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강 이강년기념관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 국내 여행 정보

한국관광공사에서 제공하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하여 운강 이강년기념관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정보를 소개합니다.

운강 이강년기념관

0m    17271     2023-12-05

경상북도 문경시 가은읍 대야로 1683

운강 이강년기념관은 문경 출신의 독립운동가이자 대한제국 시대에 의병을 일으켜 빛나는 승리를 거둔 도창의대장 운강 이강년 선생(1858~1908)의 업적을 기리는 곳이다. 운강 이강년은 일제 치하에서 여러 번의 전투를 해서 대승을 거둔 문경 출신의 대표적인 독립운동가로, 1908년 제천 작성 전투에서 일본군의 기습을 받아 결사 항전하다 발목에 적탄을 맞아 옥고를 치르다 1908년 10월 서대문 형무소에서 교수형으로 순국하였다고 한다. 선생의 숭고한 위업을 재조명하고 자라나는 후손들에게 역사의 산 교육장으로 활용하기 위해 기념관은 유물전시관, 사당, 관리사 등으로 구성되어 항일 운동의 역사를 전해준다. 운강 선생의 영정을 모시는 사당에서는 매년 9월 봉행제를 지내며 사당 옆 유물전시관에는 선생의 의병 활동 연보와 교지, 간찰을 비롯하여 활·화살·조총·화약통 등의 유품, 훈장 및 포장 등이 전시되어 있다. 또한 재산전투 디오라마, 영상실, 정보검색 코너 등도 마련되어 있어 사실적인 묘사와 정보를 제시한다. 전시관 외벽에는 의병 항쟁 13년 운강과 함께한 의병들의 이름과 출신, 고향 훈장 등의 기록이 있으며 야외정원에는 문경 출신의 독립운동가 84인을 기억하고자 이름과 약력이 적힌 안내판이 설치되어 있다.

연풍향청

10.1 Km    15555     2024-02-01

충청북도 괴산군 연풍면 중앙로 44

괴산군 연풍면 소재지에 있는 조선시대의 건축물이다. 향청은 본래 조선 초기 지방관의 행정을 보좌하기 위하여 설치하였던 유향소였으나, 성종 20년(1489)에 향청이란 이름으로 개칭하고 지방관의 감독 하에 운영되었던 자문기관이다. 향촌의 풍기를 단속하고 향리를 감찰하며 마을의 관리임원을 추천하고, 조세나 요역의 부과 또는 분배 등에 대한 자문기능을 담당하였다. 향청의 수장을 좌수 또는 좌장이라 하고 그 아래에 좌별감, 우별감, 창감, 방감 등을 두었다. 연풍향청은 1910년 경술국치 후에는 천안헌병대충주관구연풍분견소, 괴산경찰서연풍주재소, 괴산경찰서연풍지서 등으로 사용되어 왔으며, 1963년 3월부터는 천주교 연풍공소로 사용하고 있다. 건물은 1995년 보수 전까지 정면 5칸 측면 2칸의 통칸으로 된 팔작지붕 초익공식의 목조기와집이었으나 1995년 보수 시 부식된 기둥을 교체하고 창호, 초석 등을 수리하였으며, 고증에 따라 온돌방 2개소를 원형에 가깝게 보수하고 홑처마를 겹처마로 바꾸었다. 천주교 성지인 연풍성지와 함께 자리하고 있으며 근처 연풍향교와 연풍동헌 등 역사의 흔적이 담긴 건축물이 많이 있다.

조령산 자락에서 즐기는 전통한지체험

10.2 Km    2841     2023-08-08

괴산군 연풍면은 조령산을 경계로 경북 문경과 접해 있다. 조선시대 단원 김홍도가 현감으로 재직했던 곳이기도 하다. 신풍전통한지마을은 한지의 재료가 되는 닥나무가 자라기 좋은 환경을 갖춘 곳으로 전통한지 만들기 체험에 도전해볼 수 있다. 연풍리 마애불과 수옥폭포, 조령산자연휴양림 등 조령산 자락의 명소들을 함께 둘러보는 여정이다.

청풍명월의 고장에서 빚어낸 명물

10.2 Km    836     2023-08-10

천주교 연풍성지는 조선 정조(正祖) 15년(1791) 신해교난(辛亥敎難) 이후 연풍땅에 은거하여 신앙을 지켜가던 교인 추순옥(秋順玉), 이윤일(李尹一), 김병숙, 金말당, 金마루 등이 순조(純祖) 1년(1801) 신유교난(辛酉敎難) 때 처형당한 자리에 1974년부터 천주교회에서 성역화한 곳이다

연풍성지

10.2 Km    19763     2023-12-05

충청북도 괴산군 연풍면 중앙로홍문2길 14

천주교 연풍성지는 조선 정조 15년(1791) 신해교난 이후 연풍 땅에 은거하여 신앙을 지켜가던 교인 추순옥, 이윤일, 김병숙, 김말당, 김마루 등이 순조 1년(1801) 신유교난 때 처형당한 자리로, 1974년부터 천주교회에서 성역화한 곳이다. 성지 내에는 연풍향청 건물과 높이 8.5m의 십자가상을 중심으로 오른쪽에 한국천주교 103 성인의 한 사람인 루까 황석두의 입상과 묘가 있다. 순조 13년(1813) 연풍현 병방골에서 태어난 황석두 성인은 천주교 신앙을 받아들인 후 일생을 종교에 헌신하다 병인박해 때 다블뤼주교, 오메트르신부, 위앵신부, 장주기 회장과 함께 충청도 갈매못에서 군문효수형으로 순교했다고 한다. 성지 왼쪽에는 순교현양비를 세웠으며, 문 앞에는 처형석을 유물로 전시하고 있다. 성지에 있는 연풍향청은 향청 이후 헌병주재소, 경찰지서 등으로 쓰이던 건물이었으나, 천주교회에서 구입하여 연풍 공소의 예배소로 사용하고 있다.

연풍향교

연풍향교

10.3 Km    16030     2024-02-02

충청북도 괴산군 연풍면 향교로 40-2

연풍향교는 1515년(중종 10)에 훌륭한 유학자들의 위패를 봉안, 배향하고 지방민의 교육과 교화를 위하여 창건되었다. 연풍향교는 충청북도 유형문화재로 지정되어 있으며 현재 향교의 운영은 전교 1명과 장의 수명이 담당하고 있다. 연풍향교와 관련해 1530년(중종 25) 편찬된 <신증동국여지승람>과 1632년(인조 10) 편찬된 <호서승람>에 향교의 위치와 교생 수가 적힌 기록이 남아있다. 1978년 대성전 중수 시 발견된 상량문에는 1628년(인조 6) 현감 이수약이 창건하고, 1664년(현종 5) 현감 곽세익이 중건했다고 한다. 이로 미루어 조선 전기에 군 동쪽에 세웠던 연풍향교는 임진왜란을 겪으면서 소실되고, 군 북쪽 현재의 자리로 옮겨 세운 것으로 보인다. 1950년 한국전쟁으로 명륜당과 동, 서재가 소실되었던 것을 1978년 대성전을 중수하고 1979년에 명륜당 등 건물을 재건하였다. 건물의 배치는 전학후묘식으로 안담장에 내삼문을 두어 구획하고 있는데 대성전은 정면 3칸 측면 2칸의 맞배지붕 단층목조이고, 5 성과 송조 4현, 우리나라 18현의 위패가 봉안되어 지방유림이 춘추로 향사하고 있으며, 명륜당은 학생들이 공부하던 곳으로 정면 3칸 측면 2칸의 맞배집이다. 이밖에 교직사가 있다. 조선시대 때는 국가로부터 토지와 전적·노비 등을 지급받아 교관 1명이 정원 30명의 교생을 가르쳤으나, 갑오개혁 이후 신학제 실시에 따라 교육적 기능은 없어지고 봄·가을에 석전을 봉행하며, 초하루·보름에 분향하고 있다. 소장전적은 판본 7종 8책, 사본 3종 3책이 있으며, 이 중 <청금록>, <도유사선생안>, <연풍향안> 등은 이 지방의 향토사 연구에 귀중한 자료이다.

선유구곡(선유동계곡)

선유구곡(선유동계곡)

10.4 Km    55114     2023-03-10

충청북도 괴산군 청천면 선유동길 179

괴산군 송면에서 동북쪽으로 1∼2km에 걸쳐 있는 계곡이다. 조선시대 퇴계 이황이 7송정(현 송면리 송정부락)에 있는 함평 이씨댁을 찾아갔다가 산과 물, 바위, 노송 등이 잘 어우러진 절묘한 경치에 반하여, 9달을 돌아다니며 9곡의 이름을 지어 새겼다 한다. 긴 세월이 지나는 동안 글자는 없어졌지만 절경은 여전하다. 신선이 내려와 노닐던 곳이라는 선유동문을 비롯해 경천벽, 학소암, 연단로, 와룡폭, 난가대, 기국암, 구암, 은선암이 9곡을 형성하고 있다. * 제1곡 선유동문 선유동문은 백척이 넘는 높은 바위에 새새마다 여러 구멍이 방을 이루고 있다. * 제2곡 경천벽 절벽의 높이가 수백척이며 바위층이 첩첩을 이루어 하늘의 지붕인 듯 길게 뻗어 아름다운 자태를 뽐낸다. * 제3곡 학소암 기암절벽이 하늘로 치솟아 그 사이로 소나무가 조밀하게 들어서 있다. 푸른 학이 둥지를 틀었다고 한다. * 제4곡 연단로 연단로는 위가 평평하고 가운데가 절구처럼 패어 있는데, 신선들이 이곳에서 금단을 만들어 먹고 장수하였다고 전한다. * 제5곡 와룡폭 용이 물을 내뿜는 듯이 쏟아내는 물소리가 벼락치듯하고 흩어지는 물은 안개를 이루어 장관이다. * 제6곡 난가대 옛날 나뭇꾼이 나무를 하러 가다가, 바위 위에서 신선들이 바둑두며 노니는 것을 구경하는 동안 도끼자루가 썩어 없어졌다 하여 난가대(爛柯擡)라 한다. * 제7곡 기국암 바위가 평평한 바둑판 모양으로 신선들이 바둑을 두고 있어 나뭇꾼이 구경하다 집으로 돌아와 보니 5대손이 살고 있더라는 전설이 있다. * 제8곡 구암 바위 생김이 마치 큰 거북이가 머리를 들어 숨을 쉬는 듯하여 구암(龜岩)이라 하며, 겉은 여러 조각으로 갈라지고 등과 배가 꿈틀거리는 듯하다. * 제9곡 은선암 두개의 바위가 양쪽으로 서 있으며 그 사이로 10여명이 들어갈 수 있을 만큼 넓다. 옛날에는 통소를 불며 달을 희롱하던 신선이 이곳에 머물렀다 하여 은선암이라 한다.

청천 화양동관광농원 초롱이캠핑장

청천 화양동관광농원 초롱이캠핑장

10.4 Km    0     2023-11-08

충청북도 괴산군 청천면 다보길 8

청천 화양동관광농원 초롱이캠핑장은 충청북도 괴산군 청천면 화양계곡 옆에 위치해 있다. 캠핑장은 일반 야영장 48면을 운영 중인데 데크 21면과 맨흙 21면이다. 나무 그늘이 많아 한여름 캠핑에도 문제가 없다. 개인 트레일러는 입장이 가능하지만 카라반의 경우는 불가능하다. 반려견의 경우 소형견에 한해 동반 입장을 허용하고 있다. 봄, 여름, 가을만 운영하고 예약은 실시간 온라인으로 받는다. 강당, 식당, 세미나실 등 다양한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어 단체 행사에도 적합하다. 캠핑장 주변으로 장각 폭포, 오송 폭포 등 볼거리가 많은데 특히 15m 위에서 물이 떨어지는 욕량 폭포는 장관이다.

화양동관광농원

화양동관광농원

10.4 Km    18494     2023-12-04

충청북도 괴산군 청천면 다보길 8

화양동관광농원은 농촌 체험이 가능한 숙박시설로서 성인 200명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는 시설로 사계절 수련과 각종 모임 장소로 이용되고 있다. 단체 외에도 가족 단위 고객들이 주말과 휴가철을 맞아 고향집처럼 찾고 있다. 농원 내 편의시설은 황토방으로 지은 민박동에 객실과 식당이 있고, 야외수영장과 잔디 족구장, 가축 사육장, 야외 바베큐장, 출렁다리, 서바이벌 게임장, 황금박쥐동굴 등이 있다. 이곳에서는 시냇가 래프팅, 패들보트, 물총서바이벌, 트램펄린, 에어바운스, 미꾸라지 잡기, 농작물 수확 등의 여러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 특히 여름에는 대형 수영장을 운영하며, 이곳은 농촌에서의 숙박뿐만 아니라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곳이다.

악휘봉

10.8 Km    25378     2023-11-13

충청북도 괴산군 연풍면 입석길 172

악휘봉은 괴산군 연풍면과 칠성면 쌍곡리의 경계에 위치한 높이 845m의 산으로 백두대간의 본줄기에서 한 발짝 벗어나 있는 절경의 산이다. 제1봉부터 제5봉까지 5개의 봉우리가 나란히 서 있으며, 제4봉이 주봉(主峰)이다. 악휘봉 정상 부근은 온통 기암괴석과 노송, 고사목으로 이루어져 한 폭의 동양화를 연상케 하며 바위의 모양과 기묘한 형상이 아름답다. 제3봉과 제4봉 사이의 벼랑 위에는 4m 높이의 입석바위가 우뚝 솟아 있다. 속리산국립공원 관할지역이며, 현재 비법정등산로로 지정되어 등산이 불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