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5Km 2025-07-18
서울특별시 강서구 개화동로13길 56-33
서울 지하철 9호선 개화역에서 도보로 약 15분 거리에 개화산호국공원이 있다. 이 공원 안에는 6·25 전쟁 당시 전사한 장병들의 넋을 기리는 호국충혼위령비가 위치해 있다. 1950년 6월 25일 북한의 무력 남침으로 조국이 위기에 처하자, 육군 제1사단 11·12·15 연대 소속 장병 1,100여 명은 김포지구로 후퇴하였다. 이들은 6월 26일부터 30일까지 개화산에서 최후의 방어진을 구축하고 북한군과 치열한 전투를 벌였다. 전투 중 본부와 통신이 두절되고 탄약과 보급이 끊기면서 병력과 화력에서 밀려 모두 전사하였다. 이 비극적인 전투에서 장병들은 개화산 골짜기에서 끝까지 저항하며 산화하였다. 그들의 희생을 기리기 위해 1994년 개화산에 위령비가 세워졌다. 위령비는 높이 4.7m이며, 팔각형 비석 받침은 가지런히 모은 두 손과 연꽃을 형상화한 구조이다. 비석 좌측에는 전사자 1,100여 명의 이름이, 우측에는 참전유공자·무공수훈자·생존자 이름이 새겨져 있다. 매년 6월 28일에는 이곳에서 위령제가 거행된다.
17.5Km 2025-03-19
서울특별시 강서구 개화동
개화산 호국공원은 6·25 전쟁 초기 후퇴하면서 방어선을 구축하고 이를 사수하다 산화한 영웅들을 추모하는 추모의 공간이다. 아군으로 위장한 북한군이 대병력을 침투했고 김포로 후퇴하던 국군은 개화산을 최후 방어선으로 설정했다. 아군은 탄약 보급이 끊겼고 통신도 원만하지 않았다. 결국 육군 제1사단 11, 12, 13연대 1,100여 명은 개화산에서 산화했다. 김포지구 사수를 위해 목숨을 바친 장병의 충혼을 기리기 위해 1994년 이곳에 호국공원을 만들고 위령탑도 세웠다. 매년 6월이면 호국 위령제를 올린다.
17.5Km 2025-07-11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행주로15번길 89
행주산성은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행주내동 덕양산의 7, 8부 능선에 쌓은 테뫼식[山頂式] 성으로 흙을 이용해서 쌓은 산성이다. 덕양산 정상부를 에워싼 소규모의 내성[內城]과 북쪽으로 뻗은 골짜기를 에워싼 외성[外城]의 이중구조로 강안의 험한 절벽을 이용하고 동, 북, 서로 전개된 넓은 평야를 감싸고 있다. 성안에서는 삼국시대의 적갈색 연질 토기와 회청색 경질토기 등의 조각을 비롯하여 어골문[魚骨文], 수지문[手指文]이 새겨진 기왓조각도 발견되고 있어 고려 시대까지도 사용된 것으로 보인다. 임진왜란 당시 권율[權慄] 장군이 의병과 승명을 포함한 2천3백 명과 함께 왜군 3만여 명을 크게 물리쳤다. 왜군을 격파하여 나라를 위기에서 벗어나게 하는데 큰 공을 세운 충장공 권율 도원수의 행주대첩을 기념하기 위한 매년 제례행사와 그 밖의 여러 가지 문화 행사가 개최되고 있다. 권율 도원수의 영정이 모셔져 있는 충장사에서 행해지는 이 제례에는 장군의 영혼을 불러들이기 위해 향을 피우고 제례를 지낸다. 선조들의 나라 사랑하는 마음과 지혜를 배울 수 있는 곳이다.
17.5Km 2025-01-21
인천광역시 강화군 강화읍 강화대로 320
032-934-8882
새벽해장국은 인천 강화도 강화풍물시장 맞은편에 위치한 해장국 전문점이다. 상호처럼 새벽에 문을 열어 이른 아침 식사나 해장하기 좋은 곳이다. 해장국 외에도 청국장, 비빔밥 등 별미 메뉴도 있어 인기가 좋다. 속이 편안한 국물 요리를 선호하는 손님들에게 꾸준히 인기가 있는 곳이다.
17.6Km 2025-01-06
인천광역시 서구 서곶로 355
인천 서구 연희동에 있는 미도방만두는 직접 만든 만두만 판매한다. SBS <생활의 달인(789회)>에 ‘만두 달인’으로 소개된 이후 더욱 유명해진 분식점이다. 10가지 재료를 넣어 정성스럽게 빚은 김치만두와 고기만두를 판매하고 있으며, 쫄깃한 만두피의 식감과 만두소의 궁합이 일품이다. 매장 입구에는 35년 전통 손 만두 전문점이라고 적혀 있으며 방송 소개 전에도 이미 인천 시민들 사이에서는 인생 만둣집으로 이름나 있었다. 방송 출연 이후 손님이 더욱더 많아져서 1인당 고기만두, 김치만두 각각 1인분씩만 구매하도록 제한하고 있다. 일요일은 휴무이며 재료 소진 시에는 영업을 종료한다.
17.6Km 2025-06-26
인천광역시 강화군 길상면 길상로210번길 52-71
강화도 초지진에서 가까운 한옥 미술관으로 카페를 겸하고 있다. 소나무와 꽃, 나무 데크로 예쁘고 아담하게 꾸며진 미술관 정원이 특색있다. 미술관 내부에는 초대작가의 작품 감상과 함께 나뭇결을 살려 만든 테이블에서 전통 수제차와 건강한 디저트 등 다양한 음료를 즐길 수 있으며 도솔의 대표 메뉴인 대추차를 추천한다. 도솔에서는 작품 감상뿐만 아니라 체험 활동으로 나만의 머그컵 만들기도 할 수 있다.
17.6Km 2024-07-25
인천광역시 강화군 길상면 신촌로146번길 14-11
강화도 장흥 저수지 인근에 위치한 강화 캠핑파크는 최근 좁은 오토캠핑을 중단하고, 글램핑만을 하는 곳이다. 리빙쉘텐트, 인디인 글램핑, 카라반 등 다양한 사이트가 있고, 애견 동반도 가능하여 온 가족이 방문하기 좋다. 당일 소풍을 즐길 수도 있어 서울에서 방문하기 편리하다.
17.7Km 2025-06-11
인천광역시 강화군 강화읍 중앙로 17-9
032-930-7042,3
강화버스터미널에서 몇 걸음 걸어가다 보면, 풍물시장 건물이 한눈에 들어온다. 풍물시장은 강화 민속장 명소화 사업으로 현대화되어 2007년 신축되었다. 풍물시장 공터와 도로변에 300여 개의 좌판 시장이 열리며 인근에 강화 인삼센터와 토산품 센터가 있어 함께 돌아볼 수 있다. 시장 1층에는 풍물장, 회 센터가 있어 가격 흥정하는 재미와 싱싱한 회를 즐길 수 있고, 2층에는 풍물장과 식당이 있어 강화 여행길에 배고픔을 잊게 해 줄 맛난 먹거리와 볼거리가 있다. 2, 7일에는 풍물시장을 중심으로 강화읍 5일장도 열린다. 할머니들이 뒷산에서 캐오신 나물들이며 빨간 고춧가루며 각종 농작물들이 풍성하게 나온다. 강화 특산품인 화문석도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하다.
17.7Km 2025-01-09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대자동
고려 말기의 명장으로 고려를 지키려다 처형된 최영(1316∼1388) 장군의 묘이다. 홍건적을 평정하고 수십 차례에 걸친 왜구의 침입을 막아내는 등 흔들리는 고려의 국운을 바로 잡는 데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 명나라에서 철령 이북의 영토를 빼앗으려 하자 요동정벌 계획을 세워 압록강까지 진군하였다가 이성계의 위화도 회군으로 뜻을 이루지 못하고, 1388년(우왕 14) 이성계 등의 신진세력에 의해 처형되었다. 묘역은 부인 문화 유 씨(文化柳氏)와의 합장묘로 하나의 봉분으로 조성되었다. 묘제는 원형이 변형되었지만, 석물은 옛 것과 새것이 섞여 있다. 봉분은 고려 말기의 전형적인 직사각 형태이고, 봉분을 보호하기 위하여 아래 부분에 2단으로 둘레석을 조성하였다. 봉분의 정면 왼쪽에는 묘표(무덤 주인공의 이름 등을 새긴 비석)를 세웠고, 봉분의 정면 오른쪽에는 무민공 충혼비(武愍公 忠魂碑)를 세웠다. 봉분 앞에는 혼유석·상석·향로석·문석인 등을 조성하였는데, 모두 1970년대에 새롭게 추가한 것이다. 이 묘역은 고려시대의 묘제가 일부 남아있어 학술적 가치가 있다.
17.7Km 2025-03-14
인천광역시 강화군 강화읍 강화대로 335
032-933-8913
강화인삼은 고려 고종(1232년 경) 때 재배가 시작되었으며 1920년대에 특별구역으로 지정되었다. 6.25 동란 시 개성에서 인삼을 재배하던 개성인들이 피난하여 인삼재배적지를 찾던 중 토질과 기후 조건이 인삼재배에 최적인 강화도에서 인삼을 재배하게 된 것이 강화인삼 6년 근의 효시이다. 사면이 바다로 둘러싸여 있어 해풍의 영향을 받는 천혜적인 기후조건과 미사질 토양 및 식양토로 구성되어 있어 인삼재배 3대 요건을 겸비하고 있으며 인삼의 내공 및 내백이 없어 육질이 단단하여 홍삼원료 중 천지삼 비율이 높은 6년 근이 생산되는 지역이다. 강화인삼 농협은 이렇게 역사가 깊고 비옥한 토질에서 자란 양질의 인삼을 생산에서부터 가공, 유통에 이르기까지를 책임을 지고 소비자에게 안전하고 신뢰성 있는 먹거리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