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3Km 2024-12-02
서울특별시 용산구 이태원로 246 (한남동)
현대카드 라이브러리는 디자인, 트래블, 쿠킹, 뮤직 분야에서 역사적으로 중요한 가치를 지닌 주요 간행물을 엄선해 ‘전권 보유 컬렉션(Complete Collection)’을 선보인다. 뮤직 라이브러리에서는 미국의 전설적 음악 전문 잡지 <롤링스톤 Rolling Stone>을 창간호부터 최신호까지 모두 만날 수 있다.
5.3Km 2025-03-18
서울특별시 성동구 금호동1가
응봉은 산 모양이 매처럼 보이고 조선시대 왕들이 매사냥을 하였다 하여 한자어로 붙여진 이름이다. 옛날에는 하나의 줄기였으나 도시개발로 인해 응봉산, 대현산, 대현배수지, 금호산, 매봉산 5개 지역으로 나뉘어 각 자치구별로 관리되고 있다. 서울시에서 관리하는 대현산배수지공원은 배수지 상부에 조성된 공원으로 잔디광장, 걷기 트랙, 테니스장, 게이트볼장 등 다양한 운동시설과 편의시설이 설치되어 있어 많은 시민들이 즐겨 찾는 곳이다. 가파른 경사로 인해 보행이 힘든 교통약자를 포함한 지역 주민들이 대현산배수지공원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모노레일이 설치되어 있다. 총 110m로, 왕복 6~7분 정도 소요된다. 승강장을 시작으로 신당현대아파트를 지나 공원에 도착하게 된다.
5.3Km 2025-07-08
서울특별시 용산구 이태원로 223 (한남동)
한남동에 자리한 파운드리 서울은 다양한 작가들의 작품을 소개하고 판매도 하는 대형 갤러리이다. 갤러리는 1층과 지하 공간을 바이파운드리와 메인 전시 공간 두 개의 전시장으로 운영하고 있다. 파운드리 서울에서는 실험적인 시도와 새로운 가능성을 탐구하는 국내외 아티스트를 발굴하고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명성 있는 작가와 현재 떠오르는 신진 아티스트들을 소개하며 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관객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있다. 파운드리 서울은 단순히 전시를 감상하는 공간을 넘어, 다양한 예술 활동을 위한 열린 장으로서 창작자와 관람객 모두에게 영감을 주는 플랫폼으로 기능하고 있다.
5.3Km 2025-06-02
서울특별시 용산구 이태원로 223 (한남동)
구찌가옥은 2021년 창립 100주년을 맞는 구찌가 국내에 두 번째로 문을 연 플래그십 스토어이다. 강북 지역 최초의 플래그십 스토어로 한국의 정취와 이태원의 활기찬 감성을 고스란히 담아 매장을 오픈했다. 조선 시대부터 수도 한양으로 통하는 길목이면서 역사적으로 오랫동안 문화의 교차로 역할을 해왔던 이태원은 다양성이 공존하면서 생동감이 넘치는 곳이다. 구찌가옥이 이태원에 문을 연 이유가 이러한 문화적 전통과 자유로움이 자기표현과 개성을 중시하는 구찌의 정신과 통하기 때문이다. 구찌가옥은 현장 방문도 가능하지만 예약하고 방문할 수 있어서 홈페이지에서 일정을 예약하고 방문하면 된다. 독특한 디자인으로 선보이는 여성과 남성의 지갑, 소품, 핸드백, 의류, 신발, 코스메틱 등도 예약하여 구매할 수 있다. 구찌가옥 6층에는 전 세계에서 4번째로 오픈한 이탈리안 레스토랑 구찌 오스테리아 서울이 있어서 매장을 둘러본 후에 식사도 가능하며, 노쇼 방지를 위해 1인 10만 원의 예약금이 있다.
5.3Km 2024-12-05
서울특별시 용산구 이태원로26길 25-12 (이태원동)
010-5703-5703
보라보라는 이태원역 바로 옆에 있는 단층 주택으로, 한국의 전통 감성과 이태원의 모던하고 힙한 느낌을 겸비하여 외국인들이 선호하는 독채하우스다. 방 3개, 욕실 2개, 작은 마당과 옥상이 있고, 모든 침구와 매트리스, 타올은 특급호텔용으로 제공한다. 거실에는 빔프로젝트와 스피커가 있어 좋은 사운드로 영화를 감상할 수 있고, 부엌에서 요리를 해 마당 테이블에 앉아 식사도 할 수 있다. 호스트가 영어, 일본어, 중국어를 구사할 수 있다.
5.3Km 2024-02-06
서울특별시 마포구 양화로 72 서교동 효성 해링턴 타워
02-312-1581
제 19회 서울와우북페스티벌은 현재 우리 사회의 가장 중요한 사회적 의제인 ‘돌봄’을 주제로 잡았다. 코로나 팬데믹 과정에서 적나라하게 드러난 '무관심’ 속에서 ‘돌봄’의 필요성은 더욱 커져갔다. 사실 ‘돌봄’은 팬데믹이 오기 이전부터도 오랜 기간 위기였다. 특히, 우리 사회는 가난하고 소외된 계층에게 ‘무관심’했다. 그로 인해 돌봄은 어둡고 부담스러운 단어로 인식되어 왔다. 이런 인식을 바꾸기 위해 돌봄이라는 개념을 새로운 시선으로 깊게 이해할 필요가 있다.
‘사람은 일생을 통해 돌봄의 필요와 능력이 달라지기는 해도 언제나 돌봄의 수혜자이자 제공자’라고 트론토가 말했듯이, 돌봄의 주체와 대상은 언제나 상호의존적일 수밖에 없다. 그렇기에 돌봄의 본질인 ‘관계성과 연결’에 초점을 맞춘 새로운 시각의 논의를 통해 돌봄의 차원을 확장시키고자 한다.
2005년 유엔에서 출간된 문서 ‘돌볼 줄 아는 이가 이긴다(Who Cares Wins)’처럼 서로 돌보고 연대한다면 건강하고 아름다운 새로운 사회를 만들 수 있으리라 상상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