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Km 2025-03-11
경상북도 경주시 동천동
경주 동천동에 있는 신라 제4대 탈해왕(재위 57~80)의 무덤으로 소나무 숲으로 둘러싸여 있다. 무덤의 형식 자체는 일반적이나, 신라 초기의 왕릉이고 특히 최초의 석씨 왕릉이라는 점에서 중요하다. 이 무덤은 높이 4.5m, 지름 14.3m 크기로 둥글게 흙을 쌓아 올린 봉토무덤이다. 주변에 아무런 시설을 하지 않았으며, 겉으로 보아 굴식돌방무덤(횡혈식석실묘)으로 추측된다. 왕릉 초입에는 탈해왕의 제사를 모시기 위한 전각 숭신전이 있다. 탈해왕은 신라 최초의 석씨 왕으로 62세에 즉위하여, 24년 만에 세상을 떠났으며, 왕에 대해서는 다음과 같은 전설이 있다. 왜국에서 동북쪽으로 1천 리 떨어져 있는 다파나국(또는 완하국, 용성국)의 왕비가 잉태한 지 7년 만에 큰 알을 낳았다. 이는 상서롭지 못한 일이라 하여 그 알을 궤에 넣어 바다에 버리니 동해 아진포에 닿았다. 그때 한 할머니가 이것을 열어 보고 어린아이가 있어 데려다 길렀다. 배에 까치들이 울며 따라왔으므로 까치 작(鵲)에서 새 조(鳥)자를 떼서 석(昔)으로 성을 삼고, 아이가 궤를 풀고 나왔다 해서 이름을 탈해(脫解)라 지었다. 탈해왕은 석씨의 시조로서 신라 최초 석씨 왕이 되었다.
5.1Km 2025-03-14
경상북도 경주시 보불로 216-8 (하동)
불국사와 멀지 않은 곳에 아버지, 어머니 대의 역사를 담은 근대사 박물관 추억의 달동네가 있다. 추억의 달동네에서는 1970~80년대의 생활상을 재현해 놓은 콘텐츠를 접할 수 있다. 지금은 쓰지 않는 낡은 라디오, 그것을 고치는 전파상, 골목 점방, 초등학교 아닌 국민학교 교실까지, 근래 반세기 우리네 생활상을 그대로 옮겨 두었다. 추억의 간식 달고나 체험, 추억의 교복체험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다.
5.1Km 2024-11-27
경상북도 경주시 원효로272번길 5
010-2108-1254
풍정은 60년대에 지어진 한옥을 개조하여 만들어졌다. 소박하고 소담스러우며 정겨운 느낌을 간직할 수 있는 숙박업소이다.
5.1Km 2024-07-31
경상북도 경주시 원효로272번길 3 (구황동)
010-8854-7854
선덕여왕의 향기가 스며들어 있는 경주 분황사 앞에 위치한 알천스테이는 하루 한팀만 이용하는 신축 한옥 독채 공간이다. 한옥은 최고급 침구가 있는 침실, 거실, 주방 및 포토존, 욕실로 구성되어 있다. 실내에 자쿠지가 있어 고급입욕제를 녹인 물에 들어가 하루의 피로를 풀기에 좋고, 야외데크에서는 자이글을 이용해 바베큐를 할 수 있다. 분황사까지 도보 3분이 걸리고, 황룡사역사문화관과 동굴과월지 등도 도보 15분 이내로 걸린다.
5.1Km 2025-06-25
경상북도 경주시 임해로 64-19 (구황동)
경북 경주시 구황동에 위치한 황룡사 역사문화관은 황룡사지의 바로 옆에 건립된 전시관이다. 황룡사의 역사적 의미를 재조명하고 복원에 대한 염원을 담은 곳으로 황룡사지의 연구와 발굴조사 성과를 국민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황룡사지에서 출토된 유물을 복제하고 유적을 재현 및 전시하여 신라시대 호국사찰의 장엄함을 실제로 느껴볼 수 있다. 내부에는 황룡사 건립부터 소실까지의 과정을 담은 3D 영상 시청각실, 발굴 조사 과정에서 출토된 유물을 전시한 신라 역사전시실 등으로 이루어져 졌다. 1층에는 황룡사 9층 목탑을 10분의 1 크기로 재현한 모형탑도 전시되어 있다. 모형탑 전시실 옆에는 황룡사지가 창밖으로 내다보이는 로비 카페가 있다.
5.1Km 2024-12-03
경상북도 경주시 임해로 64-19
황룡사는 6세기 신라시대 때 만들어져 고려 13세기 몽고의 침입으로 불타 없어진 사찰로 지금은 그 규모를 짐작할 수 있는 터만 남아있다. 면적 8,800평 규모에 불국사의 8배나 되는 대형 사찰로 추정된다. 왕명으로 553년(신라 진흥왕 14)에 창건하기 시작하여 566년에 주요 전당들이 완성되었고, 금당은 584년(진평왕 6)에 완성되었다. 선덕여왕 14년(645년) 탑의 건조까지 모두 완성된 황룡사는 신라의 호국 신앙의 중심지였다. 황룡사 경내에는 신라 보물 중 하나인 황룡사 구층 목탑이 있었으며 이는 당나라 유학 후 돌아온 승려 자장대사의 건의로 백제의 아비지에 의해 3년 만에 완성된 신라의 상징물이었다. 현재 구층 목탑이 서 있던 자리에는 탑을 지탱해 주었던 중앙 기둥 주춧돌인 심초석이 남아 있다. 이 절은 신라 왕궁 월성의 동쪽에 있었는데, 그 창건 기록에 따르면 진흥왕이 새로운 궁을 월성 동쪽 낮은 지대에 건립하려 했으나 그곳에서 황룡이 승천하는 모습을 보고, 왕이 새로운 궁 건립을 중지하고 절로 만들게 하여 황룡사라는 사명을 내렸다고 한다. 국가적인 사찰이었기 때문에 역대 국왕의 거동도 잦았고 신라 국찰 중 제일의 자리를 지켰다. 신라 멸망 후에도 고려 왕조에 이어져 깊은 숭상과 보호를 받았으며 탑의 보수를 위해 목재까지 제공받았다. 그러나 1238년(고종 25) 몽골군의 침입으로 탑은 물론 모든 건물이 불타 없어졌다. 1969년 강당지를 발굴조사하여 금당, 강당, 탑지의 초석을 발굴했고, 1976년 3월부터 8년간의 발굴 작업에서 독특한 가람배치인 일탑 삼금당식으로 밝혀졌으며, 4만여 점의 유물이 출토되었다. 기단을 비롯한 건물 하부구조는 확인되었으나, 상부가 정확히 고증되지 않아 전체적인 복원은 이루어지지 못하고 64개 주춧돌로 된 기단부만 복원하였다. 황룡사지 터 옆에는 황룡사 건립부터 소실까지의 과정을 담은 3D 영상 시청각실, 발굴조사 과정에서 출토된 유물을 전시한 신라 역사전시실 등으로 구성된 황룡사지 황룡사 역사문화관이 있으며 1층에는 황룡사 구층 목탑을 10분의 1 크기로 재현한 모형탑이 전시되어 있다.
5.2Km 2025-06-26
경상북도 경주시 임해로 100-11
054-624-0778
무료 브런치와 개별욕실이 있는 신축건물이며 분황사 및 황룡사지 역사문화관 맞은편에 위치한다. 동궁과 월지(안압지) 및 경주박물관 도보 15분 이내에 있어 걸어서 야경투어가 가능하며, 보문이나 불국사, 시내를 경유하는 버스정류장이 근처에 있다.
5.2Km 2025-06-18
경상북도 경주시 하동못안길 88
바실라는 경상북도 경주시 하동에 있는 한옥 카페다. 고풍스러운 외관과 자연친화적인 인테리어가 눈에 띈다. 바실라는 하동저수지를 바로 곁에 두고 있어 전망이 훌륭하다. 카페 앞 넓은 들판은 계절에 따라 아름다운 꽃밭으로 변신한다. 봄에는 유채꽃과 샤스타데이지, 여름에는 해바라기와 맨드라미가 가득하다. 바실라는 해바라기 명소로도 유명한 만큼 해바라기를 닮은 '선플라워 에이드'가 판매 중이다. 패션후르츠와 파인애플의 상큼함이 더해진 메뉴이다. 그 외에도 수제 팥크림이 올라간 '바실랑떼', 국산 수제 미숫가루와 직접 삶은 국산 팥으로 만든 '바실라 팥빙수'가 있다. 두 메뉴 모두 달달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맛이 느껴지는 게 특징이다. 카페는 남경주 IC에서 가깝고, 인근에 세계문화유산 석굴암, 블루원 리조트가 있다.
5.2Km 2024-02-20
경상북도 경주시 임해로 127
소사이어티나귀는 경상북도 경주시 황오동에 있다. 빨간 벽돌로 이루어진 외관과 모던한 분위기의 내부가 눈에 띈다. 피자와 파스타 맛집으로 유명해 늘 사람이 많다. 대표 메뉴는 얇은 도우에 치즈와 방울토마토, 그리고 요거트소스가 올라간 두더지피자라는 재미있는 이름의 피자다. 이 밖에 공작파스타, 나귀크림파스타, 몰치킨커리, 감바스 알 아히요 등을 맛볼 수 있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인정한 안심식당이다. 경주 IC에서 가깝고, 인근에 황성공원, 첨성대, 동궁과 월지, 국립경주박물관이 있어 연계 관광하기 좋다.
5.2Km 2024-12-11
경상북도 경주시 임해로 127
스펑크커피는 경상북도 경주시 황오동에 있다. 현대적인 감각이 돋보이는 외관과 깔끔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인테리어가 눈에 띈다. 대표 메뉴는 아메리카노다. 이 밖에 케일&사과 샐러드, 새우&아보카도 샐러드, 베이크드쉬림프, 치킨레이어 등 여러 가지 먹거리가 준비되어 있다. 경주IC에서 가깝고, 주변에 첨성대를 비롯해 국립경주박물관, 경주 교촌한옥마을 등 경주의 유명 관광지가 많다. ※ 반려동물 동반 가능(목줄, 배변봉투 지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