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사별서(조씨고가)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 국내 여행 정보

한국관광공사에서 제공하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하여 화사별서(조씨고가)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정보를 소개합니다.

화사별서(조씨고가)

7.1Km    2025-03-17

경상남도 하동군 악양면 정서리

조씨 고가로 알려진 화사별서는 경상남도 하동군 악양면 정서리에 자리 잡고 있다. 조선 개국 공인 조준의 직계손인 조재희가 낙향하여 지은 조선시대 가옥으로 구전에 따르면 건물을 지은 기간이 총 16년에 달한다고 한다. 이러한 연유로 조부잣집으로 불리기도 한다. 동학혁명과 한국전쟁을 거치면서 사랑채, 행랑채, 초당, 사당 등이 불타 없어졌지만 안채 등의 원형은 잘 간직하고 있다. 조선말 경성 상류층의 별장한옥의 특징을 잘 갖춘 건축물이다. 특히 이곳은 박경리의 대하소설 '토지' 속 최참판댁의 실제 모델이 되었다고 전해지면서 더욱 유명해졌다.

하동 고소성

7.2Km    2024-09-06

경상남도 하동군 악양면 평사리

신라 때 돌로 쌓은 산성으로 능선을 따라 5각형에 가까운 형태를 띠고 있다. 성의 내력에 대해서는 『하동군읍지』가 유일한 자료이다. 기록과 성의 위치 및 규모로 보아 신라가 군사적 목적으로 쌓은 것으로 보이나, 최근에는 5세기 전반 고구려 광개토왕이 신라를 거쳐 왜군을 토벌하면서 남하했을 때 쌓은 고구려 계통의 성으로 보는 의견도 제시되고 있다. 성벽은 네모나게 다듬은 돌과 자연석을 사용하여 둘레 약 800m, 높이 3.5m~4.5m로 견고하게 쌓았다. 산성의 성벽은 거의 완전하게 남아있으나, 서남쪽 섬진강을 굽어보는 구간은 허물어져 돌무더기만 남아있다. 지리산에서 뻗어 내려온 산줄기의 중턱 300m의 고지에 있으며, 그 단면이 사다리형(저면폭 6m, 상면폭 2m)인데, 가공한 장방형 석재를 써서 견고하게 쌓고, 남북에 두 개의 성문을 설치하였다.

산삼마루

7.3Km    2025-06-26

경상남도 하동군 청암면 청학로 2533-7
055-883-6628 010-6891-3535

산삼마루의 주요 메뉴로는 제철에 생산되는 특산물을 이용한 청학원기탕, 산나물 산양삼 비빔밥, 무청시래기 전골 등이 있다. 청학원기탕은 오장육부를 튼튼하게 하는 보양음식으로 산채장아찌와 일반나물보다 영양이 풍부한 산채묵나물로 상차림을 한다. 엄나무, 황기 등 보양음식의 소화와 흡수를 돕기 위하여 산채장아찌와 일반 나물보다 영양이 풍부한 산채묵나물로 상차림을 한다. 특히 계절에 따라 꿩(겨울), 오리(봄·가을), 닭(여름)을 준비하여 상차림 할 수 있다. 겨울과 이른 봄철에 내놓는 ‘무청시래기 전골’은 진한 멸치육수와 무청시래기, 들깨가루, 콩가루를 넣어 만드는데 구수한 고향의 맛이 가득한 건강음식이다. 특히 무청에는 비타민과 칼슘이 풍부하고 소화효소가 들어있어 우리 몸에 매우 좋다. 배추보다 더 좋은 무는 예로부터 산삼 대용으로 쓰이며 ‘동삼’이라 불리기도 한다.

청뫼향식당

7.4Km    2025-06-26

경상남도 하동군 청암면 청학로 2524
055-884-2869

3대째 이 마을에 살고 있는 김하용 사장은 10년 전 경험도 없이 처음으로 음식점을 열었다. 김 사장은 당초 9,900㎡ 남짓의 전답에 농사를 짓는 농부였다. 그러다 머리를 자르고 약 10년간 마을 이장을 하면서 바깥출입을 했는데 청학동에 음식점을 열어서 청학동 사람들이 먹고 사는 음식을 내놓으면 외지 사람들이 좋아할 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하여 지금의 자리에 건물을 짓고 음식점을 시작했다. 김 사장은 특별한 음식 맛을 내기보다 양념부터 식재료까지 가능하면 모든 것을 내 집에서 장만하자고 생각했다. 음식은 부인이 대부분 만들고 양념과 장류는 인근에 사시는 장모님이 만들어준다. 이 집의 대표 음식은 대통밥정식과 산채비빔밥이다. 대통밥은 대나무통에다 찹쌀과 멥쌀, 흑미를 섞어 넣고 은행, 대추, 밤, 땅콩, 검정콩, 조, 수수 등을 더해 밥을 한다. 뜸이 들면 밥을 그냥 먹어도 되고 산채와 비벼 먹기도 한다. 대통밥은 외국인들에게 인기가 좋은 메뉴 중 하나이다. 도시에서 대나무를 다시 사용해 말썽을 일으킨 적이 있는데 이 집에서는 한 번만 사용하고 땔감으로 사용한다. 커다란 대밭을 소유하고 있기에 가능한 일이다. 산채는 들메와 산고추, 갖은 버섯에 취, 다래순, 신선초 등을 무쳐서 내놓고, 장아찌로 엄나무잎, 두릅, 두메부추 등을 담근다. 1년 내내 시래기된장국이 밥상에 오른다.

삼성궁맛집 성남식당

삼성궁맛집 성남식당

7.4Km    2025-03-12

경상남도 하동군 청암면 청학동길 15-18

성남식당은 경상남도 하동군 청암면 묵계리에 자리 잡은 토속음식 맛집이다. 대표 메뉴는 산채비빔밥이지만 이 밖에 대나무통밥, 산채정식, 파전, 도토리묵, 토종닭 백숙, 닭볶음탕 등을 판다. 음식점 내부에는 단체석이 마련되어 있어 각종 모임을 가지기 좋다. 주변에 삼성궁, 청학동박물관이 있어 연계 여행에 나서기도 수월하다.

지리산생태과학관

7.4Km    2025-03-19

경상남도 하동군 악양면 섬진강대로 3358-30

경상남도 하동군 섬진강을 찾는 사람들은 신바람 가득한 화개 장터와 황홀한 쌍계사의 십 리 벚꽃길을 욕심껏 즐긴 후에 평사리 최 참판 댁으로 쌩하니 내달리고는 한다. 그러나 화개 장터와 최 참판 댁 사이에 가녀린 나비의 날갯짓과 발광다이오드(LED)보다 신비로운 반딧불에 주목하는 곳이 있다. 이곳은 가만히 풀벌레 소리만 듣고 있어도 자연과 하나가 되면서 마음의 치유를 받는 청정 힐링의 공간이다. 바로 하동군 지리산 생태과학관이다. 지리산에 기대어 그윽하게 섬진강을 내려다보는 하동군 지리산 생태과학관에서는 매년 8, 9월 생태체험 프로그램 ‘지리산 반딧불이 탐사’와 ‘섬진강 별자리 탐사’를 진행한다. 지리산국립공원과 생태의 보고 섬진강의 자연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다.

삼성궁1분 자연산장

삼성궁1분 자연산장

7.5Km    2025-03-05

경상남도 하동군 청암면 청학동길 15-16

삼성궁1분 자연산장은 경남 하동군 삼성궁 관광지 근처에 위치한 식당이다. 대표 메뉴는 산채비빔밥, 산나물파전, 도토리묵, 더덕구이이며 대통밥, 된장정식, 토종닭백숙, 토종닭볶음탕도 제공한다. 산속에 위치하여 마운틴뷰가 뛰어나며, 자연 속에서 식사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갖추고 있다. 식당 규모는 130명까지 수용 가능하고 관광버스 20대 이상이 주차할 수 있는 대형 공영주차장을 보유하고 있다. 30년 넘게 운영되어 전통 깊은 맛과 노하우를 자랑하며, 현재 2대째 부부가 운영하고 있다.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건강한 식재료로 음식을 조리하며, 전국 각지에서 방문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최상의 맛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평사리문학관

평사리문학관

7.5Km    2025-04-07

경상남도 하동군 악양면 평사리길 76-23

지리산의 형제봉 아래 넓은 평야 지대가 펼쳐지는 악양면 평사리에 소설 『토지』의 주 무대인 최참판댁 가옥과 연계하여 하동 및 지리산 문학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건립되었다. 고요하고 안정된 느낌의 건물 형태에 외부 주 마감 재료로 붉은 벽돌을 사용하여 산세에 적절히 어울리는 전통의 이미지를 충분히 반영하고 현대적 실내 전시시설과 설비 및 여건을 완비한 전시관으로 박경리의 토지, 김동리의 역마를 비롯하여 하동 관련 문학작품을 수집, 전시, 보존하여 작가의 끊임없는 애정과 열정을 보여주고 있다.

평촌마을

평촌마을

7.5Km    2025-01-02

경상남도 하동군 악양면 평촌길 8

하동호에서 흘러나오는 물줄기 따라 청암면 체육공원을 옆에 두고 쭉 내려오면 면소재지인 평촌마을이다. 하동읍으로 나가는 버스가 다니는 길목이라 교통도 편리하다. 평촌을 창촌(倉村)이라고도 했다. 큰들(大坪)을 끼고 있어 창평이라는 말이 마을 풍경과 어울린다. 또한 청암지서 뒤 몬당에 당산이 있었기에 평촌을 당산몰이라 불렀다고도 한다. 평촌마을에는 편의시설이 있어 둘레길 걷기에 필요한 준비물을 구입하거나 식사를 할 수 있다.

청심사 청심다원

7.5Km    2023-08-22

경상남도 하동군 악양면 정서길 73-46
055-882-4829

하동에는 차밭이 많고, 지리산 자락에는 야생 차 나무들이 많이 자생한다. 그래서 예로부터 지리산 아래 사는 사람들은 다문화에 친숙했다. 덕분에 이곳에선 차의 산업화가 활발하고, 여기저기에서 차를 이용한 상품이 개발되고 있다. 산 중턱에 차밭이 있고, 그 가운데 현대식 건물이 있다. 2층에는 접견실과 다문화 체험장, 판매장이 마련되어 일반인을 맞는다. 1층에는 차와 감식초 등의 제조 공장이 자리하고 있다. 우리 땅에 다문화를 뿌리내린 초의선사의 다맥(茶脈)을 잇는 6대 전수자 지담 스님이 운영하고 있다. 지담 스님은 산청에서 차밭 1만 평을 일구다 4년 전 이곳으로 자리를 옮겨왔는데 차와 풍수지리 연구에 매진한 세월만도 어언 30여 년에 이른다. 수차례 미국 뉴욕문화원 등 국내외에서 한국차에 대해 강의를 하는 등 그동안 한국차의 맥을 계승해 다문화의 보급과 차의 산업화에 앞장서 왔다. 현재 감잎 차, 뽕잎차, 연잎차, 작설차 등 우리 차를 생산하고 있다. 맛있는 차를 즐기기 위해서는 삼박자가 맞아야 한다고 한다. 즉 좋은 차와 다기, 물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차를 선택할 때도 무턱대고 고를 것이 아니라 차 생산지에서 맛을 보고 고르는 것이 좋은 차를 고르는 방법 중의 하나이다. 청심사 청심 제다(청심 다원)의 차는 유기농법으로 차 나무를 재배하기 때문에 질 좋은 찻잎을 얻을 수 있다. 거기에다 기계를 전혀 사용하지 않고 지담 스님이 오랜 경험과 닦은 노하우로 직접 전과정을 수작업으로 해내고 있다. 일일이 손으로 미세한 부분까지 처리해 찻잎의 솜털까지 상하지 않도록 모든 정성을 쏟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