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Km 2024-12-16
서울특별시 노원구 동일로 1019
02-949-3047
3대째 내려오는 전통의 맛을 고수하는 칠형제우리감자탕은 이미 많은 지역에 분점을 낼 정도로 유명해진 곳이다. 24시간 동안 푹 고아 낸 돼지 목뼈를 사골 국물과 우거지와 함께 나오는 그 맛이 기가 막히다. 특히 보통 감자탕에 사용하는 돼지 등뼈 대신에 오래 고아 내면 잘 부러져 먹기 좋고 맛도 좋은 돼지 목뼈를 써서 맛을 낸다는 점이 주목할 만한 점이다. 감자탕 안에 들어가는 감자나 우거지와 같은 부재료 등도 주인이 직접 질 좋은 국내산 재료만을 엄선하여 공수하기 때문에 더욱 맛있게 느껴진다. 감자탕을 다 먹고 난 뒤에 국물에 볶아 먹는 밥이나 사리면이 별미이다.
1.9Km 2025-08-12
서울특별시 노원구 공릉로22길 1 (공릉동)
노해근린공원은 1989년에 조성된 근린체육공원으로 노원구의 주거 밀집 지역의 중심에 있어 구민들의 활용도가 놓은 공원이다. 작은 면적에 운동장 조깅트랙, 인라인트랙, 농구대, 족구장, 배드민턴장, 산책로, 어린이 놀이시설, 웰빙 체육시설 등이 갖춰져 있으며 노원구민체육센터가 인접해 있다. 노해근린공원 어린이 놀이터는 흙놀이가 가능하고 중앙에 넓은 대형 운동장이 있다. 공원 한쪽 숲속에는 족구장이 자리잡고 있고 건강 지압길도 있으며 다양한 조각 작품도 전시되어 있다. 아침에 노원구민을 위한 아침체조교실과 택견교실이 열리는데 누구나 별도 신청없이 참가가 가능하다.
1.9Km 2025-07-24
서울특별시 노원구 화랑로 608
서울의 마지막 간이역이던 옛 화랑대역이 화랑대 철도공원으로 재탄생했다. 1939년 경춘선 개통 후 2010년 운행이 중단된 경춘선 철로구간을 공원으로 꾸민 곳으로, 기존 폐선을 걷어내지 않고 그대로 살려 옛 경춘선의 추억도 살리고 산책로도 제공하는 낭만적인 공간으로 탈바꿈되었다. 폐노선에는 1950년대의 미카열차와 협궤열차 그리고 체코와 일본 히로시마의 노면전차까지 실물 기차가 곳곳에 전시되어 있어 사진 애호가에게는 단골 출사지로, 지역 주민들에게는 호젓한 산책 공간으로 사랑받고 있다. 공원 내의 구 화랑대역은 전시관으로 조성되어 역사의 구조와 연대기, 경춘선의 역사를 디지털 화면으로 볼 수 있으며, 승차권 매표소, 철제 책상, 추억의 열차 공간이 아날로그의 정취를 더한다.
1.9Km 2025-03-16
서울특별시 노원구 화랑로 610 (공릉동)
노원 불빛정원은 화랑대역 철도공원에 야간 경관 조성으로 빛의 향연이 펼쳐지는 서울시 최초 불빛정원이다. 비밀의 정원과 생명의 나무, 음악의 정원, 환상의 기차역, 은하수 정원, 숲 속 동화 나라를 주제로 꾸며진 이곳은 시시각각 다양한 색깔을 뿜어낸다. 낮에는 정겨운 간이역 풍경으로 마음을 따스하게 어루만졌던 공간이 밤이 되면 화려한 꽃과 푸른 바닷속 돌고래 떼, 아기자기한 기차 카페로 색다른 매력을 더한다.
1.9Km 2025-03-12
서울특별시 노원구 화랑로 610 (공릉동)
태릉역이라는 이름으로 처음 개설된 화랑대역은 서울의 마지막 간이역이다. 폐역의 운명을 맞은 것도 안타까운데 한때 철로변에 버려진 쓰레기와 불법주차로 몸살을 앓기도 했다. 다행스럽게도 지금은 경춘선 숲길공원으로 테마공원을 조성해 지역민들은 물론 관광객들까지 찾아오는 명소가 됐다. 경춘선 숲길에는 옛 철길을 활용한 산책로가 만들어졌고, 화랑대역 주변은 황실 노면 전차와 체코에서 온 트램, 새마을 열차 등을 전시한 화랑대철도공원으로 꾸며졌다. 옛 화랑대역 내부 공간을 활용한 화랑대 역사관에는 다양한 철도 유물을 전시했을 뿐 아니라 추억의 경춘선 열차를 그대로 재연해 놓았다. 경춘선의 낭만을 떠올리게 하는 통기타와 기차 여행하면 빼놓을 수 없는 간식이었던 삶은 달걀과 사이다가 실린 카트도 반갑다.
1.9Km 2025-03-12
서울특별시 노원구 화랑로 610 (공릉동)
화랑대역사 전시관은 서울 노원구 공릉동에 위치한 역사와 추억이 가득한 공간이다. 과거 경춘선의 마지막 간이역이었던 화랑대역을 리모델링하여 조성되었으며, 경춘선의 역사와 함께 다양한 철도 관련 자료들을 전시하고 있다.
1.9Km 2025-03-16
서울특별시 노원구 동일로174길 27
02-3399-2900
2019년 9월에 개관한 서울생활사박물관은 해방 이후부터 현재까지 서울 시민들의 생활사를 보여주는 근현대 박물관이다. 2010년 서울북부지방법원과 서울북부지방검찰청이 있던 북부법조단지가 이전하면서 유휴지로 남았고, 법원, 검찰청 건물을 서울시민들을 위한 문화시설로 탈바꿈하였다. 사람들의 기억과 감성을 담은 서울생활사박물관은 다양한 주제의 전시와 교육프로그램을 시민들에게 제공함으로써 소통과 교감을 이루는 동북부 문화공간의 중심이 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