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Km 2025-01-15
서울특별시 양천구 신월동
2019년 4월에 개장한 서남권 최초의 도시농업공원인 ‘양천도시농업공원’은 신월동 산 174-1 일대에 위치하고 있다. 도시농업공원은 882㎡ 규모의 노지텃밭 및 어르신과 장애인을 위한 책상형 텃밭과 비닐하우스, 옥외샘터 등으로 구성된 도시농업존과 야외학습장, 숲 속마당, 힐링숲 등으로 구성된 산림복원존으로 총면적 24,078㎡의 ‘도시농업’ 특화 공원이다. 또한 공원 내 도시농업교육센터에서는 농사에 관심 있는 구민 누구나 쉽게 체험할 수 있는 도시농부학교와 어린이 도시농부체험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앞으로도 도시농업을 통해 몸과 마음의 건강, 가꾸는 재미, 나누는 행복, 뿌듯한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와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4.5Km 2025-03-17
인천광역시 부평구 부평동
부평 해물탕거리에는 해물탕 전문점들이 모여 있다. 삼삼오오 무리 지어 문을 연 해물탕거리는 매일 아침이면 싱싱한 해산물을 담은 트럭이 영업을 알린다. 1980년대 초 전 3곳으로 시작한 해물탕거리가 현재는 10여 곳으로 늘어나 성업 중이다. 바지락, 소라, 조개류, 낙지, 굴, 홍합, 새우, 주꾸미, 꽃게 등 다양한 해물과 함께 미나리와 콩나물의 향이 어울려 한 상 차려진다. 집집마다 진하고 깊은 육수의 맛이 조금씩 다르다. 어떤 집은 칼칼하고 얼큰한가 하면 어떤 집은 시원하고 담백한 육수의 맛을 자랑한다. 미나리와 콩나물은 그 향만 우러날 정도로 조금 들어가고 해물이 대부분이다. 또한 아귀찜, 꽃게찜, 꽃게탕 등 싱싱한 해산물을 주재료로 한 찜과 탕도 취급하고 있다. 80년대 역시 지금처럼 차가 많아 길이 막히지 않을 때는 서울 손님이 현지 손님보다 더 많을 정도로 잘 알려진 해물탕 거리였다. 이곳의 해물이 신선한 이유는 매일 아침 가락동시장 등에서 재료를 사 오는데 또 주인만 아는 육수의 맛도 해물탕 맛의 비결이다. 맵게 먹고 싶은 사람은 음식을 주문할 때 맵게 해달라고 말하면 되고 해물류의 탕과 찜이 전문이며 어떤 집은 해물과 누룽지탕을 혼합한 ‘해물 누룽지탕’ 등을 개발해 새로운 입맛에도 끊임없이 도전하고 있다.
4.5Km 2025-05-26
인천광역시 남동구 장수동
장수동 소래산 입구에 있는 수령 약 800년 정도인 오래된 은행나무이다. 나무 높이가 30m, 둘레 8.6m로 긴 세월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푸르고 웅장하며 방사형으로 뻗어 나간 나뭇가지들이 아름다운 자태를 뽐낸다. 민속적, 생물학적 가치가 인정되어 1992년 12월 16일 인천광역시 기념물로 지정되었다. 이후 2021년 2월 8일 천연기념물로 승격되어 정부 차원에서 관리, 보호되고 있다. 장수동 은행나무는 옛날부터 마을을 지켜온 수호신 역할을 해왔다. 마을에 전염병이 돌거나 집안에 나쁜 일이 있으면 은행나무 앞에 제물을 바치고 치성을 올렸다고 전해지며 최근까지 매년 음력 7월 초하루에 마을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는 제를 지냈다. 은행나무와 관련한 전설이 있는데 나무에 깃든 신이 인재가 태어날 수 있는 기운들을 모두 가져간 탓에 마을에 인재가 귀한 대신에 사람들은 장수한다고 한다. 은행나무의 잎이나 가지 등 어떤 것도 집에 들여서는 안 된다는 금기 사항도 전해 내려온다.
4.6Km 2024-12-05
서울특별시 구로구 연동로 240
항동저수지 인근에 있는 서울시 최초로 조성된 시립수목원으로 2,100 여종의 다양한 식물을 감상할 수 있는 수목원이다. 푸른수목원은 인적 없는 공터에서 친환경 청정수목원으로 개장하였으며, 이곳에서는 식물유전자원을 수집해 증식시키고 보존하고 있으며 항동저수지와 20개 주제정원에서 다양한 희귀식물을 볼 수 있다. 주제정원은 오색정원, 야생화원, 수국원, 침엽수원, 활엽수원, 구근원, 장미원, 어린이 정원 등 다양한 연령과 관심사를 반영한 테마정원이다. KB숲교육센터(전시온실)는 KB금융의 기부채납으로 조성된 숲 교육센터로 식물 교육을 전담하는 교육 공간과 전시 공간이 공존하는 곳이다. 지형을 활용하고 정남향으로 배치하여 에너지를 절감하는 구조로, 전 세계의 유용 자원식물이 한자리에 전시되어 외래 식물에 대한 이해를 높여준다. 그 외에도 안내센터, 카페, 북카페, 항동푸른도서관 등 편의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다. 항동저수지는 과거 논, 밭으로 사용되어 심각한 배수불량이었던 저수지를 수목원 전 지역에 유공관을 깔아 배수와 통기성을 좋게 하여 항동저수지로 흘러 들어가게 하였다.
4.6Km 2024-07-03
인천광역시 남동구 만의골로189번길 52
은행나무집은 인천대공원 후문 방향 부근에 있는 식당이다. 매장 자체에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어 자동차로 방문하기 편리하다. 대표 메뉴로는 해물손칼국수, 모두부, 짬뽕순두부, 도토리묵 등이 있다. 해당 식당은 인천대공원과 소래산 사이에 있어 등산이나 나들이를 다녀온 손님들이 많이 찾는 식당이다. 주변에는 800년이 된 은행나무가 있어 식사 후에 둘러보면 좋다. 매장 내부는 넓은 홀에 인원별 다양한 테이블 구성과 개별 룸까지 있어 단체 행사나 가족 모임에도 적당하다. 식당 인근에 소래포구, 인천대공원, 소래산이 있어 연계 관광을 할 수 있다.
4.6Km 2024-05-21
서울특별시 구로구 궁동
궁동저수지생태공원은 옛 궁동저수지의 열악한 환경 개선과 더불어 친환경적인 공간을 조성하여 구로구 지역 주민에게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자 조성되었다. 이곳은 생태탐방로, 산책로, 전통 한식 정자, 휴게시설, 체육시설 등이 있어 산책하기 좋으며 25,000여 본의 다양한 꽃과 나무가 식재되어 있다. 동식물을 관찰할 수 있는 공간과 어린이놀이터도 조성되어 있다. 생태연못에는 100여 마리의 비단잉어들이 저수지에 노닐고 있는 등 서울에서 보기 드문 아름다운 풍경과 생태 환경을 자랑한다. 궁동저수지생태공원에는 봄에는 철쭉이 피고 여름에는 연꽃이, 가을에는 갈대가, 겨울에는 얼어버린 저수지의 풍경이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곳이다. 이곳과 인접하여 정선옹주묘역이 있으므로 연계해서 둘러보는 것도 좋다.
4.6Km 2024-11-25
경기도 부천시 고강동
서울 근교에 위치한 부천시 고강동 수주근린공원 옆 모네정원은 원예 체험, 텃밭 체험을 진행하는 문교부 지정 꿈길 체험처이고, 부천시 지정 체험학습장이다. 정원 속의 텃밭에서 아이들에게는 자연 놀이터를 청소년들에게는 진로 체험을 어른들에게는 사회로부터 받은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사회에서의 상처를 치료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어르신들에게는 급속한 노인 인구 증가에 따른 고령화 사회 진입에 발맞추어 원예 치유를 제공하고 있다. 모네정원은 원예 체험장 3,000평과 텃밭 체험장 1,400평을 보유하고 있어, 특히 어린이집, 유치원생들의 체험학습 장소로 각광받고 있으며 도심 속 힐링 데이트 장소로도 이용되고 있다.
4.6Km 2025-03-17
인천광역시 부평구 부흥로316번길 38-3
032-516-0655
부평종합시장은 오랜 역사를 가진 전통재래시장이다. 일제 강점기 시기에 부평역 일대가 개발되고 인구가 늘어나면서 생겨난 노점 골목이 그 시초이다. 본격적인 시장의 모습을 갖춘 것은 6·25 전쟁 이후다. 인근 미군 부대에서 흘러나온 군수품들이 이곳에서 거래되면서 도깨비시장 또는 양키시장이라 불리며 규모가 점차 확대되었다. 이후 1970년대에 청과물 도매시장이 생기면서 인천은 물론 김포, 영등포 등에서도 장을 보러 올 정도로 상권이 커졌다. 인천 최대의 전통시장이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부평종합시장에는 없는 것이 없다. 400여 개에 달하는 점포들이 모인 이곳엔 농수산물과 과일, 채소, 잡화 등 다양한 품목들이 진열되어 있으며 제품 회전율이 높아 언제나 신선한 식재료를 구입할 수 있다. 저렴한 가격에 푸짐하게 먹을 수 있는 손칼국수와 닭강정은 꼭 맛봐야 할 명물 주전부리다. 시장 내에 방향 표시등이 설치되어 있어 길 찾기가 쉬우며 명절 때에는 다목적 광장에서 문화 공연도 펼쳐진다. 워낙 상권이 큰 지역이라 지금은 일반적으로 인접한 진흥종합시장과 자유시장, 부평모두몰 (부평지하상가)를 모두 묶어 부평종합시장이라 부른다. (출처 : 인천투어)
4.6Km 2025-03-27
인천광역시 부평구 부흥로316번길 38-3
부평시장은 인천광역시 부평구 부평동에 위치한 전통적인 재래시장이다. 이 시장은 오랜 역사를 자랑하며, 지역 주민들의 일상적인 쇼핑과 문화가 살아 숨 쉬는 공간이다. 부평시장 지하도 상가를 중심으로 6 거리가 형성되어 있는 부평종합상가 뒤편에 부평시장이 형성되어 있다. 부평동, 부개동, 산곡동이 시장 주변에 모여 있는 부평의 최대 상권지이다. 부평 깡시장이라고도 불리는데 시장터가 만들어진 전통 재래시장이 아닌 골목길에 여러 노포들과 가게들이 성업하면서 시장 길이 만들어졌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