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Km 2024-12-04
경상남도 거제시 거제면 거제도
거제도는 남해안의 섬 중에 가장 크고 넓으며, 우리나라에서는 제주도 다음으로 큰 섬이다. 부산경남에서도 거가대교가 놓여져 있어 육지나 다름없는 섬이다. 통영에서 거제대교를 건너 고속도로처럼 시원스레 뚫린 국도를 한참 동안 달려도 고층건물들이 즐비한 시가지와 거대한 조선소만 잇따라 나타나기 때문에 섬이라고 느낄 수 없는 큰 섬이지만 장승포항을 지나면 전혀 다른 거제도를 만날 수 있는 절경들이 가득한 섬이다. 장승포항에서 거제 해금강까지의 칠십리길은 줄곧 전망 좋은 바닷가를 따라 이어지는데, 이 길은 팔색조가 살고 있는 동백숲과 맑은 해조음으로 귀를 즐겁게 하는 몽돌해변이 자리 잡고 있다. 거제도의 끝자락에는 거제의 대표적인 절경인 해금강이 있다. 면적은 0.1㎢에 불과하고 전체가 깎아지른 기암절벽의 무인도지만 섬 위의 울창한 숲과 절벽 아래의 해식동굴은 절경으로 감탄을 자아내게 하는 곳이다. 선착장에서 출항하는 유람선에 몸을 실으면 해금강의 절경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으며, 특히 해금강은 동틀녘이나 달밤에는 더 운치 있고 색다른 풍경을 볼 수 있으며, 육지에서 바라보는 해금강은 유람선에서 본 것과는 사뭇 다른 아름다움을 느껴 볼 수도 있다. 거제도의 맨 남쪽인 무지개마을과 여차마을 간에는 그림 같은 풍경을 볼 수 있는 해안절경과 환상적인 드라이브 코스가 자리 잡고 있으며, 남해안 전체를 통틀어서도 이보다 풍광 좋은 해안도로를 만나기가 어렵다. 여차마을의 몽돌해변은 여름철에 해수욕과 야영을 즐기기에도 안성맞춤이다. 장승포항의 남동쪽 바다에 떠 있는 지심도는, 남해안의 여러 동백섬 중 가장 아름다우며, 길이 1.5㎞, 너비 500m의 섬이 온통 동백나무로 덮여 있어 해마다 3월경이면 동백꽃이 하늘과 땅을 붉게 물들인다. 거제도에는 외도 보타니아 섬이 있다. 거제도에서 가장 인기 있는 관광지 중 하나이며, 3,000여 종이나 되는 식물과 꽃으로 가꾸어진 섬은 개인이 조성한 정원으로 모든 건물들이 지중해양식으로 지어져 있어 이국적인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곳이다. 거제도는 최고의 관광 자원이 있는 관광지로 해금강, 몽돌해수욕장, 외도 보타니아, 매미성, 거제포로수용소유적박물관 등 다양하고 많은 관광지가 산재해 있는 관광 일번지이다.
10.0Km 2025-03-18
경상남도 거제시 둔덕면 방하2길 6
거제시는 한국 근대문학사의 거목인 청마 유치환이 태어난 둔덕면 방하마을에 그의 문학 정신을 기리고 그 업적을 고양하기 위하여 2008년 3,853㎡ 부지에 청마기념관을 건립하였다. 1층은 청마의 문학을 감상하는 공간이며, 2층은 삶의 자취에 대한 기록을 관람할 수는 공간이다. 야외 공간에도 시비와 생가를 만들어 놓아 볼거리가 다양하다. 또한 빨간 우체통은 학창 시절 외웠던 시구절을 자연스레 읊조리게 한다. 청마 기념사업회 주관으로 해마다 가을이면 청마 문학제가 열리며, 1967년 교통사고로 사망한 청마의 묘소 또한 잘 정비된 산책로 청마의 길로 연결되어 있다.
10.0Km 2024-01-29
경상남도 거제시 성포로3길 3
경남 거제시 사등면에 있는 어웨일 카페펍은 ‘고래 한 마리’라는 의미를 가진 카페다. 일반 주택을 개조한 셀프 인테리어로 귀여운 고래가 그려진 카페 외관부터 내부 곳곳에 세심하게 인테리어 된 빈티지 소품들로 꾸며져 있어 공간마다 구경하는 재미가 있다. 테이블 간격이 넓어 주변에 방해받지 않고 조용히 분위기와 공간을 즐기면 된다. 낮에는 고래 섬과 맑은 바다 전경을 볼 수 있고, 밤에는 다리 야경과 함께 진한 빈티지함을 느낄 수 있다. 반려동물은 2,3층만 동반이 가능하다.
10.0Km 2024-12-09
경상남도 거제시 성포로 129
거제 사등면 성포로에 있는 옐로우미는 커피는 물론 디저트, 떡볶이까지 먹을 수 있는 분식 카페이다. 카페 내부는 깔끔하고, 아늑한 분위기로 근처 바다가 있어 입구 쪽 창가로 바다를 살짝 볼 수 있다. 공간 곳곳에 크고, 작은 화분들과 액자 등을 놓아 볼거리가 있다. 분식 카페로 운영 중인 옐로우미 음료 메뉴는 에스프레소부터 아메리카노, 아인슈페너, 밀크쉐이크, 패션후르츠 에이드, 망고 스무디 등 다양한 종류가 있고, 디저트로 먹을 수 있는 크로플과 아이스크림도 있다. 떡볶이, 어묵, 김밥, 우동 등 스낵은 오전 11시부터 18시까지 주문할 수 있다. 걷기 좋은 가조도 수협효시공원과 양달석미술관이 근처에 있어 함께 둘러보길 추천한다.
10.0Km 2024-08-21
경상남도 거제시 성포로 65
온더선셋은 경남 거제시 사등면에 있다. 시그니처인 선셋 브릿지와 야자수에서 느껴지는 푸른 바다의 청량함과 선셋 무렵에는 감성적이고 로맨틱한 분위기가 나는 카페이다. 해변에 바로 붙어있는 지리적 특성으로 마치 바다 위에 떠 있는 듯한 크루즈 카페 느낌이 난다. 루프탑이 있는 4층 규모의 대형 카페로 창가 좌석에 앉는 것을 추천한다. 시그니처 메뉴로는 선셋 커피, 유자에이드, 선셋 주스, 선셋 에이드, 그린 티 퐁당 등이 있다. 카페 내에서 파는 모든 음료는 캔으로도 판매하고 있다. 브런치는 두 종류를 판매하는데, 오후 2시까지만 주문할 수 있다. 이름 그대로 선셋이 유명한 카페이기 때문에 늦은 오후에 방문하는 것이 더 좋다. 인근에는 수협효시공원, 수협효시기념관, 양달석미술관 등이 있다. ※ 반려동물 동반불가
10.0Km 2025-03-15
경상남도 거제시 일운면 지세포리
‘거제 지세포진성’은 조선 세종 23년(1441)에 설치된 지세포진이 주둔하였던 성이다. 지세포진은 당시 주변 일대를 방어하는 동시에 어업을 하는 왜인들을 감독하기도 하고, 세금을 거두는 역할을 담당하기도 하였다. 이후 성종 21년(1490)에는 성을 쌓아 진의 역할을 강화하였고, 임진왜란 때에는 왜적을 방어하다가 함락되기도 하였다. 지세포진성은 옥포진성, 구율포진성, 구조라진성 등과 함께 대한해협을 바라보고 쌓은 성 중 하나이며, 거제도에서 가장 외곽 지역에 위치하여 왜선이 자주 오가는 하는 요충지였다. 또한 각종 기록에 따르면 지세포가 대마도로 가는 뱃길의 관문임을 알 수 있는데, 이는 왜와의 관계에서 여러 임무를 수행했던 중요한 곳임을 말해주고 있다. 성은 동쪽 끝의 선창마을에서 서쪽을 향해 쌓았으며, 남벽과 북벽이 긴 형태이다. 동벽에는 이중 성벽의 옹성을 쌓아 성문을 보호하였으며, 현재는 서벽의 일부가 복원되어 있다. 성의 외벽은 자연석으로 쌓고, 내벽은 돌로 막 쌓은 후 내벽과 외벽 사이를 크고 작은 돌로 채웠다. 동벽은 일부 바깥쪽만 돌을 쌓고 안쪽은 흙으로 채우는 방식을 사용하였다. 지세포진은 1895년 갑오개혁 때 진으로서의 기능을 잃었고, 신식 군대인 통영수비대로 기능이 이관된 뒤에는 각 건물이 활용되지 못하고 옛 모습을 잃어 갔다. 지세포진성은 조선 전기의 읍성이나 국경 수비를 위한 성의 축조 기법을 갖추고 있어 당시의 중요한 축성 연구 자료로 평가 받고 있다.
10.0Km 2024-12-19
경상남도 거제시 능포로15길 5
055-681-5315
그바다에가면은 거제에 위치한 한식당으로 넉넉한 인심이 느껴지는 웰빙 맛집이다. 바다가 보이는 풍경에 변함없는 맛으로 거제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한결같은 만족감을 선사한다. 가게 앞 주차 공간도 넉넉하고 무엇보다 자극적이지 않고 정성스러운 한끼 식사에 모두 행복한 식사를 한다.
10.1Km 2024-11-26
경상남도 거제시 일운면 거제대로 2308
055-682-6006
‘거제도가 아름다운 건 섬들이 있기 때문이다.’ 거제는 망망대해 고립된 섬이라기보다 사이좋은 친구끼리 어깨동무를 하고 옹기종기 모여 있는 섬이다. 프래밀리가족호텔은 거제에서 그런 공간을 상상했다. 소중한 가족의 행복을 느낄 수 있는 편안한 친구 같은 공간으로 당신의 특별한 오늘이 프래밀리에서 펼쳐지기를 바란다.
10.1Km 2025-03-18
경상남도 거제시 능포동
능포항은 거제시 능포동 옥포만에 위치하고 있다. 서쪽의 고두바위에서 동쪽 양지암까지 약 1.7㎞에 걸쳐있는 항구이다. 남쪽에 있는 장승포와 연결된 도로가 있다. 1971년에 국가어항으로 지정되어 1989년 방파제, 접안시설 등 기본시설을 완공했고, 다기능어항 조성공사는 2016년 10항 10색 국가어항 만들기 사업으로 선정되었다. 어선의 안전한 정박과 어획물 양육 및 유통 등 수산업 기반 시설의 역할은 물론, 해양레저와 휴양기능을 갖춘 어항으로 가족단위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관광, 문화, 레저가 복합된 항으로 거듭나고 있다. 이러한 노력으로 방파제와 능포수변공원에는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