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3Km 2025-07-21
대구광역시 동구 용천로 438-12 (신무동)
부인사계곡 아래쪽에 위치하고 있는 신무동마애불좌상은 지상에 노출된 큰 바위 위에 돋을새김한 불상이다. 머리에는 작은 소라 모양의 머리칼을 붙여 놓았으며 길쭉한 얼굴은 풍만감을 주고 있다. 어깨는 당당하며 양 어깨를 감싸고 있는 옷에는 경직된 모습의 옷주름이 표현되었다. 손은 오른손을 위로 들어 손바닥을 밖으로 향하게 하고, 왼손은 손바닥을 밖으로 향하게 하여 내리고 있는 모습이다. 불상이 앉아있는 대좌(臺座)는 위와 아래를 향한 연꽃을 새겼는데, 위를 향한 연꽃 속에는 꽃무늬를 새겨 놓았다. 광배(光背)는 머리광배와 몸광배를 선으로 구별하고 있는데, 머리광배에는 고사리 무늬를 새기고 가장자리를 불꽃무늬로 장식하였다. 이 불상은 길쭉한 얼굴, 경직된 옷주름 등의 조각기법으로 보아 고려시대에 만들어진 것으로 보인다. (출처 : 국가유산청)
15.3Km 2025-08-05
경상북도 고령군 다산면 좌학리
1990년에 조성된 고령 다산면 좌학리 은행나무 숲은 낙동강변을 따라 이어져있다. 매년 10월부터 노랗게 물들기 시작하는 은행나무는 11월 중순이면 절정을 이루어 숲은 샛노란 색으로 변하고 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바닥에 은행잎이 떨어져 마치 노란 카펫을 깔아 놓은 듯 계절의 변화를 알린다. 낙동강변의 억새 또한 장관을 이루어 조성된 자전거길을 따라 바람을 맞으며 시원하게 달릴 수 있다. 가을이면 계절의 변화를 즐기기 위해 많은 관광객이 찾는 경북 단풍 명소로 고령 은행나무숲축제, 고령 락 페스티벌 등 다양한 축제도 함께 즐길 수 있다.
15.3Km 2025-01-03
대구광역시 달성군 하빈면 달구벌대로55길 104-4
053-582-0278
동곡할매손칼국수는 대구광역시 달성군 하빈면에 위치한 칼국수 전문점이다. 30년 이상 명맥을 유지하며 꾸준하게 사랑받아온 점포로 중소벤처기업부 백년가게 인증을 받은 곳이다. 이곳의 국수는 다른 국수와 달리 일정 기간 적정 온도에서 숙성시킨 음식이라 면발이 쫄깃하고 잘 퍼지지 않으며 순수 원재료를 사용하여 향토음식의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 또한 한국 전통문화보존회가 맛있는 음식으로 선정하였으며 할머니께서는 손국수 명인장이 되셨다.
15.4Km 2025-03-24
대구광역시 동구 인산로 242 (진인동)
도림사는 대한불교 조계종 제12교구 본사 해인사의 말사로서 대구지역의 포교를 목적으로 세워진 대표적인 사찰이다. 이 사찰은 대구의 팔공산 동남쪽 감투봉 아래 위치하고 있으며, 편에는 갓바위 약사여래부처님과 동화사, 파계사 등이 줄지어 서있는 팔공산맥을 마주하고 있다. 1997년 2월 3일 대구시 동구 진인동 팔공산 감투봉 아래 선종가람 서광사로 대한불교조계종에 등록하였으며, 2004년 12월 15일 창건주인 도림 법전스님의 호를 사명으로 개칭하여 도림사로 불리게 되었다. 도림사에서는 당일형, 체험형, 휴식형의 템플스테이를 진행하고 있다.
15.4Km 2024-02-19
경상북도 칠곡군 한티로 578
신라궁은 경상북도 칠곡군 동명면 기성리에 있다. 한옥이라 고풍스러운 분위기가 풍긴다. 내부에는 단체석이 마련되어 있어 모임하기 좋다. 대표 메뉴는 평일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맛볼 수 있는 점심특선으로, 생선구이, 된장찌개, 불고기, 전, 잡채, 감태말이 등이 상에 오른다. 이 밖에 매화정식, 보리굴비정식, 일품상, 명품상, 신라상 등도 맛볼 수 있다. 다부IC에서 가깝고, 인근에 다부동전적기념관, 팔공산금화자연휴양림이 있다.
15.4Km 2025-09-24
대구광역시 동구 도학동
수태골은 동화사와 부인사 사이에 자리한 깊은 골짜기로, 울창한 숲과 맑은 계곡이 어우러진 팔공산국립공원의 대표 계곡이다. 사시사철 흐르는 물줄기와 숲이 만들어내는 수려한 경관으로 예부터 대구 시민들이 즐겨 찾는 피서지로 사랑받아 왔으며, ‘물이 맑고 깨끗하여 수태(水台)라 불렸다’는 설과 ‘백일기도로 아이를 수태했다’는 전설이 함께 전해지는 의미 있는 장소이다. 이 수려한 자연 속을 따라 이어지는 수태골 탐방로는 팔공산국립공원 내에서도 인기 많은 탐방코스다. 수태골 주차장에서 수태골폭포까지 약 2.3㎞, 도보로 약 65분이 소요되며, 길을 따라 숲 내음과 계곡물소리를 벗 삼아 걷다 보면 계절마다 피어나는 야생화를 감상할 수 있다. 탐방로 중간 지점에는 조선시대 왕실이 산림 보호를 위해 세운 ‘수릉봉산계 표석’이 자리하고 있고, 이어지는 암벽에는 조선 후기 서예가 말하여 서석지가 새긴 ‘거연천석(居然泉石)’ 글씨가 새겨져 있어 자연 속에서 역사적 흔적도 함께 마주할 수 있다. 마지막 지점인 수태골폭포에서는 크지는 않지만 시원하게 쏟아지는 물줄기와 부서지는 물안개가 청량한 마무리를 선사한다. 이 길은 대구올레 8코스와도 연결되어 있어 도심 속 가벼운 트레킹부터 본격적인 산행까지 다양한 방식으로 즐길 수 있으며, 수태골만의 고요한 아름다움과 숲 속 힐링을 오롯이 느낄 수 있는 명소이다.
15.4Km 2024-12-26
경상북도 경산시 압량읍 대학로 363
경산청년지식놀이터는 경상북도 경산시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으로, 공공도서관과 국민체육센터를 갖추고 있습니다.
15.5Km 2025-11-03
대구광역시 동구 파계로 741
팔공산 자연공원 내에 위치하고 있는 파계사는 대한불교조계종 제9교구 본사인 동화사의 말사로 일대가 울창한 숲, 맑은 계곡이 선경을 이루고 있다. 사적기에 의하면 애장왕 5년(804) 심지왕사가 창건하였고, 선조 38년(1605) 계관이 중창하였으며, 숙종 21년(1695) 현응이 삼창하였다. 파계사는 조선 영조와의 인연이 깊다. 숙종이 대궐 속으로 승려가 들어오는 꿈을 꾸고, 꿈속에 승려를 남대문 밖에서 찾으니 영원선사였고, 그에게 왕자 생산 기도를 부탁하고 얼마 후 숙빈 최씨에게 태기가 있어 왕자가 탄생했으니 바로 훗날의 영조이다. 기뻐한 숙종은 승려에게 현응이라는 호를 내렸다. 당시에 파계사는 유생들의 횡포가 심하던 중 현응은 왕실의 위패를 모시도록 숙종에게 청해 유생들의 횡포를 막아내는 현명함을 보였다고 한다. 지금도 파계사에는 하마비가 존재하며 현응대사의 비석과 부도, 그리고 영조대왕의 도포가 보관되어 있다. 현존하는 당우로는 원통전을 중심으로 진동루∙설선당∙적묵당 등 격조 높은 당우 4채가 [ㅁ] 자형을 이루고 있다. 원통전은 그 중심 전각으로 건칠관음보살좌상이 안치되어 있다. 이 밖에도 이 절에는 영산회상도(보물)와 왕실 원당 관련 고문서 등이 있으며, 법당 앞에 높이 2m의 8각 석등이 있고, 숙종의 하사품인 병풍 2개와 구슬 2개, 절 서쪽에 세워진 현응 등 세 대사의 부도와 비가 있다. 부속 암자로는 현니암, 금당암, 성전암, 칠성암 등이 있다. 이 중 성전암에는 조선시대의 것으로 보이는 현응의 영정과 벽화가 있다. 이름에서부터 여러 갈래로 흩어져 있는 물길을 모은다는 뜻의 파계사는 팔공산자연공원에서도 맑은 계곡을 자랑으로 소문 낼만큼 아름다운 사찰이다.
15.5Km 2025-06-27
대구광역시 동구 용천로 538 (신무동)
팔공산 자락에 있는 대구광역시교육청 직속 기관인 대구교육팔공산수련원은 초등학생 전문 수련기관이다. 어린이들의 바른 인성과 건강한 신체를 위해 산악안전 체험활동, 숲 체험 활동 등 다양하고 특성화된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수련원의 시설은 본관과 생활관, 야영관, 야영장이 있는 본원과 가상현실 스포츠, 골프, 당구, 로잉머신, 배드민턴, K-POP 댄스, 스크린 사격, 스포츠클라이밍 등 체육활동과 인권체험, 사서체험, 스포츠 영상 관람, 탁구를 선택, 경험할 수 있는 체육체험학습장, 생활실(청람관, 양사재)과 가족캠핑장이 있는 청람교육관이 있다. 본원에서의 교육(야영형, 생활형)은 야영활동을 통해 숲 환경의 중요성과 산악안전과 공동생활을 통해 바른 기본 생활 습관을 키우는 팔공수련과정과 리더십캠프, 가족벚꽃축제, 별빛음악회, 가족단풍축제, 역사탐방등반으로 구성된 포시즌 팔공이 있다. 체육체험학습장은 각종 체육활동을 경험할 수 있는 1일 체육체험과 토요체육체험을 진행한다. 시설 이용신청은 대구교육통합 예약시스템에서 예약하면 되며, 학교 단위나 유·초·중·고등학생 동반한 학부모 및 보호자들이 신청 대상자이다.
15.5Km 2025-09-18
경상북도 칠곡군 한티로 588
산성골 오리궁뎅이는 경상북도 칠곡군 동명면에 위치한 오리요리 전문점이다. SBS 시사 교양 프로그램 <모닝와이드>에 소개된 적이 있다. 내부에는 단체석이 마련되어 있어 각종 모임을 하기에 좋다. 대표메뉴는 오궁코스인데 2인·3인·4인으로 나뉘어져 있으며 오궁보쌈과 한우떡갈비, 톳곤드레밥이 나온다. 누린내 없이 고소한 고기가 맛있다는 평이 자자하며 주차시설과 화장실 등 편의 시설이 잘 구비되어 있어 방문하기 용이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