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5Km 2025-03-17
경상북도 성주군 수륜면 참별로 1
오암서원은 경상북도 성주군 수륜면 남은리에 있는 조선 후기의 서원이다. 1714년(숙종 40)에 사림이 오암에 운암서원을 세워 최항경(1560~1638)을 제향 하다가 1741년(영조 17)에 서원 정리령으로 훼철되었다. 이후 1781년(정조 5) 사림의 공론으로 복원하여 ‘오암서원’이라 편액 하였다. 1782년(정조 6)에 죽헌정사 자리에 오암서원을 세우고 최항경의 두 아들 최은(583~1656)과 최린(1597~1644)을 추배 하였다. 이후 1865년(고종 2)에 다시 훼철되었다가, 1918년에 후손들이 서원이 있던 터에 서당을 세웠고, 1977년에 중수하였다. 1985년에 후손들이 대강당과 광영루를 지었다. 2002년에는 후손 최창곤이 효덕사를 건립하였고, 2009년에 정부의 지원으로 오암정을 세웠다. 건물의 규모는 정면 5칸, 측면 1칸 반 규모의 홑처마 팔작지붕 건물이다. 구조는 중앙에 3칸 대청을 중심으로 양측 칸에 1칸 반씩 온돌방을 둔 ‘중당 협실형’이다. 사당인 효덕사는 3칸의 맞배지붕집 구조이다. 재사는 서원 밖에 동향하여 위치하고 있으며, 재사의 우측에 오암정이 있다.
8.7Km 2024-07-05
경상북도 성주군 성주가야산로 116
전나무식당은 경상북도 성주군 수륜면 백운리에 있다. 세월의 흔적이 엿보이는 외관과 고풍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하는 인테리어가 눈에 띈다. 대표 메뉴는 칼국수이며, 수제비, 칼제비도 많은 사람이 찾는다. 이 밖에 부추전, 감자전, 촌두부, 도토리묵, 보리밥 등도 준비되어 있다. 닭백숙과 닭볶음탕 등 닭 요리도 맛볼 수 있다. 해인사IC에서 가깝고, 주변에 가야산국립공원과 해인사가 있어 함께 둘러보기 좋다.
8.8Km 2024-12-13
경상북도 성주군 수륜면 성주가야산로 110
054-932-5777
산마루는 경상북도 성주군 가야산 인근에 위치한 한식 전문점이다. 가야산 자락 아래 골짜기에 자리한 이곳은 30여 년 전통을 이어온 성주 대표 맛집이다. 산마루는 시골 풍경과 어우러진 모습으로 아늑한 분위기 속에서 식사를 즐길 수 있다. 메뉴는 오리불고기, 산채비빔밥, 칼국수, 닭오리백숙, 닭볶음탕 등 다양하다.
9.0Km 2025-03-06
경상북도 성주군 수륜면 백운리
정견대는 경남 합천군 가야면과 성주군 수륜면의 경계에 위치한 정자로 도로변에서 바로 다가갈 수 있는 위치에 2007년 11월 조성되었으며, 멀리 백운동까지도 보이는 경관을 자랑하고 있다. 정견대(正見臺)는 ‘동국여지승람’에 근원을 둔 성스런 기품과 용모를 가진 가야산의 산신 정견모주와 하늘신 이비가가 만나 이룬 가야의 건국 설화에서 유래한다. 하늘의 신과 쌍의 신이 만나 이룬 가야의 건국설화와 같이 화합과 상생, 큰 고을 성주의 위용과 이곳을 방문하는 이들이 밝고 신령한 풍광과 운세를 가슴 가득 담아 받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정자를 조성하였다.
10.0Km 2024-12-05
경상북도 성주군 성주읍 경산리
성주 경산리 성밖숲은 성주읍성(邑城) 서문 밖에 조성된 숲으로, 300~500년 생의 왕버들나무 52그루가 자라고 있다. 『경산지(京山志)』및『성산지(星山誌)』의 기록에 의하면 조선 중기 서문 밖의 어린아이들이 이유 없이 죽자 이를 방지하기 위해 풍수지리설을 따라서 만들어진 것이라고 전해지고 있다. 성밖에 조성된 숲이라는 단순한 이름 뒤에는 성주의 다양한 역사와 생활사가 담긴 가치 높은 공간이다. 노거수 왕버들로만 구성된 단순림(單純林)으로 학술적 가치가 있을 뿐만 아니라, 마을의 풍수지리 및 역사, 문화, 신앙에 따라 조성된 전통적인 마을 숲으로 마을 사람들의 향토성, 민속성, 역사성 등의 가치가 높아 천연기념물로 지정하여 보호하고 있다. 또 마을의 풍치와 보호를 위한 선조의 전통적 자연관을 보여주는 전통적 마을 비보림(裨補林)으로 학술적 가치가 높다. 현재 성밖숲은 축제 등 각종 행사를 하는 공간으로 이용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주민의 산책 공간, 생활체육 활동 공간 등 다양한 주민생활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왕버들나무가 4-5월이면 연두빛으로 물들고, 8월이면 야생화 맥문동의 보랏빛으로 장관을 볼 수 있다.
10.0Km 2025-05-02
경상북도 성주군 성주읍 성밖숲길 30
054-930-6982~3
참외향 가득한 5월, "성주참외&생명문화축제"가 5.15.(목)부터 5.18.(일)까지 4일간 참외와 생(生)·활(活)·사(死) 생명문화의 고장 성주에서 개최된다. 1일차 세종대왕자태실 태봉안 재현행렬, 성주군민 길놀이 행사를 시작으로 개막식, 주제공연, 참외가요제, 태교음악회, 드림페스티벌, 별뫼줄다리기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된다. 또한 어린이 동반 가족 방문객들을 위한 참별놀이터, 참외 시식과 게임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참외라운지, 아름다운 성밖숲 왕버들을 배경으로 생명주제관과 참외힐링공원 등을 운영한다.
10.0Km 2024-11-13
경상북도 고령군 덕곡면 원앞길 7
반암서원은 경상북도 고령군 덕곡면 반성리 원전마을에 있는 조선 후기 서원이다. 반암서원은 정종의 별묘(別廟)였다. 처음에 정구는 1777년 정충사(靖忠祠)에 백촌(白村) 김문기(金文起)와 함께 모셔져 있었으나 1794년 정충사에서 다른 분을 추향 하게 되어 그 해 9월에 이곳으로 이봉(移封)하면서 반암서원이라 현판(懸板)하였다. 1868년(고종 5) 흥선대원군의 서원철폐령에 의해 서원이 철폐(撤廢)되었으며, 이후 반암서당으로 현판 하였다가 건물이 노후하여 1994년에 확대 개축하였다. 서원에는 강당인 반암서당과 뒤쪽에 사당인 세덕사가 있어 전학 후묘(前學後墓)의 배치를 이루고 있다. 사당인 세덕사(世德詞)는 정면 3칸, 측면 2칸 규모의 건물로 맞배지붕 형식이다. 전면에 반 칸의 툇간을 구성하여 의례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으며 사당으로서는 보기 드문 다포 형식을 보인다. 어칸에는 2구의 간포, 좌우 협칸에는 1구의 간포를 얹었다. 강당인 숭덕재(崇德齋)는 전체 5칸 중 중앙 2칸에 마루를 두고 좌·우로 온돌방을 설치하였다. 무익공(無翼工) 형식의 건물로 3량 구조이나 방 전면에 툇간을 구성하기 위해 중간에 사잇기둥을 놓았다.
10.2Km 2024-09-11
경상북도 성주군 성주로 1598
할매묵집은 경상북도 성주군 금수면 어은리에 있다. 현대적인 외관과 깔끔한 분위기에 단체석이 마련되어 있어 각종 모임을 하기 좋다. 대표 메뉴는 메밀 묵밥이며, 도토리묵밥과 웰빙 보리밥도 인기가 많다. 이 밖에 황태 손칼국수, 잔치국수, 선짓국밥 등을 판다. 성주IC에서 가깝고, 주변에는 성주역사 테마공원과 성주 참외 체험형 테마공원이 있다.
10.3Km 2025-03-17
경상남도 합천군 가야면 해인사길 118-116
백련암은 산내 암자 가운데에서도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하여 한가할 뿐 아니라 경계 또한 탁 트여 시원하다. 특히 암자 주변에 우거진 노송과, 환적대, 절상대, 용각대,신선대와 같은 기암이 병풍처럼 에워싸고 있어 예부터 백련암터를 가야산의 으뜸가는 절승지로 일컬어 왔다. 백련암을 처음 창건한 연대는 잘 알 수 없고 다만 선조 38년 곧 서기 1605년에 서산대사의 문하였던 소암스님이 중건하였다는 기록이 남아 있을 뿐이다. 오래 전부터 고승들이 즐겨 수행처로 삼아 오던 이곳은 역대로 산중 어른들이 주석해 왔다. 몇해전 성철스님께서 입적하기 전까지 주석하였다.
10.3Km 2024-12-10
경상북도 성주군 시장길 37
참외를 중심으로 지역특산물 중심으로 서는 장이 성주 전통시장이다. 성주 전통시장은 1800년대에 자연발생적으로 형성되었고, 1887년에 정기시장으로 개설되었으며, 1960년대에 성황을 이룬 시장으로 그 역사가 오래된 시장이다. 아침 일찍부터 해질 때까지 장이 서며 계절에 따라 두릅, 취나물 등 산나물과 당도가 높아 전국적으로 소문난 성주참외를 비롯한 각종 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믿고 살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