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9Km 2025-03-31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 자유시장길 11
033-746-5037
원주 자유시장은 원주지역의 중심상권을 형성하고 있으며, 시민의 정서와 애환이 깊이 어린 전통시장이다. 매장은 지하부터 지상으로 이어지는 복합상가로 먹거리, 의류, 잡화, 수선 등 한 번에 즐길 수 있다. 최근 들어 추억의 맛을 느낄 수 있는 떡볶이와 각종 분식류를 맛보기 위해 방문하는 이들이 많아졌다. 주차는 자유시장 건물 지하주차장 또는 도보 5분 이내에 전통시장 제1, 2 공영주차장이 있어 편리하게 매장을 이용할 수 있다.
18.9Km 2025-06-26
경기도 양평군 개군면 하자포길33번길 8
031-770-3342
양평 산수유한우축제가 열리는 3월 말 ~ 4월 초순 경이면 양평 산수유마을에 산수유꽃이 노랗게 만개한다. 양평 산수유마을에는 예로부터 산수유 군락지가 조성되어 있어 논과 밭, 마을 곳곳에서 7천여 그루의 노란 산수유꽃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양평군 개군면에는 한우농가가 많아 품질 좋은 한우가 특히 유명하며, 축제에서 실속있는 가격으로 맛볼 수 있다. 아직까지 때 묻지 않은 소박한 시골 풍경을 그대로 간직한 개군면 산수유마을에서 가족과 함께, 친구와 함께 산수유 꽃길을 걸으며 힐링하고, 다같이 양평한우도 맛볼 수 있는 축제를 즐길 수 있다.
18.9Km 2024-11-06
경기도 양평군 용문면 연수로 293
010-8654-5772
로그캠프 펜션은 용문산 자락에 맑고 깊은 계곡을 따라 거목을 손수 깎아 만든 수공식 통나무집으로 병풍처럼 펜션을 둘러싸고 있는 짙푸른 소나무 숲에서 시원한 바람과 함께 실려오는 맑은 산새소리를 들을 수 있다. 봄엔 많은 들꽃들과 산나물이 가득하고, 여름엔 시원한 삼림욕과 맑은 계곡에서의 물놀이를 즐길 수 있으며, 가을엔 알밤도 줍고 멋진 단풍을 즐기며, 겨울에는 멋진 설경을 감상할 수 있다.
19.0Km 2025-06-27
경기도 양평군 용문면 중원산로 478
문앤스타 오토캠핑장은 양평군 용문면 중원계곡에 있는 오토캠핑장이다. 전원 공급 시설을 비롯한 화장실, 샤워실, 공동 취사장이 별도의 시설로 되어 있다. 주변에 축구장, 산책로와 중원계곡이 있으며, 특히 어린이들이 자연에서 맘껏 뛰어놀 수 있는 환경으로 조성되어 있다. 이곳은 캠핑카 및 카라반 진입이 가능한 캠핑장이다.
19.0Km 2025-06-30
경기도 여주시 금사면 이포로 39
이포나루는 여주시 금사면 이포리와 대신면 천서리를 연결하는 삼국시대의 나루터로, 서울의 마포나루, 광나루, 여주의 조포나루와 함께 조선 4대 나루 중 한 곳이다. 나루터에서 이포보와 당남리섬이 바라보이는 전경이 아름답기로 유명하다. 이포나루는 배나루, 배개나루, 천양나루로도 불렀는데, 이포[梨浦]는 배가 닿는 터라는 뜻의 배개를 한자로 나타낸 말이고, 천양은 옛날 이 지역에 설치되었던 천령현의 음이 변화한 것으로 추정된다. 한양과 강원도, 충청도 등 중부 내륙을 오가는 교통의 요충지였던 이포나루는 과거 강원도 영월과 정선에서 뗏목을 만들어 서울로 가던 떼꾼이 타고 다니는 떼배, 소금을 싣고 올라가 콩이나 담배 등과 교환하던 바꿈배와 돛단배, 백성들을 실어 나르던 여객선인 황포돛배 등이 부지런히 오가던 곳이다. 1919년 3.1만세운동 때는 무려 3,000명이 모여 대한독립만세를 외쳤고, 일제강점기에는 인근 상호리에 큰 금광이 있어 주막과 여각이 즐비하게 늘어서는 등 큰 영화를 누렸다. 근대에는 인구 천여 명이 넘었던 이포 지역 주민들이 이포나루를 통해 이천, 서울 시장으로 오갔으며, 6.25 전쟁 후에는 버스를 싣고 다니는 큰 나룻배가 있었을 만큼 번성하였다. 여주 지역에서 가장 최근까지 존재했던 나루였으나 1991년 이포대교가 개통하면서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졌다. 이에 흔적만 남게 된 이포나루는 2009년 복원 사업을 진행하여 강변에 표석을 건립하고 옛 나루터임을 알리고 있다. 이포나루는 과거 조선시대 단종이 영월로 유배를 가면서 한양을 그리워하며 통곡하던 곳이었고, 1882년(고종 19) 임오군란의 화를 피해 명성황후가 이포나루터에서 3일을 기거하며 재입성을 기다리다 뜻을 이루지 못하고 장호원으로 피신하였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