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4Km 2024-07-25
대구광역시 남구 대봉로 57-1
053-471-3379
[중소벤처기업부 2019년도 ‘백년가게’로 선정] 남북정상회담에서 닭온반 시연으로 더욱 유명해진 곳이다. ‘고객을 속이면 안 된다’는 경영 철학으로 식재료 선별을 까다롭게 하고 간장, 된장, 동치미 등을 직접 담가 운영하고 있는 곳이다. 이북 음식의 특성상, 삼삼하고 깔끔한 맛을 내기 위해 진한 양념보다는 신선하고 좋은 재료만을 고집하고 있다. 동치미, 장류 등 중요한 식재료를 1년 이상 숙성하기 때문에 최근 생겨난 북한음식 프랜차이즈와는 다른 깊은 맛으로 실향민과 그 가족들, 별미를 찾는 미식가 등 오랜 단골들을 보유하고 있다.
8.4Km 2025-03-18
대구광역시 수성구 범어동
대구시 수성구 범어동에 지뢰 폭발로 사망한 국제연합 인도 대표 우니 나야(M. K. Unni Nayar) 대령을 추모하기 위해 경상북도에서 1950년 12월 7일 이 비를 건립하였다. 한국전쟁 당시 국제연합 한국위원단 인도 대표로 낙동강 전투가 치열했던 1950년 8월 12일 왜관 근처에서 지뢰 폭발로 사망했다. 1950년 8월 13일 대구 수성구 범어동 속칭 주일골에서 화장하고, 1950년 12월 7일 같은 장소인 대구 수성구 범어동 산 156번지에 기념비를 건립했다. 1996년 주변을 단장하고 보수공사를 해 나야 대령의 넋을 위로하고, 매년 현충일에 나야 대령 기념비를 참배하며 자유 수호를 위해 이국 땅에서 숨진 그의 영혼을 위로하고 있다. (출처 : 국가보훈부 현충시설정보서비스)
8.4Km 2024-01-18
경상북도 경산시 장산로24길 21
분보남보는 경상북도 경산시 삼남동에 있다. 모던한 건물과 그 옆에 한옥까지 모두 분보남보로 베트남 요리 전문점이다. 각종 쌀국수가 맛있기로 이름이 났다. 대표 메뉴는 사골 육수와 부드러운 식감의 우삼겹이 어우러진 양지쌀국수다. 이 밖에 진하게 우러난 국물과 개운한 숙주가 어우러진 소고기 쌀국수, 소고기와 숙주를 볶아서 비벼 먹는 면요리인 분보 남보 등을 맛볼 수 있다. 내부에는 단체석이 마련되어 있어 각종 모임을 하기 좋다. 수성 IC에서 가깝고, 인근에 경산자연마당, 성암산우리들 유아숲체험원이 있다.
8.5Km 2024-02-26
대구광역시 남구 대봉로 65
청도돼지국밥은 대구광역시 남구 봉덕동에 있다. 봉덕시장 인근에서 맛 좋고 양도 많은 국밥을 파는 곳으로 이름 높다. 내부 한쪽 벽면에는 이곳을 다녀간 유명인들의 사인이 빼곡하게 붙어있다. 대표 메뉴는 돼지고기가 푸짐하게 들어간 돼지국밥이다. 이 밖에 순대국밥, 곱창 국밥, 순대 따로국밥, 곱창 따로국밥, 수육 등을 맛볼 수 있다. 북대구 IC와 파동 IC에서 가깝고, 주변에는 고산골 공룡공원, 아르떼 수성랜드가 있다.
8.5Km 2024-02-21
대구광역시 남구 앞산순환로 559-1
앞산울진대게 본점은 25년 넘은 대게 전문점으로 대구광역시 남구 대명동 앞산맛둘레길 인근에 있다. TV 프로그램에 소개되기도 했다. 깔끔한 외관과 차분한 분위기의 인테리어가 눈에 띈다. 내부에는 단체석이 마련되어 있어 대규모 모임하기 좋다. 대표 메뉴는 당연히 대게다. 랍스타, 킹크랩, 모듬초밥, 회덮밥, 해물라면 등도 맛볼 수 있다. 이 밖에 점심 특선 메뉴도 있다. 파동 IC에서 가깝고, 인근에 앞산해넘이전망대, 앞산카페거리, 안지랑곱창거리가 있어 식후에 둘러보기 좋다.
8.5Km 2024-06-10
경상북도 경산시 장산로24길 7
대한불교 법화종에 소속된 혜광사는 1931년 창건됐다. 혜광사의 사찰 건물은 조선시대 자인현 객사로 쓰던 건물을 일제강점기 ‘투현’이라는 일본 승려가 일본 불교를 포교하기 위해 현 위치로 이건해 일본식 사찰로 건축해 운영해 왔다고 전한다. 일본 승려가 이곳에 터를 정한 것은 이 곳이 당시 경산의 중심지였으며 풍수적으로 연꽃이 물 위에 떠있는 형상인 연화부수형국의 명당자리였다고 알려져 있다. 해방 후 일본에 거주했던 한국 스님인 혜광스님이 이곳에서 주석하면서 왜색불교를 타파하고 대한 불교 법화종단에 사찰을 등록하게 됐다. 이때부터 주지스님의 법명을 따 ‘혜광사’라 사명을 짓고 지금의 대웅전에 봉안된 후불탱화를 국내 모 사찰에서 모셔와 명실공히 한국불교 법화종 사찰로 사격을 일신하게 된다. 그러나 시간이 지남에 혜광사는 점차 쇠락해져가 거의 폐사 직전에 놓였던 것을 1975년 사찰의 주지로 새로이 부임해 지금까지 주석하고 있는 법화종 원로 혜문스님이 대웅전을 중창하고 지금의 사찰 모습으로 변모시키고 오늘에까지 이르고 있다.
8.5Km 2024-12-27
대구광역시 남구 봉덕로 115
서울분식은 대구 남구 봉덕동 봉덕신시장에 있다. KBS 1TV '6시 내고향'에 소개된 바 있다. 대표 메뉴는 떡볶이다. 이 밖에 찹쌀순대, 소떡소떡, 김밥, 납작만두, 잎새만두, 튀김, 어묵을 판다. 모든 메뉴는 포장이 가능하다. 분식집은 대구 지하철 1호선 영대병원역에서 가깝고, 주변에는 봉덕맛길, 상락선원이 위치해 있다.
8.5Km 2025-06-16
대구광역시 남구 대명동
신라 경순왕 1년(927)에 영조 선사가 창건, 일제 강점기 백용성 스님(독립운동가)이 중건하였다. 고려태조 왕건이 견훤에 패하고 은적사에 숨어 지내다, 이곳 안일사에 와서야 편히 있었다 하여 안 일암이라 명하였다 한다. 대한불교조계종 제9교구 동화사의 말사이며 위치가 비슬산(앞산) 중턱에 자리하여 멀리 대구 시내가 조망된다. 중창 스님의 이력에서 볼 수 있듯이 안일사에는 3.1 운동 정신이 숨어 있다. 1915년 1월 15일 윤상태(尹相泰)·서상일(徐相日)·이시영(始榮) 등 13인이 이 절에 모여 우리나라의 광복을 위해 일할 것을 서약하고 조선국권회복단 중앙총부를 조직한 바 있으며 일제강점기 동안 독립운동가들이 비밀리에 국권 회복운동을 펼쳐나간 뜻깊은 장소이기도 해 우리 독립운동사에 있어서 역사적 성지라는 사실도 안일사를 빛나게 하고 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안일사는 여느 사찰과 마찬가지로 창건 후의 자세한 기록이 남아 있지 않아 자세한 역사는 알 수 없다. 특히 대웅전에 봉안되어 있는 목조석가여래 좌상은 보존 상태가 양호하고, 상호나 착의 법 등에서 17세기 후반 목조불상의 특징을 잘 보여 주고 있다. 복장 유물 중 석가모니불 조성기(釋迦牟尼佛造成記)에 의하면 조각상 툭 밀(卓密), 보우(普雄) 등에 의하여 강희 33년(1694)에 조성되었음을 알 수 있다. 또한 복장에서 같이 나온 개금불사 모연기(改金佛事募緣記)에는 이 불상이 1955년으로부터 262년 전에 조성되어 의성군 대곡사(大谷寺)에 안치되었으나 1954년에 현 위치로 이 안되어 이듬해에 개금불사가 이루어졌다고 기록되어 있다. 이 불상은 조각상, 제작 연대를 알 수 있어 조선시대 불상 조성의 흐름과 불상 연구에 중요한 자료적 가치가 있다. 다만 양손은 조성 당시의 것이 망실되어 최근에 복원된 것으로 추정된다.
8.5Km 2025-03-24
대구광역시 남구 봉덕로 115
봉덕시장은 대구광역시 남구의 대표적 시장 가운데 하나이다. 한국전쟁을 거치면서 시장에는 주변 미군부대에서 흘러들어온 물건들이 흘러넘쳤다. 씨레이션부터 시작해 담요, 재봉틀, 프라이팬까지 온갖 구제품과 군사 보급품들이 시장 안을 가득 채웠다. 그렇게 불행한 역사 속에서 자연발생적으로 생겨난 대구 남구 봉덕시장은 70년대와 80년대 최고의 호황기를 누리며 대구의 4대 시장으로 성장했지만 대형마트와 인터넷 쇼핑몰로 화려했던 출발과는 달리 요즘 시장 경기는 좋지 않다. 이후 2004년 중소기업청의 지원으로 아케이드 설치, 주차장 확보 등 시설 현대화를 통해 고객들의 편리한 쇼핑을 돕고자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