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5Km 2025-03-21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고기동
고기동 오리촌은 수원시와 용인시 경계의 광교산 자락 낙생저수지 위에 있는 자연마을이다. 입소문을 통해 찾아오는 비교적 소문난 음식점들이 많이 있어 주말이면 인파로 북적인다. 오리구이, 오리백숙, 닭볶음탕 등 다양한 종류의 토속 음식을 맛볼 수 있다. 가족들과 근사한 식사를 위해 한 번쯤 방문해 볼만하다.
16.5Km 2025-03-18
서울특별시 성북구 보국문로 113-10 (정릉동)
경국사는 1325년에 자정율사가 창건하였는데, 삼각산의 청봉 아래 있다고 하여 ‘청암사’라 하였다고 전한다. 창건주인 자정율사는 계율에 정통하였을 뿐만 아니라 법화 (法華), 유식(唯識) 등에서도 조예가 깊었으며, 계율과 법화경(法華經) 관음신앙을 승상하던 사찰이었다. 그리고 1349년 태고보우(太古普愚) 국사가 중국에 가서 석옥청공(石屋淸珙) 스님으로부터 법을 전해 받고 귀국하여 경국사에 공민왕의 청을 받아 금란가사와 주장자(拄杖子)를 하사 받고 국사가 되었다. 1545년, 명종조(明宗朝) 때 왕모(王母)인 문정왕후(文定王后)가 불사를 하면서 국가의 경사스러움을 끊어지지 않도록 기원하는 뜻에서 ‘경국사’로 개칭하였다. 그 후 1698년에는 연화승성 스님이 절을 중수하고 천태성전을 세웠다. 천태성전은 독성을 모신 전각으로 이때 기록한 『천태성전상량문』이 지금도 전한다. 전 대통령 이승만도 경국사에 주석하던 보경스님이 인품에 감화되어 전 닉슨 부통령과 함께 참배한 일화도 전한다. 1977년부터 1985년까지 보경 금어 큰스님이 뒤를 이어 주지 소임을 맡은 지관 대종사(전 조계종 총무원장)가 경국사를 현재의 모습으로 탈바꿈시켰으며, 2005년에 한국불교의 율풍 진작에 헌신했던 자운대율사의 계주원명사리탑(戒珠圓明舍利塔)도 이곳에 세워졌다.
16.5Km 2025-05-13
경기도 남양주시 별내2로 64 (별내동)
아쿠아파크는 남양주시 별내동에 있는 프리미엄 동물체험 카페이다. 어린아이부터 어른까지 누구나 좋아하는 이색동물을 체험할 수 있는 곳으로 사람과 동물이 함께 숨 쉬는 사계절 애니멀 테마 카페이다. 동물에게 직접 먹이를 주고 만지며 교감하는 도심 속 작은 동물원이라 할 수 있다. 가족 단위 나들이로 좋은 장소이다.
16.5Km 2025-04-29
경기도 광주시 초월읍 설월길 29
경기도 광주 초월읍에 있는 칡냉면 전문 음식점이다. 이 식당의 메뉴는 칡냉면과 추어탕, 김치전 이렇게 세 가지뿐이다. 비빔냉면은 쫄깃쫄깃한 면발과 배 한 조각, 오이채, 삶은 달걀, 무절임, 비빔 소스와 약간의 육수가 담겨 나오고, 물냉면은 육수가 한 그릇 가득 나온다. 칡냉면 한 그릇은 여름은 물론 겨울에도 시원한 맛이 일품이다. 가정집을 개량한 건물로, 홀에 들어가기 전에 신발장에 신발을 넣고 들어가야 한다.
16.5Km 2022-03-17
서울특별시 마포구 토정로 312
02-716-6661
2020 미쉐린 가이드에 선정된 곳이다. 서울특별시 마포구에 있는 한식전문점이다. 대표메뉴는 양지설렁탕이다.
16.6Km 2025-04-01
서울특별시 동작구 노들로 674
02-813-9780
충남식당은 노량진 수산시장 내에 자리 잡은 양념 집이다. 수산 집에서 회를 별도로 구매한 후 이곳에 가지고 와 별도의 상차림 가격을 낸 후 식사를 하는 곳이다. 기본으로 나오는 반찬이 맛이 좋으며, 특유의 양념 젓갈과 회를 같이 싸서 먹으면 좋다. 다 먹고 난 후, 얼큰한 매운탕을 주문하는 것은 필수이다. 단체룸도 마련되어 있어 각종 모임 식사를 갖기에도 좋다.
16.6Km 2025-03-17
서울특별시 동작구 노들로 674
노량진수산시장과 40년을 동고동락한 대표 터줏대감이다. 1층 소매점에서 수산물을 구매해 오면 조리해 주는 회양념집으로 매운탕, 백반 등 기본적인 식사도 가능하다. 주방장이 조리해 주는 아귀탕, 홍어애탕 등은 특히 일품으로 정치인과 연예인들이 그 맛에 반해 찾는 명소로도 유명하다. 매장 내부는 입식 좌석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룸도 존재하여 프라이빗한 식사가 가능하다.
16.6Km 2025-04-01
서울특별시 동작구 노들로 674
02-2254-8117
노량진수산시장은 1927년에 지금의 서울역 옆 의주로에서 태동하여 90여 년의 긴 역사를 자랑하는 우리나라 내륙지 최대의 수산물 전문 도매시장이다. 1971년 노량진에 도매시장을 신축하였고, 2002년 어민 소득증대와 수산업 발전을 도모하는 수협이 시장을 인수하여 노량진수산시장 현대화사업을 진행하면서 유통과 문화가 공존하는 우리나라 대표 수산물 도매시장으로 재탄생하였다. 수도권 거래량의 50%를 점유하는 노량진수산물도매시장은 하루 거래되는 수산물 물량이 약 250~300톤가량이다. 수산물 시세는 그날 들어오는 물량에 따라 값이 결정되기 때문에 홈페이지를 통해 경매시세를 확인하는 것이 좋고, 소매시세는 경매시세보다 10~20% 정도 높다. 도매와 소매가 혼재되어 있는 노량진수산시장에서 새벽 1시부터 시작되는 경매는 많은 볼거리를 제공한다. 특히 3시에 진행되는 활어경매는 새벽시장의 활기찬 모습을 엿볼 수 있어 삶의 활력을 불러일으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