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8Km 2024-10-30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 산록남로762번길 113
재일 교포 건축가로 일본과 한국에서 주로 활동하면서 건축물이 세워질 장소의 고유한 풍토, 지역성을 살려 인간의 삶에 어우러지는 건축을 추구하는 이타미 준(유동룡)이 노아의 방주를 모티브로 설계한 교회로, 아름다운 건축물로 유명하다. 나무와 징크 소재의 메탈로 2009년 3월 16일 건립되었다. 인공 수조를 조성해 건물이 물 위에 떠 있는 듯한 느낌을 주며, 그 모습이 푸른 잔디밭, 파란 하늘과 잘 어울려 건축물과 자연의 조화로움을 뽐낸다. 2010년에 건축물 대상을 수상하였고 사진 촬영 명소로 알려져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다. 예배를 드리는 교회이고 종교적인 장소인 만큼 예배 시간 관람은 허용하지 않으니 관람 시 주의가 필요하다.
10.9Km 2025-07-29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 평화로 2835
제주홀릭뮤지엄은 과거 50년 전에 지어진 요양병원을 업사이클링 하여 만들어진 전시관이며, 제주도를 재해석한 내용들로 이루어진 5개의 공간에서 제주에 대해 몰랐던 새로운 이야기가 펼쳐지는 신비로운 전시다. 제주홀릭뮤지엄은 ‘제주, 빛으로 말하다’, ‘상상제주’, ‘유색유취’, ‘경험의 자유’, ‘일상의 비움’ 등 제주도 콘텐츠를 바탕으로 컨셉이 이루어진 5개의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제주에 관한 새로운 이야기를 쉽게 알 수 있도록 다양한 작품들이 설치되어 있는 체험형 전시다.
10.9Km 2025-09-04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 하귀미수포길 5-8
제주 플래티늄 카라반은 애월 바닷가 바로 앞에 위치한 캠핑장으로 제주공항에서는 20분 거리에 있다. 야자수를 배경으로 카라반이 자리하고 있어 이국적인 느낌이다. 바다가 한눈에 펼쳐져 있어 수영과 스노클링을 즐길 수 있고 통발로 문어를 잡거나 게와 보말도 잡을 수 있다. 또 제주올레길 16코스와 연결된 산책로는 바다를 따라 걷는 캠핑의 또 다른 재미이다. 카라반은 2인용과 4인용 중 선택이 가능하고 내부는 침대, 주방, 소파, 냉장고, TV, 에어컨, 전자레인지, 가스레인지, 전기밥솥, 주방 조리기구, 식기 일체와 함께 상비약이 구비돼 있다. 카라반 안으로 화장실과 샤워시설이 있어 편리하며 캠핑장 어디서나 무료 와이파이 사용이 가능하다.
10.9Km 2025-06-26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 애월해안로 867
어느 자리에 앉아도 애월 바다를 조망할 수 있는 제주광해에서 갈치조림을 시키면 딱새우에 잘 익은 무가 같이 나온다. 특히 항공모함 통 갈치조림을 시키면 제주산 왕 갈치에 문어 한 마리가 통째로 나온다. 전복, 꽂게, 돼지갈비도 함께 즐길 수 있다. 양념 국물에 밥을 비벼 먹으면 공깃밥을 하나 더 추가하는 경우도 많다. 함께 나오는 해물 모둠장은 속이 알찬 황게장, 전복장, 명란젓이 레몬 맛과 어우러지며 짜지 않고 상큼하다. 식사 후 영수증을 지참하고 1층에 위치한 선물 숍을 방문하면 아메리카노 2잔이 무료이고 초콜릿이나 과자 구매 시 10% 할인도 받을 수 있다.
10.9Km 2025-04-11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 하귀동남2길 40-16
월영사는 한국불교 태고종 사찰로, 애월읍 상귀리 파군봉에 위치하고 있다. 월영사가 자리 잡고 있는 파군봉은 해발 고려 시대 여몽연합군의 상륙부대를 맞아 삼별초가 항전했던 전적지다. 이곳에서 삼별초가 대파되었다고 전해져 파군봉이라 불린다. 월영사는 1936년 완주 위봉사의 상귀리 포교당으로 설립되어, 1945년 무렵에는 귀이사라는 이름으로 변경했으나 1948년 제주 4·3사건으로 모두 소실되었다. 4·3사건의 상흔을 이겨내고 옛 사찰의 명맥을 이으며, 지학 스님에 의해서 월영사가 창건된 후 여러 번의 불사를 거쳐 오늘날에 이르고 있다. 이 사찰에는 대웅전과 법당, 요사, 종각 등이 갖추어져 있으며, 법당 내부에는 조선시대 불상이자 제주특별자치도 문화재 자료인 목조여래좌상이 봉안되어 있다.
11.0Km 2025-03-24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경면 녹차분재로 628
064-772-3886
제주시 한경면 저지리에 위치한 말고기 전문점이다. 말고기 구이, 샤부샤부, 육회, 내장탕 등 맛있다고 소문이 자자한 곳으로 제주산 말고기를 사용해 맛이 일품이다. 그뿐만 아니라 식당 근처에 ‘생각하는 정원, 5월의 꽃, 유리의 성, 오설록 티 뮤지엄, 올레길(14-1코스)’ 이 근접해있어 관광코스로도 적합하다.
11.0Km 2025-05-19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 광성로 295
카페 광령 올레 17은 제주 올레길 16코스의 종점이며 17코스의 시점 건너편에 위치한 카페이다. 광령리에 있는 이 카페는 하루의 시작을 도와주는 곳으로 사장님이 직접 해주시는 정겨운 커피 맛집이다. 진한 커피향으로 지나가는 사람들을 유혹하는 카페이며 커피뿐 아니라 수제 밀크티로도 유명하다. 제주 올레길을 다니며 찍은 추억의 사진들을 인화할 수 있게 사진 인화 기계가 가게 안에 놓여있으며 이곳을 찾는 사람들이 커피나 음료와 함께 책을 읽으며 쉴 수 있도록 읽기 좋은 책들을 준비해 놓고 있다. 카페 안에서 가던 길을 멈추고 쉴 수 있게 해주는 편안한 곳이다. 이곳에는 커피 뿐 만 아니라 다양한 수제 밀크티, 차와 음료들도 준비되어 있으니 부담 없이 들려 편안히 쉬고 힘내서 다시 걷기에 좋은 곳이다.
11.0Km 2024-12-20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 하귀미수포길 16-1
도시해녀는 유네스코 한국의 무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제주 해녀를 체험할 수 있는 곳이다. 물이 무섭거나 수영을 못하는 사람도 물에 뜨는 방법과 호흡법, 안전 수칙을 꼼꼼히 알려주는 강사와 함께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잠수하는 방법과 소라, 문어 등을 잡는 방법까지 배우고 나면 물속에서 자유로워진다. 물고기 밥 주기도 또 다른 재미다. 해녀체험이 끝나고 나면 당일 잡은 문어로 비빔국수 한 접시를 만들어준다. 수영을 못해도 호흡법만 제대로 배우면 금방 익힐 수 있어 누구나 쉽게 체험할 수 있다. 바닷속에서 노란색으로 칠해진 황금 뿔소라를 찾는다면 해녀체험이 끝나고 경품도 받아 갈 수 있다.
11.0Km 2025-01-14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 광령리 1271-5
제주 올레는 제주도를 걸어서 여행하는 장거리도보 여행길이다. 17코스는 무수천을 따라 숲길, 무수천과 바다가 만나는 물길을 지나 공항이 있는 제주시 도심으로 들어선다. 제주 시내와 인접한 곳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정도로 고즈넉한 외도의 월대와 내도의 알작지 해안을 만난다. 청보리 길과 이호테우해변과 한가로운 마을을 걸으면 어느새 발길은 제주의 머리라는 도두봉에 오른다. 심심한 해안 도로를 걷고 난 후 만나는 용두암과 용연다리도 볼거리다. 무근성과 목관아지를 지나 제주 시내를 통과하는 길은 제주 사람들이 과거에 살아온 모습과 지금 살아가는 모습들을 있는 그대로 느낄 수 있다. (출처 : 제주 올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