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6Km 2025-07-18
강원특별자치도 인제군 백담로 746 백담사
백담사는 내설악에 있는 대표적인 절로 가야동 계곡과 구곡담을 흐르는 맑은 물이 합쳐지는 백담계곡 위에 있다. 신라 진덕여왕 원년(647년)에 자장율사가 건립하여 처음에는 한계사라 불렀으나 그 후, 대청봉에서 절까지 웅덩이가 100개 있다 하여 백담사라 명명되었다. 십여 차례 소실되었다가 1957년에 재건되어 현재에 이르고 있다. 백담사는 번잡했던 외설악에 비해 한적하고 원시림에 가까운 비경을 간직한 내설악의 입구에 위치해서 봉정암, 오세암 등 외딴 암자를 거느리고 있는 내설악산을 대표하는 도량이다. 현재 백담사에는 극락보전, 나한전, 산령각, 법화실, 화엄실 등 기존 건물 외에 만해 한용운 선사의 문학사상과 불교정신을 구현하기 위한 만해기념관과 만해교육관 외에도 일주문, 금강문, 불이문, 만복전, 요사채, 만해당, 농암실, 적선당 등 24개의 건물이 있어 한국의 대표적인 고찰로 인정받고 있다. 백담사 앞 계곡 한편에는 백담사를 다년간 사람들이 소원을 빌며 쌓은 돌탑들이 볼거리를 제공한다.
14.6Km 2024-07-31
강원특별자치도 양양군 서면 들돌길 207
아담한 힐링 장소~ 댕댕이와 함께하는 반려견 전용펜션, 하얀멍이 애견펜션이다. 유기 동물에게 후원하기 위한 업체다.
14.6Km 2024-06-21
강원특별자치도 양양군 양양읍 동해신묘길 8-3
033-672-6809
강원도 낙산해수욕장 조산리 마을 내에 위치한 유러피안 스타일 펜션 연어의 고향은 도보거리에 낙산 바닷가와 일출 장관으로 유명한 낙산사 연어가 희귀하는 그린벨트 남대천이 있으며 설악산, 대포항, 하조대, 척산온천, 오색 약수터, 설악워터피아, 대조영 촬영장, 해양 박물관, 테디베어팜, 노란 잠수함 등 다채로운 여행지가 가까이 있어 가족 체험여행이나 연인들의 추억여행지로 좋다. 서울에서 3시간거리, 버스터미널이 가깝고, 해안도로인 7번 국도를 끼고 있기에 대관령 양떼목장부터 바다와 설악산까지 알찬 강원도 여행 계획을 세울 수 있다. 나무 정원 바비큐 가든, 실내 바비큐 시설과 아늑함 쉼터, 하트 꽃 정원 등의 시설과 철저한 위생관리로 더욱 아름답고 평화로운 분위기에서 가족과 연인들이 바다를 벗 삼아 쉬어가기에 좋다.
14.7Km 2023-08-09
강원특별자치도 고성군 죽왕면 왕곡마을길 35
송지호 북쪽에 들어선 왕곡 전통마을은 강원도 북부해안 지방으로 피서여행을 갈 때 꼭 한번 들러볼만한 곳이다. 해변과의 거리는 불과 1.5km인데 묘하게도 마을에서는 파도소리를 들을 수 없다.
14.7Km 2023-08-09
DMZ 평화여행은 이제 더 이상 외국인 관광객의 호기심과 실향민의 그리움을 달래주는 스페셜 여행이 아니다. 오염되지 않은 청정자연 속으로 평화와 자유를 찾아가는 여행이다. 고성의 왕곡마을은 고성의 국가민속문화재로 아름다운 전통한옥마을이다. 왕곡마을의 한옥에 숙박하며 계절별 별자리 관측을 하고 전통 놀이와 먹거리 등 전통문화체험을 할 수 있다. 사계절 아름다운 허브농원, 하늬라벤더팜에서 인생샷을 찍고, 송지호 관망타워에서 송지호해변까지 푸른 바다를 따라 걷는 코스는 빼놓을 수 없는 즐거움이다.
14.7Km 2024-06-11
강원특별자치도 양양군 동해신묘길 34
양양 동해신묘지는 동해의 용왕신에게 국태민안, 풍농풍어를 기원하기 위해 국가 차원에서 제사를 지냈던 곳이다. 창건 연대는 정확하게 알 수 없으나, 고려시대에 세워져 조선 초기에 국가 제사의 중사(국가적 제사로 대, 중, 소사의 규모 중 중간) 장소로 정비되었다. 동해안 지역은 경지 면적이 부족하여 신라 시대부터 험난한 바다에서 어로 활동을 해왔기에, 용왕을 모셔 제사를 지냈다. 마을 차원에서도 바닷가 마을에만 존재하는 마을 제당인 해신당이 있었다. 동해안 연해에 있는 고성, 양양, 강릉, 동해, 울진, 삼척 등의 해안 마을에서도 마을 전체를 관장하는 서낭당과 함께 안전과 풍어를 기원하는 해신당이 있는 마을이 매우 많다. 동해신묘 역시 해안지역의 민간신앙 전통이 이어져온 신묘로 지정돼 매년 봄, 가을에 제사를 지내왔다. 그러다 순종 2년(1908) 일제의 문화말살정책으로 인해 비석이 잘리고 건물이 철폐되었다가 1993년부터 양양군에 의해 복원 사업이 추진되었다. 이곳에서는 매년 해수욕장 개장식과 함께 ‘양양 동해신묘 여름 해변 용왕제’를 올리고 있다. 이외 낙산해변, 설악해변 등지에서도 그해 해수욕장이 개장할 때 용왕제를 올리며 무사안전을 기원하는 행사가 열리고 있다.
14.8Km 2025-06-05
강원특별자치도 고성군 왕곡마을길 41
왕곡마을은 해안에서 내륙 쪽으로 약 1.5km 지점에 있으며 석호인 송지호(둘레 4km, 넓이 20만 평)와 해발 200m 내외의 봉우리 형태인 야산 다섯 개에 둘러 쌓여 외부와 차단된 ‘골’ 형태의 분지를 이룬다. 마을의 동쪽은 골무산(骨蕪山), 남동쪽은 송지호, 남쪽은 호근산(湖近山)과 제공산(濟孔山), 서쪽은 진방산(唇防山), 북쪽은 오음산(五音山)으로 막혀 있고 마을 북쪽에 위치한 오음산에서 남서방향으로 마을을 관통하며 흐르는 왕곡천 좌우에 종심이 깊은 촌락으로 형성되어 있다. 마을 중앙의 개울을 따라 이어져 있는 마을 안 길을 중심으로 가옥들이 자연스럽게 자리 잡고 있으며 가옥과 가옥 사이에 비교적 넓은 텃밭이 있어서 따로 담이 없고 텃밭을 경계로 가옥들이 분리되어 있는 것이 특징이다. 왕곡마을의 가옥구조는 안방, 도장방, 사랑방, 마루, 부엌이 한 건물 내에 수용되어 있으며 부엌에 가축우리가 붙어 있는 겹집구조이다. 마을 안길 과 바로 연결되는 앞마당은 가족의 공동작업 공간 역할을 하면서 타인에게 개방적이었던 반면에 비교적 높은 담으로 둘러싸인 뒷마당은 여인들의 공간으로 비개방적이다. 뒷마당은 보이지 않고 지붕만 보여 여인들의 활동공간을 배려한 구조이다. 역사와 전통의 멋이 가득 담긴 왕곡마을의 전통가옥에선 숙박체험도 가능하다. 현대 도시생활을 벗어나 200년 전의 옛 방식 그대로, 시간이 멈춘 곳에서 오붓하고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14.8Km 2025-04-09
강원특별자치도 인제군 북면 연화동길 7
033-462-5031
한반도의 허리를 이루고 있는 태백산맥 북측의 진부령 정상 부근에 있으며, 국립공원 설악산과 동해로 통하는 46번 국도 주변에 있다. 비무장지대(DMZ)와 근접한 최북단 해발 600m에 위치한 휴양림으로, 주변이 울창한 숲으로 둘러싸여 한여름에도 계곡물이 차가워 10분 이상 발을 담글 수 없는 심산 계곡에 자리하고 있다. 휴양림은 대부분 인공 낙엽수림과 참나무, 피나무, 박달나무, 소나무 등 천연림이 서로 조화를 이루고 있으며 산림 수종도 다양하여 계절에 따라 녹음, 단풍, 설경 등 자연경관이 수려하다. 매봉산(해발 1,271m)과 칠절봉(해발 1,172m)으로부터 형성된 크고 작은 계곡을 따라 맑고 깨끗한 물이 휴양림 중앙으로 흐르고 있어 천연기념물인 열목어와 야생동물이 다양하게 서식하고 있다. 휴양림인 연화동은 지형이 ‘연화 분 수형’으로 마치 연꽃이 물 위에 떠 있는 형상을 띠고 있는 지형이다. 주변에 설악산국립공원 내 백담사, 십이선녀탕, 장수대, 대승폭포와 동해 관광권 등 인근 관광지와 연계 이용이 가능한 체류형 휴양지로 적합하며 인제군에서는 1월 빙어, 3월 고로쇠, 5월 황태, 7월 레포츠 축제가 열리며, 10월에는 합강문화제등 향토축제도 열려 축제 시즌에 맞추어 축제도 즐기고 휴양림에서 편안한 휴식을 갖는 것도 추천할 만하다.
14.8Km 2025-03-16
강원특별자치도 양양군 양양읍 일출로 127-30
033-672-4200
오션벨리리조트는 끝도 없이 펼쳐진 동해의 푸른 물결과 낙산 해수욕장이 넓게 펼쳐진 해변에 위치하고 있어 사시사철 파도 소리를 벗 삼아 편히 쉴 수 있는 국내에서 해변과 가장 가까이에 있는 리조트이다. 오션벨리리조트는 2001년 개관한 이후로 꾸준한 시설관리와 개보수를 통하여 고객들이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사계절 관광지로 여름에는 낙산해수욕장, 설악산의 가을 단풍, 겨울 바다와 스키의 낭만을 즐길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낙산사, 척산온천, 오색약수, 통일전망대 등의 유서 깊은 관광지와 바다낚시, 모터보트, 수상스키, 골프 등 다양한 레포츠를 즐길 수 있어 연인은 물론 가족단위의 여행에도 좋다. 오션벨리리조트는 환경과 인간을 중시하는 기업이념으로 건전한 레저문화에 앞장서고 특히 석유연료를 전혀 사용하지 않고 태양광 연료를 개발해 사용하여 환경을 소중히 여기는 청정 리조트이다.
14.8Km 2025-07-07
강원특별자치도 인제군 북면 황태길 245
내설악 백공미술관은 설악산의 풍요로움과 내린천의 시원함이 함께하는 인제군 백담사 입구에 자리하고 있다. 이곳은 자연 속에서 예술을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공간으로, 자연의 휴식과 예술의 향기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곳이다. 2011년에 개관한 백공미술관은 한국 근대 회화의 대표적인 작가들의 작품을 소장하고 있으며, 매년 기획 전시를 통해 현대 젊은 작가들의 작품도 함께 선보이고 있다. 또한, 작가들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예술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미술관 건물은 심플하면서도 소박한 외형을 지니고 있으며, 1층과 2층으로 구성되어 있다. 1층에는 ‘정(靜)’과 ‘동(動)’ 전시실이 있어 고요함과 역동성을 주제로 한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다.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 벽에는 환상적인 모습의 벽화가 그려져 있어, 관람객들은 계단을 오르며 예술 작품을 감상하는 또 다른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2층 전시실에는 근현대 회화 작품들이 다양하게 전시되어 있다. 총 2만 평의 대지에는 미술관 본관 외에도 도자기실, 별도의 전시실, 조각 공원이 조성되어 있다. 조각 공원에는 마리아 조각상 등 유명 조각가들의 작품이 야외에 전시되어 있어 자연과 예술이 조화를 이루는 풍경을 제공한다. 또한, 인근에는 우리나라에서 황태가 가장 많이 생산되는 용대리 황태마을이 위치해 있어, 황태를 활용한 다양한 음식을 맛볼 수 있는 미식 여행도 함께 즐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