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량한 남도의 숲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 국내 여행 정보

한국관광공사에서 제공하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하여 청량한 남도의 숲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정보를 소개합니다.

청량한 남도의 숲

청량한 남도의 숲

0m    2414     2023-08-09

하동을 온전히 즐기기엔 하루가 모자란다. 피톤치드 가득한 휴양림부터 근현대사를 품고 있는 득량역 추억의 거리와 보성여관, 태백산맥 문학관까지 알차게 둘러보는 여행 코스를 소개한다.

수문랜드 블루투어 오토 캠핑장

수문랜드 블루투어 오토 캠핑장

10.0 Km    0     2023-12-04

전라남도 장흥군 안양면 수문용곡로 159-36

장흥의 드넓은 바다와 갯벌 한 폭의 그림처럼 멋진 풍경을 자랑하는 곳 숲에서 들리는 바람소리와 자연이 속삭이는 소리를 느끼며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즐겁게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수문해수욕장이 눈앞에 내려다 보이는 언덕 위 숲에 위치해 있다. 캠핑장 발아래로 수문항과 다도해의 아름다운 풍경이 펼쳐진다. 오토캠핑장 주변으로 숲이 둘러싸고 있고 숲 속 산책로와 전망데크가 조성되어 있어 산책과 여름 시즌이면 해수욕 놀이도 가능하다. 일몰 전경과 수문해수욕장 야경을 즐기며 1박 야영을 할 수 있다. 4명 기준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기준정원 초과 시 추가비용이 발생한다. 장흥군에서 직접 운영하며 카라반 7동, 글램핑 4동, 캠핑데크 15개로 구성되어 있다. 각 캠핑 사이트마다 배전함, 소화기, 해충퇴치기가 설치되어 있다.

갯마을횟집

갯마을횟집

10.1 Km    2     2023-09-13

전라남도 장흥군 안양면 수문용곡로 141

갯마을횟집은 장흥읍 안양면 수문항에 위치한 회 전문 음식점으로 제철에 맞는 음식을 골라 먹을 수 있다. 봄에는 바지락과 키조개 무침, 6~7월엔 갯장어회와 샤부샤부, 8~9월엔 전어회, 12월~5월에는 키조개류를 판매한다. 그 외에도 일 년 내내 먹을 수 있는 메뉴도 있다. 활어회와 매운탕류, 볶음류, 전은 사시사철 즐길 수 있다. 기본 상차림엔 배추김치, 백김치, 콩나물무침, 초밥, 꼬막, 해물전, 멍게, 전복, 해삼 등이 한 상 가득 푸짐하게 나온다. 예부터 키조개와 꼬막, 바지락 등 수문리 갯벌에서 생산하는 갑각류는 육질이 부드럽고 연해 임금님 수라상에 올려졌다고 한다. 수문해수욕장과 가까운 곳에 있어 바다를 바라보며 운치 있는 식사를 즐길 수 있다. 식당 규모가 커서 가족 모임, 단체 모임 등 각종 모임 장소로도 좋다.

삼우당충선공강성군부민후 문익점 부조묘

10.3 Km    17216     2024-01-23

전라남도 보성군 미력면 도개2길 21

고려 말에 목화씨를 들여와 우리나라에 보급한 문익점을 모신 사당으로 문익점 부조묘라고도 한다. 부조묘란 나라에 큰 공훈이 있는 사람의 신주를 영구히 제사 지내기 위하여 세운 사당이다. 문익점은 고려 말 원나라 사신으로 갔다가 돌아오면서 목화씨를 가져와 국가 경제에 크게 이바지하였고, 성리학을 크게 일으켜 백성들을 교화하였다. 문익점의 부조묘는 태조 7년(1398)에 경상도 단천에 세웠었다. 문익점의 사손이 끊겨 외손인 합천 이씨가 관리해 왔는데 1592년 임진왜란에 불타버리고 말았다. 그 후 철종 5년 (1854)에 남평 문씨 후손들과 유림들의 노력으로 현재의 위치에 옮겨 세워 제사를 지내게 하였고, 현재에도 2월 8일이 되면 후손들이 모여 제사를 지낸다. 이곳에는 문익점 부조묘와 관련된 조선 후기(18세기 말∼19세기 말)의 각종 증명서 15점이 보존되어 있는데, 모두 전라남도 유형문화재로 지정되었다. 현재의 건물은 정면 3칸 측면 1칸의 맞배지붕, 골기와 건물인 사당과 내삼문을 갖추고 있다. 사당에는[부인후묘]라는 현판이, 내삼문에는[충신문]이라는 현판이 걸려있다.

주월재

주월재

10.3 Km    0     2024-02-14

전라남도 보성군 다전길 33-5
010-6416-0756

400년 고차수와 이순신 장군이 머물다 간 곳으로 유명한 전라남도 보성의 박실마을. 이곳에는 청초한 낮달처럼 아름다운 전통한옥 주월재가 있습니다. 원형을 살리되 편리한 시설을 갖춘 한옥 주월재는 100년 가까이 된 고택으로, 전라남도 한옥 개보수 사업에 참여하여 4년 만에 편리한 시설을 갖추고 다시 태어났습니다. 우물 옆 대문으로 들어가면 300평에 이르는 넓고 푸른 마당이 반겨줍니다. 일자 형태의 한옥이지만 원형을 살리기 위해 목골재를 그대로 사용하여 고풍스러운 멋이 일품입니다. 시를 읊조리고 작은 축제가 열리는 마당 온종일 해가 드는 마당에는 아름다운 연못과 함께 놀기 좋은 바비큐장도 있어, 단체 모임장소로도 손색이 없습니다. 종종 시인인 호스트와 함께하는 시 낭송회, 출판기념회 등 다양한 행사의 무대가 되기도 합니다. 행사가 있을 때면 축제라도 열린 듯 지역의 많은 사람이 찾아오곤 합니다. 한옥의 장점과 편리함이 공존하는 객실 주월재에는 5개의 객실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온돌방이어서 겨울엔 따뜻하고, 여름엔 시원한 한옥의 장점을 온전히 느낄 수 있습니다. 시설을 개보수하여 편안한 시간을 보내기에 부족함이 없습니다. 해 질 무렵, 툇마루에서 낮은 담장 너머의 붉은 논을 바라보고 있으면 마음에 여유가 가득 차오릅니다. ✚ 주월재의 특별한 점 주월재는 입실과 퇴실 시간이 고정되어 있지 않고, 유동적으로 조율할 수 있어 한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머무는 동안 마음이 편안하고 넉넉하길 바라는 호스트의 배려입니다.

해평리석장승

10.4 Km    17598     2024-01-23

전라남도 보성군 득량면 해평리

장승은 마을입구나 길가에 자리하여 그 마을의 수문신·수호신 등의 구실을 하는 민간 신앙의 한 형태이다. 해평리 석장승은 남·여 한 쌍의 모습으로, 보성의 오봉산 동쪽 산자락 마을 입구 길 양쪽에 1구씩 놓여 있다. 마을 방향으로 우측편에 돌담을 뒤에 두고 서 있는 것이 ‘상원당장군’이고, 바로 길 건너 좌측에 조금 낮게 서 있는 것이 ‘하원주장군’이다. 상원당장군은 여자의 형상으로, 민머리에 얼굴은 거의 평면이다. 생김새는 주름진 이마에 갈매기 모양의 눈썹을 가지고 있으며 동그란 눈, 방망이 모양 코, 뚜렷한 콧구멍 등이 표현되어 있다. 또한 약간 벌린 입술 사이로 치아를 희미하게 새겨 넣었으며 턱에는 덩굴 모양 비슷한 무늬를 조각하였다. 하원주장군은 남자의 형상으로, 역시 민머리이며 몸통 전체는 사각기둥 모양이다. 이마에는 굵은 주름이 있고 눈썹은 위로 치켜올라 갔으며 눈은 튀어나와 있다. 코는 주먹코이고 콧구멍도 선명하게 표현되어 있으며 긴 입은 지그시 다물고 있다. 또한 양쪽 귀도 정교하게 새겼고 수염도 굵게 조각하였다. 원래 개흥사 입구에 놓여 사찰을 수호하던 역할을 담당하였다가, 이 마을로 옮겨진 뒤 당시 바닷길로 운송되었던 조세의 원만한 수송과 주민들의 평안·안정 등을 기원하는 마을의 수호신이 되었다.

장흥 키조개마을

장흥 키조개마을

10.4 Km    26744     2023-02-28

전라남도 장흥군 안양면 수문용곡로 107

키조개마을은 장흥의 연안 중에서 유일하게 해수욕장을 가진 곳일 뿐만 아니라 전국의 서남해안에서 갯벌보전지구로 지정될 만큼 바다생태계가 우수한 수문연안과 여다지 갯벌, 철쭉으로 유명한 삼비산 등 무한한 관광자원이 산재되어 있다.매년 5월 수문항에서는 장흥키조개축제가 열려 군민열린음악회 및 초청가수공연, 모듬북난타공연, 종려거리 건강달리기 대회, 참가자 즉석노래자랑 등 다양한 부대행사와 함께 5일간 개최되고 있다.주요 특산물로는 어머니 품같이 포근한 득량만 청정해역에서 생산되는 키조개, 피조개, 새조개, 바지락과 특용작물로는 쪽파, 감자, 벌꿀 등이 있다. 특히, 키조개는 단백질이 많은 저칼로리 식품으로 필수 아미노산과 철분이 많고 동맥경화와 빈혈예방에 좋아 높은 가격으로 일본에 수출을 하며 수산자원 보전지구로 지정된 우리마을의 청정해역과 바다생태계의 보고인 넓은 갯벌은 키조개 생산의 최적지이다.

보성 이진래고택

보성 이진래고택

10.6 Km    0     2023-09-14

전라남도 보성군 득량면 오봉리 243
061-853-2885

보성군 득량면 오봉리 강골마을에 있다. 중요민속문화재 제159호로 지정되었으며, 1800년대 말에 지은 집이다. 안채와 사랑채, 곳간채, 문간채 등이 규모 있게 구성되어 있다. 농사를 많이 짓고 사는 사대부집으로 강골마을에서 가장 규모가 큰 가옥이다. 문간채는 정면 5칸, 측면 단칸인데, 중앙의 한 칸은 문간으로 솟을대문이다. 대문의 왼쪽과 오른쪽에는 온돌방이 여러 개 배치되어 있는데, 이는 행랑채로서 머슴이나 일꾼들이 사용하도록 하고 있다. 동쪽으로 다양한 주련이 걸려있는 사당 겸 서재 건물이 있는데, 이곳은 이 가옥에서 집주인이 가장 심혈을 기울여 관리하는 건물이다. 장독대는 안채의 서쪽에 위치한 광채와 누마루 사이 모퉁이 공간에 있는데, 겨울에 눈이 내려 항아리 뚜껑 위에 소복이 쌓인 광경은 정겨움을 더한다. 집 뒤쪽으로는 울창한 나무숲이 있고, 앞으로는 연못이 아름답게 꾸며져 있다. 한옥 체험이 가능한 곳이다.

보성열화정

보성열화정

10.7 Km    3     2023-01-30

전라남도 보성군 득량면 오봉리 230

득량면 오봉리 강골마을은 득량만과 오봉산이 바라다보이는 곳에 자리 잡은 전통 한옥마을이다. 이곳에는 국가민속문화재로 지정된 3채의 고택이 있고, 마을 뒤 가장 높고 깊숙한 곳에는 보성열화정이 있다. 보성열화정은 중요민속문화재 제162호로 일각대문과 ㄱ자형의 누마루 집으로 이루어진 정자이다. 20세기 초 건물로 추정되며, 주거를 목적으로 하는 집 외에 남성 위주의 공간으로 특별히 지은 건물이다. 마당 앞에는 아담한 일각대문과 연못이 있고, 정원에는 목련, 석류, 대나무 등을 심어 주변의 숲과 어울리게 함으로써 전통적인 우리나라 조경 수법을 잘 간직하고 있다. 열화정은 아름다운 산수를 즐기는 휴식공간이며, 선비들이 자연을 즐기며 시를 짓고, 친구들과 교류하는 공간이면서 학문을 가르치던 강학의 공간이었다. 1845년 이진만이 후진 양성을 위해 세웠다고 한다. 이진만의 손자 이방회와 당대의 석학 이건창 등이 학문을 논하던 장소이며, 정자 맞은편 안산에 만휴정을 세워서 자연을 정취를 즐겼다고 하나 지금은 흔적만 남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