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5Km 2024-12-03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 화전길 201
064-728-2742
한대악이라고도 불리는 기생화산으로 이름의 유래는 전해지지 않았다. 전체적으로 완만한 경사를 갖고 있으며 비고가 낮고 2개의 봉우리가 산 정상에서 이어져 있는 형태이다. 전사면에 해송, 삼나무가 주종을 이루며 잡목이 우거지고 진달래, 꽝꽝나무, 청미래덩굴 등이 자라고 있다. 오름 서쪽 지역에는 곰취군락이 있고, 동쪽 자락에는 꽤 넓은 습원을 이루면서 주변에 물웅덩이가 많다. 한대오름은 제주 한라산 기슭 깊숙한 곳에 위치해 있으며 제주만의 풍경을 갖고 있다. 특히 단풍이 아름답기로 유명한 오름으로, 한라산국립공원의 해발 1100m 고지를 지나는 1100도로에서 이 오름까지 이르는 숲길은 제주도에서 단풍이 가장 아름다운 장소로 손꼽힌다. 한대오름에 가려면 탐라각 휴게소에서 표고밭길을 지나 표고밭 관리사에 이르고 그곳에서 약 1km 안으로 걸어 들어가면 평평한 습지와 함께 가로누워 있는 한대오름이 나온다.
6.5Km 2025-06-12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 하가로 180
모들한상은 제주 애월읍 하가리에 위치한 감성 맛집으로, 연화지 바로 앞에 자리하고 있어 아름다운 풍경과 함께 여유로운 식사를 즐길 수 있는 곳이다. ‘늘 함께하는 행복한 한상’을 모토로, 제주의 로컬 식재료를 활용해 건강한 퓨전 양식을 선보이고 있다. 이곳의 인기 메뉴인 ‘모들돈가스’는 설탕을 넣지 않고 만든 특제 소스로 맛을 내 깔끔한 맛을 자랑하며, 재료 본연의 맛을 살린다. 또한 제주산 고사리와 보말을 넣은 오일 파스타는 제주 향토 식재료의 조화를 잘 보여주며, 새우살, 소라살, 병아리콩, 가지 등이 듬뿍 들어간 건강한 카레 역시 색다른 매력으로 방문객들의 입맛을 사로잡는다. 모든 메뉴는 자극적이지 않고 정갈한 맛으로 구성되어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편하게 즐길 수 있다.
6.6Km 2024-12-09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 광평리
서귀포시에 위치한 왕이메오름은 오름을 찾아가는 길도 쉽고 오르기에 그리 힘이 들지도 않으면서 제주의 숲길과 오름의 진수를 모두 만끽할 수 있는 오름이다. 이 오름은 먼 옛날 탐라국 삼신왕이 이곳에 와서 사흘 동안 기도를 드렸다고 해서 [왕이메]라는 이름이 붙었다. 오름은 여러 개의 크고 작은 봉우리가 어깨를 맞대어 하나의 커다란 산을 이루고 있으며, 오름 정상에는 산굼부리와 흡사한 깔때기 모양의 커다란 원형 분화구가 있고 화구주위가 작은 굼부리들로 이루어진 복합 화산체이다. 이 때문에 동쪽의 산굼부리와 자주 비교되기도 한다. 오름 입구에서는 정상으로 가는 길과 둘레길로 돌아갈 수 있는 길이 있는데, 둘레길을 통해 오름을 다 보는 데 최대 1시간 30분 정도 소요된다. 입구 초반 자연 그대로의 삼나무 숲길과 굼부리 내부까지 들어가 오름의 속살을 느끼면서 걸을 수 있는 것이 이곳의 매력이다. 이 오름은 개인 사유지로 도민과 관광객을 위해 부분적으로 개방한 곳이니, 승인된 등산로로만 다녀야 한다.
6.6Km 2025-05-09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림읍 금악리
정물오름은 제주리 한림읍에 있는 말굽형 화구를 가진 기생화산이다. 오름 동남쪽에 당오름이 이웃해 있다. 오름의 형태는 남서쪽에서 다소 가파르게 솟아올라 꼭대기에서 북서쪽으로 완만하게 뻗어 내린다. 정물오름 서쪽에는 조그만 알오름이 있는데, 이를 '정물알오름' 이라 한다. 오름 북서쪽 비탈 아래쪽 기슭에 정물이라는 쌍둥이 샘이 있는데 이 샘 이름에서 오름 이름을 따왔다. 제주도는 전국 연평균 강수량에 비해 훨씬 많은 강수량에도 불구하고 마실 물이 귀했다. 이 샘은 물이 깨끗하고 양이 많아 이곳에서 꽤 먼 곳의 중산간마을 사람들도 물을 길러다 마셨다고 한다.정물오름은 억새뿐 아니라 노을 명소로도 손색이 없는 곳이다. 억새가 아름다운 시기에 일몰시간에 맞춰 이곳을 방문하는 것도 가을 제주 여행 추천 코스로 추천한다.
6.7Km 2024-12-27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일주서로 6027
곽지국시는 제주시 애월읍 곽지리, 곽지해수욕장 부근 길가에 있는 아담한 국숫집이다. 사골육수에 수육을 올려주는 고기국수와 멸치국물에 새우를 올려주는 곽지국수가 대표 메뉴다. 그 밖에 열무국수, 비빔국수, 콩국수가 있고 함께 먹기 좋은 왕만두가 있다. 식당 내부는 넓지 않지만, 가성비 좋은 곳에서 가볍게 한 끼 식사를 할 수 있어 찾는 이들이 많다. 또, 혼밥도 가능하지만 재료 소진 시 일찍 문을 닫기도 한다, 벽면 가득 연예인들이 채워놓은 사인과 방문객들의 포스트잇 리뷰가 재미있다. 주변에 곽지과물해수욕장, 한담해안산책로, 애월 카페 거리 등이 있다.
6.7Km 2025-06-25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 곽지1길 12-12 (곽지어촌계펜션)
로맨틱새우 애월곽지 본점은 곽지해수욕장 근처에 있는 새우요리 전문점이다. 음료를 제외한 모든 메뉴에 새우가 들어가는 것이 특징으로 대표 메뉴는 매콤한 이태리 수제소스와 새우의 조합인 레드빅뱅 쉬림프와 달걀오므라이스에 생크림 바베큐를 얹은 로맨틱 바베큐 쉬림프가 있다. 이외에도 코코넛 쉬림프와 날치알크림 쉬림프 파스타 등 다양한 새우요리가 준비되어 있어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새우와 어울리는 다양한 음료가 있으며 어린이용 메뉴인 키즈밀도 있다. 단체인원을 위한 큰 테이블도 있고 혼밥하기 좋은 좌석도 마련되어 있다. 깔끔하고 세련된 인테리어가 특징이며, 주변에 함께 둘러보기 좋은 곽지해수욕장, 한담해안산책로 등이 있다.
6.7Km 2024-12-03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림읍 금악로
정물알오름은 정물오름에 딸린 오름이란 뜻으로 붙여진 이름으로 금악 이시돌목장 내에 있는 정물오름의 서쪽 기슭에 위치해 있다. 원추형의 작은 오름이며 오름 앞에 있는 정물샘으로 유명한 오름인데, 정물샘의 물이 깨끗하고 양이 많아 식수가 귀한 제주에서 꽤 먼 곳의 마을 사람들도 물을 길어다 마셨다고 한다. 봉우리는 항공사진 판독 결과 화산체의 형태와 화구의 존재가 인정되어 정물오름과는 별개의 독립된 화산체로 보아야 하며, 주변의 언덕들은 정물오름 화구에서 흘러나오는 암설류로 이루어진 것으로 추정된다. 해송이 주를 이루며 삼나무 조림지 등과 함께 울창한 숲이 펼쳐져 있다.
6.8Km 2025-06-26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 곽지7길 1
문서프는 제주 북서부에 최초로 생긴 서핑 숍으로, 제주 애월읍 곽지리에 위치하고 있어 아름다운 에메랄드빛 바다의 곽지 과물해변과 한담해변에서 여유롭게 서핑을 즐길 수 있다. 서핑체험과 서핑 용품 렌털 및 판매, 그리고 서핑을 테마로 한 이색 카페도 운영한다. 다양한 할인 혜택과 이벤트(생일날 오시는 손님은 무료체험 등)를 진행해 보다 많은 이들이 서핑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하고, 전문 포토그래퍼와의 전속계약을 통해 서핑을 체험하면서 남다른 퀄리티의 인생 샷을 찍어주는 서비스도 있다. 그 밖에도 99.1㎡(100평)이 넘는 넓은 루프탑 테라스에서 태닝과 휴식을 즐기며 커피와 제주 수제 맥주를 맛볼 수 있다. 차량이 없는 사람들을 위해 무료 픽업 서비스 제공하며, 남녀 탈의실과 샤워실, 무료 세면도구 같은 편의시설도 제공한다. ※서핑은 포인트에 따라 물때(간/만조)의 영향을 많이 받는 스포츠이므로 홈페이지에서 시간표 확인 필수
6.8Km 2025-03-20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 금성3길 21
씬오브제주는 제주도 애월읍에 위치한 천연염색 브랜드로 제주의 자연 재료를 활용한 친환경적인 염색 제품과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곳이다. 주요 특징은 제주에서 자란 꽃, 나뭇잎, 양파 껍질 등 자연 재료를 사용해 의류와 소품을 염색하는 것이다. 또한 방문객들을 위한 자연 염색 클래스를 운영하며 플라워 다잉, 나뭇잎 염색, 양파 껍질 염색 등 다양한 기법을 배울 수 있다. 제주 로컬 음식점 '카레 현'과 협업하여 버려지는 양파 껍질을 재활용하고 있다. 애월읍 금성리와 협력하여 마을 알리기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등 지역 발전에 기여하고 있으며, 씬오브제주는 단순한 염색 브랜드를 넘어 제주의 자연과 문화를 체험하고 힐링할 수 있는 공간으로 지속 가능한 관광과 로컬 비즈니스의 좋은 사례로 평가받고 있는 곳이다.
6.8Km 2025-07-28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림읍 한수풀로4길 10
064-796-8830
한림민속5일시장은 제주도 서쪽 한림읍에 위치해 있고, 제주도 사람들의 진솔한 삶의 모습을 들여다볼 수 있는 제주의 전통시장이다. 한림조끄뜨레시장이라는 재미있는 이름도 가지고 있다. 조끄뜨레는 제주어로 곁에, 가까이라는 의미로, 여러분 곁에 가까이 있는 시장이라는 의미이다. 오일장은 매월 4일, 9일이 들어가는 날 열린다. 규모는 작지만, 현지인에게 필요한 생필품, 농기구, 의류 등 없는 것이 없는 알짜배기 시장이다. 농어업이 발달한 지역인 만큼 농기구를 만드는 대장간도 있고, 한림항 근처에 있어 갓 잡아 올린 수산물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고객을 위한 택배 서비스와 콜 서비스, 상인회가 인정하는 품질보증 제도를 시행하고 있으며 매년 고객을 위한 감사 대잔치를 개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