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6Km 2025-03-17
인천광역시 부평구 십정동 186-419
백운 공원은 한하운의 시인의 시비가 있는 곳이다, 한센병 시인으로 알려진 한하운 시인은 불운한 삶을 살았지만 인생의 희망을 잃지 않고 아름답게 승화한 시인으로 알려져 있다. 수원 세류동 나환자 정착촌 환자 600여 명이 부평에 정착하면서 한하운 시인도 인천과의 인연이 시작되었다. 그는 이곳에서 나환자들의 자활을 위한 성계원을 설립하였다. 금수현 가곡의 ‘파랑새’의 가사를 작사하기도 하였는데 그가 한센병에서 벗어나 자유로운 삶을 살고 싶어 했던 애절한 마음을 느낄 수 있다. 숱한 냉대를 받으며 살았던 인생이었지만 1960년 한센병 음성 판정을 받고 성계원을 나와서도 나환자들을 위해 봉사하면서 살다 십정동 자택에서 56세의 일기로 사망하였다. 그를 기리는 공원 안에는 축구장과 테니스장도 마련돼 있다. 지금은 부평구민 누구나 편하게 찾는 공원으로 사랑받고 있다.
15.6Km 2025-07-28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성호로 113 (이동)
2001년 개관된 안산식물원에는 3개의 전시관이 있으며 제1전시관인 열대식물원에서는 야자나무 등 100여 종에 이르는 열대식물을 만날 수 있다. 제2전시관인 중부식물원에서는 진경산수, 붓꽃 등 우리나라 중부지방의 야생화 11류 177종을 볼 수 있다. 제3전시관인 남부식물원에서는 습지식물, 식용식물 등을 접하게 된다. 야외식물원에는 장미원 4종과 유실수원, 야생식물원, 식물천이원, 연못 등이 있어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안산식물원은 외국 유명 식물원의 온실에 버금가는 피라미드형 유리 온실을 갖추고 있다. 덕분에 이곳 식물들은 사계절 가리지 않고 푸른 숨을 쉴 수 있다. 안산식물원은 도심지와 가까운 성호공원 내에 있어 접근성도 좋다. 주변에는 노적봉공원, 단원조각공원 등이 있어 함께 둘러보는 것도 추천한다. (출처 : 안산시 문화관광 홈페이지)
15.6Km 2025-06-12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성호로 113 (이동)
성호공원은 지역 주민들의 건전한 여가생활과 체력 단련을 위해 조성된 도시 근린공원이다. 성호공원의 이름 성호는 안산이 낳은 대표적인 실학자 이익 선생의 호이며, 특히 성호공원은 성호 이익 선생의 묘소와 성호 이익 선생의 사당인 첨성사, 1종 박물관인 성호기념관까지 연결되어 성호 이익의 탐방 코스로 제격이다. 성호공원에는 소나무 외 29종의 다양한 수종과 자산홍 외 16종의 관목이 식재되어 있다. 넓은 공원 면적과 주차장을 갖추고 있으며, 축구장, 롤러스케이트장, 놀이터 등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시설들을 구비, 안산 시민들의 쉼터가 되고 있다. 성호공원 내에 조성된 단원조각광장은 넓은 잔디 위에 국내 최고 중견작가의 작품과 단원미술대전의 우수한 역작들이 전시되어 여느 조각광장에서는 볼 수 없는 멋을 잘 보여주고 있다. 또한 조각광장 중심에 놓인 단원 김홍도의 풍속화를 작품화한 22점의 부조 벽화는 단원의 도시 안산에서만 볼 수 있는 특색 있는 작품이다.
15.6Km 2025-08-08
인천광역시 중구 인천대교고속도로 3
인천대교는 총연장 21.38㎞, 왕복 6차선 도로로 우리나라에서 가장 길고 세계적으로도 다섯 번째로 긴 사장교이다. 바다로부터 솟은 인천대교 주탑은 238.5m로, 63빌딩 높이와 맞먹는 높이다. 다리를 받치고 있는 교각은 10만톤의 충격과 규모 7.0의 지진, 초속 72m의 강풍에도 견딜 수 있을 정도로 튼튼하다. 영국 건설 전문지 컨스트럭션 뉴스는 ‘세계 10대 경이로운 건설 프로젝트’로 인천대교 건설을 꼽았다. 국내외 토목전문가들은 세계의 3대 아름다운 다리로 주저 없이 인천대교를 꼽는다. 야경이 특히 매혹적이며 인근에 인천대교 프로젝트의 시작부터 완공까지의 건설 과정, 국내 교량 건설의 기술력 등 자세히 전시한 인천대교기념관이 있다.
15.6Km 2025-07-17
인천광역시 부평구 아트센터로 166 (십정동)
032-500-2163
올해로 5회째를 맞는 뮤직 플로우 페스티벌은 부평 미군기지 애스컴(ASCOM)을 중심으로 한국 대중음악사의 중요한 흐름을 이끈 부평의 역사성을 기반으로 기획된 음악 축제다. 특히 올해는 음악과 서브컬처가 결합된 부평만의 차별화된 통합형 축제를 목표로 한층 더 풍성하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먼저 29일(금)에는 부평아트센터 해누리극장에서 열리는 ‘애스컴 스테이지’를 통해 한국 펑크·소울 음악의 전설 ‘사랑과 평화’와 자메이카 스카 리듬을 한국적으로 재해석한 8인조 밴드 ‘킹스턴 루디스카’가 무대에 오른다. 본 공연은 무료로 진행되며, 7월 28일(월)부터 부평구문화재단 이모드니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이 가능하다. 이어 30일(토)에는 부평아트센터 야외광장에서 ‘뮤직 스테이지’가 열린다. 출연진으로는 시대와 공명하는 메시지로 독자적인 음악세계를 구축해온 싱어송라이터 ‘이승윤’, 청량한 신스팝 사운드로 국내외 페스티벌에서 활약 중인 ‘글렌체크’, 장르를 넘나들며 내면의 서사를 음악으로 풀어내는 ‘김뜻돌’이 무대를 장식한다. 여기에 즉흥성과 펑키함이 돋보이는 잼 밴드 ‘까데호’, 감각적인 레트로 팝 무드를 담은 혼성 3인조 ‘튜즈데이 비치 클럽’, 부평구문화재단이 진행한 2024 지역 뮤지션 음반 제작 지원 사업 참여 이후 창작가요제에서 수상하며 주목받고 있는 신예 밴드 ‘삼점일사’가 함께한다. 해당 무대는 별도 예약 없이 현장 선착순으로 관람할 수 있다.
15.6Km 2025-06-05
인천광역시 부평구 아트센터로 166 (십정동)
032-500-2163
시간이 흐르는 도시, 도시를 흐르게 하는 음악. 부평의 음악은 시간과 세대, 공간을 관통하며 이어집니다. 2025 뮤직 플로우 페스티벌로 향하는 길목, 지금 가장 뜨거운 사운드로 여름을 예열하는 사전 공연. 모두를 잇는 음악의 물결 속으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