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0Km 2025-03-24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수일로 335 청련암
먼 옛날 고려의 창건주 태조가 후백제를 정복하고 개성으로 돌아가는 길에 한 사찰을 세웠다. 산에서 뿜어져 나온 광채를 보고는 필히 부처가 가르침을 주는 교시라고 생각한 까닭이다. 그리고 그 산을 광교산이라 하였는데, 이후 산 이름이 각지에 알려지면서 영험이 생겨났고, 이에 많은 스님들과 선남선녀들이 산으로 모여들기 시작했다. 결국 산골짜기마다 암자가 들어섰고, 모두 89개소에 이르는 도량이 생겨났다고 한다. 한낱 전설로 전해내려와 현재 그 자취를 찾을 순 없지만, 현재 광교산에는 그 뜻을 이은 부처님의 진실 도량 청련암이 조선 이후부터 현재까지 그 맥을 이어오고 있다. 지금은 수원의 중심지로서 시가지가 형성되었지만, 그 길의 끝 광교산 아래에는 여전히 여법한 도량으로서 부처님의 가르침을 이어가는 아담한 비구니 사찰 청련암이 있다. 한때 퇴락하여 빈터만이 있던 것을 창건주 청련 스님이 지었다고 하여 청련암이라고 칭해졌으며, 이후 조선 후기 세도가인 흥선대원군의 지원과 영친왕 이은의 어머니 귀빈 엄 씨의 기도처로서 현재 가람의 기틀을 마련하게 되었다. 이후 귀빈의 화주와 보살임 씨의 도움으로 수월 도량으로서 그 맥을 이어갔으며, 나한 도량으로서 부처님의 가르침을 손수 실천하는 수행도량으로 자리매김하게 되었다.
13.0Km 2025-07-31
경기도 평택시 서정북로 78 (서정동)
031-668-4927
1992년부터 시작한 해장국 맛집 평택해장왕에서는 선지해장국, 뼈해장국, 뼈찜 등을 메뉴로 하고 있다. 추가 반찬은 셀프로 리필 가능하며 김치와 청양고추, 쌈장이 준비되어 있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뚝배기에 넘치는 푸짐한 양, 깔끔함과 얼큰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국물이 일품이다.
13.0Km 2024-06-10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법조로149번길 195
피켈은 장작나무, 모닥불, 톳밥등으로 꾸며져 산장에 온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는 카페이다. 진동벨 대신 무전기를 주고 한쪽에 모닥불 모형을 보며 불멍을 할 수 있는 이색카페이다. 모닥불은 가짜이지만 장작타는 소리와 연기가 나서 실감난다.
13.0Km 2025-06-26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법조로149번길 16 (하동)
광교갈비는 영통구 법조타운 내 이의고등학교 옆에 있는 숯불갈비 전문점이다. 매장 내부가 전체적으로 깔끔하고 청결하게 관리가 잘되어 있다. 식당 바로 앞에 주차장이 있지만 협소한 편이고 인근에 상현역이 있다. 청정 제주산 고기를 사용하여 양념고기와 생갈비, 생꽃목살을 조리, 판매하고 있고 남도양념게장 또한 이 집의 인기 메뉴다. 반찬이 정갈하고 깔끔하게 나오며 추가 반찬은 셀프바를 이용하여 편리하다. 이 식당은 갈비정식과 한우정식 등 점심 특선 메뉴가 잘 짜여 있고 양념갈비, 양념목살, 남도양념게장, 한우눈꽃육회는 포장 판매도 된다. 매장 안에 별도의 룸은 없지만, 회식이나 모임 장소로 많이 찾는다.
13.0Km 2025-07-18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중부대로746번길 96 (상하동)
운봉 숯불소갈비살 전문점은 경기도 용인시 상하동에 있는 고기 전문점이다. 숯불을 사용해 구워 먹으며 비교적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가격 덕분에 가성비 좋은 소갈비 식당으로 알려져 있다. 지곡 초등학교 인근 산속에 아늑히 자리 잡은 식당이라 산길 드라이브 코스 후 기분 좋게 식사를 즐길 수 있다.
13.0Km 2025-03-21
경기도 화성시 향남읍 제암길 50
1919년의 3·1 운동은 개신교가 한국민족주의 운동에서 차지하는 위상이 분명하게 드러나는 계기가 됐다. 개신교는 천도교-불교와 함께 3·1 운동에서 지도적 역할을 담당했으며, 전국 각지에서 발생한 크고 작은 독립만세시위 중 상당 부분이 개신교신자들에 의해 주도됐다. 그만큼 일제의 무자비한 탄압에 의한 피해도 많았는데 이를 대표적으로 보여주는 곳이 경기도 화성시의 제암리교회이다. 일본 경찰은 1919년 4월 15일 오후 제암리교회에 신자들을 모이게 한 후 문을 폐쇄하고 교회에 불을 지르면서 무차별 총격을 가했으며, 이 때문에 23명이 목숨을 잃었다. 이는 4월 5일에 일어난 만세운동에 주도적 역할을 했던 제암리교회에 대한 무자비한 보복이었다. 1905년 8월 제암리 이장이었던 안종후의 주도로 설립된 제암리교회는 동족부락이라는 특성 때문에 유난히 강한 단결력을 지녔는데 3·1 운동 때도 이 같은 성격은 그대로 나타났다. 일본 경찰은 이어 제암리의 가옥 30여 채를 불태우고 5백 m 떨어져 있는 고주리에서 천도교 신자 6명을 살해하고 시체를 불태워버렸다. 이 같은 만행으로 이날 제암리일대에서는 사람과 가옥, 가축, 의류, 곡식 등이 타는 냄새와 연기가 10여㎞ 밖까지 퍼져 나갔다고 전한다. 제암리교회 학살 사건이 일어난 후 신자나 일반인들은 일본의 감시 때문에 사건 현장에 접근할 엄두를 내지 못했다. 결국 사건을 전해 들은 캐나다 의료선교사 스코필드 박사가 며칠 후 불탄 교회에서 희생자들의 유골을 수습하여 인근 공동묘지입구에 묻을 때까지 방치됐다. 제암리교회는 1919년 7월 자리를 옮겨 다시 건립됐고, 1938년 현재의 위치에 기와집 예배당이 만들어졌지만 학살사건의 진상규명은 광복 후까지 기다려야 했다. 1959년 4월 사건 현장에는 이승만 대통령의 친필로 된 [3·1 운동 순국기념탑]이 세워졌고, 1970년 9월에는 일본의 기독교인과 사회단체들이 속죄의 뜻을 담아 보내온 1천만 엔의 성금으로 새 교회와 유족회관이 건립됐다. 또 1982년 9월 정부에 의해 대대적인 유해 발굴작업이 실시돼 교회 옆에 마련된 묘소에 안장됐으며, 다음해 7월 기념관과 새 기념탑이 세워졌다.
13.1Km 2025-05-23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대평로 128 (정자동)
수원시 정자동에 있는 점핑파크는 600평 규모의 큰 놀이공간과 5층 초등학생 중학생 전용, 6층 유치부 전용으로 나뉘어 있어서 어린아이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수원시 키즈카페이다. 널찍한 프라이빗 파티룸이 있어 아이들의 생일파티와 각종 모임을 파티룸에서 즐길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짚라인(미취학 이용 불가), 장애물 건너기, 터치 슬라이드, 점핑과 함께하는 축구 놀이, 유아들에게 인기 있는 볼풀장, 트램폴린, 짐볼공간, 낚시 놀이 등 점핑 뿐 아니라 여러 가지 신체 활동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놀이기구들이 준비되어 있다. 미세먼지가 심한 계절, 더운 여름, 추운 겨울에도 제약 없이 즐길 수 있는 실내 키즈카페 점핑파크는 끊임없는 체육활동을 통한 몸과 마음을 힐링하고 친구들과 교우관계를 확장할 수 있는 장소이다.
13.1Km 2021-04-01
경기도 평택시 탄현로 186
031-666-3074
넓은 좌석과 방을 보유하고 있으며, 한국식 BBQ를 즐길 수 있다. 대표메뉴는 소갈비다. 경기도 평택시에 있는 한식 전문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