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8Km 2025-01-16
서울특별시 용산구 이촌로 319 현대아파트
동빙고 본점은 경의중앙선 서빙고역 1번 출구 인근에 있다. 동빙고는 규모가 작은 편이지만 입소문이 난 곳이라 많은 사람들이 찾는다. 웨이팅이 있을 수 있는데 대기표를 준다. 대표 메뉴는 단팥죽과 팥빙수이며 음료수는 아메리카노와 수정과를 판매하고 있다. 팥빙수는 기본 팥과 떡만 들어간 오리지널 빙수와 미숫가루빙수, 녹차빙수, 커피빙수, 딸기빙수 등이 있다. 곱게 간 얼음에 팥과 우유, 떡이 듬뿍 들어가 있어 비벼서 먹는다. 떡은 추가할 수 있다. 동빙고 인근에 용산가족공원, 국립한글박물관, 국립중앙박물관이 있어 연계 관광을 할 수 있다.
4.8Km 2024-12-19
서울특별시 용산구 이촌로 245 로얄상가
스즈란테이 일식당은 4호선, 경의중앙선 이촌역 3-1번 출구 인근에 있다. 주차시설 따로 없고 주변 공영주차장을 이용해야 한다. 건물 외부에 작은 간판이 걸려 있고 지하로 내려가면 식당이 있다. 기본 웨이팅이 있는 식당이다. 일본인이 운영하는 식당의 홀은 크지 않고 한국의 노포 분위기가 난다. 특이하게 금액이 적힌 메뉴판과 음식 사진만 있는 메뉴판, 두 가지가 준비돼 있다. 마구로덮밥과 돈가스도시락이 대표 메뉴이다. 돈가스 도시락은 치킨가스, 돈가스, 연어조림, 제철회, 계란찜, 야채찜, 국, 밥, 계란 샐러드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식사 후 인근에 이촌한강공원, 국립한글박물관, 국립중앙박물관이 있어 연계 관광을 할 수 있다.
4.8Km 2024-06-11
서울특별시 성동구 강변북로 257
한강은 한반도 가운데를 가로지르는 강으로 강원도·충청북도·경기도·서울특별시를 거쳐 서해로 유입하는 강이다. 반만년 유구한 역사를 우리 민족과 더불어 기쁨과 슬픔을 함께 해 온 우리 삶의 터전이며, 서울시민의 가장 대표적인 휴식공원이다. 한강의 본류인 남한강은 강원도 태백시 창죽동 검용소에서 발원한 하천으로서 삼척시 하장면 부근에서 골지천의 이름으로 북류하다가 광동댐을 지나 석병산(1,010m)에서 발원한 임계천과 합류해 서류, 정선군 북면 여량리에서 황병산(1,407m)을 발원지로 한 송천과 만나 조양강이 되어 흐르다가, 오대천과 합류한 후 남류하여 동강이 된다. 동강은 영월읍에서 평창강과 주천강이 합류해 만들어진 서강과 만난 후 흐르다가 충주시에서 달천, 강원도 원주시와 경기도 여주시 부근에서 섬강·청미천과 만난 후 양화천·복하천·흑천 등의 지류를 합친 후 양수리에서 북한강과 만난다. 수운의 중심이었던 한강이 본격적인 산업화가 진행되면서 수질이 나빠졌지만 1988년 서울올림픽 개최권을 얻으면서 환경 개선의 필요성이 커지며 수질 개선과 함께 도시 인프라 확충으로 서울을 상징하는 랜드마크가 되었다. 지금은 한강을 중심으로 시민 휴식공원과 각종 체육시설, 수상 스키장, 요트장, 보트장, 낚시터 등을 갖추어 시민들의 오락, 휴양지로 이용되고 있다.
4.8Km 2025-03-18
서울특별시 성동구 왕십리로 27 (성수동1가)
수도박물관이 있는 이곳 뚝섬 지역에 우리나라 최초 정수장인 뚝도수원지 제1정수장이 들어섰다. 1903년 12월 9일 미국 기업인 콜브란(C.H.Collbran)과 보스트위크(H.R.Bostwick)는 고종황제로부터 상수도 시설과 경영에 관한 특허권을 받았다. 이후 1905년 8월 특허권을 양도받은 대한수도회사(Korean Water Works Co.)는 1906년 8월 초 공사를 시작하여 1908년 8월 뚝도수원지 제1정수장을 완성했다. 1908년 9월 1일부터 완속 여과 방식으로 생산한 12,500㎥의 수돗물을 사대문 안과 용산 일대의 주민 125,000명에게 공급했던 것이 우리나라 근대 상수도 역사의 첫출발이었다. 뚝도수원지 일부는 고도정수처리 시설을 완비한 뚝도아리수정수센터로 변화하여 지금도 24시간 수돗물을 생산 및 공급하고 있으며, 일부는 수도박물관으로 조성되어 체험학습의 장으로 이용되고 있다. 수도박물관은 1908년 최초의 정수장이 세워진 이후부터 현재까지 깨끗하고 안전하게 공급되고 있는 서울시 수돗물에 대한 많은 이야기들을 소개하고 있다. 상수도 관련 기술이 어떻게 성장하고 발전되어 왔는지를 전달하고, 물과 환경을 주제로 한 다양한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하고 있다.
4.8Km 2025-04-25
서울특별시 종로구 북악산로 267 (평창동)
북악스카이 팔각정은 해발 342m 북악산 위에 한국 전통미를 살린 한옥형 정자로서 천혜의 입지조건을 갖춘 서울 도심 속의 관광 명소이다. 1968년 9월에 개통된 북악스카이웨이는 북악팔각정으로 오르는 드라이브 코스로 잘 알려진 명소로 서울의 주산인 북악산의 능선을 따라 동북으로 뻗친 관광도로의 길이가 약 19㎞에 이른다. 북악팔각정에서는 북한산 비봉과 문수봉이 이어지는 산세가 장관을 이루고, 다른 한쪽은 남산을 바라보고 앉은 서울시의 아름다운 경관이 보인다. 전 구간에 걸쳐 잘 가꾸어진 가로수와 약 10만 그루의 관상수들이 철 따라 꽃을 피워내며 남산의 순환도로와 함께 서울을 한눈에 내려다보는 진경을 만끽할 수 있다. 길의 중간쯤 능선길 정상에 잠시 길을 멈추고 서울의 진경을 다시 한번 재확인하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휴식 공간도 마련되어 있다. 먼 곳에서 서울을 찾는 내·외국인 방문객들에게 서울을 한눈에 보여주는 관광코스로 한몫하고 있다.
4.8Km 2024-11-18
서울특별시 종로구 북악산로 267
‘북악하늘길 1산책로’는 북악팔각정부터 말바위 쉼터까지의 코스로 북악하늘길 3개의 코스 중 첫 번째 코스이다. 1968년 1.21 사태(북한의 청와대 습격 시도사건) 때 김신조 등 북한 공작원 31명이 청와대를 습격할 때 이용한 뒤 폐쇄된 길로 일명 북악산 김신조 루트로 불리며 41년간 군사통제구역이었다. 그동안 [걸을 수 없는 길]로 봉인됐던 이 길에 걷기 편한 산책로가 만들어지고 북악산 일대가 2010년 2월 27일, 41년 만에 개방되었다. 이곳은 40여 년간 사람들의 발길이 닿지 않아 생태적 가치가 높고 자연경관이 우수해 일명[서울 속의 비무장지대]이라고 불릴 정도로 천혜의 자연이 그대로 살아 숨 쉬고 있다. 북악하늘길 산책로는 ‘하늘길’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산허리를 시원하게 감고 돌고 있어 서울 시내와 북한산, 북악산, 인왕산을 바라보며 걸을 수 있다. 수도권 지하철 4호선 한성대역 6번 출구로 나와서 마을버스를 타고 성북구민회관 앞에서 내려서 안내판을 따라 시작하면 된다.
4.8Km 2025-03-13
서울특별시 종로구 부암동
인왕산 북동쪽 바위산 기슭에 자리 잡고 있는 석파정(石坡亭)은 흥선대원군의 별장으로, 본래는 조선 후기 이조판서, 좌의정, 영의정 등을 역임한 문신 김흥근(1796~1870)의 소유였던 것을 고종 즉위 후 흥선대원군이 1863년 전후해 이를 인수하여 벌서로 사용하였다. 흥선대원군은 이곳에서 예술적 활동 장소로 사용하였을 뿐만 아니라, 고종의 행전이나 행궁 등 임시거처로도 사용하였다. 정자의 앞산이 거대하고 위엄 있는 바위들로 둘러싸인 풍경에 감탄하여 자신의 호를 ‘석파(石坡)’로 짓고, 이곳도 ‘석파정(石坡亭)’이라 이름 지었다. 본래 7채의 살림채와 육모정 등 다양한 건축물로 구성된 흥선대원군 별서는 오늘날 안채, 사랑채, 별채와 정자로 4개동만 남아 있다. 당대 별서들과는 다르게 안채 이외에 별채가 있고, 이것을 높은 자리에 위치한 구성, 별채로 진입하는 협문, 과거에 있었던 꽃담 등은 왕이 묵던 곳으로써 손색없게 하려는 의도로 읽힌다. 대원군 사후 50년간 후손들에게 소유되었다가 한국전쟁 뒤에는 고아원과 병원으로 사용되었으며, 이후 민간에 의해 관리되었다. 1974년 서울특별시 유형문화유산 제26호로 지정되었으며, 서울미술관 개관과 함께 2012년에 시민들에게 공개되었다. 석파정은 빼어난 산수를 배경으로 옛 조상들의 풍류 문화와 예술적 정취에 대한 이상을 전해주는 도심 속 비밀 정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