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8Km 2024-05-13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전농동
배봉산은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전농동, 휘경동에 있는 해발 108m의 나지막한 산이다. 배봉산에 조성된 배봉산근린공원은 산지형 공원으로 비탈졌으나 무장애 둘레길이 있어 수월하게 오를 수 있다. 보행로 또한 걷기에 최적화된 길로서 완만한 오르막과 내리막으로 되어있고 중간에 벤치들이 적절하게 배치되어 있어 쉬어가기 좋다. 보행 데크가 잘 정비되어 있어 보행 약자에게도 좋은 산책길이자 운동길이다. 배드민턴장, 약수터, 운동기구 시설, 숲속도서관과 맨발 황토길도 조성되어 있으며 맨발로 걸은 뒤에는 발을 닦을 수 있는 수도 시설도 갖추어져 있다. 야트막한 등산로를 따라 봄에는 갖가지 야생화와 때죽나무꽃이 여름에는 아카시아 나무 꽃이 핀다. 배봉산 숲해설 프로그램과 주말가족 프로그램이 있고 '서울공공서비스예약'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1992년에 공원으로 지정되었고 인근에 서울시립대학교, 서울삼육의료원 등이 있다. 배봉산 정상부에 위치한 배봉산 보루는 2017년 2월9일 서울특별시 기념물로 지정되었다.
9.9Km 2024-02-21
경기도 하남시 감일로 15
방구리토종순대국은 하남시 감일동에 있다. 행정구역은 하남시 감일동이지만 오금동과 도로 하나 사이이다. 식당 건물 앞에 넉넉한 주차 공간이 있어 주차하기 편하다. 식당 내부는 깔끔한 입식 좌석이다. 메뉴는 순댓국, 순대전골, 모둠순대, 수육과 술국 등 순대 관련 메뉴뿐이다. 20년 넘게 순댓국을 파는 전문점답게 잡내를 잘 잡아주었다. 간이 전혀 되어있지 않아 손님이 취향대로 새우젓과 다진 양념 등으로 간을 맞추어 먹을 수 있다. 또한 순댓국의 건더기도 순대만 혹은 내장만 등으로 입맛대로 주문이 가능하다.
9.9Km 2024-12-02
서울특별시 광진구 자양로18길 56
02-446-8977
한모네 순대국은 서울시 광진구 건대 인근에 위치한 음식점으로 대중적인 메뉴와 가격으로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이다. 가격 대비 푸짐한 양을 제공하여 특히 대학생들에게 만족도가 좋다고 한다. 주인장이 이른 아침부터 직접 만들어 내는 순대와 순댓국을 맛볼 수 있다. 순댓국은 순대만, 내장만, 머릿고기만 따로 주문도 가능하다. 머릿고기에 토종 순대, 찰순대가 골고루 올라간 모둠 순대도 인기가 좋다.
9.9Km 2025-05-12
경기도 남양주시 불암산로 145 (별내동)
천보사는 남양주 불암산 중턱에 있는 사찰이다. 창건에 관한 기록은 ‘문종실록’에 ‘문종 1년 3월 병진일에 의정부가 원유의 혁파를 건의’하는 내용의 상소문에서 불암산을 ‘천보사 인근의 산’이라 칭하고 있다. 그 후 일제의 침탈로 황폐해졌으나 1955년 이후 동훈 스님이 중건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부처바위라는 뜻의 불암산은 주봉이 마치 송낙(여승이 쓰는 모자)을 쓴 부처의 형상과 닮았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며, 불암산의 다른 이름이 천보산이다. 천보산이자 불암산이기도 한 산에 불암사와 천보사가 모두 있는데, 천보사는 불암사에서 서남쪽으로 500m쯤 떨어진 곳에 있으며 비탈진 등산로라서 오르기에 쉽지는 않다. 울창한 숲을 빠져나와 천보사 도량에 닿으면 남양주 별내 신도시가 한눈에 내려다보인다. 범종루 앞에서 가파른 시멘트 길을 오르면 눈앞에 거대한 자연 암벽이 나타나고 암벽 앞에 천보사 대웅전이 오롯하게 자리하는데 이 모습은 방문객의 감탄을 자아낸다. 천보사는 예로부터 천연보궁으로 불리며 기도 영험이 있는 사찰로 유명했다. 암벽 아래 쌓은 석축에는 미륵불좌상과 오층석탑이 올라가 있다. 오층석탑은 천보사의 가장 오래된 것으로 조선 후기 양식을 띄고 있다. 천보사가 있는 불암산은 해발 508m로 주요 등산로만 10개에 달하고 등산로도 평탄한 편이라 초보 등산가들도 정상까지 쉽게 오를 수 있다. 경치가 수려하여 절에 가는 길이라면 산행도 함께 추천한다.
9.9Km 2025-03-19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망우로18길 36 (휘경동)
‘초록뜰’은 채식 전문점으로 건강한 채식 메뉴를 제공하기 위하여 화학조미료 및 액젓 등 화학 첨가제를 일절 사용하지 않으며, 천연의 조미료만을 사용하고 있다. 또한 불순물과 유해 성분이 제거된 구운 천일염으로 배추를 절여서 사용한다. 오신채 (파, 마늘, 부추, 달래, 흥거, 흥거가 없는 한국에서는 양파를 포함한다.)를 사용하는 대신에 울금 등 다른 채소를 넣어 맛을 더하고, 국수도 통밀, 현미, 흑미, 찰현미, 백태, 오트밀, 아마씨, 도토리가루, 울금 등을 배합하여 직접 제조하기 때문에 소화에 도움을 준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