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 연곡리 석비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 국내 여행 정보

한국관광공사에서 제공하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하여 진천 연곡리 석비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정보를 소개합니다.

진천 연곡리 석비

0m    17211     2024-02-02

충청북도 진천군 진천읍 김유신길 641

연곡리 사지는 진천읍 연곡리 비립 마을 바로 뒤에 있으며, 삼층 석탑이 남아 있고, 인근의 연곡리 석비를 통하여 고려 때 절터로 추측된다. 현재 이곳에는 삼선 포교원의 보탑사가 있다. 진천 연곡리 석비는 발견 당시 비석에 비문이 없어 일명 백비라고도 하며, 원래는 비문이 있었으나 오랜 세월에 걸쳐 지워진 것으로 추정된다. 따라서 그 건립연대는 알 수 없으나, 조형 형식으로 보아 고려 초기 또는 중기에 만들어진 것으로 추측된다. 진천 연곡리 석비는 화강암으로 되어 있으며 좌대는 거북 모양이고 이수는 아홉 마리의 용이 여의주를 물려고 하는 모습인데 그 조각 솜씨가 뛰어나다. 석비 옆에는 석불 좌상과 사리탑으로 추측되는 삼층 석탑이 남아 있다. 현재 이 앞에는 전통적인 공법으로 목탑을 재현하는 등 현대의 불교 유적이라고 할 수 있는 보탑사가 건립되어 많은 참배객이 많이 찾는 곳이다.

용화사(진천)

용화사(진천)

10.0 Km    19940     2023-12-07

충청북도 진천군 진천읍 소강정1길 83

용화사는 충청북도 진천군 신정리에 자리한 대한불교 조계종 제5교구 본사인 법주사의 말사이다. 이곳은 1959년에 비구니 한자심이 신축한 곳으로 이때 대웅전을 신축하였다. 본래 고려 시대의 절터였지만 현재 거대한 석조 미륵불 입상이 남아 있다. 주변에서 석조 여래 입상이 발견되어 진천 문화원으로 이전하였다가 최근 다시 경내로 이전해 왔으며, 인근의 한 민가에는 석탑 부재가 남아 있기도 하여 옛 사지임을 나타내 주고 있다. 이곳의 옛 절터에 대한 문헌 기록은 전혀 없고, 단지 거대한 미륵불상에 대한 일제강점기의 기록이 남아 있을 뿐이다. 용화사에서는 고려 시대부터 이곳에 있던 미륵불을 정원에 모시고 있으며, 그 옆에는 정면 3칸, 측면 2칸 규모의 겹처마 팔작지붕의 대웅전이 있다. 대웅전 남쪽 옆에는 북향으로 지은 양옥식 요사가 있다. 민가 가운데에 있어 누구나 편히 와서 기도하고 관람도 할 수 있는 곳이다. 이곳의 석조 미륵불 입상은 왜적을 물리쳤다는 설화가 전해지고 있으며, 김유신 장군의 위업을 기리기 위한 송덕 불상이라 불리는데 고려 시대에도 신라의 예를 따라 길상사의 제향을 국제로 하려면 표적이 있어야 하겠기에 고려 초기에 이 불상을 건립한 것이라고 추정된다.

조병옥박사 생가지

조병옥박사 생가지

10.0 Km    17129     2023-05-02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병천면 유관순길 249

유석 조병옥박사는 독립운동가이며 정치가로서 이곳은 그의 생가이다. 1894년 3월 21일 천안시 병천면 용두리에서 태어났으며 서울에서 배재학당을 거쳐 평양숭실전문학교를 나와 미국 콜롬비아대학 졸업 후 귀국 1927년 신간회 조직에 참여하여 광범한 항일 민족전선을 형성하는 운동에 나섰으며, 1929년 광주학생운동 배후조정혐의로 3년간 옥고를 겪었다. 정부 수립후 1951년 내무부 장관을 지내고 1960년에 민주당 대통령 후보로 출마 유세 중 신병으로 미국에서 사망, 1962년 3월 1일 대한민국 건국훈장 단장을 추서하였다. 이곳에 1995년 4월 20일 생가를 복원하였다. 조병옥 박사의 부친(조인원)은 아우내만세운동 당시 유관순 열사와 함께 주도적인 역할을 하였다.

더그라스

더그라스

10.0 Km    0     2024-03-28

충청북도 진천군 소강정1길 78

더그라스는 충청북도 진천군 진천읍 신정리에 있다. 외관에서 현대적인 감각이 엿보인다. 세련된 분위기의 내부에는 단체석이 마련되어 있어 각종 모임을 하기 좋다. 외부에는 핑크뮬리와 야자수가 어우러진 정원이 있다. 무엇보다 다양한 좌석이 마련되어 있다는 게 가장 큰 특징이다. 정원의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창가 좌석, 영화를 감상할 수 있는 스크린 좌석, 정원에 마련된 프라이빗한 2인 좌석, 중정과 2층 루프탑에 마련된 불멍 좌석, 반려견 동반 시 이용할 수 있는 야외 좌석 등이 그것이다. 대표 메뉴는 아메리카노이며, 아인슈페너, 카페라떼, 바닐라라떼, 마카다미아라떼 등도 판다. 진천IC에서 가깝고, 인근에 진천화폐박물관, 만뢰산자연생태공원 등이 있다. ※ 반려동물 동반 가능(목줄, 배변봉투 지참)

진천 배티 성지

진천 배티 성지

10.1 Km    30190     2023-12-10

충청북도 진천군 백곡면 배티로 708

진천군 백곡면 양백리 노고산 아래 위치한 배티성지는 많은 순교자의 종교 정신을 기리고 기도하는 장소와 피정의 집으로 활용되었으나 현재는 십자가와 묵주만이 남아 천주교 박해의 정도를 가늠케 한다. 배티라는 말의 유래를 살피자면 동네 어귀에 배나무가 많은 배나무 고개라서 이치라는 말이 생겨났고 이것이 순수한 우리말로 배티라 불리게 되었다는 설이 있다. 다른 설로는 조선 영조 때 이인좌가 난을 일으켰을 때 백곡을 지나다 이 마을 노인 이순곤이 이끄는 주민에게 패한 뒤 다시 안성 쪽으로 향하다 오명황이 이끄는 관군에게 진압 패전하였다는 데서 패치라 불렸고 훗날 바뀌었다는 설도 있다. 1870년부터 다시 신앙이 싹터 1884년에는 선교사들이 진천에 배티, 삼박골, 용진골, 새울, 굴티 등 5곳에 공소를 설정하게 되었으며 1890년에는 배티 공소에 [교리 학교]가 세워지기도 했다. 그러나 일제강점기 때 신자들이 하나, 둘 떠나 배티에는 신자들이 생업을 영위하던 옹기점과 무명 순교자의 묘 만이 남아있었다. 이곳은 최양업 신부님의 사목 중심지였고 최초의 조선 대목구 신학교였으며 박해기에 신자들의 교우촌이었던 곳으로 지금은 천주교 성지로서 많은 사람이 찾고 있으며 천주교 신자들의 순례의 길을 걸으며 마음의 평안과 안식을 얻어 가기 좋다.

바우덕이 묘

10.1 Km    20584     2024-02-01

경기도 안성시 서운면 청용리

바우덕이 묘는 안성시 서운면 청룡리에 자리하고 있는 묘로, 안성 남사당패의 우두머리 자리까지 오른 유일한 여성인 김암덕의 묘이다. 안성 향토유적으로 2001년 지정되었다. 바우덕이는 재주 좋기로 손 꼽혔던 안성 남사당패의 유일무이한 여성 꼭두쇠(우두머리)로 염불, 소고춤, 줄타기 등 온갖 기예를 익혀 뛰어난 기량으로 유명하였다. 5살의 어린 나이에 남성들이 주축을 이루는 남사당패에 맡겨져 성장했으며, 뛰어난 기량으로 15살의 어린 나이와 여자라는 조건에도 꼭두쇠가 되었다. 1865년 흥성대원군은 경복궁 중건에 지친 노역자를 위로하기 위해 경복궁에 남사당패를 불러들였고, 이때 바우덕이는 경복궁에서 소고와 선소리로 뛰어난 공연을 펼쳐 고종과 흥선대원군으로부터 정3 품에 해당하는 옥관자를 하사받았다. 이후 경기도 일대에서 순회공연을 이어가다가, 계속된 유랑 생활 끝에 폐병을 얻고 1870년 23살의 나이로 사망했다.

생거진천 전통시장

생거진천 전통시장

10.1 Km    1     2023-05-30

충청북도 진천군 진천읍 원덕로 390

조선시대부터 깊은 역사를 간직한 읍내장의 바통을 이어 받은 생거진천 전통시장은 1976년 진천에 흩어져 있던 노점들을 하나로 모아 백곡천 인근에 개설된 장터이다. 지금도 여전히 옛 모습을 간직한 생거진천 전통시장 쪽에서 백곡천을 건너가면 새롭게 단장한 생거진천 전통시장 건물이 있다. 이 건물은 옛 생거진천 전통시장의 편의시설이 부족하다는 점 때문에 2015년 현대식으로 개장한 시장이며 모든 상점에서 카드 결제가 가능하고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고 주차장과 상점 사이에 무빙워크가 있는 등의 이점이 있다. 과거 수천년간 농촌사회에 필요한 재화와 용역을 공급해 오고 주문간의 의사소통을 통한 정보교환 그리고 각종 민속행사 및 유흥장소로서의 기능이 생거진천전통시장에서 자연스럽게 유지되고 있다.

생거진천 자연휴양림

생거진천 자연휴양림

10.4 Km    3     2023-12-29

충청북도 진천군 백곡면 명암길 435-135

생거진천 자연휴양림은 수려한 경관을 지닌 진천군 백곡면 명암리 무제산 일원에 자리 잡고 있다. 자연생태계를 유지 보전하면서 산에서 경험할 수 있는 건강한 휴양 활동을 제공한다. 산림이 가지고 있는 자원을 이용하여 다양한 휴식과 체험 공간, 자연 학습과 산림 교육의 장소로 이용되고 있다. 휴양림에서는 숲 해설과 유아 숲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성거산

10.4 Km    29070     2023-12-05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목천읍 송전1길 98

천안 시가지를 중심으로 남쪽에 광덕산(699.3m)이 있다면 동북쪽에는 성거산(579.1m)이라는 명산이 자리 잡고 있다. 성거산은 고려 태조 왕건이 삼국통일을 이룩하기 위하여 분주할 때 직산면 산헐원을 지나다 동쪽의 산을 보고 신령이 있다 하여 제사를 지내게 하고 ‘성거산’이라 부르게 하였다는 산이다. 정상에 오르면 천안의 특산물인 성환배, 성거, 입장 거봉 포도의 주산지가 한눈에 들어오는 곳으로 능선을 따라 북쪽으로 진행하면 백제 도읍지였던 위례산성에 도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