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9M 2024-06-13
전라남도 담양군 담양읍 언골길 5-4
죽녹원과 관방천 사이에 자리한 아트센터 대담은 2010년 전라남도 14호 미술관으로 등록되었다. 서양화가 정희남 관장이 사비를 들여 2010년 6월 개관한 이곳은 [함께 느껴요 Eco Life]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운영하는 미술관으로 내실 있는 전시와 아름다운 전경으로 인해 문화명소로 자리매김했다. 대담은 [대나무와 담양], [대범함], [대화와 담소], [세계 속의 큰 담양] 등 복합적인 의미를 지닌다. 이곳은 현대미술의 흐름을 느낄 수 있는 기획전을 통해 인근 주민에게는 국제적 수준의 관람 기회와 문화적 혜택으로부터 소외받은 지역 작가들을 지원하여 독자적 전시공간을 확보하고, 국제교류전 등을 개최하는 등 다양한 문화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갤러리와 함께 운영하는 카페는 밖의 경치를 조망할 수 있는 통창으로 탁 트인 공간감을 준다. 프라이빗공간은 숙소공간으로 간단한 조식과 아트체험까지 경험할 수 있다. 그 외에도 전통미가 느껴지는 은행나무집, 감나무집, 방앗간집, 아트컨테이너 등 다양한 방문객의 상황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컨셉이 있는 휴식 공간들이 있다. 도자기, 부채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205.4M 2023-08-09
푸르른 싱그러움이 가득한 대나무의 고장, 담양. 전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죽녹원, 메타세쿼이아길과 용마루길, 관방제림, 소쇄원 등 구석구석 아름다운 풍광을 간직하고 있는 멋스러운 곳이다. 바쁜 일상은 잠시 잊고, 천천히 느릿느릿한 마음으로 하늘이 내려 준 담양의 자연과 음식을 음미해보자.
234.0M 2024-05-24
전라남도 담양군 담양읍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2017 한국 관광의 별’ 시상식에서 음식 부문에 ‘담양 음식테마거리’가 한국관광의 별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은 담양 음식테마거리는 죽녹원을 중심으로 대통밥, 떡갈비, 죽순요리, 담양국수를 맛볼 수 있다. 음식의 맛과 종류뿐만 아니라 위생 관리와 친절한 접객 서비스 등 음식관광의 기준을 높이고 있다. [담양국수] 50여 년 전부터 하나 둘 생겨나기 시작한 것이 지금은 담양의 명물 음식거리로 자리 잡은 국수거리에서는 200~400년 된 나무 아래 대나무 평상이 마련돼 있어 영산강 풍경을 바라보며 야외에서 저렴한 가격에 푸짐한 양의 국수를 맛볼 수 있다. 대표 메뉴는 멸치로 육수를 낸 멸치국수와 새콤달콤한 양념이 입맛을 돋우는 비빔국수다. 담양 국수거리는 죽녹원과 관방제림 근처에 자리해 함께 둘러보기 좋다. [떡갈비] 손으로 고기를 썰고 다지는 과정을 반복하여 빚어진 고기를 다시 뼈에 붙이고 모양을 낸 후 숯불에 15분 이상 천천히 구워 내는 떡갈비야말로 담양의 명물이라 하겠다. [대통밥] 담양의 또 다른 명물 대나무에 잡곡과 견과류와 함께 짓는 대통밥도 빠트릴 수 없는 담양의 대표 음식이다.
235.1M 2025-03-16
전라남도 담양군 담양읍 향교길 19
담양향교가 세워진 연대는 확실히 알 수 없다. 고려 충혜왕(재위1330∼1331, 1339∼1344) 때 지어졌다는 설이 있으나 본격적으로 건물이 지어진 것은 태조 7년(1398)에 대성전이 세워지면서부터라고 전한다. 숙종 원년(1674)에 다시 짓고, 영조 23년(1747)에 고쳤으며, 순조(재위 1800∼1834) 때 수리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현재 남아있는 건물은 대성전·동무·서무·명륜당 등이 있다. (출처 : 국가유산청 홈페이지)
292.5M 2024-06-07
전라남도 담양군 담양읍 중앙로 98-1
061-382-9011
승일식당의 돼지갈비는 적당히 기름기가 있고 부드러운 고기를 선별해 참나무 숯불에 세 번씩 따로 구워내기에 더 담백하고 감칠맛이 나는 것으로 유명하다.
322.6M 2023-07-19
전라남도 담양군 담양읍 향교길 29
061-383-3515
전라남도 지정 무형문화재 참빗장 기능보유자 고행주 장인이 6대째 가업을 이어 작업하며 대자리, 참빗(머리빗)을 판매하고 있다. 참빗은 대소·중소·어중소·밀소 따위가 있는데 '대전회통'에 의하면 외공장으로 소장은 경상도 2명, 전라도 1명, 강원도 6명 등이 있었는데 전라도에서는 예로부터 담양·영암·나주 등지가 산지로 이름 있었다. 담양의 죽물은 예로부터 유명하다. 빗의 경우 1917년에 설립된 진류계가 그 주축을 이루어 뒤에 1922년 담양 산업조합으로 발전했다. 담양 참빗은 대소·밀소·써울치·음양소·호소 따위가 있다. 재료는 담양 일대에서 생산되는 왕대를 사용하며 매기용 재료는 영암에서처럼 소뼈를 쓰지 않고 뿔때죽나무, 먹감나무(흑포) 등이 사용된다. 기능보유자 고행주는 할아버지 고학진(1867~1936년)이 일제강점기 때 빗 조합의 진소 계원으로 활동했으며 아버지 고제업(1901~1979년)을 이어 기능을 전수하고 있다.
324.5M 2025-03-19
전라남도 담양군 담양읍 죽녹원로 130
죽녹원 앞 영산강 관방제림원에 마련된 300m 길이의 별빛·달빛길은 아름다운 플라타너스 나무 아래 별이 쏟아지는 조명 연출과 스토리가 담긴 로고젝터(바닥에 특정 로고나 문구를 투영해 주는 장치)를 곳곳에 설치했으며, 분수광장 옆에 마련된 초승달 포토존도 있다. 별빛 달빛 길이 있는 담양 관방제림은 가족들과 함께 오거나 연인끼리 데이트를 하러 오는 등 봄, 여름, 가을, 겨울 24시간 산책하기 좋은 곳이다. 별빛 달빛 길에는 밤이면 작은 조명들에서 불이 켜지고 길 따라 가로등 조명이 환하게 켜진다. 여름에는 녹음이 우거진 나무 사이를 걷거나 아름다운 야경과 마음을 달래주는 휴식처로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는 명소다. 산책길 곳곳에 징검다리와 구름다리, 나무데크길과 조각 공원, 분수놀이터가 설치되어 있다. 주변 관광지로는 도보 약 5분 거리에 죽녹원과 메타세콰이아길, 국수거리 등이 밀집되어 있다.
341.5M 2024-02-05
전라남도 담양군 중앙로 92-1
먼발치에서도 두 눈을 사로잡는 민트색 외관의 베트남식당&마트는 베트남인이 운영하는 식당 겸 마트이다. 메뉴판부터 베트남어와 한글이 같이 적혀 있어 잠시나마 베트남으로 여행하러 온 기분을 느낄 수 있다. 쪽파, 양파와 숙주를 잘 익은 소고기로 싸 먹으면 진한 육수의 풍미를 더욱 느낄 수 있다. 강한 향신료나 고수를 싫어하는 사람들을 위하여 생숙주, 고수, 고추가 각각 따로 나와서 기호대로 넣어 먹을 수 있다. 쌀국수, 볶음밥, 짜조, 분짜, 반꾸온, 반미 등 메뉴 구성도 다양하고 깔끔하고 담백한 맛이 일품이다. 과일, 향신료, 소스, 음료 등 베트남 식자재도 구매할 수 있다.
359.7M 2025-04-22
전라남도 담양군 담양읍 죽녹원로 134
061-380-3152
담양 대나무축제는 푸른 대나무숲이 반기는 봄, 자연과 조화로운 삶을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축제다. 싱그러운 대나무의 숨결 속에서 다양한 문화 공연, 전통 체험, 자연 친화적인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축제장을 가득 채운 바람 소리와 함께 걷다 보면, 대나무의 생명력과 그 속에 깃든 담양의 역사와 문화를 만날 수 있다. 가족, 연인, 친구들과 함께 대나무의 멋과 여유를 느끼며 지속 가능한 자연의 가치를 되새기는 시간. DaeNaMoo 숨결이 머무는 이곳에서 미래를 향한 바람을 함께 맞이한다.
359.7M 2025-08-05
전라남도 담양군 담양읍 죽녹원로 134
062-945-5670
대구·광주·경북·전남 지역의 관광 명소를 소개하며, 양 지역 관광교류 활성화를 통한 지역 경제발전 도모의 취지에서 시작한다. 꾸준히 제기되고 있는 지방 소멸의 위기 극복의 해답을 영·호남 양 지역이 지닌 우수한 문화·예술·관광 부문의 교류에서 찾고자 한다. 영·호남의 유서 깊은 문화, 뛰어난 예술, 특색있는 관광 콘텐츠를 세계무대에 널리 알리고, K-콘텐츠로서의 영·호남 문화·예술·관광의 경쟁력을 제고한다. 긴 시간 경쟁과 갈등의 프레임 속에서 굳어진 지역 간의 문화장벽을 허물고, 실질적인 교류·협력 성장의 지속성을 확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