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1Km 2025-07-11
전북특별자치도 무주군 무주읍 최북로 15
김환태문학관은 김환태 선생의 생전 사진, 도서들을 비롯해 약 40여 점의 유물이 전시되어 있다. 김환태 선생은 일제 암흑기에 순수문학의 이론체계를 정립하고 1930~1940년에 크게 활약한 문학평론가로서, 경향문학과 계급주의의 비평에 의해 정치성과 사상성으로 경직된 문단에서 순수문학의 씨앗을 띄운 기수이다. 당시 김환태 선생이 도전했던 과제는 정치에 예속되는 경향문학에 대한 배격을 소리 높여 외친 순수문학의 기수로 경향문학 배격에 중심을 두었으며, 동시에 당시의 일제 말기에 직접적인 표현은 할 수가 없었지만 장차 우리 문학이 친일문학 일색으로 변모될 것을 예견하고 문학의 순수성을 지키는 버팀목 역할을 다했다. 또한, 선생이 남긴 문학적 유산은 오늘날의 민족문학을 확립하는 기틀이 되었다. 최북미술관은 조선 후기 화가 최북의 그림 세계를 조망할 목적으로 건립된 문화복합공간이다. 2012년 6월 8일 개관하였다. 최북미술관은 최북의 파격적이고 대담한 조형 양식을 살필 수 있고, 아울러 최북의 생애와 연보 및 조선의 문화까지 엿볼 수 있는 예술 공간이다. 최북의 작품을 상설 전시하고 체험 프로그램 등을 통해 최북 미술을 폭넓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그림뿐만 아니라 최북 관련 다양한 일화를 볼 수 있는 영상관을 운영하며 기획 전시실은 정기적인 교체 전시로 미술관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무주 지역민들의 미술의 문화향유를 확대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지역 미술관으로서의 기능과 역할을 하고 있다.
18.2Km 2024-12-13
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 금고당로 65-12
운주계곡 옆에 있는 계곡 산장은 연회장, 수영장, 카라반, 식당 등을 갖춘 복합 문화 공간이다. 힐링 플레이스로 불리는 곳으로 여름철에는 수영을 즐기기 위해 방문하는 고객들로 문전성시를 이룬다. 미끄럼틀까지 갖춘 수영장은 어린이들에게 인기 만점이다. 계곡 가까이 설치된 평상에서는 백숙, 닭도리탕, 삼겹살 등을 먹을 수 있으며, 그중 백숙이 이 집의 대표 메뉴다. 가든 내에 카라반이 있어 캠핑을 즐기는 사람도 많다. 주변에 대둔산, 운주계곡, 범용유원지 등이 있어 연계 관광하기 수월하다.
18.2Km 2025-04-02
충청남도 논산시 벌곡면
수락계곡은 논산 대둔산도립공원 내에 있으며 다양한 볼거리와 비경을 간직한 숨은 계곡이다. 석천암에서 군지계곡을 거쳐 흘러드는 맑은 물은 대둔산 제1의 명물로 한여름에도 차갑게 느껴질 정도이고, 수락폭포(화랑폭포)와 선녀폭포 등 곳곳에 폭포가 있다. 계곡에서 대둔산 정상 등반을 위해 절벽 사이에 놓아 만든 가파른 철제 계단이 계곡의 명물이다. 대둔산도립공원 내 수락캠핑장과 펜션촌이 있어 같이 이용해도 좋다.
18.2Km 2024-04-30
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 운주면 산북리
옥계천은 대둔산의 암봉 줄기가 남쪽으로 뻗어 내리면서 유구한 세월을 거치는 동안 지각변동과 풍화작용으로 만들어진 계곡이다. 계곡에 구슬같이 맑은 물이 사철 흐르고 있어 옥계천, 또는 옥계동이라고 불리며, 그늘이 많고 물이 깊지 않아 아이들이 물놀이하기에 적합해 여름이면 시원한 계곡에서 피서를 즐기려는 가족 단위의 이용객이 많이 찾고 있다. 인근에 호남의 금강산으로 불리는 대둔산이 있어 자연경관의 아름다움을 흠뻑 느낄 수 있으며, 대둔산 출렁다리와 삼선계단을 건너는 것도 하나의 이색 체험으로 자연을 한층 더 가까이서 느낄 수 있다.
18.3Km 2025-03-19
충청남도 논산시 벌곡면 수락리
대둔산의 기암절벽과 웅장한 형태는 예로부터 시인 묵객의 절찬을 받을 만큼 아름다우며 군지계곡, 수락폭포, 마천대 선녀폭포, 낙조대, 수락계곡 등 다양한 볼거리와 비경을 간직하고 있다. 특히 논산시 벌곡면 쪽의 수락계곡은 삼복더위에도 냉기가 감도는 계곡으로 1km 정도의 깎아지른 절벽과 저녁 햇살에 비치는 기암괴석의 절경은 한 폭의 산수화로 대자연의 신비로움을 느끼게 한다. 논산시 벌곡면 수락리의 관리사무소를 지나, 오르는 대둔산 산행길은 입구부터 절경을 만나게 되는데 특히 수락폭포와 군지계곡은 초입 산행길에 등산객들에게 산행의 즐거움을 한층 더 안겨준다. 군지계곡을 지나면 절벽 부분에 철 다리로 220 계단을 만들어 놓아 등산로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였는데 이곳을 오르내리는 길은 경사가 급해 스릴마저 느낄 수 있다. 수락계곡에서 대둔산 정상인 마천대까지는 약 2시간 정도 소요된다. 논산시에서는 지난 1997년 대둔산의 비경 중 가장 아름답고 신비로운 8곳을 선정하여 수락 8 경이라 하고 이에 대해 집중적인 개발을 하고 있는데 저마다의 역사와 전설을 비경과 함께 고이 간직하고 있다.
18.4Km 2025-01-15
전북특별자치도 무주군 적상면 삼방로 476
반디 품은 마을 캠핑장은 원래 무주 된장공장이 있던 곳이었는데, 공장이 문을 닫은 이후 야영장을 조성하고 카라반을 설치하면서 만들어진 곳이다. 그래서 입구 옆 담벼락 안에는 장독대들이 줄을 지어 있어 한국의 토속적인 풍경이 더욱 정감 가는 곳이다. 주변에 산과 개천이 있어 공기가 청명하다. 매점, 야외 훈제장, 수영장, 트램펄린 등이 있고 총 14대의 카라반이 있다. 주변에 타프나 텐트 설치도 가능하다. 카라반은 이중으로 된 문과 창문이 달려있다. 방충망도 달려 있어 산속 벌레 걱정이 없다, 카라반 내부는 원목을 사용하여 편백나무 향기가 가득하다. 테이블, 에어컨, 침대가 있고 주방에는 싱크대, 냉장고, 전자레인지, 전기포트, 미니밥솥 등 요리에 필요한 주방 가전이 갖춰져 있다. 열차 안에서 마주 앉아 음식을 즐기는 카페테리아 느낌으로 내부에서나 바깥 테라스에서나 어디에서도 분위기를 낼 수 있다. 화장실도 세면대, 샤워호스, 변기가 깨끗하게 관리되고 있어서 나만의 카라반 안에서 가족, 친구, 연인과 오붓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18.4Km 2025-05-23
전북특별자치도 진안군 용담면 월계리
용담댐은 진안군의 1읍 5개 면을 수몰시켜 만들어진 거대한 담수호로 이 댐은 유역변경식의 댐으로 금강 상류의 물을 하루 135만 톤씩 도수터널을 통하여 완주군 고산면 소향리 만경강 상류에 공급함으로써 전라북도 전주권의 생활용수 해결을 목적으로 건설되었다. 이 댐이 건설됨으로써 담수가 시작되면서 용담호는 진안군에서 빼놓을 수 없는 관광명소가 되었다. 특히, 용담호가 관광지로 사랑받는 명소가 된 것은 교량으로 댐 일주도로가 연결돼 있기 때문이다. 정천면-용담면-본 댐으로 이어지는 도로는 호수의 경관과 어울려 환상의 드라이브 코스로 여겨지며, 상전면-안천면-본 댐으로 이어지는 코스도 이에 못지않다. 생긴 지 얼마 되지 않은 만큼 호안에 별다른 시설물들이 들어서지 않아, 오히려 자연스러운 풍경을 보이고 있다는 것도 매력 중 하나다. 용담호반 여러 곳에 망향의 동산이 세워져 있다. 수몰된 실향민들의 향수를 달래주기 위해 수자원공사가 조성한 것으로 대개 조망이 좋은 둔덕 위에 꾸며져 있다. 망향의 동산 중에도 용담대교 북단의 용담 망향의 동산이 가장 조망이 좋다. 용담호 중앙부쯤에 위치해 동서 양쪽으로 호숫물이 보이며 마을에 있던 목제 정자인 태고정(太古亭)은 짜임새 있는 목조 건물로, 1752년 건립된 것을 1998년 현 위치로 이전해 놓았다. 용담댐 공원에는 물 홍보관이 있는데 이곳은 물과 사람과의 여러 관계를 알려주는 곳으로, 어린 자녀들이 있다면 한 번 들러볼 만하다. 용담호 주위에는 또한 전국적 관광명소로 자리를 굳힌 지 오래인 마이산과 운일암, 반일암 계곡의 절경을 이루고 있다.
18.5Km 2025-03-31
충청북도 옥천군 옥천읍 삼청2길 400
용암사는 옥천군 장용산 중턱에 자리 잡고 있으며 대한불교조계종 제5교구 본사인 법주사의 말사로 신라 때인 552년(진흥왕 13)에 의신이 세운 사찰이다. 용암사에 있는 동서 삼층석탑은 일반적 가람배치와 달리 사방이 한눈에 보이는 북쪽 낮은 봉우리에 자리 잡고 있는데, 탑이나 건물을 세워 산천의 쇠퇴한 기운을 북돋아 준다는 고려 시대의 산천 비보 사상에 따라 건립된 것으로 보인다. 용암사에는 보물인 옥천 용암사 쌍삼층석탑과 용암사 마애불상이, 용암사 대성전에는 목조 아미타여래 좌상이 남아있다. 쌍삼층석탑은 같은 모양의 석탑 2기가 자연 암반 위에 나란히 세워진 쌍탑으로 기단 위에 3층의 탑신이 거의 체감 없이 비슷한 비율로 높게 서 있는 특이한 형태이다. 이 석탑은 각 부분의 양식과 석재의 결구 수법에서 간략화된 조성 수법으로 보아 고려 시대에 건립된 것으로 추정된다. 조선 효종 2년(1651)에 조성된 것으로 밝혀진 목조 아미타여래 좌상이 봉안되어 있는 주불전을 비롯한 당우 모두가 옛 모습은 아니나 이곳에 전해지는 동서 삼층석탑과 마애불은 천여 년 변함없이 자리를 지키고 있다. 당우는 자연과 어우러지는 산사의 전통건축미를 맛볼 수 있는 아름다운 절집이다. 동서 삼층석탑 왼편에는 등산로가 있는데, 이 길은 장령산 정상까지 이어진다.
18.5Km 2023-08-11
충북은 내륙이지만 다도해 같은 바다를 품었다. 금강과 대청호가 만들어내는 풍경을 품고 있어서다. 옥천과 대전으로 떠나는 여행은 금강과 대청호를 중심으로 물길을 따라가는 여정이다. 산 위에서 바라보는 호수, 자전거 타고 달리며 곁에 두고 보는 호수가 펼져내는 자연의 진경산수에 가슴이 먹먹해진다.
출처 : 머물수록 매력있는 충청
18.7Km 2025-04-18
충청북도 옥천군 이원면 장찬리
옥천군 반려동물놀이터는 옥천군 이원면이 위치하여 반려견을 위한 운동장, 음수대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춘 대형 종합 놀이시설로, 운동장은 중·소형견과 대형견 공간을 분리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