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9Km 2025-04-30
충청남도 아산시 영인면 성내리
성내저수지는 아산시 북부를 흐르는 아산천의 지류 주천을 막아 만든 저수지이다. 이곳은 본래 1958년에 농업관개용으로 건설되었다. 낚시터로 이름이 나서 성내 내수면 어업계가 낚시터 임대 사용자로 지정되어 개인사업자와 재계약하에 낚시터를 운영하고 있다. 안골과 전원주택단지 앞 저수지를 따라 나무데크와 팔각정을 갖춘 산책로가 왕버들나무 사이로 조성되어 있다. 저수지 북쪽에는 고룡산, 남쪽에는 금산이 솟아 있는데, 등산로가 저수지와 인접한 고룡산은 낮지만 바위산을 오르는 재미가 있고 아산만 일대를 조망할 수 있으며, 봄철에는 진달래꽃이 유명하다. 성내저수지는 국도 34호선, 45호선에서 토정로, 고룡산로, 음봉면로 등을 통해 접근할 수 있다. 고속도로는 평택화성고속도로 오성 IC, 경부고속도로 북천안 IC, 서해안고속도로 당진 IC가 가깝다. 주변에는 아산만방조제, 아산스파비스 등이 있다.
14.9Km 2025-07-04
충청남도 아산시 송악면 외암민속길 42-15
이 건물의 건축연대는 19세기 말로 추정되며, 구한말 규장각(奎章閣)의 직학사와 참판을 지낸 이정렬이 고종황제로부터 하사 받아 지은 집이라 전한다. 이 집은 큰집과 작은 집의 2개군으로 되어 ‘므’ 자 모양으로 배치되어 있다. 평면의 구성은 대체적으로 중부 방식(대청이 안방 구들에서 꺾여 놓이는 식)을 따랐지만 작은집 사랑채만은 대청이 한쪽으로 배치되는 남도풍이 가미되었다. 집안의 살림살이 기구도 비교적 그대로 보존되어 있으며, 특히 큰집 사랑채의 가구 배치 등은 우리 조상들 생활 모습의 멋스러움을 그대로 간직했다. 큰집의 특징은 집을 둘러싸는 돌담으로 공간을 구획한 것인데, 대문간 앞으로 돌담을 내쌓아 집안으로의 진입에 깊이감을 준다. 중문 간 앞에는 아담한 마당을 만들고 장독대 주위에는 나지막한 돌담을 두르는 등, 아름다운 공간의 연속을 연출한다. 작은 집의 사랑방 앞퇴에는 고방을 배치하고 분합문을 달아서 다용도로 쓰는데, 이것은 여느 집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것은 아니다.
14.9Km 2025-04-10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광덕면 대덕리
덕암교는 천안 광덕산 광덕계곡에서 시작되어 광덕교와 보산원교를 지나면서 풍서천이란 이름으로 흐르는 지류 위에 세워진 다리이다. 다리 아래에는 낚시터가 있어 낚시꾼들이 많이 찾는 곳이기도 하며 천안의 노지 캠핑장 중 하나이다. 원래는 공원 용도로 조성이 되었지만, 많은 사람이 이용하면서 차박지로 알려졌다. 캠핑 카라반도 많이 보이는데, 우천 시 하천변 캠핑과 장기 주차 및 텐트 장박은 금지되어있다. 덕암교는 광덕산 산책로를 걸으며 맑은 공기를 마실 수 있다. 편의시설로는 음수대와 화장실이 있다. 음수대에서는 설거지나 빨래가 금지되고 음수대 목적으로만 사용할 수 있다.
14.9Km 2025-03-16
충청남도 아산시 신정로 616
신정호는 1927년에 농업용 저수지로 준공된 인공호이며 마산저수지의 통칭이다. 산과 수변이 잘 어우러져 1993년부터 본격적인 공원 조성사업이 진행되어 잔디광장, 조각공원 등이 조성되었으며 특히, 잔디광장 내에는 지역 주민을 위한 문화예술체험의 장으로 활용 중이다. 각종 운동 시설과 5km에 달하는 수변 순환 산책로와 연꽃단지, 꼬리명주나비 생태학습장과 연계한 수생식물 전시장 등이 마련되어 있으며, 자연지형을 활용한 물의 정원을 콘셉트로 지방정원이 조성되고 있어 주변의 산과 물이 어우러져 아름다운 경관을 드러내고 있다. 남산근린공원과 연접하고, 남산 등산로와 연결되어 등산로를 따라 신정호수공원에 도달할 수 있다. 주변 상업시설에도 도로 하나만 건너면 호수공원을 바로 접할 수 있어 카페와 음식을 즐기러 오는 많은 방문객들도 신정호수공원의 자연 생태환경을 감상하고 산책하기 위해 많이 찾아오는 곳이다.
14.9Km 2024-09-24
충청남도 아산시 신정로 616 신정호공원
1422-42
아트밸리 아산 제2회 재즈페스티벌 with 자라섬은 매년 10월 신정호 야외음악당에서 개최되는 음악축제이다. 아산 내 지역밴드 부터 국내외 유명 아티스트들을 신정호 야외음악당에서 만날 수 있으며 국제 재즈페스티벌 3개 축제 중 하나로 손꼽히는 자라섬 재즈 페스티벌과 연계하여 전문적이고 수준 높은 라인업을 계획하여 대중에게 친근하고 다가가는 재즈로 즐거움과 음악적 경험을 시민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재즈 공연뿐만 아니라 체험프로그램 및 푸드존이 운영되며, 편리한 교통 서비스를 위해 셔틀버스도 무료로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