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8Km 2023-03-03
서울특별시 강남구 압구정로 132
02-543-6846
브릿지안경은 국내외 브랜드 및 유명 디자이너 제품을 취급하는 안경 전문점이다. 젊은 감각의 인테리어로 카페 같은 분위기를 선사하며 매장 내의 모든 제품은 편하게 착용해볼 수 있는 오픈 시스템으로 운영된다. 진열된 모든 안경들에는 가격표가 붙어 있는데, 안경테와 1.60 고굴절 렌즈를 포함한 가격이다. 다양한 디자인의 안경테는 물론 독특한 모양의 선글라스 제품군을 다량으로 보유하고 있으며, 안경케이스 등 안경 관련 디자인 소품도 여럿이다. 운영하는 블로그를 통해 제품 소개와 이벤트 등을 하고 있어 매장 방문 전 브릿지안경의 소식과 정보를 확인하기에 좋다.
9.8Km 2024-10-30
서울특별시 중랑구 봉화산로 109-8
성덕사는 중랑구 상봉동 봉화산 기슭에 있는 사찰로 주택가가 밀집한 골목에 있다. 1957년에 세운 사찰로 경내 건물로는 대웅전, 종각, 칠성각, 삼신각, 미륵전 등이 있다. 주택가에 있어서 주민들의 신앙생활과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도움을 주고 있다. 이곳은 원래 애동지 전설이 내려오는 터가 센 땅이었다고 한다. 전설에 따르면 한 노인이 산 중턱에서 나무를 했는데, 베어도 베어도 나무가 다시 세워져 있는 것을 보고 놀라 마을로 도망갔다. 그리고 마을 사람들에게 이 이야기를 해줬는데, 탁발시주를 위해 마을에 들렀던 한 스님이 그곳은 많은 사람의 원한이 서린 곳이라서 원한을 풀어주기 위해 치성을 드리고 애동지(음력 11월 초순 동지)에 팥죽을 쑤어 먹지 말라고 했다. 마을 사람들은 스님의 이야기를 대수롭지 않게 넘겼으나, 아이가 넷인 과부만은 스님이 당부한 대로 매년 치성을 올렸다. 이후 마을에 전염병이 크게 번졌을 때, 과부의 아이들은 아프지 않고 잘 자랄 수 있었다. 과부는 자기가 죽기 직전 자손들을 모두 불러 치성을 올려야 한다고 당부하며 세상을 떠났다고 한다. 1945년 광복 이후 이 일대에 사람이 모여들어 집을 짓고 살기 시작했는데, 이상하게도 공사를 하면 서까래가 무너지거나 기둥이 내려앉았다고 한다. 조계종에서 절을 지을 때도 목재를 실어 나르던 황소가 죽고 인부가 여럿 다쳤을 정도였는데, 절이 완공된 이후에는 불의의 사고로 다치는 사람들이 없어졌다고 한다. 이를 두고 성덕사가 치성을 대신 드리기 때문이라고 마을 토박이들은 말한다.
9.8Km 2025-03-19
서울특별시 강남구 도산대로15길 41
엘크레는 대한민국 최초 뷰티 이색 체험을 할 수 있는 새로운 개념의 뷰티 플랫폼이다. 유명 여배우들의 메이크업 아티스트가 항시 상주하여 K-뷰티 멘토링을 받을 수 있다. 또한 간단한 음료 카페존과 여심을 저격한 포토존, 코리아 코스메틱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프로그램 예약 후 시간 맞춰 방문을 하면 대기하는 동안 설문지 및 동의서 작성을 한다. 본인이 원하는 느낌을 조사한 후 이목구비의 특징을 바탕으로 컨설팅이 시작되며 진행이 되는 동안 당사자가 원하는 스타일에 충족하기 위해 중간중간 의견을 물어 더욱 만족스러운 결과물을 만날 수 있다.
9.8Km 2025-01-21
경기도 구리시 동구릉로 145
어랑추는 구리시 인창동에 있는 생고등어 묵은지 조림 전문점이다. 입식 좌석과 좌식 좌석이 있고 규모는 크지 않지만 노포 감성이 가득한 곳이다. 4가지 추가 메뉴, 떡갈비, 족발 편육, 메밀전병, 들기름 두부 부침 등을 제외하고는 단일 주메뉴인 고등어조림뿐이다. 그만큼 고등어조림에 진심임을 느끼게 해준다. 생고등어를 사용하여 비리지 않고 간이 세지 않아 같이 조려진 김치와 같이 먹으면 맛이 잘 어우러진다. 주차는 식당 오른쪽 뒤편의 상가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어 넉넉한 편이다. 주변에 가볼 만한 곳으로는 동구릉 역사 문화관이 있다.
9.8Km 2025-08-21
경기도 하남시 검단산로 379 (창우동)
털보집은 경기도 하남시 창우동에 있는 민물장어와 민물매운탕 전문점이다. 팔당대교가 보이는 곳에 있어 강을 보며 식사할 수 있다. 근처에 다른 상점이 없어 주차도 자유롭다. 노포답게 낡은 간판과 오래된 건물이 세월의 흔적을 보여준다. 대표 음식인 송어회는 부드럽고 쫄깃한 식감에 잡내가 나지 않아 깔끔하고 민물매운탕류는 연한 미나리가 가득 들어 있어 향긋하고 개운하다. 매운탕 건더기를 다 먹은 후엔 수제비를 끓여 이게 하는데 맛에 재미가 더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