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5Km 2023-04-07
충청남도 아산시 송악면 송악로 112
'오돌개'라는 뜻은 오디(뽕나무 열매)의 방언으로 주변에 장군석의 전설과 오형제 고개 전설이 함께하는 오돌개마을은 서기 1640년경 약 370년전에 마을이 형성되었다고 한다. 주변이 온통 산으로 둘러싸인 전형적인 시골마을로 각종 농사체험과 누에체험을 할 수 있다. 누에체험과 더불어 뽕잎순을 따고 뽕잎으로 떡을 만드는 체험도 가능하다. 맑고 깨끗한 물이 흘러 가재를 잡을 수 있고 밤에는 반딧불이를 볼 수 있다.
17.6Km 2024-07-10
충청남도 아산시 신현로23번길 62
이화식당은 충청남도 아산시 영인면 신현리에 있다. 외관은 깔끔하고 인테리어는 차분한 느낌이다. 새벽 5시경에 영업을 시작하기 때문에 여행길에 아침 식사를 하기 좋다. 대표 메뉴는 청국장, 제육볶음, 우렁무침, 우렁쌈장 등이 상에 오르는 우렁청국장쌈밥이다. 이 밖에 엄나무닭, 엄나무오리, 능이백숙, 묵은지찜닭, 김치찌개, 내장탕 등을 맛볼 수 있다. 송악IC에서 가깝고, 인근에 SG아름다운골프&리조트, 아산스파비스, 피나클랜드 수목원이 있다.
17.6Km 2025-03-12
충청남도 아산시 송악면 도송로632번길 138
충남 아산시 송악면 유곡리에 자리하고 있는 봉곡사는 신라 진성여왕 원년(887년)에 도선국사에 의해 창건된 천년고찰로 옛 이름은 석암사라고 전해진다. 임진왜란 때 6개의 암자모두 소실 되고 그 이후 인조 24년(1646년)에 중창했으며 정조 18년(1794년)에 경헌과 각준이 중수하고 지금의 이름인 봉곡사로 불리기 시작하였다. 현재 봉곡사는 향각전과 대웅전, 물건을 보관하는 창고인 고방이 남아 있으며 주차장에서 사찰에 이르는 700m의 울창한 소나무 숲길이 아름답고 ‘천년의 숲길’등 자연 산책로가 있어 사람들이 많이 찾는다. 특히, 이 숲길은 산림청에서 주최한 ‘아름다운 거리숲 부분’에서 장려상을 수상할 정도로 아름다운 숲길이기도 하다. (출처 : 아산시 문화관광)
17.6Km 2025-03-24
충청남도 아산시 송악면 도송로632번길 138
041-536-8637
증도는 때 묻지 않은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춘 섬으로 2007년 12월 1일 아시아에서는 최초의 슬로시티로 지정된 곳이다. ‘증도 모실길’은 조급한 마음을 버리고 거북이처럼 느긋하게 걸으며 증도만의 독특한 매력을 느끼며 해안선을 따라 한 바퀴 도는 일주 코스이다. ‘증도 모실길 1코스 천년의 숲길’ 은 짱뚱어다리에서 시작해 한반도 해송숲을 지나 신안갯벌박물관까지 이르는 코스이다. 코스 길이는 4.6km로 1시간 30분이 소요된다. 짱뚱어다리는 만조 때는 바다 한가운데 서 있는 듯한 느낌이 들고, 간조 때는 갯벌에서 뛰노는 짱뚱어, 칠게 등 자연 생태를 눈으로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는 곳이다. 짱뚱어다리를 건너면 우리나라 지도 모양과 닮았다고 하여 붙여진 한반도 해송 숲이 시작되는데, 이 숲 옆에 하얀 백사장이 펼쳐져 있는 우전해변을 바라보며 소나무 그늘을 걸어 슬로시티센터에서 코스를 마무리하게 된다. 유네스코 생물권보전 지역으로 지정된 갯벌 습지와 이국적인 풍경의 해변이 어우러진 코스이다.
17.6Km 2025-07-11
세종특별자치시 전동면 청송리
일명 고산산성으로 불리는 운주산성은 백제 시대의 유적으로, 전동면 미곡리·청송리와 전의면 동교리·신정리 경계 지점에 위치한 운주산(해발 459.7m)을 중심으로 조성된 산성이다. 운주산성은 운주산의 지형을 이용해 축조된 성곽으로, 둘레 약 3,210m, 폭 2m, 높이 2~8m에 이르는 웅장한 규모를 자랑한다. 분지형의 산세와 수려한 자연 경관이 어우러져 뛰어난 풍치를 자랑하는 산성이다. 성벽은 자연 지형을 최대한 활용해 쌓았으며, 북벽과 동벽은 운주산 정상에서 서쪽과 남쪽으로 뻗은 능선을 따라 이어졌고, 남벽은 산봉우리를 감싸는 형태로 축조되었다. 서벽은 서쪽 능선을 가로지르며 형성되어, 전체적으로 북쪽은 해발 고도가 높고 서남쪽은 낮은 지형적 특성을 보인다. 서문, 남문, 북문에서 문지(門址)가 확인되지만, 대부분 붕괴되어 원형을 정확히 파악하기는 어렵다. 운주산성은 내성과 외성의 구조로 이루어져 있어 고대 산성 연구에 있어 중요한 자료로 평가된다. 성 안에는 성문 터, 건물 터, 우물 터 등이 남아 있으며, 정상 부근에는 기우제를 지냈던 제단으로 추정되는 원형 대지가 존재한다. 또한 성 내부에서는 백제 시대의 토기편과 기와편, 고려·조선 시대의 자기편과 기와편 등이 출토되어 오랜 세월에 걸친 역사적 흔적을 보여준다. 이 산성은 백제가 660년에 멸망한 이후, 풍왕, 복신, 도침 장군을 중심으로 일어난 백제 부흥운동군의 최후 항전지로 알려져 있다. 산성 입구에는 고산사라는 사찰이 있으며, 매년 음력 9월 8일이 낀 토요일에는 백제 멸망기의 의자왕과 부흥기의 풍왕, 그리고 백제 부흥운동 중 순국한 이들의 넋을 기리는 고산제가 열린다.
17.7Km 2025-03-25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수신면 장산서길 113
충남 천안시 동남구에 위치한 홍대용과학관은 홍대용선생의 위대한 업적을 기리고자 생가지 연접지역에 개관하였다. 담헌 홍대용선생은 조선시대 최초로 지전설과 지구구형설을 주장한 대표적인 사상가이자 실학자이다. 이곳은 담헌 홍대용선생의 위대한 과학사상을 보여주고 천문과학을 직접 체험하며 무한상상력과 창의력의 나래를 펼칠 수 있는 곳이다. 홍대용과학관은 800mm 반사망원경과 지름 15m 천체투영관, 상설전시관과 과학체험관 등 다양한 시설물을 갖추고 있다.
17.7Km 2024-05-02
경기도 안성시 미양면 법전길 260-31
안성 용화사는 안성시 미양면 법전리에 자리한 사찰이다. 나지막하고 완만한 경사를 이룬 산 사이로 좁은 들이 펼쳐지는 이곳의 지형 특성에 따라 지어진 용화사는 산사보다는 한적한 시골마을의 사찰이라 할 수 있다. 절의 창건은 1902년 소현 스님에 의해 이루어지는데, 그 인연에는 스님의 꿈과 연관된 일화가 있다. 불학을 공부하고 포교를 위해 고향으로 돌아온 스님은 그 첫날밤에 종산에서 용이 하늘로 오르는 꿈을 꾸었다고 한다. 그런데 용은 하늘로 오르면서 무슨 미련이 있는지 자꾸 자신이 솟아오른 땅을 내려다보는 것이었다. 이에 스님은 꿈속에서 보았던 터전에 지금의 용화사를 창건하였다고 한다. 용화사에 핵심인 석조여래입상이 있다. 앞쪽에 큰 석조 불상이 있고 뒤쪽에는 그보다 작은 크기의 바위가 나란히 배치되어 있다. 앞쪽의 큰 석불이 남 미륵이고 뒤쪽에 자리한 상대적으로 작은 크기의 바위는 여 미륵이다. 용화사 석조 여래입상은 얼굴 윤곽은 뚜렷하나 이목구비 등이 많이 닳고 훼손되어 있다. 정확한 이미지를 쉽게 그려볼 수는 없으나 팔, 법의 등 조성된 양식으로 추정해 보았을 때 고려 시대 조성된 것으로 보인다. 건물로는 용화전과 요사채 2동이 있다. 용화전은 정면 3칸, 측면 2칸의 팔작지붕 건물로, 법당 내 오른쪽에 석조여래 입상과 작은 바위가 세워져 있는데, 이 불상과 바위에 관해서는 남녀 미륵불이 땅속에서 솟아날 때, 지나가는 행인이 여 미륵 위에 소변을 누는 바람에 미륵불이 못되었다는 전설이 내려오고 있어 임신하지 못하는 많은 사람들이 기도하기 위해 많이 찾아온다.
17.8Km 2021-03-11
경기도 평택시 팽성읍 안정순환로 65
031-657-3358
캠프 험프리 근처에 위치한 모티마할은 현지 요리사가 천연향신료를 사용하여 다양한 커리와 탄두리를 제공하는 인도 정통 레스토랑이다.
17.8Km 2025-03-17
충청남도 아산시 영인면 영인산로 511-21
충청남도 아산시 영인면 신현리의 인적이 드문 산기슭에 있는 미륵불로, 넓고 판판한 화강암에 불상을 조각하였다. 머리에는 둥글고 큰 관(冠)을 쓰고 있는데, 일반적인 갓을 모방한 것 같다. 눈과 눈썹은 귀가 있는 부분까지 길게 조각되어 있으나 입은 이에 비해 작게 표현하여 엄숙한 인상을 풍긴다. 목에는 3줄의 삼도(三道)가 뚜렷하고, 옷은 양 어깨에 다 걸치고 있다. 목에 길게 걸려 있는 목걸이를 오른손이 가볍게 잡고 있다. 불상이라기보다는 스님의 형태에 가까우며, 민간 신앙의 측면에서 미륵정토를 기원하며 만든 것으로 보인다. 전체적인 보존 상태는 양호한 편이며, 조선시대에 만든 작품으로 추정된다.
17.9Km 2025-01-16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해수길 348 갈채산장식당
갈재산장은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광덕면 광덕리에 있다. 예스러운 외관과 깔끔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인테리어가 눈에 띈다. 내부에는 단체석이 마련되어 있어 각종 모임하기 적당하다. 계곡이 있는 외부 좌석은 더없이 자연 친화적인 느낌이다. 외부 좌석은 18:00시까지만 이용할 수 있다. 대표 메뉴는 옻닭이며, 호두빈대떡, 능이닭백숙, 능이오리백숙, 오리볶음탕, 도토리묵 등을 판다. 정안IC에서 가깝고, 인근에 광덕산, 강당골계곡, 외암민속마을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