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9Km 2025-03-18
대구광역시 중구 봉산문화길 56
대구의 문화중심 지대인 봉산문화거리에 1992년 서양화 전문 화랑으로 개관하였다. 미술에 대한 시민의 심미안을 높이고 새로운 경향의 작품을 소개함으로써 미술 작품에 대한 인식의 폭을 확장하는 것을 운영 목적으로 하고 있다. 따라서 전시회는 기획, 초대전 중심으로 하고 있으며 중견작가의 품격 있는 작품과 실험성 높은 작업을 하는 신진작가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 작품을 사랑하고 필요로 하는 모든 고객에게 작품에 대한 이해와 작품 관리를 포함한 큐레이팅을 지원하고 있다.
13.9Km 2024-07-25
대구광역시 중구 명륜로 20
유창반점 본점의 대표 메뉴인 중화비빔밥은 오징어와 소고기에 불맛을 입힌 후 채소, 양념을 넣고 볶은 밥이다. 중독성 깊은 맛을 내는 덕분에 계속 숟가락을 들게 만든다. 생활의 달인,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생생정보 등 많은 TV 프로그램에 소개된 바 있다. 게다가 대구 토박이들 사이에서 맛집으로 소문난 곳이라 항상 손님이 넘친다.
14.0Km 2024-11-26
대구광역시 중구 큰장로24길 26
010-6663-5219
조선시대부터 전국 3대 시장인 서문시장에 위치한 서문 한옥 게스트하우스는 한국의 미가 물씬 느껴지는 전통양식으로 지어져, 전 객실 온돌과 냉난방 시스템을 함께 갖춘 주거형 한옥 게스트하우스이다. 현대적인 카페와 고풍스러운 한옥 정원에서 여유를 즐길 수 있으며 한복과 민속놀이, 다도체험 등 다양한 전통 프로그램도 체험할 수 있다.
14.0Km 2025-06-26
대구광역시 수성구 달구벌대로 2474-8
고운곰탕은 대구광역시 수성구 범어동에 있다. 모던한 느낌의 외관과 깔끔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인테리어가 돋보인다. 대표 메뉴는 좋은 고기와 내장을 넣어 정성껏 끓인 고운곰탕이다. 인삼, 백출, 백봉령, 감초를 넣은 사군자곰탕, 숙지황, 백작약, 천궁, 당귀가 들어간 사물곰탕도 인기다. 이 밖에 송이곰탕, 평양냉면 등을 맛볼 수 있다. 대구 지하철 2호선 수성구청역과 동대구 IC에서 가깝다. 인근에는 범어먹거리타운, 대구어린이대공원이 있다.
14.0Km 2024-11-04
대구광역시 중구 봉산문화길 42
중구에 있는 봉산 문화의 거리에 위치한 동원화랑은 1982년에 개관 이래 풍부한 작품을 편리하게 만날 수 있는 공간이 되도록 노력하여 왔다. 동원화랑의 주된 사업은 미술 컨설팅 업무로, 신축건물의 환경미술 컨설팅이며, 유수 작가들의 그림, 미술품 대여 사업도 병행하고 있다. 한집에 그림 한 점 걸기 운동을 펼쳐 삭막한 도시의 공간을 아늑한 정서의 공간, 예술의 공간으로 바꾸고자 힘쓰고 있다. 동원화랑은 2022년에 대구광역시 남구 앞산 해넘이전망대 인근에 갤러리동원 앞산점(남구 안지랑로5길 52)을 개관하여 중구에서 주로 근대미술을 조명한 것과 달리 현대미술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14.0Km 2024-01-23
대구광역시 수성구 들안로64길 49
드라이에이징 비프다이닝 더우는 건식 숙성 한우를 테마로 오마카세와 다이닝을 선보인다. 20여 년 한식 경력의 오너셰프가 계절별로 차려내는 ‘한식코스’를 맛볼 수 있다. 전남 고흥 농장에서 재배한 제철 식재료를 이용하여 드라이에이징 한우와 가장 잘 어울리는 한식 코스를 선보인다. 계절과 식재료 수급에 따라 메뉴가 달라지기도 한다. 전석 룸으로 이루어져 있어 프라이빗하게 식사할 수 있다.
14.0Km 2025-03-31
대구광역시 중구 봉산문화길 38
봉산문화거리는 대구도시철도 2호선 반월당역 9번 출구 앞에 있는 ‘미디어 스카이(Media Sky)-봉산하늘’ 조형물부터 봉산오거리까지 길이 600m에 조성된 문화 예술 거리이다. 화랑, 고미술, 고서적점, 화방 등 미술 관련 가게들이 밀집하여 있어 대구의 인사동으로 비유된다. 미술 관련 문화 예술 거리로 조성되기 시작한 1980년대 중반에는 작품 판매 및 미술 재료 판매, 표구 제작 위주였으나 현재는 다양한 작품이 전시 및 판매되고 있다. 여러 갤러리가 들어서면서 대구를 대표하는 지역 화가들의 작품이 전시되어 자주 접할 수 있게 되었고, 그 외 다양한 미술 작품도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거리에 조성된 조형물은 포토존으로 이용되고 있으며, 2004년 건립된 봉산문화회관은 다양한 전시회와 공연을 개최하여 대구 시민의 문화 예술에 대한 욕구를 충족시키고 있다. 매년 4월에는 봉산공예디자인전이 개최되고 있으며, 10월에는 봉산미술제가 개최되고 있다. 주변 볼거리로는 중구 골목투어, 동성로, 김광석 다시 그리기 길 등이 있다. 봉산문화거리의 시작과 끝 지점에 설치물과 대형 사람 조형물이 있어 멀리서도 쉽게 찾을 수 있다.
14.0Km 2025-07-14
대구광역시 수성구 달구벌대로525길 14-23 (만촌동)
053-666-4930
모명재는 임진왜란 때 명나라 원군으로 참전하였다가 조선에 귀화한 두사충을 기리기 위하여 두릉두씨 문중에서 건립한 재실이다. ‘모명재’는 고국인 명나라를 사모한다는 뜻이다. 두사충은 중국 두릉 출신으로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명나라 제독 이여송의 휘하 장수로 조선에 파견되었다. 두사충은 지세를 살펴 진지를 펴기 적합한 장소를 잡는 수륙지획주사라는 직책을 맡았다. 따라서 두사충은 이여송의 일급 참모로서 조선군과도 전략 전술상의 긴밀한 협의를 하였다. 임진왜란이 평정되자 두사충은 고향으로 돌아갔다가 정유재란이 발발하자 아들 두산·두일건을 데리고 매부인 진린도독과 함께 다시 출진하였다. 전란이 끝난 뒤 두사충은 두 아들과 함께 조선에 귀화하였고, 조정에서는 두사충에게 대구 시내 중앙공원(현 경상감영공원) 일대의 땅을 하사하였다. 이후 두사충이 받은 땅에 경상감영이 옮겨 오게 되자 두사충은 자신의 땅을 내어놓고 계산동으로 옮겨 세거하였다. 고국에 두고 온 부인과 형제들을 그리워하던 두사충은 최정산(현재의 대덕산) 밑으로 집을 옮겨 동네 이름을 대명동이라 붙이고 단을 쌓아 매월 초하루가 되면 명나라 황제가 있는 자금성 쪽을 향하여 배례를 올렸다고 한다. 모명재는 네모 반듯한 대지 위에 남향으로 배치되어 있으며, 정면 4칸, 측면 2칸 규모의 겹처마 팔작기와집으로 지어졌다. 또한 대청을 중심으로 좌우에 온돌방을 들이고, 앞쪽에는 반칸 규모의 퇴칸을 두고 있다. 모명재는 20세기 초 대구 지역의 재실 건축 형식을 잘 보여 준다. 모명재는 1912년 경산객사가 헐리자 그의 후손들이 그 재목을 옮겨와 두사충의 묘소 앞에 지은 것으로, 건물이 너무 낡아 1966년 중수하였다. 대구를 방문하는 중국인 관광객들이 가장 먼저 찾는 곳 으로 알려져 있으며, 최근 재정비 사업을 통해 새롭게 단장되었다.
14.0Km 2024-05-28
대구광역시 서구 국채보상로 308 (평리동)
대구 서구 평리동에 있는 구공탄막창 본점은 막창으로 유명한 대구에서도 명성이 자자한 맛집이다. 추억의 간식 옥수수 쫀드기를 구워 먹으며 기다리고 있으면 초벌구이 된 막창이 바로 데워먹을 수 있게끔 제공된다. 밑반찬으로는 갖은 채소와 콩나물국, 간장 양파절임, 막장이 나온다. 불향이 입혀진 통통하고 부드러운 막창을 막장에 찍어 쌈에 싸 먹으면 풍미가 좋다. 쌈 채소 없이 막창만 먹어도 막창 특유의 겉바속촉 식감을 느낄 수 있어 좋다. 버섯을 큼직하게 넣고 칼칼하게 끓여낸 버섯된장찌개 역시 별미다. 주변에 두류공원과 이월드가 위치하고 있어 식사 전후로 방문해 보는 것도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