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8Km 2025-06-19
부산광역시 수영구 망미번영로 49-1 (망미동)
비콘(B-Con) 그라운드는 부산(BUSAN)의 B와 컨테이너(CONTAIN)의 CON이 합쳐져 "부산을 담다."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으며, 부산광역시에서 수영 고가도로 하부 유휴공간을 새로이 설계하고 재생시킨 공간으로, 고가도로로 인하여 양분되고 낙후된 지역을 연결하고 부족한 문화 공간을 제공하는 생활 복합 문화공간이다. 지역개발의 부재로 낙후된 지역을 연결하고 문화시설로써 지역재생과 기존의 지역 인프라 및 관광 네트워크와의 연계로 경제적 시너지를 끌어올리는 지역 활성화 프로그램으로 탄생되었다. 커뮤니티그라운드, 패밀리데크, 비콘스퀘어, 쇼핑그라운드, 플레이그라운드, 아트갤러리 등의 공간이 있으며, 소모임, 교육, 세미나 등의 활용이 가능한 공간인 커뮤니티그라운드, 부산 장애예술인이 입주하여 창작활동 및 전시가 이루어지는 패밀리데크, 카페, 일반소매점 등이 입점해 있는 쇼핑그라운드, 부산 시민을 위한 다양한 행사가 열리는 공간인 플레이그라운드, 부산의 소셜벤처기업이 입주해 있으며, 예술품의 판매와 전시 및 연계 문화 프로그램이 운영되는 공간인 아트갤러리 등이 운영되고 있다.
11.8Km 2024-09-23
부산광역시 수영구 망미번영로 49-1 (망미동)
051-301-1560
2024부산골목페스티벌 시리즈의 세번째 축제로, 부산의 작은 책방들과 공방들이 시민과 함께 소통하며 문화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콘텐츠들이 준비되어 있다. 9월 선선한 가을에 진행되는 '부산골목페스티벌 수영 망미골목'은 망미의 대표 복합문화공간인 '비콘그라운드'를 중심으로 진행되며, 시민과 골목서점이 직접 헌 책을 저렴하게 판매하는 '북마켓', 비콘그라운드 입주기업 및 망미골목의 대표 공방들의 다양한 원데이 클래스를 직접 즐길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공방체험', 웹툰 유명작가와 함께하는 '웹툰 드로잉클래스', 야외 북카페 컨셉 잡은 공간에서 자유롭게 책을 읽을 수 있는 '북카페&북크닉', 망미골목을 즐기며 굿즈까지 받아갈 수 있는 '현장 이벤트'까지 즐길 수 있다.
11.8Km 2024-02-19
부산광역시 서구 암남공원로 177
부산광역시 서구 동쪽 해안에 있는 EL16.52 카페는 건물이 시작되는 해발고도 16.52m와 해발고도(Elevation)의 EL을 뜻한다. 카페 3층에서 음료와 베이커리 주문이 가능하며 5층 루프탑에 올라가면 파노라마 뷰로 바다를 즐길 수 있다. 3, 4층 실내 공간을 복도식으로 길게 자리 배치하여 어디에 앉든 바다 뷰를 볼 수 있는 것이 이 카페의 장점 중 하나다. 카페 EL16.52는 커피 음료 종류가 다섯 가지 정도로 메뉴 선택의 폭이 넓지 않지만, 에이드, 허브티, 베이커리, 젤라토 등 다양한 종류의 디저트가 준비되어 있어 어린이들과 함께 방문하기 좋다. 카페 근처 송도 해상 케이블카가 있다. ※ 반려동물 동반 야외 가능
11.8Km 2025-07-02
경상남도 김해시 가락로63번길 50
봉황동 유적은 가야시대의 대표적인 조개무덤으로, 1907년 우리나라 최초로 고고학적 조사가 이루어졌던 회현리 패총과 금관가야 최대의 생활 유적지인 봉황대를 합쳐 2001년 2월 김해 봉황동 유적으로 확대 지정되었다. 회현리 패총에서는 김해식 토기와 각종 철기, 골각기 등과 함께 중국의 화천이라는 동전이 출토되어 당시의 교역 상황을 나타내 주고 있으며, 우리나라 최초로 불에 탄 쌀이 출토되어 쌀농사의 기원 연구에 좋은 자료가 되었다. 봉황대는 조선시대 김해 부사를 지낸 정현석이 언덕의 모양이 봉황의 날개를 편 모습과 같다 하여 대를 쌓고 봉황대라 부른 것에서 유래되었다. 구릉 위에는 황세장군과 여의낭자 전설에 관련된 여의각, 황세바위 등이 남아있으며, 봉황대 서쪽에는 가야시대 토성과 대규모 창고형 건물터가 발견되었고, 가야시대 고상가옥, 주거지 등이 발굴되기도 하였다. 봉황동 유적지의 주요 시설물에는 금관가야 기마무사상, 고상가옥(창고), 가야의 배, 망루, 황세바위, 여의각, 가야주거군, 패총 전시관 등 유적지가 있다.
11.8Km 2025-01-07
부산광역시 금정구 동문로 45
051-517-0187
보양음식 전문점으로 금정산성 동문 인근에 위치하여 산행 후 식사하기 편리하다. 대형 주차가 가능한 주자창이 있으며, 족구장과 노래방 시설이 갖춰져 있다. 채소를 직접 재배하는 성안집은 염소 불고기, 오리불고기, 오리백숙, 닭백숙, 닭볶음탕, 옻닭, 파전, 야채묵, 도토리묵 등을 메뉴로 한다.
11.8Km 2025-04-23
부산광역시 동래구 충렬대로 420 (안락동)
안락종합타운 6층에 있는 동래아이스링크는 2000년 8월 개장하여 동계 스포츠의 불모지였던 부산 지역의 빙상 문화 발전을 위해 노력해 왔으며, 최대 400명까지 동시에 수용할 수 있는 빙상장으로 날씨와 계절에 상관없이 사계절 내내 이용할 수 있는 아이스링크이다. 이곳은 스케이트 용품점, 스케이트 대여실, 휴게시설, 스낵코너, 피겨 하네스 훈련 시설, 전용 트레이닝 룸 등의 부대 시설이 완비되어 있다. 동래아이스링크는 사설 빙상장이지만 동계스포츠의 활성화를 위하여 스피드 스케이트, 피겨 스케이트, 아이스하키 강습을 운영하고 있으며, 학교 단체수업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학생들에게 동계스포츠를 접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11.8Km 2024-02-07
경상남도 김해시 분성로 287-14
김해의 돌담길이라는 뜻의 해이담은 수로왕릉이 보이는 아늑한 분위기의 카페이다. 카페 전용 주차장은 거리가 좀 있어서 주차 후 다시 카페로 걸어와야 한다. 1, 2층 모두 통창으로 수로왕릉과 돌담길이 보인다. 내부는 따뜻한 느낌을 주는 조명과 나무 식탁, 나무 의자가 놓여 있고 전체적으로 차분하고 깔끔한 분위기이다. 벽면에 조명과 도자기 장식은 실내를 더욱 돋보이게 한다. 카페에 앉아 울창한 나무와 정자들을 보며 커피를 마시면 마치 한 폭의 수채화를 보는 것 같아 많은 사람이 찾는다. 2층 공간은 노키즈존으로 운영된다.
11.8Km 2024-02-15
부산광역시 수영구 과정로16번길 23
홍순덕 전포양곱창은 50년 이상의 전통을 자랑하는 양 곱창구이 전문점이다. 부산에는 곱창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알만한 유명한 곳으로 맛도 있고, 양도 푸짐하다. 주택가에 위치해 찾아가기가 쉽지 않지만, 소문난 맛집인 홍순덕 전포양곱창은 빨간 양념이 먹음직하고 3인분이 다른 집 5인분은 되어 보일 정도로 양곱창의 양이 많다. 대창이 부드러운데, 고기가 부드러운 이유는 거세우이기 때문이다. 곱창을 먹은 다음에 주문하는 무청을 넣은 된장 국수, 시원한 열무국수가 특별한 맛을 선사한다. 주차도 바로 앞에 공간이 따로 있어서 넓고 편하다.
11.8Km 2025-03-19
경상남도 김해시 전하로 269-74
* 김해를 번성하게 해주는 절, 흥부암 * 호랑이가 웅크리고 있는 형국을 하는 김해 임호산(林虎山) 꼭대기 가파른 자리에 위치한 가야불교의 성지 흥부암(興府庵)은 가락국의 수로왕 때 장유화상(長遊和尙)이 도성의 흥성을 빌기 위해 세운 사찰이다. 신비로운 땅 ‘가락국’을 둘러싸고 있는 산들은 예로부터 그 형상이 거북, 용, 호랑이 등의 모습을 하고 있다. 이 때문에 김해 사람들은 언젠가는 이곳에서 수로왕 이후 사라진 훌륭한 임금이 다시 나올 것으로 믿고 있다. 이러한 기운을 간직한 임호산은 유민 산유민산, 가조산, 호구산, 안민 산안민산, 봉명산, 임오산임어산 등 여러 가지 이름으로 불리는데, 임호산(林虎山)은 이름 그대로 생긴 모양이 호랑이 머리와 같다 하여 붙여졌다고 한다. 특히, 호랑이가 입을 벌리고 김해를 향해 으르렁거리고 있는 형상이라 사람들이 불안함을 느껴 그 입을 막아 주기 위하여 흥부암을 지었다고 한다. 곧 김해 지방이 흥하게 된다고 하여 흥부암(興府庵)이라는 절 이름을 얻게 된 것이다. 옛 가야인들은 이곳에 도읍을 정할 때 이미 임호산의 사나운 기운을 느끼고 수로왕의 처남으로 허왕후를 따라 아유타국에서 온 장유화상이 절을 지어 가락국(김해)의 나쁜 기운을 눌렀다는 이야기도 전해진다. 1820년 곽기형이 쓴 흥부암 중수기에도 이 같은 내용이 언급되어 있는데, ‘김해의 오른쪽 안민산은 읍의 백호로 옛날 풍수사가 이 산에 나쁜 바위가 있어 읍에 이롭지 않다고 하였다. 그러한 까닭에 절을 세워 그 험함을 가렸다’라고 적고 있다. 흥부암이 풍수지리적으로 창건되었음을 증명이라도 하듯 최근에 새로 지은 대웅전의 주춧돌도 호랑이 석상이라는 사실이다. 흥부암 자체가 호랑이 입막음인데, 거기에 더해 호랑이 모양의 주춧돌을 대웅전 기둥 아래 놓아 아예 호랑이를 꼼짝 못 하게 짓누르고 있다. * 흥부암의 창건배경 및 역사 * 옛 가야국의 중심지인 금관가야의 중앙에 위치한 흥부암은 허황후 오빠인 장유화상이 서기 48년에 창건한 사찰이라고 전하고 있다. 임호산의 풍수지리적 조건에 따라 가야국의 흥성을 빌기 위해 장유화상이 수로왕의 명을 받아 보탑을 세우고 절을 세웠다고 한다. 오랫동안 폐사가 되었다가 1700년 조선 숙종 때 새로이 중수하였는가 하면, 1760년 영조 때에도 중수를 하였다고 한다. 이어 1820년 조선 순조 때 부사 유상필의 적극적인 후원을 받아 법당 등의 전각을 중건하였으며, 19세기 중반에 김해 부사 정현석이 중창을 하여 법당을 중건하였는데, 당시에는 가람이 지금의 산령각 부근에 있었다고 한다. 이후 1985년에 화재로 소실된 것을 1989년 복원하였고, 1997년 부임한 주지 혜운 스님이 부설 김해불교대학을 운영하면서 김해인의 중심적 기도처이며, 가야 불교문화의 대표적 사찰로 자리 잡아 오늘에 이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