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Km 2024-12-31
서울특별시 은평구 응암로 172-1
02-307-5005
‘불맛감자국’은 응암동 감자국 골목에서도 가장 나중에 생긴 곳이다. 후발주자인 만큼 경력은 짧지만 세련되고 깔끔한 인테리어를 자랑한다. 대표메뉴는 전통 우거지 감자탕으로 국물 맛이 시원하고 진하다. 그 외에 해물뼈다귀찜, 닭볶음탕 등 메뉴도 인기가 좋다. 매장 내부에는 2층에 어린이 놀이방과 단체석이 마련되어 있어, 가족단위의 외식이나 각종 모임에도 적합한 음식점이다.
4.3Km 2024-06-19
서울특별시 종로구 자하문로 309
석파랑은 조선왕조의 마지막 왕, 고종의 아버지로 한 시대를 누렸던 흥선대원군이 별장 ‘석파정’의 사랑채를 고스란히 옮겨와 지은 곳이다. 권세가의 아름다운 별장답게 석파랑의 대문을 들어서면 조선 말기 양식의 정원과 세 채의 고풍스러운 한옥이 눈앞에 펼쳐진다. 석파랑의 궁중 한식은 엄선된 식재료와 직접 담근 장으로 한층 더 정성의 기품을 더했으며, 또 전국 각지의 장인들이 만든 전통주를 함께 맛볼 수 있다.
4.3Km 2025-04-17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도내동
고양시 덕양구 도내동에 위치한 도래울바람물공원은 광장과 쉼터, 산책로, 운동시설 등이 잘 갖추어져 있어 고양시민들이 여유롭게 산책하고 운동하기 좋은 곳이다. 규모가 비교적 넓은 이곳 입구에는 공원 안내도가 있어 시설의 위치를 찾아가는 데 도움은 준다. 공원 내 예쁜 산책길에는 다양한 종류의 꽃과 나무과 있어 천천히 거닐며 자연을 느낄 수 있다. 야외 운동 시설도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어 지루하지 않게 운동하며 체력을 기를 수 있다. 공원 화장실도 화려하고 크게 지어져 있어 눈에 잘 띄며 누구나 편한 마음으로 이용하기 좋다. 공원 곳곳에 그네와 벤치가 있고, 공원 건너편 강가가 보여 잔잔한 강변 풍경을 감상할 수 있으며, 해충기피제 자동 분사기도 설치되어 있어 벌레 걱정 없이 즐거운 산책을 할 수 있다. 또한 바람물공원에서 숲 놀이터 쪽으로 가다 보면 도래울 반려견 놀이터도 있어 이용규칙이나 안내사항, 금지사항 등을 확인 후 이용하면 좋다. 창릉천을 따라 원흥 동일스위트 아파트 7단지 쪽으로 걷다 보면 아이들을 위한 도래울마을 숲 놀이터도 있다.
4.4Km 2025-04-02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백련사길 170-43 (홍은동)
서대문 백련산 자락에 있는 천년고찰 백련사는 신라 경덕왕 6년(747)에 진표율사가 창건하였다. 당시는 정토사라 하였는데 조선조 정종 원년에 백련사라 개칭하였다. 조선 2대 임금인 정종이 왕위를 태종에게 물려주고 난 뒤에 요양차 이곳에서 머무르기도 했다. 조선 임금 세조의 딸 의숙옹주가 20세에 남편을 잃고 비통함을 달래기 위해 돌아다니다가 여기서 해동묵(엄나무)을 보고 인생의 참뜻을 깨달았다고 한다. 그 후 의숙옹주의 원당으로 정하면서 이름을 백련사로 바꾸었다고 한다. 일설에 의하면 경복궁에서 볼 때 서쪽에 있어서 서방정, 정토사라고 하였는데 어느 여름날 연못에서 갑자기 하얀 연꽃이 피어올라 백련사라고 명칭을 바꾸었다고 전한다. 선조 때 임진왜란으로 소실되었으나 바로 재건하였고, 그 뒤로도 여러 차례 중창을 거듭했다. 1965년 준공한 극락전과 아미타불이 있는 무량수전, 관세음보살이 있는 원통전을 비롯해 약사전, 관음전, 명부전, 삼성각, 독성각, 벙종각, 해탈루가 있고 정포대화상과 정토관세음 보살상이 있다.
4.4Km 2025-01-16
서울특별시 종로구 자하문로 299
본화랑은 1988년 현 인사동 문화거리의 관훈동에서 개관하였다. 원로 & 중진 작가를 중심으로 원숙미 있는 작품들을 추구하는 한편, 신진작가의 발굴을 통해 좀 더 젊은 모습의 현대적이고 감각적인 모습으로 대중에게 다가가고자 한다. 유명 작가의 기획 전시와 다양한 이야기와 재미가 있는 테마전시와 꿈과 사랑이 담긴 작은 만남전 등 활발한 활동을 하며 엄선된 작가 선정과 작품 관리, 고객서비스를 통해 정통 화랑으로써 그 역할과 기능을 다하고 있다. 또한 신진작가, 지방의 작가들을 발굴하여 소개하고 각 미술단체의 단체전 등을 지원하면서 한국 미술시장 발전과 저변 확대를 위한 노력을 하였다. 1997년부터는 사기장으로서는 한분밖에 없는 국가무형문화재 백산 김정옥과 그 이수자 우남 김경식의 상설전시장을 마련하여 한국 전통 도자기의 멋과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있다.
4.5Km 2024-06-21
서울특별시 종로구 평창길 224
이엔갤러리는 서울특별시 종로구 평창동, 감나무골 공원 부근에 있는 카페이다. 심플하고 모던한 분위기에 테이블 수도 많지 않아 편한 휴식과 여유를 자유롭게 즐길 수 있다. 한쪽 벽면엔 커피잔과 와인잔 등을 전시 판매한다. 매장 밖 야외 테이블에서는 북악산 뷰가 한눈에 들어온다. 대표 메뉴로 드립커피, 에이드, 차, 하우스 주스가 있고 빵과 케이크도 판매한다. 주변에 영도미술관, 영인문학관, 토털미술관이 있어 둘러보기 좋다.
4.5Km 2024-11-25
서울특별시 종로구 평창8길 3
화정박물관은 1999년 한빛문화재단이 설립한 동아시아 전문 박물관이다. 화정(和庭)이라는 이름은 설립자인 한광호 명예 이사장의 아호에서 유래한 것이다. 한광호 명예 이사장이 지난 40여 년간 국내외에서 수집한 유물을 기반으로 운영하고 있다. 1층은 탕카실을 비롯한 상설전시실로 꾸며져 있으며, 2층은 재단 소장품을 공개하는 특별전을 위한 공간으로, 3층은 서화류를 중심으로 공개하는 공간으로 운영되고 있다. 개관 이래 국내에서 여러 차례의 소장품 특별전을 열었으며, 해외 특별전으로는 일본의 5개 도시를 순회하며 티베트 미술전을 개최하였다.
4.5Km 2024-09-26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흥국사길 82
흥국사는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의 한미산기슭에 있으며 대한불교조계종 직할교구이다. 신라 문무왕 원년인 661년에 당대 최고의 고승이었던 원효가 북한산 원효암에서 수행하다가 약사여래를 만난 곳에 흥성암이라는 절을 지은 것이 흥국사의 시초라고 전해진다. 원효는 본전에 약사여래(중생의 질병을 고쳐주는 약사신앙의 대상이 되는 부처)를 봉안하면서 상서로운 기운이 일어난 곳이라 많은 성인 배출될 것이라는 뜻에서 흥성이라는 이름을 붙였다. 그 이후 조선 숙종 12년인 1686년에 중창하면서 다시 부흥하기 시작했다. 특히 영조의 생모인 숙빈 최 씨의 묘인 소녕원에 다녀오던 길에 이 절에 들렀다가, 직접 지은 시를 편액으로 만들어 내리고 숙빈 최 씨의 원찰로 삼으면서 영조와 정조 대에 크게 발전했다. 영조가 하룻밤 머문 후 절 이름은 흥국사로 개칭되었으며, 절이 자리 잡은 산도 원래 이름인 노고산에서 한미산으로 바뀌었다. 본전인 약사전 안에는 약사여래상과 정조 16년에 제작된 약사후불탱화가 있다. 극락구품도와 괘불 탱화가 경기도 유형문화재로, 약사전과 목조 아미타여래 좌상은 경기도 문화재자료로, 칠성각을 고쳐 지은 나한전이 고양시 향토문화재로 지정되어 있다. 이 가운데 극락구품도는 전체 그림을 아홉 개의 부분으로 나누어 극락을 묘사한 그림이다. 이 밖에도 신도들을 위한 다양한 법회를 주관하고 있으며, 부처의 뜻을 전하는 불교대학을 운영하고 있다. 템플스테이의 경우 당일형, 체험형, 휴식형으로 나누어져 있으며 숲 속을 거닐고 따뜻한 차와 함께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고 온전한 휴식을 취할 수 있다.
4.5Km 2025-01-22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대서문길 184 (북한동)
경기도 고양시 무량사는 북한산성 입구인 대서문 안쪽에 위치해 있으며, 고종의 후궁인 순빈 엄씨와의 인연으로 사찰의 역사가 시작되었다. 순빈은 지금의 무량사 자리에 산신각을 짓고 약사불좌상과 산신탱화를 모신 뒤 백일기도를 올려 아들을 낳았다고 한다. 이 아들이 바로 영친왕 이은(1897~1970)이다. 이런 이유로 이 절은 순빈의 원당이 되었으며, 일반인에게는 백일기도를 올리면 소원을 들어주는 사찰로 알려졌다. 현재 약사불좌상과 산신탱화는 약사전에 모셔져 있다. 북한산성의 방어를 위하여 승병을 주둔시켰던 승영사찰은 아니지만, 1900년 전후에 제작된 약사불좌상과 산신탱화가 모셔져 있어 경기도 전통사찰 1호로 지정되었다. 여기서 약사불이란 질병 치료, 수명 연장, 재앙 소멸 등으로 중생을 구제하는 부처를 말하며, 산신탱화란 비단이나 종이 등에 산신의 모습을 그려 벽에 걸 수 있게 만든 그림을 뜻한다. 경내에 약수가 있어 ‘약수암’이라고도 불렀다.
4.5Km 2024-12-31
서울특별시 종로구 평창30길 47
02-394-6441
키미 아트 카페 & 갤러리는 국내외에서 활동하는 미술, 문화계 작가들의 작품 전시와 각종 프로그램을 기획하는 미술공간이다. 키미는 다양한 기획전과 프로젝트 프로그램을 통해 새롭게 부상하는 작가를 소개·지원하며, 한국 작가들의 해외 문화계 진출을 위한 국내외 네트워크 구축과 저변 확대를 위해 일하고자 한다. 대중에게는 교육적 여가활동을 제공할 수 있는 아트센터가 되고 재능 있는 작가들에게는 활동의 폭을 확장시키는 채널이 되는 것이 KIMI의 목표이다. 평창동 완만한 언덕 위의 2층 가정집을 리모델링한 키미는 아담한 일반 집의 흔적이 남아있으면서도 4개의 갤러리들이 효과적으로 어우러지는 실내 공간을 가지고 있다. 또 뛰어난 전망을 자랑하는 2층에는 전시장으로 손색이 없는 키미숍과 카페, 테라스 공간이 있고, 자동차 소음에서 보호되며 2층에서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안뜰이 있다. 정규 시즌 동안 키미는 갤러리에서 4~5차례의 자체 기획전과 게스트 큐레이터의 기획 전시를 선보이며 각 전시마다 숍, 카페, 야외 프로젝트들이 병행될 것이다. 전형적인 갤러리 공간과 자연 채광이 좋은 갤러리, 카페와 키미숍, 야외 마당과 데크 공간 등 다양한 성격의 공간을 하나의 환경에 지니고 있는 키미는 각 공간의 성격에 맞는 작가와 그들의 참신한 프로젝트들을 기다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