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0Km 2024-11-29
경상북도 칠곡군 가산면 가산로 323
팔공산금화자연휴양림은 삼국 시대부터 영남 지역의 명산으로 알려진 산 좋고 물 맑은 팔공산 자락에 있다. 다양한 수종의 활엽수가 울창하게 우거져 여름에는 녹음이 짙고 가을에는 단풍이 장관을 이룬다. 휴양림의 전경을 한눈에 담고 느낄 수 있는 산림문화교육관과 휴양관, 숲을 벗 삼아 마련된 숲 속의 집, 카라반, 야영장을 갖추고 있다.
17.0Km 2024-11-12
경상북도 칠곡군 지천면 창평로 209-42
칠곡양떼목장은 2007년 개장한 동물체험농장이다. 초기에는 우량한우 수정란생산 부속농장으로 개장하였으나 국내 한우의 구제역 등의 여파로 농장 경영이 어려워지자 3년간의 준비를 통해 양떼체험목장으로 탈바꿈하였다. 칠곡양떼목장에서는 한우와 면양, 유산양, 타조 등을 함께 사육하고 있으며, 양사에서는 양 떼먹이 주기와 동물들과 교감을 나눌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계절별 테마 체험 행사와 몸으로 느낄 수 있는 놀이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어 푸른 초지와 대자연 속에서 편안한 휴식을 즐길 수 있다.
17.2Km 2025-07-10
경상북도 성주군 초전면 월곡2길 13
문곡서원은 고려 때의 충신 산화 이견간을 주벽으로 하여 이대와 이군상을 봉향한 서원이다. 1750년(영조 26)에 사림이 건의하여 문곡사로 건립하였고, 1868년(고종 5) 서원철폐령으로 훼철되었다. 이후 문곡서당으로 이어 오다가 1983년에 후손들이 문곡서원으로 복원하였다. 본당과 동재인 근독재, 서재인 존성재, 대문간이 열린 口자형을 취하고 있다. 본당은 정면 4칸, 측면 2칸 규모의 팔작지붕 건물이다. 중앙 대청 2칸을 중심으로 양측에 1칸 반의 온돌방을 둔 중당 협실형이다. 본당의 좌측 후면의 별도 곽내에 사당인 현덕사가 있는데, 정면 3칸, 측면 2칸 규모의 다포 맞배집 구조이다. 문곡서원의 왼쪽 뒷마당에는 산화 이견간의 신도비가 있다. 이견간은 원나라에 사신으로 갔을 때 두견시를 잘 지어 산화 선생이라고 불릴 만큼 문장이 뛰어났으며, 또 유학의 도를 좇아 학문을 익히고 바른 성품을 지녔다고 알려져 있다.
17.2Km 2024-11-07
경상북도 칠곡군 가산면 금화리
금화계곡은 금화저수지 상류에 있는 계곡이다. 계곡에서 흘러내리는 맑은 물로 담수된 금화지와 계곡 주변에 관광농원이 조성되어 있어 이곳을 찾고 있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데, 특히 여름철엔 시원하여 피서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또한 주변 식당에서는 계곡에 발을 담그며 음식을 먹을 수 있다.
17.2Km 2025-03-15
대구광역시 군위군 효령면 장군당1길 35-1
효령사는 김유신의 삼국통일을 이룩한 업적을 기리어 만들어진 것이라 할 수 있고, 또 삼국통일 자체의 의미를 후세에 높이 새기게 하는 곳과 관련이 있다. 아울러 함께 봉안하고 있는 소정방, 이무 등이 중국의 당인임을 볼 때 당시의 전반적인 시대배경을 알 수 있다. 또한 야사에 의하면 김유신, 소정방, 이무의 삼장군이 지금의 장군동 근처에서 회동하게 되었으며, 장군봉에 지휘소를 세우고 기거하면서 백제를 정벌할 작전을 수립하여 백제를 치고 대업을 이룬 뒤 삼장군은 다시 효령에 들러 장군봉에 올라 "이제 삼국 통합이 되었으니 안심하고 살아라"라고 주민에게 말했다고 전한다. 그리고 고려말 사공씨 가운데 한 사람이 나라에 상징하여 나라의 명으로 사당을 세워 그 이름을 장군당이라 하고, 매년 정초 상원과 오월 단오에 관민이 합심하여 제례를 올리게 되었다. (출처 : 군위군 문화관광 홈페이지)
17.3Km 2025-03-15
대구광역시 군위군 효령면 장군당1길 35
당나라 장군 이무 (李茂), 김유신 (金庾信 , 595~673년), 소정방 (蘇定方, 592~667년) 등 세 장군의 위패를 봉안하고 있으며, 김해 김씨 문중에서 소유와 관리를 맡고 있다. 김해 김씨 후손들이 다시 사당을 지어 보존해 왔으나, 건물이 너무 낡아 1946년 옛 사당터에 새로운 서원을 창건하였다. 건물은 사당 숭무전 (崇武殿)을 비롯하여 총 3동이 있으며, 해마다 단오절(음력 5월 5일)에 제사를 올린다. 서원 뒤쪽으로 계단을 따라 100m 올라 가면 1칸 정도의 작은 장군당이 있으며, 안에는 장군당 유허비가 남아 있다. (출처 : 군위군 문화관광 홈페이지)
17.3Km 2025-03-14
경상북도 김천시 혁신6로 31
‘놀다 보면 과학 아이디어가 술술!’ 김천 녹색미래과학관은 지속가능한 미래를 꿈꾸는 창의과학 놀이터이다. 생활과 자연의 에머지를 생각하고 무한한 상상의 나래를 현실로 만들어가는 아이들을 위한 체험과학 실습장이다. 4D풀돔영상 관람, 주말 과학체험부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17.4Km 2025-03-06
경상북도 성주군 초전면 월곡1길 47
이 가옥은 벽진 이씨의 집성촌인 홈실 명곡(椧谷)마을 뒤쪽 야산을 배후 하여, 정방형에 가까운 토담 속에 동향으로 배치되어 있는 가옥으로 완석정(浣石亭) 이언영(李彦英, 1568~1639)의 종택이다. 종택은 이언영의 7 세손인 이존영(李存永, 1787~1849)이 건립하였다. 이언영은 선조 36년(1603) 식년문과에 장원급제하여 벼슬길에 올랐으며, 광해군 5년(1613)에 정온(鄭蘊)이 영창대군의 원통한 죽음을 항의하다 역적으로 몰리자 이를 변호하다가 관직에서 물러났다. 인조반정으로 다시 관직에 나아가 승지를 거쳐 청주, 선산, 밀양부사를 역임했고 저서로 「완정집(浣亭集)」이 있다. 가옥은 사랑채, 안채, 대문간채, 사당, 내·외삼문 등 6동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사랑채는 처음 건축 시에는 초가 6칸이었던 것을 1947년에 종손 이영기가 철거하여 현재와 같이 고쳐 짓고, 이 건물과 맞잇대어 대문간채 3칸을 건립하였다. 안채는 정면 5칸, 측면 5칸 반 규모로 중앙부에는 정면 3칸 대청마루가 있고, 좌우에는 직교(直交)한 익사(翼舍)가 한단 낮게 전후로 돌출하여 H자형에 가까운 배치를 하고 있다. 사당은 1984년에 기존건물이 노후하여 신축하였고 원래의 사당건물은 현재의 내삼문으로 개조하였다.
17.5Km 2025-07-10
경상북도 성주군 월항면 유월3길 29-72
이 서원은 경산이씨(京山李氏)의 3현(賢) 삼익재(三益齋) 이천배(李天培)·백천(白川) 이천봉(李天封)·학가재(學稼齋) 이주(李)를 존모(尊慕)하여 현종 13년(1672)에 사림에서 덕암사(德巖祠)를 건립한 것에서 연유한다. 이후 흥선대원군의 서원훼철령에 의해 훼철되었다가 고종 13년(1876) 덕암서당(德巖書堂)으로 중건하였다. 지금의 서원 명칭은 1998년 정부와 경상북도의 지원을 받아 묘우(廟宇), 내삼문, 동·서재 등을 건립하여 이듬해에 개칭한 것이다. 서원에 제향 된 이천배와 이천봉은 형제 사이로 함께 한강(寒岡) 정구(鄭逑)로부터 가르침을 받았는데, 이천봉은 정묘호란(丁卯胡亂)이 일어나자 성주에서 의병을 일으켜 공을 세웠다. 이주는 여헌(旅軒) 장현광(張顯光)의 문하에서 수학하였고 백인당을 세워 후진교육에 힘쓰는 한편 동규(洞規)·향약(鄕約)을 정비하기도 하였다. 서원의 배치구성은 토석담을 두른 장방형 곽 전면에 서원을 출입하는 대문에 해당하는 솟을삼문인 건명문(建明門)이 있고, 북쪽에 강당과 그 앞으로 동·서재가 서로 마주 보고 있다. 서당 뒤편에는 별도의 곽 내에 내삼문과 사당이 자리 잡고 있다. 강당은 정면 5칸·측면 3칸의 규모에 중앙 2칸 대청을 중심으로 좌측에 2통 칸 온돌방, 우측에 온돌방 1칸을 둔 중당협실형(中堂夾室形) 구조로 되어 있다. 동·서재는 정면 3칸·측면 1칸의 규모에 중당협실형(中堂夾室形)이며, 사당(祠堂)은 정면 3칸·측면 1칸 반의 규모로 되어 있다. (출처: 성주군 문화관광)
17.5Km 2025-04-16
경상북도 칠곡군 지천면 칠곡대로 2189-22
1873년 병인박해가 끝나고 흩어졌던 천주교 신자들과 새로 입교한 신자들이 신나무골에 모여 교우촌을 이루었던 곳이다. 1886년 한불조약으로 신앙의 자유가 보장되면서 김보록(Achille Paul Robert) 신부는 신나무골을 거점으로 삼아 활발한 포교활동을 펼쳤던 곳이다. 신나무골 성당은 천주교 박해 후 남쪽에 최초로 설립된 성당으로 김보록 신부가 대구 계산동에 처음 지였던 십자가형 한옥성당(1901년 지진으로 인한 화재로 소실)을 2018년 재현했다. 신나무골 성지에는 신나무골에 피난 와 살다가 다시 한티로 피신하였지만 포졸들에게 체포되어 아들 배도령(스테마노)와 함께 순교한 이선이(엘리사벳)의 묘를 1984년 한국 천주교회 창립 200주년 행사 때 한티에서 이곳으로 이장되었고 한국 천주교회 순례지로 지정되어 많으 천주교 신자들이 찾는 곳이다. 한티가는길 중 2구간 '비우는 길(9.5㎞)'이 시작되는 곳으로 천주교 성지순례 뿐만 아니라 트레킹으로 많은 방문객이 찾는 곳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