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 순흥 벽화 고분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 국내 여행 정보

한국관광공사에서 제공하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하여 영주 순흥 벽화 고분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정보를 소개합니다.

영주 순흥 벽화 고분

영주 순흥 벽화 고분

10.3 Km    20447     2023-12-05

경상북도 영주시 순흥면 소백로 2547-16

1985년 1월 문화재관리국과 대구대학교가 함께 발굴 조사한 이 벽화 고분은 사적으로 지정되어 있으며 학술적, 문화재적으로 매우 귀중한 자료이다. 이 고분의 축조연대는 고분의 현실(玄室) 남쪽 벽에 쓰인 기미중묘상인명(己未中墓像人名)이란 글씨를 통하여 대략 539년쯤으로 추정되고 있다. 내부구조는 연도가 마련된 석실분(石室墳)으로서 연도를 통해 들어가면 시신을 모신 현실이 있고, 이 현실의 동쪽으로 관을 올려놓았던 관대(棺臺)가 비교적 높게 마련되어 있으며, 아울러 규모가 작은 보조관대도 현실의 서북 모서리에 마련되어 있었다. 현실의 크기는 동서 약 3.5m, 남북 약 2m로 네 벽은 위로 갈수록 약간씩 각을 줄이고 천장은 두 장의 판판하고 큰 돌을 올려 완성하였다. 벽화는 천장을 제외한 내부의 모든 벽면과 관대의 측면까지 채색화(彩色畵)를 그렸고, 특히, 연도의 좌우 벽에 힘이 센 장사상(壯士像)을 그렸다. 특히, 연도 서쪽벽의 뱀을 손에 감고 있는 장사상은 이 무덤을 지켜주는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이 고분은 벽화나 구조로 보아 고구려의 영향을 받아 축조된 고대신라의 고분벽화로 추정되며, 이 고분에 있는 벽화를 통해서 우리나라 삼국시대 회화는 물론 당시의 종교관, 내세관, 그리고 고구려와의 문화교섭 등을 이해하는 귀중한 자료임을 알 수 있다. 특히, 5세기까지 고구려의 영향력이 정치적, 문화적으로 이 지역에 침투했음을 잘 알려주는 유적으로, 현재 학자들의 새로운 연구대상이 되고 있다.

백두대간 마구령과 고치령에서 즐기는 캠핑여행

백두대간 마구령과 고치령에서 즐기는 캠핑여행

10.3 Km    3093     2023-08-08

풍기에서 부석으로 이어지는 길에는 늘 백두대간이 함께 한다. 우리나라 최초의 서원인 소수서원과 경북의 고택을 한데 모아놓은 선비촌, 무량수전 등 값진 문화유산과 함께 석양이 아름다운 천년고찰 부석사까지 만난다. 성혈사의 아름다운 창살이 있는 나한전, 마구령과 고치령을 넘나들며 즐기는 캠핑까지 백두대간 소백산 자락을 즐길 수 있는 여정이다.

영주 순흥 어숙묘

10.3 Km    20230     2023-11-07

경상북도 영주시 순흥면 태장리

비봉산 언덕의 서남쪽에 있는 어숙의 묘로 1971년에 세상에 알려진 굴식돌방무덤형의 벽화고분이다. 흙을 쌓아 올린 원형의 봉토 무덤으로, 봉토 아래쪽에는 자연석을 이용해 둘레돌을 돌렸으며 봉분의 지름은 16m 정도이다. 분묘 안에는 [을묘년어숙지술간]이라는 글씨가 새겨져 있다. 어숙은 고구려인의 이름이며, 술간은 신라의 관직명으로 신라로 망명하였던 고구려인의 무덤으로 추정된다. 그리고 을묘년은 535년이나 595년으로 추정된다. 신라 지역의 돌방무덤 내부에 고구려 계통의 벽화가 그려져 있다는 점에서 역사 자료로 중요한 가치를 지닌다. 벽화는 무덤 안 길 천장의 연화도와 석비 겉면의 인물도가 비교적 잘 남아 있으며, 나머지는 거의 훼손되었다. 이 천정 연화도 7장의 연잎이 붉은색을 띠고 있는데, 꽃잎의 조각 수법, 갈색 옷을 입은 신장도의 화법 등 벽화에는 고구려 고분의 성격이 짙게 배여 있고, 어숙이라는 사람의 이름도 고구려계로 추측된다. 이는 순흥 이 지역이 고구려와 신라의 경계인 소백산 죽령에 위치한 국경 지대로 고구려와 신라의 통로였을 가능성을 보여준다.

의산서원

10.4 Km    1611     2023-12-13

경상북도 영주시 장수면 용주로342번길 11-22

영주시 장수면 갈산리에 있는 의산서원은 1664년(현종 5) 사우를 지어 이개립(1546~1625)의 위패를 봉안하고 [절효사]라 하였다. 서원은 훌륭한 유학자의 위패를 모시고 제사를 지내며 지방민의 교육과 교화를 위해 설립된 고려, 조선시대의 사립 지방 교육기관이다. 의산서원은 1679년(숙종 5) 김응조를 추향하였으며, 1697년(숙종 23) 지역 사림들의 공의로 의산서원으로 승격시키고 1793년(정조 17)에는 영의루를 건립하였다. 1868년(고종 5) 흥선대원군의 서원훼철령으로 철폐되었으나, 강당과 재실은 유지되었다고 한다. 1982년 남은 건물들을 헐어 현재 위치로 이건하여 증축하였다. 이때 사당의 명칭을 절효사에서 경덕사로 바꾸었다. 경내에는 이개립의 위패를 모신 사당인 경덕사와 성오당, 의산서당, 내삼문이 있으며 매년 3월 중정에 향사를 지낸다.

수운정(단양)

수운정(단양)

10.6 Km    22714     2024-01-17

충청북도 단양군 대강면 황정리

* 단양팔경 사인암 위의 정자, 수운정 * 단양팔경의 사인암 윗편 계곡에 있는 정자이다. 단종 때 영의정 유성룡이 운선 9곡을 명명하여 6곡의 자리에 정자를 세웠으나 지금은 유적지만 남아있다. 운선 9곡은 중국의 주자10곡을 모방한 것으로, 지금도 9곡 입구에는 운선 9곡의 글씨가 음각으로 남아 있다. * 유성룡이 명명한 운선 9곡 * 유곡(酉谷) 또는 운암구곡(雲岩九曲)이라고도 한다. 충청북도 단양군 대강면 남조리의 도솔봉 아래에서 발원하는 남조천을 따라 황정리·직티리·사인암리·괴평리에 걸쳐 펼쳐지는 9곳의 경승지를 가리킨다.제1곡에서 제9곡까지 차례대로 대은담(大隱潭)·황정동(黃庭洞)·수운정(水雲亭)·연단굴(煉丹窟)·도광벽(道光壁)·사선대(四仙臺)·사인암(舍人岩)·선화동(仙花洞)·운선동(雲仙洞)을 이르는데, 이 가운데 사인암은 단양팔경(丹陽八景)의 하나이다. 경관이 아름답기로 널리 알려져 고려와 조선시대에 숱한 시인묵객이 이곳을 다녀갔다고 전한다.

소백산 국망봉 돼지바위

10.7 Km    172     2023-11-08

경상북도 영주시 순흥면 죽계로315번길 330

풍요와 다산을 상징하며 사람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생활하는 동물로 인식되고 있는 돼지를 닮은 바위가 영주 소백산에 있다. 영주시 순흥면 초암사에서 국망봉으로 가는 탐방로 3.5㎞ 지점에 이르면 높이는 3m, 폭 2m, 길이는 5m 크기의 커다란 바위를 볼 수 있는데 바위가 마치 숲속에서 한가로이 낮잠을 청하는 돼지의 형상을 하고 있다고 해 일명 [돼지바위]라 부른다. 지그시 눈을 감고 명상에 잠긴 듯 두툼하고 푸근한 옆모습이 영락없는 복돼지 얼굴로 전해오는 이야기에 의하면, 이 바위를 만지며 소원을 빌면 모든 것이 이루어진다고 해 전국 각지에서 이곳을 찾아오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초암사(영주)

초암사(영주)

10.7 Km    21337     2023-11-08

경상북도 영주시 순흥면 죽계로315번길 330

초암사는 의상대사가 부석사를 창건하고 나서 세운 사찰로, 부석사를 창건할 당시 절터를 보러 다닐 때 이곳에 임시로 초막을 지은 뒤 기거하는 장소로 삼았다는 설이 있다. 또 다른 설에 의하면 의상이 지금의 부석사 터를 찾아 불사를 시작했는데, 서까래가 없어 살펴보니 이곳에 떨어져 있음을 발견해 이것을 부처의 뜻이라 생각한 의상이 여기에 초암을 짓고 한동안 수행한 뒤 부석사를 건립했다는 설이다. 조선 후기까지 건재하던 초암사가 언제 폐사하였는지 알 수 없으나, 6.25전쟁 이후 몇 차례 중건되어 현재의 모습을 하고 있다. 경내에는 대웅전, 대적광전, 삼성각, 요사, 범종각, 염불당, 심검당, 범종각, 일주문이 있다. 초암사 내에 소장되어 있는 경상북도 유형문화재로는 초암사 삼층석탑, 초암사 동부도, 초암사 서부도가 있다.

예천 목재문화체험장

예천 목재문화체험장

10.7 Km    2     2023-04-13

경상북도 예천군 도효자로 2142 예천목재문화체험장

사람과 동·식물이 가장 살기 좋은 높이라는 해발 700미터에 자리 잡은 예천 목재문화체험장은 주변 산세가 수려할 뿐만 아니라 물 맑고 공기 좋은 청정지역에 위치해 있다. 목재에 관한 지식·정보를 공유하고 일반인에게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목재문화 전시실, 목재놀이 체험장, 목재 공방, 목공 교육장을 갖추고 있고 야외에는 퍼걸러, 숲속 데크 시설, 산책로가 조성되어 방문객에게 편안한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가족과 함께하는 목재체험교실, 목재 생활공예품을 만드는 취미교실, 목재 전문인을 위한 목공 기능인 양성과정 등 다양한 프로그램 구성으로 목재문화를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장을 마련하였다.

순흥전통묵집

순흥전통묵집

11.0 Km    21868     2023-07-04

경상북도 영주시 순흥면 순흥로39번길 21
054-634-4614

영주 부석사 근처 마을인 순흥에는 1970년대부터 전통 묵밥 한 가지만 만들어온 순흥전통묵집이 있다.
옛날부터 내려온 전통적인 방법으로 메밀묵을 제조하며, 전통묵밥 단일 메뉴만을 판매하는 곳이다. 전통묵밥과 함께 제공되는 갖가지 반찬과 김치 또한 정갈하고 깔끔한 맛으로 손님들에게 인기가 많다.

죽계구곡

죽계구곡

11.0 Km    40700     2023-06-23

경상북도 영주시 순흥면 죽계로315번길

배점리에서 초암사에 이르는 계곡을 죽계구곡이라 한다. 옛날 퇴계 이황선생이 계곡의 절경에 심취하여 물흐르는 소리가 노래소리 같다하여 각 계곡마다 걸맞는 이름을 지어주며 죽계구곡이라 불렀다. 계곡 밑바닥이 훤히 보이는 맑은 물, 울창한 푸르른 숲, 그 사이로 보이는 하얀 바위들이 모여 빚어놓은 죽계구곡은 어느 지점에서든지 주저앉아 발을 담그고 휴식을 취할 수 있어 특히 무더운 여름 휴가철을 맞아 전국에서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는 계곡이다. 인근에 소수서원, 부석사, 읍내리벽화고분 등 관광명소가 있다. * 초암사 죽계구곡을 따라 올라가면 소백산 기슭에 자리잡은 조그마한 사찰을 볼 수 있다. 이 사찰이 신라시대 의상대사가 호국사찰을 세우고자 산수 좋은 이곳에 초막을 지어 임시 거처를 정하고 명당자리를 골라 부석사를 세운 뒤 초막을 지었던 곳에 절을 지어 초암사라 했다. 초암사는 6.25의 병화를 맞아 쇠락해 있던 것을 이보원 스님의 각고의 노력 끝에 현재의 모습을 되찾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