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9Km 2025-06-16
전라남도 순천시 죽도봉길 81 (조곡동)
전남 순천 죽도봉 공원은 순천 시가지의 아름다운 풍경을 한눈에 바라볼 수 있는 곳이어서 순천 시민들의 산책과 휴식처이며, 녹음이 우거진 동산은 흡사 외롭게 둥둥 떠 있는 섬같이 생겼다. 이곳은 약 4백 년 전만 하더라도 전죽(箭竹=화살대) 밭으로 전해져 왔고, 그의 생김새가 마치 섬(島)과도 같아 죽도(竹島)라고 명명했다고 한다. 옛날에는 전죽을 많이 소산(所産)해서 전쟁병기로 사용했던 것이다. 그러던 것이 1975년부터 순천시가 죽도봉 개발계획을 세우고 본격적인 환경미화조성사업을 벌여 공원화 작업을 서둘러 왔다. 죽도봉 정상에 오르면, 당시 순천시가 건립한 전망대와 여순사건과 6·25 때 순국한 이 고장 출신들의 반공순국위령탑이 세워져 있었는데 모두 철거시키고 이 자리에 ‘강남정(江南亭) 1981년 10월 15일 건립된 3층 8각정’이라는 정자를 건립하여 전망대로 이용하고 있다. 이 강남정은 재일교포 김계선 님이 1981년 약 8천만 원을 순천시에 기탁하여 같은 해 10월 15일 제14회 순천시민의 날을 맞아 제막했다. 이 밖에도 김계선 님의 독지로 1975년 2월 건립된 ‘팔마탑’과 1978년 8월 건립한 ‘연자루’가 옛 모습 그대로 복원되어 있다. 연자루 바로 앞에는 용두샘(飮水臺)이 있어, 이곳을 찾는 방문객들의 목을 적셔주기도 한다. 우리 고장 인재 양성에 헌신한 ‘우석 김종익’ 선생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자 하여, 1995년 5월 12일 우석 김종익기념사업회가 세운 ‘우석김종익선생동상’과 ‘현충탑’이 자리하고 있으며, 우석 동상 옆 산책로를 따라가면 봉화산(355m) 정상으로 향하게 된다. 현충탑(顯忠塔)은 1948년 여순사건 때와 1950년 6·25 때 국토방위와 자유를 위해 피로 충성을 피운 국군, 경찰관, 애국청년단원, 그리고 용감한 반공순국 시민들의 넋을 죽도봉 정상에 있었던 반공순국위령탑과 경찰서 충혼비, 향림사 충혼비 등에서 옮겨와 1979년 5월 30일 합동으로 모시고 있다.또, 공원 광장에서 남쪽으로 내려가면 ‘백우비와 백우탑’, ‘강계중 선생 동상’이 있고 활터로 사용하고 있는 ‘환선정’이 있다.죽도봉 공원은 봄철엔 벚꽃과 철쭉꽃이 활짝 피어 시민들의 좋은 휴식처이다. 시민들이 가족과 함께 가끔 찾는 곳이다.
18.0Km 2025-07-30
전라남도 순천시 팔마로 128
061-744-0907
전라남도 순천시에 있는 한식당이다. 대표메뉴는 흑미김밥이다. KTX 순천역 근처에 있다.
18.0Km 2025-03-16
전라남도 순천시 팔마1길 9-9 (연향동)
도리옥선은 전남 순천에 위치한 한식당으로 남도의 식재료를 활용한 전통 한식과 다양한 전통주를 제공한다. 주요 메뉴로는 주꾸미 비빔밥, 주꾸미 직화 볶음, 순천꼬막미나리파전 등이 있으며 계절에 따라 메뉴가 변경되어 제철 식재료의 맛을 즐길 수 있다. 인테리어는 현대적이면서도 한국적인 요소를 가미하여 편안하고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한다. 2층 규모의 건물로, 1층은 일반 식사 공간, 2층은 단체 모임이나 특별한 날을 위한 프라이빗한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도리옥선은 순천의 새로운 맛집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정원박람회 근처에 위치해 관광객들에게도 인기가 높다.
18.0Km 2024-01-31
전라남도 순천시 하풍동길 21 오션팰리스
순천 국가정원 인근에 있는 남녘들 밥상은 순천의 대표 음식인 꼬막, 미나리를 이용한 요리로 구성된 다양한 한정식 메뉴가 준비되어 있다. 내부에 기본 홀도 있고 안쪽으로는 룸이 많아, 가족 모임이나 중요한 손님을 모시고 식사를 즐기기에 좋다. 순천 꼬막정식에는 꼬막무침, 양념꼬막 등 꼬막으로 만든 다양한 음식을 맛볼 수 있다. 식사를 마친 후에는 오미자차를 가져다주는데, 입가심으로 먹기 좋다.
18.0Km 2025-08-01
전라남도 순천시 역전장길 9 (덕암동)
1979년에 개설된 상가건물형의 중형시장으로 다채로운 볼거리가 풍성한 재래시장이다. 순천 시내의 재래시장은 웃장과 아랫장을 비롯해 상설시장인 역전시장과 중앙시장이 있다. 웃장, 아랫장은 문화 관광형 시장으로 관광객들에게 많이 알려져 있다면 역전시장은 순천시민들이 일상으로 찾는 생활밀착형 전통시장이다. 또한 이른 새벽부터 인근 여수와 광양 등지의 음식점에서 이곳의 식자재를 사러 올 만큼 싱싱하고 품질이 좋고 거래량이 많아 일정한 품질 유지가 가능한 것이 장점이다. 매일 이른 새벽부터 개장하는 역전시장의 수산 골목에는 인근 여수와 고흥 등지에서 가져온 각종 해산물을 사고파는 매장이 즐비하고 낙지, 주꾸미, 전복, 소라, 꼬막, 새조개, 새우 등 다양한 수산물이 많은 사람들을 불러 모으고 있다. 또한 지역에서 생산되는 과일류와 채소류뿐만 아니라 건어물, 떡, 반찬, 생필품 등도 판매한다. 부지런하게 하루를 시작하는 상인들과 서민들의 활기찬 일상의 모습을 새벽부터 느낄 수 있는 곳이다.
18.0Km 2024-05-28
전라남도 보성군 득량면 역전길 28
70~80년대 읍내의 모습을 재현한 득량역 추억의 거리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추진한 열차역 문화디자인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2011년부터 조성되기 시작했다. 1930년, 경전선 개통과 함께 영업을 시작했다. 경전선은 경남 밀양 삼랑진역에서 광주 송정역 사이를 잇는 대한민국 남해안 횡단열차다. 개통 당시에는 화물 등을 옮겼으나 인구감소, 산업의 발달로 점점 역할이 약해져 지금은 여객 수송과 득량~보성역 퇴행 열차 입환을 하고 있다. 입환은 차량의 분리, 결합, 선로 교체 등의 작업을 뜻한다. 현재 득량역은 폐역이 되었지만 레트로한 물품 전시와 함께 철도 역무원 유니폼 착용 체험 포토존을 설치하였고, 반세기 넘게 영업 중인 이발소, 1977년 문을 연 행운다방, 오래된 방앗간 그리고 득량초등학교와 만화방, 오락실 등 7080시절의 거리를 조성하여 기성세대와 젊은 층, 어린이들에게 새로운 감흥을 느끼게 해준다.
18.0Km 2023-08-11
강골마을에 가면 ‘전통 가옥에서 보내는 특별한 하룻밤’을 체험할 수 있다. 행정구역상으로는 전남 보성군 득량면 오봉리지만 강골마을이라 부르기도 하고 체험마을로 지정되면서 득량마을로 불리기도 하는 이 마을은 광주 이씨 집성촌이다.
18.0Km 2024-07-03
전라남도 순천시 팔마1길 4
나눌터는 순천만 국가정원 근처에 있는 도토리 요리 전문점이다. 따뜻함이 느껴지는 벽돌집에 창문에는 커다랗게 프린트된 도토리 그림, 나무로 된 인테리어로 마치 어느 숲속의 집에 온 기분을 느끼게 한다. 나눌터라는 이름 역시 정겨운 음식과 더불어 사랑과 행복 등의 감정을 모두 함께 나누어 가지는 공간이라는 뜻의 음식점으로, 도토리를 활용해 만든 요리를 메인으로 한다. 토속전과 묵무침, 묵 보쌈, 도토리 탕수 등을 코스처럼 즐길 수 있게 했다. 또한, 검은깨 도토리로 만든 수제비인 흑임자탕과 들깨 도토리로 만든 수제비도 이곳에서만 즐길 수 있는 시그니처 요리다. 표고버섯 탕수와 도토리 쟁반국수도 독특한 식감과 감칠맛 있는 소스로 인기 있는 메뉴이다. 전용 주차장은 따로 없으며, 주변에 무료 공용 주차장에 주차하면 된다. ※ 반려동물 동반불가
18.0Km 2024-11-26
전라남도 순천시 생태배움길 21 (연향동)
순천만국가정원 동문 인근에 위치한 야시장으로 푸드트럭의 다양한 음식들을 맛볼 수 있다. 크레페, 타코야끼, 닭꼬치, 어묵, 커피 등 간단하게 한입으로 즐길 수 있는 푸드트럭 대표 음식과 꽃물 갓김치 국수, 순천만 들깨 육전처럼 지역의 특징적인 음식을 이용한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간단한 요깃거리와 야식을 다른 야시장에 비해 저렴한 가격으로 즐길 수 있으며 푸드트럭 옆에 테이블을 준비해 두어 편하게 음식을 먹을 수 있다. 감성 가득한 야시장의 조명들과 색색깔의 동글동글한 귀여운 푸드트럭이 음식 조리하는 냄새와 함께 밤의 흥취를 일깨워 준다. 순천만가든마켓에서 에코촌으로 가는 방향에 위치해 있으며, 순천만달밤야시장 주변으로 주차장이 있어 차를 주차하기도 쉽고 순천만국가정원이 바로 인접하여 가벼운 밤 산책과 간단한 요기를 즐길 수 있는 지역 명소이다. 순천만 생태문화교육원이 바로 옆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