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삿갓 계곡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 국내 여행 정보

한국관광공사에서 제공하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하여 김삿갓 계곡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정보를 소개합니다.

김삿갓 계곡

김삿갓 계곡

0m    78025     2023-07-03

강원특별자치도 영월군 김삿갓면 와석리

김삿갓 묘가 위치하여 유명해진 인근 계곡이다. 김삿갓과 관련된 유적은 강원도 남부와 충청북도 경계지대에 분산되어 있는데 남대천 (南大川)을 사이에 두고 북쪽 영월군 하동면 어둔리 선래골 (선락동)에는 집터가 있고, 근처 와석리 노루목에는 묘소가 있다. 그리고 냇물 건너 단양군 영춘면 접경에는 기념시비가 세워졌다. 최근 김삿갓에 대한 문학적, 역사적 관심이 높아지면서 이 지역을 찾는 등산객, 답사 여행객이 증가하여 대야리 - 인근 마대산(해발1,052m, 강원도,충북, 경북 3도의 접경을 이루는 산) - 김삿갓생가터 - 김삿갓묘역을 연결하는 등산로가 개발되고 있으며, 곰봉 (곰의 모양을 한 봉우리)도 탐방이 잦아지고 있다. 와석리는 10여 가구가 살고 있는 조촐한 오지 마을로서 옛 시골의 정취를 간직하고 있는 마을이다. 김삿갓 계곡은 김삿갓이 생전에 "무릉계"라 칭했을 만큼 빼어난 경치를 지녔다. 관광지로 지정되지 않았지만 오염이 안되고 보존이 잘 되어 청정지대임을 자랑한다. 인근 내리계곡의 크낙새와 법흥사 적별보궁 오르는 길의 딱따구리, 그외 동강과 서강이 기암을 돌아 흐르는 곳에 사는 수달, 수리부엉이, 비오리, 검독수리, 작은소쩍새, 올빼미, 황조롱이, 오리떼 등은 이 지역이 있는 그대로의 생태박물관임을 입증한다. 영월군은 이 계곡과 내리계곡 등 인근의 계곡을 번갈아가며 휴식년제를 취하고 있으므로 확인 후 출발해야 한다. * 우리나라 최고의 풍류시인 김삿갓에 대하여 * 김삿갓의 본명은 병연(炳淵), 호는 난고(蘭皐)이다. 1807년(순조7년)3월 13일 경기도 양주군 회동면에서 출생한 김삿갓은 6세 때 조부 김익순이 선천부사로 있다가 홍경래 난을 진압하지 못하고 오히려 투항한 것과 관련하여 폐족을 당한 후 황해도 곡산, 경기도 가평, 광주, 강원도 평창등을 전전하다 영월 삼옥리(三玉里)에 정착하여 화전을 일구며 살게 되었다. 조부의 행적을 모르고 자랐던 선생은 20세 때 영월동헌에서 열리는 백일장에서 “홍경래난 때, 순절한 가산 군수 정공의 충절을 찬양하고, 항복한 김익순을 규탄하라.”(論鄭嘉山忠節死 嘆金益淳罪通于天)는 시험 제목의 향시(鄕試)에서 장원을 했다. 이 소식을 들은 어머니로부터 김익순이 조부라는 것을 알게 되자 조상을 욕되게 하여 하늘을 쳐다 볼 수 없다고 삿갓을 쓰고 방랑생활을 하며 벼슬길을 포기하였다. 김삿갓은 57세로 객사할 때까지 전국 각지를 떠돌아 다니면서 방랑 걸식하였다. 지친 몸으로 말년에 들른 곳이 전라남도 화순군 동복면 구암리였는데, 그곳 명소 "적벽(赤璧)"에 매료되어 다른 곳으로 가지 않고 이 곳에서 생을 마감하였다. 훗날 그의 차남이 영월 고향 땅으로 이장하여 이곳 김삿갓묘에 안치하였다.

단풍산

10.1 Km    25048     2023-11-15

강원특별자치도 영월군 중동면 태백산로 1833

단풍산은 강원도 영월군에 있는 해발 1150m의 높이의 산으로 남쪽은 절벽으로 이루어져 있어 조망이 매우 뛰어나고 아름다운 풍광을 간직한 산이다. 단풍이 특히 아름다운 산이지만 봄에는 진달래와 개나리가 피어나고, 여름에는 싱그러운 숲과 계곡을 즐길 수 있으며, 겨울에는 하얀 눈과 얼음 동굴을 볼 수 있는 사계절 내내 다양한 매력을 보여주는 산이기도 하다. 설악산, 주왕산, 오대산 등의 장점을 모두 갖춘 단풍산은 장중함과 기암절벽 그리고 계곡미가 뛰어나다. 단풍산이 있는 산솔면은 전국 최대 조림지로 편백나무와 낙엽송 등이 무성하게 자라고 있다. 주변 관광지로는 단풍산 정상에서 바라보는 한반도의 모양을 닮은 선암마을, 단풍산 정상에서 내려오는 길에 있는 기암절벽의 선돌, 단종이 유배되었던 청령포와 단종의 유배생활을 알 수 있는 박물관과 유적지 등이 있다.

영월 정양산성(왕검성)

영월 정양산성(왕검성)

10.1 Km    49798     2023-11-15

강원특별자치도 영월군 영월읍 정양리

영월읍 정양산에 있는 삼국시대의 산성이다. 남한강에 돌출된 정양산의 자연지형을 잘 이용하여 돌로 쌓았으며, 삼국이 한강 유역을 놓고 다투던 5세기 말부터 6세기 초에 처음 축조된 것으로 추정된다. 이후 조선 전기까지 계속 사용되었다. 충주의 중원고구려비, 단양의 온달산성과 더불어 중부지방에 소재한 고구려의 문화유적 가운데 하나이다. 봉황산 줄기 끝 해발 550m 지점, 가파른 산봉우리에 있어 산성으로서의 입지조건이 매우 좋다. 성의 전체적인 평면 모습은 서북쪽을 향하여 넓은 사다리꼴 또는 키모양을 이루고 있다. 이 성은 내성과 외성으로 크게 구분되는데, 내성의 둘레는 1,060m, 외성의 둘레는 570m로서 성벽의 총 연장은 1,630m에 달한다. 우리나라의 고대 산성 중에서 성벽 규모만으로 볼 때 최대로 꼽히고 있는 보은의 삼년산성과도 견줄만하다. 외성은 고려 시대 이후 내성의 수용력을 증대시키기 위해 축조된 것으로서 많은 부분을 천연의 절벽을 성벽으로 삼고, 필요한 부분에 인공의 성벽을 축조하는 등 응급적인 상황에서 축조되는 중세적 특징을 보여준다. 정양산성은 한강 상류지역에서 가장 중요한 산성일 뿐만 아니라 성벽과 문터, 곡성과 치성, 그리고 후대의 외성과 차단벽을 갖춘 유일한 산성으로 보존상태도 양호하여 역사적으로나 학술적으로 가치가 높다. 이 산성에서는 남한강을 따라 영월로 들어오는 적의 동태를 손쉽게 알 수 있다. 그뿐만 아니라 지리적으로 요충지에 자리 잡고 있어 삼국의 영토 확장에 각축장이 되기도 했다.

주막거리캠프

주막거리캠프

10.4 Km    1     2023-08-09

경상북도 영주시 부석면 영부로 871

경상북도 영주시에 위치한 캠핑장이다. 주변으로 맑고 깨끗한 1급수가 흐르고 있다. 현재 캠핑장은 B 구역과 C 구역을 제외한 A 구역만 운영 중이며, 펜션 시설도 이용할 수 있다. 캠핑장에서 운영되는 매점에서 라면, 컵라면, 물, 주류, 햇반, 과자류, 빙수류, 일부 부식류 등을 구매할 수 있다. 반려동물 동반은 불가하다.

선달산계곡캠핑장

선달산계곡캠핑장

10.8 Km    1     2023-09-18

경상북도 영주시 부석면 영부로890번길 61-50

선달산계곡캠핑장은 경북 영주시 부석면에 자리 잡고 있다. 영주 시청을 기점으로 32㎞가량 떨어졌다. 자동차를 타고 서원로, 의상로, 영부로를 이어달려 소요 시간은 50분 안팎이다. 이곳은 계곡 옆에 터를 잡고 있어서 여름철 피서지로도 인기가 있다. 야영장에서 걸어서 몇 발자국만 가면 눈앞에 계곡이 펼쳐진다. 캠핑장에는 일반 야영장 15면을 마련했다. 널찍하지만 사이트 수가 적어 여유로운 캠핑을 즐길 수 있다. 바닥은 파쇄석 12면, 데크 3면으로 이뤄졌다. 개인 트레일러뿐만 아니라 개인 카라반 동반 입장이 가능하다. 예약은 전화로만 가능하다. 캠핑장 인근에 부석사, 김삿갓 계곡 공원 등 여행지가 즐비해 연계관광이 순조롭다. 계곡 주변에 성업 중인 음식점도 많다.

강산에레포츠

강산에레포츠

10.9 Km    0     2023-09-22

충청북도 단양군 영춘면 북벽길 51-16

1995년 설립된 사계절 레저교육 행사와 이벤트를 제공하는 아웃도어 전문 종합 레저업체로, 래프팅, 서바이벌게임, ATV, 카약, 스키, 스노우보드 등의 다양한 레저스포츠 체험을 할 수 있는 곳이다. 단양 레프팅은 동강 하류, 남한강, 단양 코스라고 하며 물살이 빠르고 길며, 짧은 강여울과 강물의 흐름이 완만한 곳이 조화롭게 잘 발달되어 여러번의 급류타기를 통해 스릴과 짜릿함을 만끽할 수 있다. 강변을 따라 신비하고 웅장한 기암괴석이 절벽같이 솟아있어 아름다운 자연과 함께 래프팅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필드에서 느끼는 전장의 체험 서바이벌게임은 규격화된 복장과 전투장비를 갖추고 규칙과 질서 속에서 행해지는 스포츠이다. 서바이벌게임에 페인트볼이 이용되면서 페인볼 스포츠라고도 한다. ATV(All_Terrain Vehicle)는 사륜오토바이 또는 산악오토바이라고도 하며, 험한 지형에도 잘 달리게 고안된 소형오픈카를 의미한다. 국내에 도입된지는 약 10여년 정도 되어가는데 몇년 전부터 동호인도 늘고 새로운 가족단위 레저로 각광 받고 있다. ATV는 비포장도로는 물론 자갈이나 모래밭, 작은 웅덩이나 둔덕, 언덕에 이르기까지 웬만한 곳은 거침없이 나아간다. 1.5m 내외의 자그마한 몸체에 4개나 달린 큼직한 발통이 매력적이다. 마치 장난감처럼 보이기도 하지만 짚차가 올라가지 못하는 곳을 올라갈 수 있을 정도로 강력한 성능을 자랑한다. 바퀴가 4개이다 보니 웬만해서는 넘어지는 일도 없으며, 주행방법도 아주 간단하고 면허도 필요 없으므로 남녀노소 누구나 5분 정도의 안전교육만 받으면 ATV의 매력을 마음껏 느낄 수 있다. 남한강 북벽 강변 오프로드 코스는 4륜 바이크를 타면서 [영화 시실리, 미인도, KBS, MBC 사극 촬영지]를 투어하며 단양팔경의 하나인 북벽의 비경을 감상할 수 있다. 그 외에도 패러글라이딩과 클레이사격, 번지점프 그리고 겨울엔 스키캠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있어 다양한 레포츠를 즐기 수 있다.

동강카누캠프

10.9 Km    1     2023-07-01

강원특별자치도 영월군 영월읍 태화산로 135

동강카누캠프는 영월군 농촌관광협의회(사단법인)에서 직영하고 있는 카누체험장이다. 동강카누캠프는 동강과 서강이 만나 남한강을 이루는 합수머리에 위치하여 태화산과 함께 주변 경관 역시 매우 수려하다. 이곳에서는 카누와 카약, 리버버깅, 동강래프팅, 캠핑을 즐길 수 있다. 동강카누캠프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구성되어 있어 다채롭고 유쾌한 체험들이 가능하다. 카누/카약은 초급과 중급의 코스가 별도로 준비되어 있어 누구나 즐길 수 있으며 5~10월에 이용 가능하다. 더불어 동강 래프팅은 물론이고, 리버버깅이라는 1인용 래프팅을 통해 스릴 넘치는 5km의 코스를 즐길 수 있다. 그 외에도 수려한 경관과 함께 낚시와 등산, 트래킹 등 많은 체험을 할 수 있는 캠핑도 준비되어 있다.

계족산(영월)

계족산(영월)

10.9 Km    36918     2023-11-15

강원특별자치도 영월군 영월읍 정양리 451

계족산은 영월읍 동쪽에 위치한 해발 890m의 산으로 형태가 닭의 발처럼 생겼다고 해서 계족산이라고 불리며, 일명 정양산이라고도 한다. 산자락에는 고구려의 산성인 왕검성과 정조대왕태실비 등의 유적이 있으며, 영월화력발전처가 자리하고 있다. 왕검성은 고구려 미천왕 때 쌓은 것으로 추정되는 석성으로, 해발 400m 고지에 있으며 전국에 몇 안 되는 고구려 유적지로, 4개의 성문과 우물터, 기와 파편 등이 남아 있다. 정조대왕태실비는 정조의 태를 봉안한 비로, 영조 29년(1753년)에 조성되었고 순조 원년(1801년)에 세워진 비석에는 정조의 효행과 업적이 새겨져 있다. 계족산을 오르다보면 강원도 골짜기의 동강과 서강이 흘러내려와 영월읍에서 만나 남한강으로 흘러드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계족산을 오르는 방법은 왕검성 주차장 코스로 가는 경우와 정양산성 코스로 가는 두 가지가 있다. 왕검성 주차장 코스는 가장 짧은 코스로, 왕검성 주차장에서 출발하여 계족산 정상까지 약 1.6km를 걷는 코스로 소요 시간은 약 2시간이다. 정양산성 주차장코스는 정양산성 주차장에서 출발하여 정양산성과 정조대왕태실비를 구경하고 계족산 정상으로 올라가는 코스로 소요 시간은 약 4시간이다. 이외에 화력발전소 담장 끝에서 출발하여 증이폭포, 새재샘터, 식이바위 등을 거쳐 계족산 정상에 오르는 코스가 있는데 소요 시간은 약 5~6시간이다. 자신에게 맞는 등산로를 따라 아름다운 계족산 정상을 오르며 그 산 속에 숨겨진 역사적 유적들을 찾아가는 영월의 특별한 여행을 추진해 볼 만하다.

오그란이 단팥빵

오그란이 단팥빵

11.0 Km    2     2023-07-02

강원특별자치도 영월군 태화산로 234

영월 태화산 입구인 팔괴리에 있는 빵 카페다. 이곳의 대표 메뉴는 단팥빵이다. 수제 단팥빵, 찹쌀, 소보루, 생크림, 커스터드, 흑임자 단팥빵 등 다양한 종류의 단팥빵을 맛볼 수 있다. 오그란이 단팥빵은 100% 국내산 팥을 직접 조리해서 이용하고 있다. 유기농 밀가루, 천연 발효종, 천일염, 비정제 설탕 등 유기농 재료를 이용하여 건강에도 좋은 먹거리를 만들고 있다. 커피 이외 음료로 흑임자 우유, 팥우유, 꽃레몬에이드 등 오그란이 단팥빵만의 독특한 메뉴도 여럿 있다. 카페 내부에는 반려견 입장이 불가하나 외부 정원은 반려동물도 함께 이용이 가능하다. 카페 옆 도자기 공방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 반려견 동반 가능(외부 정원에 한하여)

북벽

북벽

11.0 Km    19730     2023-12-26

충청북도 단양군 영춘면 북벽길 51-3

북벽은 단양군 영춘면 상리 느티마을 앞을 도도히 흐르는 남한강가에 깎아지른 듯 병풍처럼 늘어서 있는 석벽을 의미한다. 단양 제2팔경 중 한 곳으로 봄가을의 철쭉과 단풍이 그 풍광을 더해준다. 북벽의 가장 높은 봉우리를 청명봉이라고 하는데 마치 매가 막 날아오르는 형상을 하고 있어 응암이라고도 불린다. 북벽은 영춘면에서 북쪽에 있고, 17세기에 펴낸 각종 문집에 이름이 나오는 것으로 보아 늦어도 1600년대부터 이 같은 이름이 붙여진 것으로 보인다. 단양지역 향토사학계는 1741년(조선 영조 17) 2월부터 1745년 7월까지 영춘현감으로 재직했던 이보상이 이곳 암석에 ‘북벽’이란 글자를 새긴 것으로 보고 있다. 영월, 영춘, 청풍, 단양, 풍기, 제천 등지의 풍류객들과 유생들이 이곳 북벽의 풍경에 매료되어 뱃놀이를 하며 봄의 철쭉, 가을의 단풍을 즐겼으며, 많은 선비가 신이 빚은 자연의 조화를 한시로 남겼다. 1960년대만 해도 북벽에 흐드러지게 핀 진달래를 지나서 서울 광나루로 향하던 뗏목 사공의 노래가 구성지게 울려 퍼졌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