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2Km 2024-12-19
서울특별시 종로구 경희궁1가길 7
에무는 서울시 종로구 경희궁 인근에 자리한 복합문화공간이다. 지하 2층에서 지상 5층으로 이루어져 있다. 지하에는 갤러리와 공연장이 있는데 갤러리에는 회화, 사진, 영상, 연극 등의 전시가 이루어진다. 공연장은 최고의 음향시설을 갖춘 콘서트 공연장이다. 한쪽에 자리 잡은 펍 공간에서 함께 즐길 수 있다. 1층 카페는 음료를 마시며 숲을 보며 편하게 쉴 수 있는 공간이 있고 카페 뒤편에서 작은 공연을 진행하기도 한다. 2층과 3층은 영화관으로 편하게 다리를 펴고 관람할 수 있는 좌석을 포함하고 있고 영화제, 시사회, 기획상영 등이 이루어지는 곳이다. 4층은 옥상 루프탑으로 경희궁 숲을 내려다보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아늑한 공간이다. 한 공간에서 다양한 문화활동을 할 수 있는 곳이다.
9.2Km 2025-04-22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행주로 77 (행주내동)
한일가든은 행주산성 근처에 있는 곳으로 1960년에 신촌에서 한일옥으로 시작하여 등심 갈빗집으로 맛과 명성을 쌓아온 한식집이다. 매장 앞에는 넓은 주차장이 있어 주차를 편하게 할 수 있다. 깔끔하고 넓은 내부에는 테이블이 많이 배치되어 있고 회식 및 각종 모임을 할 수 있는 룸이 있다. 이 식당은 국내산 한우 꽃등심과 미국산 갈비를 이용한 메뉴들로 구성되어 있다. 정갈한 밑반찬이 제공되고 고기는 직원이 직접 구워준다. 또한 식사 메뉴인 갈비탕과 갈비 곰탕도 인기 메뉴이다. 한일가든은 고양시 관광 맛집 인증 업소이며 단체 예약 시 차량 지원을 해준다.
9.2Km 2024-02-28
서울특별시 중구 세종대로 40 (남대문로4가)
010-2802-2133
파수(把守)란 도성(都城)을 수비하는 것으로 조선시대 중요한 군례의식의 하나였다. 조선시대 도성수비는 가장 중요한 문제였으며, 특히 선조 때 임진왜란과 병자호란 등을 겪으면서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었다. 파수의식은 인정(人定)과 파루(罷漏)에 도성문을 열고 닫는 도성문 개폐의식과 순라의식 등을 연결하는 조선시대 군례의식으로 중앙군제 중 그 위치와 역할 등을 고려해보면 궁성을 수위하는 것 못지않게 중요한 의식이라 볼 수 있다.
9.2Km 2025-07-22
서울특별시 중구 정동길 46 (정동)
정동교회는 개신교가 이 땅에 보급된 후 가장 먼저 세워진 교회이다. 1885년 미국 감리교 선교사 아펜젤러 우리나라에 입국하여 배재학당을 세워 한국의 근대교육을 시작하였다. 그는 학교에서 종교 활동을 하였으나 예배만을 위한 건물을 구입하여 베델(Bethel) 예배당이라 하고 1887년 첫 예배를 시작하였다. 교인들이 늘어나면서 500여 명을 수용할 수 있는 교회 건립이 필요하게 되자 1895년 공사를 시작하여 1897년 12월 26일 봉헌식을 가졌다. 이 건물이 현재까지 유일하게 남아있는 19세기 교회 건물이다. 이 건물은 구조는 단층이지만 층고가 높아 2층으로 보이고 남측 종각은 3층 높이로 지어졌다. 미국식의 단순화된 고딕양식으로 건립 당시의 사진을 보면 이웃한 기와집이나 덕수궁과 잘 어울린다. 이곳에서는 많은 토론회와 음악회 등이 열려 신문화 수용과 민족의식 고취에 크게 공헌하였다. 본래는 십자형으로 380.16m²(115평)이었으나 1926년 증축 때 양쪽 날개 부분을 넓혀서 현재는 578.5m²(175평)의 네모난 모양을 이루고 있다. 원래 건물은 그대로 두고 양 날개 부분만 늘려지었기 때문에 건물의 원래모습에는 손상이 없다. 벽돌 쌓기를 하였으며, 곳곳에 아치형의 창문을 내어 고딕양식의 단순화된 교회당 모습을 이루고 있다. 돌을 다듬어 반듯하게 쌓은 기단은 조선시대 목조 건축의 솜씨가 배어있어 주목된다. 이 교회당의 종은 장식 없는 내부 기둥들의 겉모습과 함께 소박한 분위기를 지니고 있다. 소박한 분위기를 지니고 있는 북미계통의 단순화된 교회건물이다.
9.2Km 2025-04-22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행주산성로144번길 39 (행주외동)
고양시 덕양구 행주산성로에 있는 카페다. 행주산성에서 한강뷰가 좋아 사람들이 많이 찾는다. 건물 전체가 카페로, 큰 규모다. 지하와 1층은 주차장으로 사용하고 있으며 카페 앞에 도착하면 직원이 주차를 안내해 준다. 2층은 카페 입구로 메뉴를 고르고 주문하고 계산하는 곳이다. 3층은 카페 매장으로 사용하는데 통유리로 된 창밖으로 자연풍경이 보여 개방감이 느껴진다. P층으로 루프탑이 있는데 탁 트인 장소에서 한강과 노을 뷰를 볼 수 있다. 내부에는 테이블 사이마다 식물을 인테리어로 하여 편안한 느낌을 주며 유리창으로 들어오는 채광이 좋아 카페 내부는 따뜻하고 밝다. 메뉴는 커피 등 음료와 다양한 브런치, 크로플, 베이커리 등을 판매한다.
9.2Km 2025-06-20
서울특별시 관악구 관악로14길 22 (봉천동)
02-554-9795
샤로수길 상권활성화 로컬이벤트는 서울 관악구 샤로수길 골목상권의 유동인구를 늘리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기획된 지역 밀착형 행사이다. 상권 내 소상공인들이 직접 참여해 스탬프 투어, 야장 운영, 거리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방문객이 자연스럽게 상점을 순회하고 머무르도록 유도한다. 특히 지정된 매장에서 미션을 수행하며 도장을 모으는 스탬프 투어는 골목 곳곳에 생동감을 더하고, 야외 테이블과 버스킹 공연은 체류 시간을 늘려 소비 활성화에 기여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단발성 축제에 그치지 않고, 샤로수길만의 개성과 매력을 알리며 지속 가능한 상권 활성화 모델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지역 상인, 주민, 방문객이 함께 만들어가는 참여형 행사로서 공동체 기반의 상생을 지향한다.
9.2Km 2025-07-25
서울특별시 중구 정동길 21-18
러시아공사관은 조선말 한로수호조약이 비준된 1885년 직후에 착공되어 1890년에 준공되었다. 르네상스식의 우아한 2층 벽돌집으로 러시아인 사바틴(Sabatine)이 설계하였다고 한다. 공사관이 건립된 일대는 연산군이 도성 밖으로 놀러 가기 편리하도록 설치한 3개의 마장 중 하나였다. 고종이 일본을 견제하기 위하여 미국과 영국의 영사관과 함께 러시아 공사관을 덕수궁이 인접한 곳에 두었다는 이야기가 있다. 러시아 공사관은 아관(俄館)이라 불리는데, 우리에게는 고종의 아관파천 사건으로 익숙한 이름이다. 을미사변으로 명성왕후가 일본군에 시해를 당한 후 친일내각에 들어서자 경복궁에 유폐된 상태에 놓여 있던 고종을 친러파의 범진 등과 러시아공사 베베르가 보호한다는 명분으로 1896년 2월 1일 세자와 함께 아관으로 옮겨오게 하였다. 그 결과 친일 김홍집내각을 무너뜨리고 친노 박정양내각을 조직하는 등의 국정을 처결하다가 다음 해 2월 20일 경운궁으로 환궁하였던 일련의 과정을 아관파천이라고 한다. 이곳에 있는 동안 고종은 음식을 담당하던 엄상궁과 사랑을 나누었는데, 엄상궁이 나은 아이가 영친왕이다.
9.2Km 2025-06-02
서울특별시 용산구 서빙고로 137 (용산동6가)
02-2077-9000
국립중앙박물관은 용산으로 이전하여 2005년 개관한 이래 사람들에게 많은 관심과 사랑은 받은 곳이다. 시대와 주제별로 제시된 7개의 상설전시관, 다양한 내용을 선보이는 특별전시관, 관람의 이해를 돕는 전시해설 프로그램, 오감으로 즐기고 배우는 어린이박물관, 다채로운 교육 프로그램, 첨단기술을 활용한 실감콘텐츠 등을 마음껏 누리고 즐길 수 있다. 상설전시관에는 9,884점의 유물을 전시하여 제공하고 있으며, 전시물은 외부 전시 일정 및 유물의 보존 상태를 위하여 주기적으로 교체하고 있다. 또한 전시의 기본이 되는 소장품의 수집과 보존, 학술조사연구 등 여러 분야에서도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국립중앙박물관은 계절에 따라 아름다운 꽃이 피어나는 정원을 산책하며 여유 있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도심 속 힐링 공간이기도 하다. 모든 것이 급격하게 변하는 현대 사회에서 박물관은 잠시 쉬어가도 되는 곳, 뒤를 돌아다봐도 되는 곳이기도 하다. 가족이나 친구, 연인, 또는 나 홀로 여유를 누리며 문화와 일상의 가치를 한껏 느낄 수 있다.
9.2Km 2025-07-11
서울특별시 용산구 서빙고로 137 (용산동6가)
전통염료식물원은 국립중앙박물관 후원에 위치한 식물원으로, 한국 전통 염료문화의 소중함을 되살리는 공간이다. 국립중앙박물관에서는 우리 조상들이 색채를 연출하기 위해 이용하였던 전통염료식물들을 이곳에 심고 가꿈으로써 전통염료문화를 되살리고 메마른 우리의 마음을 풍요롭게 하기 위해 전통염료 식물원을 마련했다. 이곳은 고증을 거친 다양한 염료식물과 조경수들이 조화롭게 식재되어 있어 방문객들에게 전통 염색에 사용되는 식물들의 역할을 알리는 교육적인 장소이다. 전통염료식물원은 자연과의 교감을 통해 우리의 전통을 이해하고, 염료식물의 아름다움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곳은 전통문화에 대한 깊은 이해를 돕고, 염색의 역사와 과정을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이다. 또한, 봄이 되면 매화꽃이 만개하여 숨은 사진 명소로 유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