곤드레나물밥, 콧등치기국수, 올챙이국수, 메밀전, 메밀전병, 옥수수 부꾸미 등의 음식을 판매한다. 쫄깃쫄깃한 탄력이 있어 면발이 콧등을 세게 치기 때문에 이름 붙여진 콧등치기국수가 대표메뉴다. 주변 음식점들과 다르게 두 칸의 음식점을 운영하고 있어 앉아서 먹을 좌석이 40석으로 많은 편이다. 정선 오일장이 열리는 매월 2, 7로 끝나는 날에는 많은 관광객이 찾아온다.
18.9Km 2025-03-16
강원특별자치도 정선군 화암면 화암리
문치재는 정선 424번 국도길에서 만날 수 있는 옛 고갯길이다. 강원도 홍천에서 시작되는 424번 국도에는 끝없이 이어지는 고갯길에 그림 같은 풍경이 곳곳에 숨어있다. 문치재는 함양 오도재와 보은 말티재, 흑산도 12 굽이 길과 함께 손꼽히는 대표적인 고갯길이다. 문치재는 고양산과 각희산, 곰목이재 등 해발 1,000m가 넘는 고산에 둘러싸인 문과 같다고 해서 이름 붙여졌다. 총길이 약 1.5㎞, 전 구간 극적인 S자 형태로 롱보드 성지로도 알려져 있으며, 2017년, 2018년 세계롱보드다운힐 대회가 이곳에서 개최되기도 했다. 해발 732m 문치재 정상에는 문치재전망대가 있으며 이곳에서 바라보는 문치재는 이국적인 아름다움마저 느껴지는 환상적인 뷰를 선사한다. 오지에 자리한 이곳은 인적이 드물고 인공조명이 없어 밤이면 별자리나 자동차 궤적의 사진 찍기 명소로 소문이 나 전국의 유명 사진작가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기도 하다.
18.9Km 2025-03-07
강원특별자치도 정선군 정선읍 5일장길 37-5
033-563-8240
정선 오일장에 자리한 대박집은 간장, 들기름, 김가루만 넣어 향긋하고 부들부들한 곤드레밥을 낸다. 정선에서 채취한 연한 곤드레만 쓴다. 메밀전병, 수수부꾸미, 녹두전, 배추전이 한 세트인 모둠전과 곁들이면 금상첨화다. 메밀, 수수, 녹두는 맷돌에 직접 갈아 반죽을 만드는데 녹두소를 넣은 수수부꾸미가 특히 별미다. 이 외에 콧등치기국수, 감자옹심이 등 지역 토속음식을 맛볼 수 있다.
18.9Km 2025-08-20
강원특별자치도 정선군 정선읍 5일장길 40
정선5일장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재래시장이다. 끝자리가 2일, 7일인 날에 열리는데 지역 주민은 물론 전국 각지에서 찾아온 여행자들로 가득 찬다. 하지만 그 출발은 복작복작한 시골 오일장이었다. 지역 주민이 산나물과 농산물, 생필품 거래가 주를 이뤘다. 정선의 석탄 산업이 번성하며 한창 붐비다가 석탄 산업의 쇠퇴와 함께 한동안 침체기를 겪었다. 그러다 지난 1999년 정선오일장 관광열차(현 정선아리랑열차 A-Train)와 함께 부활했다. 정감 넘치는 시골 장터로 떠나는 기차 여행이 여행자의 감성을 자극했다. 정선아리랑의 고장이라는 사실 또한 한몫했다. 다채로운 공연과 이벤트 또한 시장의 흥을 더했다. 특히 정선만의 지역 먹을거리가 매혹했다. 쌉싸래한 향이 입맛을 돋우는 곤드레밥, 쫄깃한 식감을 자랑하는 수수부꾸미, 후루룩 콧등을 칠 정도로 소리 내며 먹어야 맛있는 콧등 치기 등 하나하나 열거하면 끝이 없다. 덕분에 미식 웰니스의 진수를 제대로 경험할 수 있다. 봄날의 곰취나 참나물, 여름 찰옥수수, 가을 머루 등 계절 특산물이 가득해, 농산물 쇼핑에도 제격이다. 오일장이나 주말장(토요일)에 맞춰 찾으면 좀 더 진한 시장 풍경을 느낄 수 있다. 하지만 상설장인 정선아리랑시장이 있어 언제 찾아도 정선 재래시장의 정감이 넘쳐난다. 동문 쪽에 위한 청년시장 청아랑몰도 들러볼 만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