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9Km 2024-01-23
전라남도 목포시 마인계터로40번길 10-1
태동반점은 전라남도 목포시 죽동에 있는 중식당이다. 식당의 외관에서 뿐 아니라 음식의 맛에서도 80년대 레트로 감성을 느낄 수 있는 곳이다. 대표 메뉴는 ‘중깐’인데 짜장 소스를 만들 때 사용하는 각종 재료들을 잘게 다져 볶아낸 유니짜장을 목포에서는 중깐이라 부른다. 사용하는 면이 일반 짜장면보다 얇고 면 위에 달걀 프라이와 오이, 완두콩을 올려 줘 옛 추억을 떠올리게 한다. 중깐을 주문하면 탕수육이 나오는데, 기본 탕수육 소스에 케첩을 풀어 붉은색을 낸 옛날식 탕수육 소스의 전형적인 맛이다. 짬뽕, 우동, 간짜장, 해물덮밥도 인기 메뉴다.
17.9Km 2023-08-09
목포의 야경을 보려면 유달산으로 올라가야 한다. 해 지기 전에 출발해 야경 조망지인 마당바위까지 올라가는 동안 몇몇 정자에서 목포의 전망을 즐긴 뒤 마당바위에서 일몰과 야경을 동시에 보면 된다. 노적봉에서 출발, 오포대와 대학루를 지나면 ‘목포의 눈물’ 노래비가 나온다. 또 상동 평화광장 앞바다에 가면 이른바 ‘춤추는 바다분수’를 볼 수 있다. 바다에 설치된 분수와 조명이 음악과 함께 춤을 춘다.
17.9Km 2025-07-07
전라남도 목포시 영산로29번길 6
목포에서 가장 오래된 이 건물은 1898년 10월 목포일본영사관이 목포에 설치됨에 따라 영사관으로 지은 것이다. 일본은 영사관이 건립되기 전까지 조선정부로부터 만호청(1895년 폐진 된 목포진)을 빌려 사용하였고, 유달산 고지대에 가건물을 지어 이관하였으며 다시 현재의 위치인 대의동에 목포일본영사관과 부대시설인 경찰서·우편국 등을 함께 마련하였다. 이후 목포이사청, 목포부청사 등으로 사용되었고, 광복 이후 1947년부터 목포시청, 1974년부터 (구) 목포일본영사관, 1990년 1월부터는 목포문화원으로 사용되다 최근 목포문화원이 이전함에 따라 보수 후 2014년 목포근대역사관 1관으로 개관하였다. 2014년에 개관된 근대역사관 1관은 근대역사의 보물창고라고 불릴 만큼 목포의 시작부터 근대역사까지 모든 것을 살펴볼 수 있는 역사전시관으로 2층 규모에 총 7개의 주제로 전시되어 있다.
17.9Km 2022-04-08
전라남도 목포시 유동로42번길 5
061-282-7739
목포의 관광지 중 하나인 근대역사관에서 접근하기 좋은 카페다. 전라남도 목포시에 있는 카페다. 대표메뉴는 아이스 라떼다.
17.9Km 2024-10-18
전라남도 목포시 호남로64번길 3-1 (호남동)
061-242-6528
지역적 특색을 최대한 살리고 향토음식점과 모범업소의 품위를 갖추고 있는 호남 제일의 낙지요리 지정업소이다. 특징으로는 다리가 8개인 세발낙지의 맛이 일품이며, 밥 위에 비빔양념과 야채가 섞인 낙지비빔밥은 시골에서 가지고 온 각종 양념과 참기름으로 비빔밥맛을 더욱 감칠맛 나게 한다.
17.9Km 2024-05-24
전라남도 목포시 산정로 174
목포의 동부시장은 점포 수 375개로 목포에서 가장 큰 시장으로 1956년부터 노점상들이 하나, 둘 모여 시장을 형성하면서 지금의 규모를 갖춘 60년 전통을 자랑하는 시장이다. 2006년부터 2008년의 공사를 거쳐 558m의 아케이드를 시설하여 재래시장의 단점을 보완함으로써 편의성을 높이고 전국 온누리 상품권을 발행하여 고객층의 다양화를 시도하는 등 끊임없이 변화하고 있는 시장이다. 시설 면에서도 넓은 주차장과 화장실 등 편의시설에 신경을 써 대형마트의 편리함과 시장의 정을 함께 느낄 수 있다. 또한, 동부시장은 시장 활성화를 위해 전문 인력인 '시장 매니저'를 도입한다. 동부시장은 재래시장답게 싱싱한 과일류와 채소류, 생선 등을 판매한다. 특히, 동부시장은 식육류가 유명하며, 수산물, 건어물, 건강식품, 의류, 화장품, 잡화 등 구색이 모두 갖추어져 있다.
17.9Km 2024-07-22
전라남도 목포시 노적봉길 22
061-242-7766
옛 전통 방식으로 신안에서 농사지은 콩을 으깨 정성스레 만든 청국장을 맛볼 수 있다. 그 맛이 구수하고 맛깔스러워 찾는 이들이 많다. 특히나 홍어 청국장은 이 집의 대표 메뉴이다. 홍어의 알싸한 향과 청국장의 오묘한 조합은 중독적이다. 색다른 청국장을 경험해 보고 싶다면 종가집에 방문하기를 추천한다.
17.9Km 2024-05-30
전라남도 목포시 고하도길 175
고하도는 목포에서 서남쪽으로 2km 정도 떨어진 작은 섬이다. 섬의 명칭은 동국여지승람에서 볼 수 있고, 난중일기에는 보화도라고 하였으며, 고하도 이충무공기념비에는 고화도로 표기되어 있다. 명량대첩 후 고군산도까지 올라갔다가 다시 내려온 이순신 장군은 이듬해 고금도로 옮기기까지 여기에 머물렀다. 이곳은 서남해안의 바닷길과 영산강의 내륙 수로가 연결되는 지점으로 지리적으로 중요한 곳이었으며, 섬의 서북쪽이 병풍처럼 높이 솟아 있어 겨울에 북서풍을 막아주는 구조였기 때문에 배를 감추기에도 적합한 곳이다. 장군은 이곳에 돌로 성을 쌓아 적의 배를 구별하고, 군자금을 모으기 위해 오가는 배들에 통행첩을 받아 가도록 하여 열흘 만에 일만 석의 군량미를 비축하였다. 또한 이곳에서 무기와 배를 만들며 전열을 가다듬었다고 한다. 고하도 내의 전망대와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 목화체험전시장과 목화정원 등을 방문할 수 있으며 해상 데크와 둘레 숲길이 조성되어 있어 산책하기도 좋다.